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긴 이동을 선택한 나... 오전에 번복한 계획을 실천.
하지만 이 계획은 거의 1년전에 설정되었던 것이다...요즘 우리가 빠져있는 스터디 그룹..
이야기 꽃이 끝나질 않고...
이것은 물야가 벌써 톱질과 못질 연습이 끝난후.. 리나의 사포질 장면.. ㅎㅎ
난 소원성취.. 톱질과 못질. 또다른 삼매의 경지가 있을 줄이야.... 도심 속의 무심의 경지를
목공에서 만나다...
이제나 저제나 자리를 뜨고 집에 가려는 샥티.. 방앗간에서 참새의 긴 작업...
참으로 편안한 사람들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행복한의 쟁이에서는 펄싱으로 나무의
숨결이 다른 느낌이다...
전날 새벽 4시에 잤어여. 운전하면서 오는데 넘 졸려.. 눈을 부릅뜨고 안전 운전하느라
혼났으... 공방에서 끝나고 우린 또 주변의 유흥가를 지나서 퓨전사케집을 갔지라..
안주로 나온 치킨과 샐러드가 부리나케 날라가자 리나가 골고루 분배하는 센스..
식사앞에서 다시 침묵이 경험되는 놀라움..잽싸게 해물파전을 시켰는데 중간에 허기짐..
해물파전.. 진짜 맛나던데.. 그 퓨전 술집이 와라와라 였는데 음식 잘하던데..
ㅎㅎ
물야의 가구만들기 플랜이 시작되었네여.. 맘 한번 바꿔먹으면 세상의 매직이 이렇게
다가오다니.. 으아 1년을 연기하다가 이제사 도장 꾹...
세상을 내맘대로 주물럭 ..주물럭. 이제 나무를 주물럭 주물럭...
천안에서 행복한의 쟁이에서 ... 담시간을 기약하면서.. 샥티야 나 이빨 안 뿌러졌다..
다 용서하마..ㅋㅋ
첫댓글 하하.. 난생 첨으로 사케 먹어봤으.... 음.. 몸안으로 퍼지는 사케... 오는 길에 물야가 졸립다고 하는데 , 집에 데려다줘서 내가 미안해가지궁,,, 꼬리뼈가 오구라 들더라구.. 물야 쌩유.. 행복한두 주걱 쌩유.. 샥티랑의 수다두 쌩유~~~
꼬리뼈가 오구라들기까지 하구 그랴.. 곧장 일산으로 달려왔으.. 단숨에.. 그리고 또 졸리지만 목욕하고 물구나무 연습하고.. ㅎㅎ그랬지..
난 요즘 맨날 노는 것 같다. 여기저기 노는데서 내 얼굴이 빠질 때가 없는거 가터... 이젠 자중하고 조용히 살아야쥐.. 근데 될까 몰라
부럽다~~ 요즘은 여기 들어올 시간도 없는데....
cool~ 우와...모두 멋져보인당.나두 가구 만들어야하는뎅...어제 일본 아지매가 그러던데 사케 규칙적으로 먹고 한달만에 가슴 커졌데^^ 물야,,,있을때 많이 먹어둬.뉴질에서는 좋은 사케가 없나?
오. 어제 마트 갔는데 사케 1.8 리터짜리 봤어.. 언제 우리 여섯이 먹어도 완전 취하도록 먹을수 있을듯...
날 잡자 ㅎㅎㅎ
난 맥주야...
정말 사케 규칙적으로 마시믄 가슴 커진대? 그럼 모여보자... 날 빨리 잡자~~
갔다온게 벌써 아득하네..
그래 삶이 이리도 빠르게 움직이네 ... 쫒아가 말어 ㅎㅎ 그냥 이 자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