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흔적주신 큰복받으세요 박강원 산행대장추후산행계획, * 신년산행 지리산 천왕봉 : 경남산청/함양(해발 1,915.4m) 1월 (거림-세석-1703촛대봉-1721연하봉-장터목-1808제석봉-통천문-천왕봉-법계사-중산리) 산행거리 약17km 산행시간 약6시간30분 회비 25,000원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3道, 5市郡, 16邑面에 걸쳐 있어, 높고, 신령스럽고, 남한에서 가장 덩치가 큰 산이다. 45km나 달하는 장쾌한 능선에 수많은 名景玉溪를 뽐내고 있으니 범인이 범접하기 어려운 산세다. 새해 임진(壬辰) 벽두에 남반도 제일봉에 올라 가슴 탁 트이는 심호흡과 함께 신년의 무사 다복 강녕을 기원하심이 ..... * 좌구산 구녀산 : 충북증평/청원(해발 657.8m, 484m) 1월 (질마재-한남금북정맥-612새작골산-좌구산-방고개-536봉-분젓치-457봉-구녀산-초정약수) 산행거리 약16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증평군 최고봉 좌구산은 한남금북정맥 상에 위치한 명산이다. 산자락에 휴양림과 휴양촌이 조성되어 일반 산객들이 즐겨 찿고있는 곳이다. 정맥길은 아홉 처녀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구녀산으로 이어지는데, 성터가 있고,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세계 3대 광천의 하나로, 약이 되고 병이 낫는다는 초정약수가 있다. * 능경봉 고루포기산 : 강원평창/강릉(해발 1,123.2m, 1,238.3m) 1월 (대관령-백두대간-능경봉-1025봉-930봉-왕산골안부-985봉-1165봉-고루포기산-오목골)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백두대간 대관령 고원에 자리한 대관령면 횡계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로서, 이 부근은 황병산, 발왕산, 오대산 같이 해발 1,500m 내외의 산들이 연이어 있어 한겨울 키를 넘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다. 강릉시내와 동해바다를 내려봄은 물론, 이 대관령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는 눈꽃 산행로가 능경봉~고루포기 코스다. * 개죽산 작성산 은석산 : 충남천안(해발 452.4m, 493m, 455.8m) 1월 (에스원연수원-삼성고개-개죽산-427.4봉암산-작성산-은석산-323봉-235상봉산-병천초교)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34번 국도 금북정맥 엽돈재에서 가지쳐 유관순열사의 삼일만세운동 본거지 병천 아우내장터로 떨어지는 지맥 위에 솟은 산들이다. 천안시 북면과 병천면의 경계를 가르며 다섯개의 산을 오르내리는 눈밟기 코스로서, 높지는 않으나 탁 트인 조망과 더불어 암행어사 박문수 묘소 등 볼거리도 있어 산행재미가 제법 쏠쏠한 곳이다. * 봉화산 국토정중앙점 : 강원양구(해발 874.9m) 2월 (양구선착장-626.2봉-764봉-도솔지맥-870봉-초원능선-봉화산-607.5봉-국토정중앙천문대)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독도를 우리나라 동쪽 극점으로 하는 국토 정중앙이 양구군 남면 도촌리이고, 여기를 지나는 도솔지맥 상에 남쪽으로 소양호를 굽어보며 솟은 산이 봉화산이다. 한라산 축소판이라 할만한 정상 초원지대의 풍광이 일품이고, 여기 청정지역에 세워진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다양한 환상적인 천문학 내용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가창산 왕박산 : 충북제천/강원영월(해발 819.5m, 597m) 2월 (토교3리-가창산-문영월재-567.8봉-조을치-왕박산-622무등산-골안고개-696.1승리봉-토교3리) 산행거리 약17km 산행시간 약6시간30분 회비 25,000원 산과 노래,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제천의 동쪽 가까이에 노래를 부르는 가창산(歌唱山)이 있다. 제천시와 영월군, 단양군의 경계점이고, 태화산, 삼태산에서 이어온 영춘지맥의 주요 포인트다. 영월쪽에서 시작하여 가창산~승리봉으로 道,市,郡 경계능선을 한바퀴 도는 원점회기 코스는 좋은 조망과 심설산행에 적격이다. * 특별산행 거문도 백도 : 전남여수 2월 -> 16일(목) 서울-고흥-나로도(버스), 나로도-거문도(쾌속선), 백도유람선관광 -> 17일(금) 어판장 관광, 거문도 산행, 등대관광, 거문도-나로도(쾌속선), 버스 서울도착(23:00) 회비 180,000원 (1박 2일 3식) **세부사항은 강송카페에 공지된 내용 참조하세요. 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최남단 섬이다. 서도 동도 고도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된 아름다운 곳이다. 