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분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
|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호흡...과반 의석 확보에 앞장설 터 |
|
정권수 기자
|
|
|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남았다. 각당은 총선을 둘러싼 경쟁으로 시끄럽다. 4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성남시도 예외가 아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 같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독자들에게 후보자들의 면면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을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게재한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편집자 주]
▲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고흥길 의원. © 성남일보 | | "의정활동에 있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한나라당과 국회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견과 주장을 소신 있게 주장해왔다."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고흥길 의원(63.한나라당.분당갑)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지역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는 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어렵다는3선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그럼에도 공천에 대한 전망은 밝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총선 후보자로 거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한 듯 고 의원은 초심의 마음을 강조한다. 유권자는 후보자가 초심을 잃으면 언제든지 표를 회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큰 정치를 구상하고 있는 고 의원으로부터 이번 총선의 의미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이번 4.9 총선이 갖는 의미는. 작년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는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많다. 김대중 정권에 이어 노무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10년간 실정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을 냉정하게 심판을 내렸다는 점과 동시에 보다 낳은 미래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새 정부는 이명박 정부이면서 한나라당의 정권이다. 새 정부의 성공은 우리 한나라당의 성공이고, 새 정부의 실패는 우리 한나라당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벼랑 끝 위기로 몰아온 정권을 교체한 의지와 각오를 잊지 말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의 정부, 우리의 정권인 이명박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반드시 뒷받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서 과반수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 - 그동안 의정활동의 성과는. 지역주민들의 큰 숙원 사업이었던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를 이루어낸 것이라 할 수 있겠다.이 구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차량 소음과 진동 때문에 불편이 컸었다. 당초 매송∼벌말지하차도(1.56㎞)에 왕복 6차로로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완전 해소 차원에서 탄천운동장(1.88㎞)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의 재원마련이다. 성남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재원확보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꼽을 수 있겠다. 2006년 3월 지역 내 특목고인 ‘성남외고’가 개교되었다. 이후 기숙사의 완공과 여타 학교 내 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 내 초․중학교의 체육시설의 유치 및 건립을 이루어냈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분당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국내 최초의 책 테마파크를 율동공원 내에 조성하게 되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겸손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의정활동에 있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한나라당과 국회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견과 주장을 소신 있게 주장해왔다. 늘 한결같이 겸손하고 성실한 지역활동과 의정활동을 지켜나가는 길이 지역주민의 품위와 자부심을 지키는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
▲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고흥길 의원. © 성남일보 | | - 이번 총선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구인가. 현재 어느 분이 경재후보자가 될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분당지역에 출마를 결심한 분이시라면 누가 되셨든 간에 인격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존경받고 뛰어난 분이시지 않겠나. 누가 되었든 최선을 다해 경쟁할 것이다. - 이번 공천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본인과 8년간 동고동락한 당원동지 15,000명과 지역 내 고흥길을 지지해주시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분당 갑구의 공천은 큰 무리가 없으리라고 본다. - 이번 선거의 쟁점은 무엇이 될 것으로 보는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후보가 당선된 것은 김대중, 노무현정권 10년간을 심판하겠다는 국민의 자발적 의지가 표출된 결과이다. 아울러 국리민복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과 기대가 이명박정권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이번 총선의 선거쟁점은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반수의 다수당을 만드느냐 아니냐가 우선적 쟁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열린우리당에 이어 탈당과 창당, 합당을 통해 탄생한 통합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통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는. 이명박 정부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개시하지 않은 시점에서의 평가는 섣부른 감이 없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부,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어 효율적인 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의지는 정부조직을 과감하게 축소하는 등 정부기능의 불필요하고 중복된 요소들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에서 향후 방향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공식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탄생하게 되면 보다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좋은 정책들이 표면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 자신의 대표 공약 하나를 꼽는다면.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 마련이다.문화와 예술이 숨쉬고, 맑고 깨끗한 공원과 좋은 근린체육시설의 확충이다.
‘일류 분당’, ‘명품 분당’ 만들기를 주민과 함께 숨쉬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훌륭한 근린체육시설의 확충, 주변 공원의 개선 등을 통해 이루어 내려고 한다. 지금 계획안이 확정된 ‘분당-수서간 지하화’도 조속한 완공을 위해 정부 및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완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없앨 수 있도록 하겠다. -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에 대한 견해는 정당공천제를 해야 한다. 정당공천제를 통해 기초의원의 활동결과에 대해 공천을 준 정당에게도 책임을 묻거나 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명목상 정당공천제를 없애고 사실상 정당공천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 내 당원동지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러한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분당을 대변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고흥길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
|
|
|
|
|
2008/02/21 [20:35] ⓒ 성남일보 | |
첫댓글 표로 심판을 받을겁니다 !!!!!!!!!!!!!!!!!!!!!!
두리뭉실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만 하신다고 하네요.. "초심을 잃지않고 주민과 화합하는 정치"? 이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할 기본원칙 아닌가요? 좀더 구체적인 약속들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당연한 말이고요. 되던 않되던 분당시 추진 않하면 않뽑을겁니다. 이전에 그냥 한나라당이라서 됬지.
일류 분당’, ‘명품 분당’ ??? 너무 추상적이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