김상국 - 쾌지나 칭칭나네
1. 미디어 플레이어 보이는 소스
<audio style="border:2.5px solid #ff00ff; border-radius:25px; width:250px;height:25px;" src="https://blog.kakaocdn.net/dn/Gd42y/btr0AOykM9k/bJQMeFv8kH2WGrYYxRMiRk/tfile.mp3" controls autoplay loop>김상국 - 쾌지나 칭칭나네</audio>
2. 미디어 플레이어 안 보이는 소스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Gd42y/btr0AOykM9k/bJQMeFv8kH2WGrYYxRMiRk/tfile.mp3" autoplay loop>김상국 - 쾌지나 칭칭나네</audio>
쾌지나칭칭나네
하늘에는 별도 총총/쾌지나칭칭나네
가자 가자 어서 가자/쾌지나칭칭나네
이수(1) 건너 백로(1) 가자/쾌지나칭칭나네
시내 강변에 자갈도 많다/쾌지나칭칭나네
살림살이는 말도 많다/쾌지나칭칭나네
하늘에다 베틀을 놓고/쾌지나칭칭나네
잉어(2) 잡아 북을 놓세/쾌지나칭칭나네
정월이라 대보름날/쾌지나칭칭나네
팔월이라 추석날은/쾌지나칭칭나네
세월은 흘러도 설움만 남네/쾌지나칭칭나네
잦은 쾌지나칭칭나네
쾌지나칭칭나네/쾌지나칭칭나네
달아 달아 밝은 달아/쾌지나칭칭나네
우주 강산에 비친 달아/쾌지나칭칭나네
강변에는 잔돌도 많다/쾌지나칭칭나네
솔밭에는 공이(3)도 많다/쾌지나칭칭나네
대밭에는 마디도 많다/쾌지나칭칭나네
허허 좋다 좋고 좋네/쾌지나칭칭나네
이 논배미를 어서 심고/쾌지나칭칭나네
각각 집으로 돌아가서/쾌지나칭칭나네
풋고추으 단 된장에/쾌지나칭칭나네
보리밥 찰밥 많이 먹자/쾌지나칭칭나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월출동령 달 솟는다
쾌지나칭칭나네 쾌지나칭칭나네
(1) 이수 백로 : 보통 강물이 갈라지는 곳에 모래톱이 있는데, 그런 곳이면 백로가 많이 날아와서 '백로주'라 불리는 일이 흔하다. 중국 양자강에도 이런 곳이 있다.
(2) 잉어 : 베틀이나 방적기의 날실을 위-아래로 움직여 한 간씩 걸어서 끌어올리도록 맨 굵은 실.
(3) 공이 : '옹이'의 방언. 원둥치에서 가지가 난 자리나 그루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