백도는 거문도 동쪽 28km 지점 3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국가명승지 제7호로 지정된 하늘이 빚어 놓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 사정에 의하여 제천 백곡산(百谷山, 763.9m) 당일산행(2/16)으로 변경합니다. * 달밭산 자구산 : 경북예천/영주(해발 974m, 786m) 2월 (고항치-889옥녀봉-문곡재-달밭산-852천부산-소목재-자구산-732.4부춘산-석묘리)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죽령을 넘은 백두대간이 도솔봉 지나 묘적령에서 곁가지를 쳐 영주시와 예천군 경계를 가르는데, 여기 자구지맥 상에 솟은 산봉들로서, 조용하고 때 묻지 않은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고, 탁 트인 능선 곳곳에서의 조망이 자랑이다. 소백산은 물론이고 남서쪽 저수령으로 뻗어가는 대간 준봉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장쾌함은 ..... * 명성산 여우봉 : 경기포천/강원철원(해발 921.7m, 710m) 3월 (강포3교-830궁예봉-명성산-893삼각봉-안덕재-709봉-여우봉-447.3봉-비선폭포-산정호수)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서린 명성산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관광지다. 주능선 서쪽과 남쪽은 산세가 가파르고 당당하나, 동쪽은 완만한 경사에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뤄 수도권 억새관광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궁예봉 오름길의 암릉미도 빼어나고, 여우봉 내림길 또한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 장봉도 국사봉 : 인천옹진(해발 149.8m) 3월
(옹암-팔각정-말문고개-국사봉-봉수대-가막머리-해변트레킹-장봉항)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30,000원(도선료포함)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북쪽에 있는 섬 장봉도, 최고봉인 국사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뻗은 긴 능선이 섬의 등뼈를 형성하고 있는, 이름처럼 길고(長) 봉우리(峰)가 많은 아름다운 섬이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산을 오르내리며, 널찍한 갯벌과 탁트인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묘미가 남달르고, 해변 모래를 밟는 즐거움 또한 각별한 곳이다.
* 수도산 월매산 : 경북김천/경남거창(해발 1,317.1m, 1,027m) 3월 (우두령-수도지맥-861봉-1237시코봉-수도산-임도안부-월매산-대덕청소년야영장-추량교)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수도산은 백두대간 초점산(1,249m)에서 가야산(1,430m)으로 가지친 지맥의 중간, 경북과 경남 도경계에 가장 높게 솟아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가야산으로 뻗은 능선이 장관이고, 의상봉(우두산), 기백산, 덕유산, 대덕산 등 조망이 뛰어나다. 서북쪽으로 월매산을 일으키고 대덕면으로 이어지는 능선 또한 멋진 모습으로 산객들을 ..... * 금병산 김유정문학촌 : 강원춘천(해발 652.2m) 3월 (김유정역-금병의숙-산골나그네길-금병산-금따는콩밭길-김유정유적지-"유정마을") 산행거리 약8km 산행시간 약3시간 회비 25,000원 **산악회 18주년시산제** 금병산은 춘천시내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잡은 산으로서, "봄봄", "동백꽃"의 저자이며 29세에 요절한 강원도가 낳은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큰 별, 金裕貞(1908-1937)의 고향인 실레마을을 품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춘천시내와 의암호, 삼악산, 용화산, 대룡산, 또 멀리 화악산 까지 시원한 조망이 가슴 탁 트이게 하며, ..... * 통박산 작봉산 : 충남논산/전북완주(해발 303.8m, 419.6m) 4월 (중산2리-통박산-456까치봉-금남기맥-395깃대봉-작봉산-밤아니재-376남당산-임화2리) 산행거리 약13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논산시와 완주군 경계에 솟은 산들인데, 금남정맥 진안 싸리재에서 가지친 금남기맥이 지나는 길목이다. 산세는 육산으로 충남 방향은 광활한 들녘을 펼치고 있고, 전북 방향으로는 산악지대로 형성되어 대조를 이룬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므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작봉산 아래 절골엔 고찰 쌍계사가 자리잡고 있다.
