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의 필리핀어학연수 탐방기 ▶ 12. Baguio : 필리핀 바기오 "모놀" 어학원 제1편

[비행소녀]

[비행소녀의 필리핀어학연수 탐방기]

드디어 필리핀에서의 둘째날이다.

어제 "퍼스트클래스" 매니져분들과 맥주 한잔을 했는데

버스타고 와서 잠을 한숨도 못잤기때문에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움직여야 해~ 화이팅팅팅!!

- 모놀 마틴 캠퍼스가 위치한 브랜트우드 빌리지 -

- 모놀 어학원 앞쪽에 빌리지들 -

오늘의 첫 방문 학교는 "모놀"

모놀은 원래 ROXAS에 마틴과 브랜트 두개의 캠퍼스를 운영했지만

현재는 브랜트캔퍼스는 따가이라쥐라는 지역으로 캠퍼스를 이전하였다.

마틴 캠퍼스에서 갔는데.. 어디서 많이 뵈었던 분이..

서울 사무소에 계시던 이실장님이셨다.

실장님께 현재 모놀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학교를 둘러보았다.

모놀 어학원의 경우 스파르타 학원답게 규정도 많고

또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학원과 학원주변에서는 한국인 매니져와 상담할때를 제외하고는

영어만을 사용하며 이를 어겼을 경우는 패널티를 내야한다

걸린 횟수에 따라 페소로 지불을 하며 4번째 걸렸을때는 400페소 혹은 주말 자율학습8시간을 해야한다.

그 외에도 외출을 할 경우 (병원에 가는것도 포함) 그 시간에 따라 주말에 자율학습을 해야한다.

모닝클래스 결석과 시험통과 못했을 경우 패널티 혹은 주말자율학습을 해야한다.

단순히 패널티만 내기보다 주말에 자율학습을 하는걸로 또 공부를 하게 만들어준다.

쫌 빡세긴 하겠지만 학습능률은 정말 확확 오를꺼 같다.

- 모놀 어학원 마틴캠퍼스 전경 -

- 모놀 어학원 지문 감식 시스템 -

스파르타 학원답게 학원밖으로 나갈 경우는 무조건 요기다가 지문을

인식시키고 나가야한다.

나가고 들어온 시간이 체크가 된다.

- 학원 로비 -

- 각종 신청서 -

외출을 할때, 무언가 수리가 필요할때, 외박계

어떤 것을 신청할때 필요한 서류들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하며 컨택도 담당부서의 필리핀 직원이랑 해야하기때문에

영어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걸 신청해야한다.

물론 처음 온 학생들의 경우 잘 못하기때문에

한국인 매니져분이 도움을 주신다.

- 메인 오피스 -

- 1층 매점 및 인터넷실 -

- 강의실 층 입구 -

수업은  1:1 3시간 .1:4~5 4시간. 이브닝그룹수업 2시간 .모닝클래스 30분으로

하루 수업량이 총 9시간30분이며

저녁식사 후에는 2시간씩 스페셜클래스 혹은 셀프스터디를 해야한다.

하루 총 11시간 30분정도의 스파르타식 수업을 진행한다.

- 1:1 강의실 -

- 그룹 강의실 -

강의실을 둘러보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학원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역시 점심시간이라 강의실에 아무도 없었구나..

그러고 보니 오늘 아침도 안먹었네..

아-- 배고프다..

- 식당 모습 -

스파르타 학원인 모놀은 아침에 모닝 클래스를 들어야하고

주중에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기때문에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학교에서 식사를 한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 덜어서 밥을 먹을 수 있고

필리핀 선생님 메뉴와 학생 메뉴가 따로 있다.

밥을 먹고 제2캠퍼스로 이동하기전에

잠시 마틴캠퍼스 앞에 있는 작은 매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러 갔다.

주중에 학생들이 공부하다가 바람도 쐴겸  학원 바로 앞에 있는 매점에 들려서

얘기도 하고 음료수도 마시고 한다고 한다

여기서 처음으로 plus라는 음료수를 먹었는데

우리나라 카프리썬하고 비슷한 비닐에 들어있는 과일 쥬스인데..

싼 가격에 정말 맛있다.. 나중에 한국갈때 정말 사가고 싶다..

아-- 또 먹고싶네..

참.. 그리고 테이블 대신에 타이어를 올려 놓은 톡특한 인테리어가 멋스러웠다

그럼 이제 배도 부르고..

그럼 마틴 캠퍼스 기숙사를 보러 가볼까?

※ 다음편에는 바기오 모놀 어학원 마틴기숙사 대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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