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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주민손으로 앞당기자
등록일
2004-01-19 [10:48]
수진1동 재개발추진위 사무실 개소
기존시가지 재개발에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수진1동에서 재개발추진위 사무실을 개소했다.
수진1동 재개발추진위(위원장 임종섭)는 지난해 9월부터 구상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재개발 주민설명회에 50~6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모아져 수차례 소모임을 가지면서 주민들이 의견을 게진하고 서로 상의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등 토론의 장으로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임종섭 위원장은 “성남시의 원초 계획안대로라면 수정구 단대동과 중원구 중동 등이 각각 1단계 사업이 추진됐어야 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며 수진1동은 2단계 사업에 포함되어 있지만 지금부터 준비해도 빠르지 않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수진1동은 3곳의 역세권이 포함되어 있는 등 지형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현 실정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택은 노후 및 밀집되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불량하다며 성남시의 개발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한곳으로 모아야 진다면 재개발 계획을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강선장 도의원과 홍경표 시의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4.13총선에 출마의사를 던진 김경수, 장영하 후보도 참석해 사무실개소를 축하했다.
첫댓글수진 1구역ㄹ은 구시가지 재개발 프로젝트중 가장 큰 부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큰 물의 없이 여하히 사업을 추진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성남시의 개발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첫댓글 수진 1구역ㄹ은 구시가지 재개발 프로젝트중 가장 큰 부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큰 물의 없이 여하히 사업을 추진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성남시의 개발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