* 천주산 작대산 : 경남창원/함안(해발 641m, 647m) 4월 (굴현고개-낙남정맥-484천주봉-천주산용지봉-655상봉-양미재-작대산-무기마을)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하늘을 받치는 기둥" 이란 뜻의 천주산은 낙남정맥 무학산과 정병산 사이에 위치한 창원의 명산이다. 봄엔 진달래와 철쭉으로 온 산을 물들이고, 가을엔 억새가 장관이며,. 아름다운 달천계곡과 이름난 고찰, 암자들을 기슭에 품고 있다. 태초에 온 천지가 물에 잠겼을 때, 이 산만 작대기 만큼 남아 있었다 해서 이름된 작대산은 .... * 식장산 독수리봉 : 대전동구/충북옥천(해발 598m, 586.5m) 4월
(대성동-고산사-식장산-580.7봉-508봉-독수리봉-안부-511국사봉-장고개-계곡길-세천유원지)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대전의 동남쪽에 솟아 있는 식장산은 대전의 역사와 함께 한 터줏산으로, 번화한 대전 시가지와 서쪽의 보문산(457.4m), 북쪽의 계족산(424m)을 내려다 보고 잇으며, 동북쪽에 자리잡은 대청호의 이름다움을 한 눈에 넣고 있다. 경부, 중부고속도로가 산허리를 휘감아 돌고, 또한 멀리는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의 실루엣이 환상적이다.
* 명덕봉 더기산 : 충남금산/전북진안(해발 845.5m, 590m) 4월 (운일암반일암-영불사-명덕봉-임도-697선봉-성치지맥-586.1봉-더기산-느지목재-원대양)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명덕봉은 주천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사이에 두고 운장산쪽의 명도봉(869m)과 마주보는 산이다. 여기서 북쪽으로 한고비 내리오르면 금남정맥에서 가지친 성치지맥인데 충청도와 전라도 경계 능선이다. 뾰쪽한 선봉에서 동북방향 더기산으로 이어지는 구렁이 등짝 닮은 3km 푸석바위능선이 이번 산행의 포인트로서 시원한 조망과 ..... * 계룡산 삼불봉 청벽산 : 충남공주(해발 777.1m, 277m) 월 (천정골-삼불봉-662수정봉-419.5수월봉-마티재-392국사봉-청벽산-221진날산-청벽가든) 산행거리 약17km 산행시간 약6시간30분 회비 25,000원 금남정맥 끝부분에 위치한 충남제일명산 국립공원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845.1m)을 비롯하여, 쌀개봉, 관음봉, 삼불봉 등 열댓개의 봉우리, 기암괴석과, 경관수려한 암릉, 계곡, 폭포들이 어우러진 명소다. 금잔디고개에서 수정봉을 넘어 북쪽으로 능선을 이어가면 강변 청벽산에 이르는데 여기가 소문이 자자한 금강낙조 조망처다. * 수인산 노적봉 수리봉 : 전남강진/장흥(해발 562.4m, 412m) 5월 (도룡-261별락산-481봉-병풍바위-수인산성-노적봉-수리봉-254봉-계관암-수미사-자미)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서쪽으로 월출산을 마주 대하며 강진과 장흥 경계에 솟은 수인산은 멀리서 보아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산이다. 보이는 암릉과 바위벼랑이 예사롭지 않고, 하늘과 맞대 그려내는 하늘금은 더욱 비상하다. 자연경관도 빼어나고, 걸음걸음 눈길 주는 등로 곳곳마다 살아 꿈틀대는 역사의 편린들이 가슴을 뜨겁게 하는 곳이다. * 쌍교봉 지장산 : 전북진안/무주(해발 683m, 774.3m) 5월 (율현-쌍교봉-방골재-608봉-치마바위-711봉-용바위-지장산-470봉-441.6지소산-유평) 산행거리 약13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부남팔경 중 하나인 지장산은 무주군 서쪽 끝자락에 친형제처럼 다정스럽게 조항산(799.3m)과 마주보고 솟아 비단결처럼 흐르는 금강과 용담호를 굽어보는 청산이다. 진안군과의 경계를 가르는 주능선을 걷다보면 쌍교봉의 웅장함과 치마바위의 깍아지른 절벽에 감탄하며, 지소산에 이르는 처처에서 덕유연봉 조망이 시원장쾌하다. * 각희산 광대산 : 강원정선(해발 1,083.2m, 1,027m) 5월 (천포-새골-향목대-1060봉-각희산-금대지맥-비슬이재-990봉-광대산-866봉-몰운대) 산행거리 약16km 산행시간 약6시간 회비 25,000원 각희산은 화암국민관광지에서 동대천 북쪽으로 화암동굴위에 병풍을 펼친듯 솟아있는 산이며, 광대산은 화암면 동쪽 몰운리에 위치한 숨은 비경, 하늘과 구름과 땅이 맞붙은 신비의 계곡, 광대곡을 껴안은 산이다. 인적이 뜸한 등로는 심산 오지 청정 자연미가 넘쳐나며, 한걸음에 취나물, 두걸음에 곤드레가 깔려있는 나물천국이다. * 덕적도 국수봉 비조봉 : 인천옹진(해발 314m, 292m) 5월 (벗개고개-국수봉왕복-231운주봉-비조봉-밧지름해수욕장-면소재지-진리바다역)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3시간30분 회비 45,000원(도선료포함, 현지교통개인부담)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德積島는 8개의 유인도와 3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름 또한 물이 깊은 바다에 위치한 섬이란 뜻의 "큰물섬"이란 우리말에서 비롯되었다. 남쪽 비조봉에서 북쪽 국수봉으로 섬을 양분시키며 이어지는 능선은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과 시원한 서해바다의 조망을 선사한다. * 내장산 능선일주 : 전북정읍/순창(해발 763.2m) 5월 (추령-장군봉-연자봉-신선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벽련암-주차장)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6시간30분 회비 25,000원 내장산은 호남정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전라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분수령이기도 하다. 가운데 내장사를 두고 아홉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섰는데, 병풍처럼 펼쳐진 그 기암능선과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힌 곳이다. 정상 신선봉에선 내장산 ㄷ자 전능선을 한눈에 ..... * 당산 수리봉 : 강원원주/경기여주,양평(해발 541.1m, 427.1m) 6월 (반계리-410.2구천봉-370성상봉-403관모산-당산-453일당산-대송치-수리봉-장지동) 산행거리 약19km 산행시간 약7시간 회비 25,000원 원주시 문막읍 서북쪽을 병풍치며 경기도와 강원도를 경계짓는 능선상에 솟은 산들이다. 산행초입 유유히 흐르는 섬강과 반계저수지의 풍광이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초하의 녹음속을 오르내리는 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다. 수리봉은 산수좋은 간현유원지를 끼고 솟은 산이며, 삼산천 너머 구룡산과 소금산이 조망되는 멋진 곳이다. * 설악산 특별산행 : 강원인제/속초(해발 1,707.9m) 6월 (한계령-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봉-소청-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설악동) 산행거리 약20km 산행시간 약7시간 회비 45,000원 (콘도1박+3식, 1~5월말 출석성적순 40명) 설악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제일의 경승지로 춘하추동 그 아름다움은 산악미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출범 18주년째의 강송산악회는 상반기 우수회원님들을 모시고 설악산 산행 후 척산 온천욕 및 콘도에서 바비큐 파티 일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다음날에는 동해안을 북상하며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를 ..... * 아미산 방가산 : 경북군위/영천(해발 736m, 756m) 6월 (가암교-앵기랑바위-667무시봉-아미산-756봉-742봉-팔공지맥-방가산-장곡휴양림)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군위 아미산은 미니 설악산이다. 설악 공룡능선의 바위 봉우리 윗부분만 싹둑 잘라 옮겨둔 것 같은 축소판이다. 남쪽의 방가산 기슭에는 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고, 보현지맥에서 가지친 팔공지맥의 한 귀퉁이에 자리잡은 등로는 암릉과 육산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산 아래에는 새로 생긴 군위댐의 푸른물이 산객들을 반기며 ..... * 맹현봉 : 강원홍천/인제(해발 1,213.8m) 6월 (속사동-계곡길-1053봉-1085봉-맹현봉-1210봉-북릉-계수동계곡-내린천)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맹현봉은 내린천을 사이에 두고 방태산(1,443.7m)과 마주하고, 문암동계곡을 사이에 두고 문암산과 마주하여, 홍천군과 인제군 경계에 맹렬한 형상으로 솟은 강원 오지의 산이다. 이 산은 지류도 많고 인적이 뜸한 깊은 산이면서도 위험한 코스가 별로 없고, 전형적인 육산으로서 울창한 수림속에 각종 기화이초 산나물의 보고다, * 영취산 덕운봉 : 전북장수/경남함양(해발 1,075.6m, 983m) 7월 (상부전-부전계곡-절터골-백두대간-1066봉-영취산-고사리재-덕운봉-852.6제산봉-상부전)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영취산은 남덕유에서 뻗어내려온 백두대간이 육십령에서 잠시 멈춰 숨을 몰아쉰 후 백운산으로 뜀박질하기 직전 솟은 봉우리다. 금남호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동쪽 골짜기에 아름다운 숨은 비경이 있으니 부전계곡이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 덕운봉~제산봉 능선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기코스는 한여름 발품팔기 딱이다. * 삼족산 고석산 : 강원홍천(해발 930m, 832.7m) 7월 (달음재-삼족산1,2봉-삼족산-쉬인재-고석산-593.8봉-용소계곡-경수마을종점)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가마봉(1,191.5m)과 소뿔산을 지나 서쪽으로 달리던 춘천지맥이 1076.4봉에서 남서쪽으로 곁가지를 뻗어 내리니, 이 산줄기는 달음재에서 숨을 고른 후 삼족산을 솟구치고, 고석산을 지나,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굽이굽이 절경을 자랑하는 홍천9경 중 제7경 용소계곡에서 산줄기를 마감한다. 소나무가 대세를 이루는 능선길은 ..... * 만행산 연화산 : 전북장수/남원(해발 909.6m, 528m) 7월 (말치고개-천황지맥-627.4상서산-상사바위-만행산-639봉-연화산-연대암-이곡BS) 산행거리 약13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나누어진 금남호남정맥이 팔공산에서 지맥을 분기해 솟구친 산이 바로 만행산(천황산)이다. 남원에서는 지리산 다음으로 유명한 산으로, 마치 하늘을 찌를 듯이 삼각추처럼 뾰족하게 솟아 새해 일출산행의 명소이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엔 녹음과 계곡, 가을 단풍, 겨울이면 상고대가 산객을 유혹한다.
* 돼지봉 무릉봉 : 강원영월(해발 817.7m, 740m) 7월 (토실-모현사-770봉-돼지봉-753봉-백덕지맥-761봉-무릉봉-무릉치-새터공원)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백덕산(1,348.9m)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약7km 쯤에 무릉봉이 있고, 그 남쪽 753봉에서 주천강 요선정으로 가지를 친 지능선상의 최고봉이 돼지봉이다. 멧돼지가 많아 이름된 그 이름도 특이하지만, 이 산에 들어서면 첫째 공기와 초목의 향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티 없이 깨끗하게 청정자연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 성주봉 천반산 : 전북진안/장수(해발 511.1m, 646.9m) 8월 (대야교-성주봉-553봉-천향로고개-593봉-천반산-575봉-뜀바위-구량천-장전마을)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천반산은 선조22년 전라도를 반역향이라 하여 호남차별의 분수령을 이룬 기축옥사의 주인공 정여립의 한이 서려있는 곳으로서, 천혜의 요새를 방불케하는 산세를 이루고 있다. 대량리 성주봉에서 이어온 등로는 청정 자연미가 돋보이고, 곳곳의 암릉과 전망터에서의 덕유연봉과 죽도, 구량천, 금강 상류의 조망은 가히 환상적이다. * 배향산 두산리계곡 : 강원영월/횡성(해발 806.4m) 8월 (솔내음농원-두만고개-505봉-750봉-810봉-배향산-안두만-두만고개-490봉-두만교)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영월지맥 치악 선바위봉(999m)에서 동북으로 가지친 산줄기가 수주면 주천강으로 내려앉기 전에 솟은 산이다. 조선 태종이 스승 원천석(元天錫)을 찿아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갈 때 이곳을 향해 망배하였다 하여 배향산(拜向山)이라 하며, 녹음 우거진 강원오지 태고적 산세와 시원한 청정계곡수가 성하의 산객을 반기는 곳이다. * 영대산 성수산 : 전북임실/장수/진안(해발 666m, 875.9m) 8월 (아침재-524칠봉산-625오봉산-영대산-861봉-성수지맥-구름재-성수산-지장재-상이암-휴양림) 산행거리 약16km 산행시간 약6시간 회비 25,000원 영대산은 장수팔공산을 넘어오는 보름달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곳으로 영대영월(靈臺迎月)로 불려왔고, 칠봉산 오봉산에서 이어오는 아기자기한 능선미가 일품이다.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가 얽혀있는 성산(聖山)으로서 부근 지명과 유적이 이와 관련되어 있고,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여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나다. * 재치산 고마루봉 : 강원평창(해발 751.8m, 666m) 8월 (기화2교-재치산-510삿갓봉왕복-고마루봉-520형제봉-달운재-450땀봉-마하교)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미탄면 기화리 서쪽에 위치한 재치산은 생긴 모양 때문에 코끼리산이라고도 한다. 동쪽 대부분이 기암절벽으로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고 있으며, 고마루봉, 땀봉, 신선바위로 이어지는 등로에선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경치가 아름다우며, 건너편에서 멋진 하늘금을 그리는 능암덕산, 백운산, 돌도끼산 등의 조망도 일품이다. * 소백산형제봉 홀통골산 : 충북단양(해발 1,177.5m, 1,029m) 8월 (배틀재-898.1봉-1030봉-형제봉-1121봉-홀통골산-멀골-대어구-성골주차장)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소백의 북동쪽 끝자락에 이름 그대로 두 봉우리가 우뚝 솟은 형제봉은 소백산 중에서도 비경 간직한 곳으로 주능선과 이어져 있지만 독립된 봉우리라 여겨진다. 예서 소백산 중에서도 가장 물 좋고 아름답다는 남천계곡으로 뻗어 내리는 능선상에 홀통골산이 자리하는데 물을 받는 통처럼 골이 깊고 물이 많다는 뜻의 이름이다, * 매봉산 쇠뿔봉 : 강원홍천(해발 650.4m, 558m) 9월 (백양치-530봉-매봉산-오도치-568봉-쇠뿔봉-539.6봉-302.7봉-용수하교)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쇠뿔봉은 홍천 남면과 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나지막한 산이다. 낮으나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교통이 불편하여 오지에 속한 산이다. 북쪽에 홍천강이 흘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백양치에서 부터 매봉산으로 넘어 가는 능선길은 상당한 구간이 초지라 사통팔달 그 시원한 조망이 산행피로를 잊게 눈을 즐겁게 한다. * 종류산 오봉산 : 강원춘천/화천(해발 811.1m, 785m) 9월 (추곡리-694봉-종류산-783봉-도솔지맥-건천령-882부용산-백치고개-오봉산-부용교)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종류산은 소양호를 끼고 있는 춘천 북단 추곡리 서편에 솟은 산이다. 예서 도솔지맥을 따라 이름도 예쁜 부용산을 넘어 한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이름된 오봉산으로 오르는 길은 금수강산 우리나라 산수를 완상하며 진행하는 코스다. 오봉산 하산능선은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며, 비췻빛 소양호 조망 또한 감동적이다. * 천등산 적대봉 : 전남고흥(해발 553.5m, 593m) 9월 (원봉림-473조계산-431벼락산-천등산-429월각산-송정) 등산 -> 거금대교 -> 거금도 (거금도 금산정사-기차바위-적대봉-마당목재-오천리) 등산 -> 소록도/녹동항어시장 탐방 산행거리 (약13km + 8km) 산행시간 (약5시간 + 3시간) 회비 40,000원 고흥군은 육지와 잘록하게 맞닿은 북쪽 경계를 제외하곤 삼면이 모두 바다로 개방된 한반도 안의 또 다른 반도 지역이다. 그 심장부의 조계~천등~월각 능선은 곳곳의 억새밭과 암릉이 장관이고, 남쪽으로 새로 생긴 연육교로 이어지는 거금도엔 적대봉이 그 위용을 뽐내며, 아기자기한 등로 위에서 다도해의 멋진 조망을 선사한다. * 발산 시루산 : 강원영월(해발 675m, 685m) 9월 (영월공고-발산-삼거리-물암골안부-670봉-시루산-시루바위-두목마을BS)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발산(발본산)은 영월읍내 북쪽 조선 제6대 단종의 능인 장릉(莊陵) 뒷편에 솟은 영월의 진산이며, 주위에 많은 관련유적을 품에 안고 있는 곳이다. 그 북쪽의 시루산은 평창강이 서강으로 이름이 바뀌는 그 강변에 우뚝 솟아 묘한 산세를 자랑하며, 두 산 모두 정상에서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 알찬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 성지산 백운산 : 전북무주(해발 992.2m, 559.1m) 10월 (괴목리-592.1대호산-성지산-956봉-910삼거리-616봉-백운산-무주호-전력홍보관) 산행거리 약11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덕유산에서 두문산 금해산으로 뻗어 내려온 산줄기에 성지산이 있는데 727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적상산과 마주보는 산이다. 괴목마을에서 올라 무주호로 떨어지는 등로는 그 호젓함으로 산객을 반기고, 군데군데 트이는 곳에서의 조망이 너무나 황홀하여 산행의 의미를 찿기에 충분하며, 하산지점에 자리한 무주전력홍보관은 ..... * 설악산 대승령 십이선녀탕 : 강원인제(해발 1,210.2m) 10월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1430.4안산-두문폭포-십이선녀탄계곡-남교리) 산행거리 약14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천태만상의 비경을 품은 설악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십이선녀탕계곡은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湯 12瀑으로 불러 왔으나, 실제로는 첫째 용탕, 둘째 북탕, 셋째 무지개탕 등 8개가 겹처 흘러내리고 있다. 그중 최상급 명소인 복숭아탕은 ..... * 병두산 매산 뒷덕산: 강원평창(해발 988.5m, 1,238.1m, 934.3m) 10월 (늪목-902봉-병두산-1004봉-1225삼거리-매산-1136봉-1004봉-882봉-뒷덕산-신기초교)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매산은 평창 진부면과 대관령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지의 산이다. 그 북쪽에 병풍 같은 석벽으로 되어있어 이름된 병두산이 있고, 남서쪽으로 이어진 긴 능선 끝자락에 뒷덕산이 위치한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산세도 그리 험하지 않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찿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청정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 풍악산 남전산 : 강원정선/삼척(해발 1,208.6m, 942m) 10월 (오두재-1168.9탕전봉-1177삿갓봉-1170삼거리-풍악산-남전산-정선미술관)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바람의 산 풍악산(역둔산)은 강원도 깊숙한 곳 정선군 화암면과 삼척시 하장면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에 솟은 산이다. 남전산은 화암8경 중 하나인 몰운대 앞에 서있는 산이며, 역둔리 오두재(879m)에서 탕전봉으로 올라 이어 가는 등로는 깊어가는 가을날 주변의 유명무명 아름다운 산들을 조망하며 대자연과 호흡하는 멋진 코스다, * 금일도 조약도 특별산행 : 전남완도(해발 234.6m, 399m) 11월 : 서울 -> 고금도 -> 조약도 -> 금일도 (망산 등산 + 금일도 해안 트래킹) 금: 금일도 -> 조약도 (등넘밭재-370등거산-삼문산-357.6장룡산-황룡사) 등산 -> 서울 산행거리/시간 (약7km/3h + 8km/3h) 회비 우수회원 70,000원 (도선료+1박4식, 출석성적순 40명) 일반회원 120,000원 금일도는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완도군 제일 동쪽 끝에 위치한 해산물의 보고로서, 전역에 수많은 만과 곶이 돌출한 복잡한 해안 구조를 가진 아름다운 섬이다. 그 서쪽에 있는 조약도(약산도) 또한 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삼문산은 그 상큼한 등로가 산객을 유혹하는 곳이다. 강송산악회는 하반기 특별산행으로 우수회원님들을 모시고 .....
* 원통산 수레의산 : 충북음성/충주(해발 655.6m, 678.8m) 11월 (우실고개-434.6봉-원통산-462봉-447.1행덕산-솔고개-606수리산-수레의산-청소년수련원)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한남금북정맥 보현산에서 음성군과 충주시의 경계를 가르며 감곡 오갑산으로 뻗어 나가는 지맥에는 숨은 명산들이 많다. 이름도 특이한 수레의산은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의 상여바위가 멋들어지고, 전설의 못이 신비스럽다. 원통산에서 이어오는 등로는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져 포근하며, 곳곳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촛대봉 황장산 : 전남구례/경남하동(해발 728m, 948m) 11월 (화개장터-583봉-684봉-촛대봉-새끼미재-882봉-황장산-885봉-임도-평도마을공원)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회비 25,000원 황장산은 반야봉에서 흘러 내려온 능선이 삼도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면서, 불무장등 통곡봉을 거친 뒤, 여맥을 솟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산이다. 당재에서부터 이 산은 국립공원 지리산 권역에서 벗어나지만, 노송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등로와, 곳곳 트인데서 웅장한 지리산 주능선을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그 즐거움에 ..... * 후망산 산제산 솔향기길 : 충남태안(해발 144.2m, 109.4m) 11월 (누리재-후망산-사목재-산제산-임도-102.1후망산#2-76큰봉-58.3당봉-만대항) 산행거리 약13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사고가 나자 해안은 온통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였다.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숲을 헤치고 절벽을 오르내리며, 시커멓던 바위가 딲이고 씻끼며, 어느새 그곳에 길이 생겼다. 솔향기길이다. 한쪽으론 소나무숲, 다른 쪽은 바다를 끼고 걸으며 서해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됐다. * 앞산 청룡산 : 대구달서/달성(해발 658.7m, 793.1m) 11월 (임휴사-560대덕산-앞산-653.4산성산-달비고개-청룡산-배바위-468삼필봉-월광수변공원) 산행거리 약16km 산행시간 약5시간30분 회비 25,000원 대덕산, 앞산, 청룡산은 대도시 대구의 허파와 같은 곳이다. 앞산 주능선에 오르면 대구 시가지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억새풀이 일렁이는 달비고개에서 청룡산으로 가는 등로는 무성하게 우거진 소나무 사이의 부드러운 길이 데이트길을 연상시키며, 헌걸차게 오른 배바위에서 조망하는 삼필봉, 수밭골, 도원지(桃源池)가 그림같다. * 환산(고리산) 대청호 : 충북옥천(해발 578.9m) 12월 (황골-이백성-환산성지-523봉-555.5감로봉-565봉-환산-575동봉-남동릉-서낭당) 산행거리 약8km 산행시간 약3시간30분 회비 25,000원 옥천군 군북면 북쪽에 대청호를 끼고 솟은 산이다. 먼 옛날 대홍수때 이 산 꼭대기에 배를 매는 고리가 있었다 하여 고리산, 한문으로 옮겨 환산(環山)이다. 백제때 쌓았다는 작은 성의 보루(堡壘)와 봉수대터가 산자락 곳곳에 남아있고, 대청호와 금강으로 에워싸여 아름답게 펼쳐지는 호반 풍광을 즐기며 산행할 수 있는 곳이다. * 백운산 청량산 : 전북무주(해발 1,010m, 1,122m) 12월 (신두마을-백운산-1062깃대봉-1128봉-청량산-1020.7봉-712.6봉-무주전력홍보관)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5시간 회비 25,000원 백운산은 무주 설천면 라제통문 서편에 솟은 산으로 주변의 명산들 인기에 밀려 한적한 편이지만, 속살을 들춰보면 멋진 암봉들이 연이어저 있어 산행의 참맛을 알게 해주는 곳이다. 예서 깃대봉을 넘어 이어진 능선상의 최고봉이 청량산인데, 바라보는 적상산과 무주호 전경이 아름답고, 덕유산으로 뻗어 오르는 산줄기가 장쾌하다. * 병방산 구덩산 : 강원정선(해발 819.4m, 861.4m) 12월 (북실리-아리랑A-병방산-병방치-구덩산-850봉-605구뎅이산-귤암마을회관)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4시간 회비 25,000원 강원도에는 한반도 지형을 이룬데가 네 곳 있는데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가지친 노목지맥 끝자락에 있는 정선 병방치가 그중 하나다. 동강 상류인 조양강이 건너편의 나팔봉(693.5m)을 휘돌며 만든 지형으로 지난 6월에 "아리힐스"라는 관광명소가 개장되었고, 구뎅이산으로 연결되는 등로는 산세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한다.
* 고려산 노적산 남산 : 인천강화(해발 436.3m, 190m, 222.5m) 12월 (국화2리-청련사-고려산-230봉-나래현-시루미-노적산-남산-강화산성-연무당옛터)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3시간30분 회비 25,000원 *송년산행* 고려산은 강화도에 있는 400m가 넘는 4대 명산중 하나로 봄철 진달래가 유명하다. 노적산은 고려산 동남쪽에 있는 산으로 그 형상이 노적가리 같다 하여 이름 되었고, 남산은 강화읍내 서편에 솟은 산으로 강화산성(사적 제132호)이 있고 시민들이 즐겨 찿는 워킹 코스다. 2012년 임진(壬辰)년을 보내며 역사성 있는 곳에서 한해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