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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지맥(백두) 2023. 8. 16.~18.(수~금) : 두위지맥 1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1 조회 587 23.08.19 01:1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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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9 10:27

    첫댓글 방구돌에서 떨어지셨나?
    산줄기타러 왔응게 박수 보냅니다.
    마천봉에서 놀았던 시절을 소환해 봅니다.

  • 작성자 23.08.19 11:53

    비실이대선배님! ^^ 사모님깡 두분 모두 별고 없으시죠?
    두위를 5년 전에 지나셨군요.
    시원하다고 해서 휴가 쓰러 갔더니 금대지맥 만치로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소나기가 와도 걱정이었지만 잠깐 좀 시원하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었구요.
    두군데에서 물을 1.8리터 통으로 두개씩 챙겨 물걱정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허리띠가 쓸려서 따가울 정도로 땀을 많이 뺐어요.^^
    이 참에 기회삼아 몸무게를 조금 더 내려야 쓰겠습니다.

    9월에 서봉지맥을 하고 10월에 백덕지맥을 했음 하는 계획을 가져보고요.
    대구 인근엔 칠봉, 삼태, 웅석, 구암, 선암 등 가야할 곳이 아직 많아서 행복합니다.
    지맥 공부는 6~70km 30개 정도 해두어서 언제든 출발만 하면 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23.08.21 11:38

    더운날 그리 먼 거리를..
    고생 무지 하셨어요..
    근데 택시비가 버스비보다 적게 들었네요... 앞으론 택시를 주로 타셔요.

  • 작성자 23.08.22 08:05

    고문님~!!
    고한사북에서 시간을 줄이려고 택실 이용했구요.
    올땐 영월역에서 기차 탈걸 그랬어요.
    고문님, 아름다운강산대선배님, 계족산 내림에선 배창랑대선배님 띠지도 보았습니다.
    엉성하게나마 더 이상은 늦출 수가 없었고 계획대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1 18:10

    이 더운 날에 두이지맥 멋지게 해치우셨네요.
    두위산은 물론 질운산 예미산 등 진을빼기에 충분한 산들이 여러개 있고 마지막에 계족산은 올라 갈때도 힘들지만 내림길에 질려버렸던 기억도 납니다.
    무엇보다도 분기점산패를 확인해주셔서 더 방갑습니다.

    무지원으로 장거리산행을 해내심을 무한히 응원하며 두위지맥 졸업 축하합니다.

  • 작성자 23.08.21 20:03

    부뜰이성님!^^
    분기점 산패를 찾을 수 있을지 자신하진 못했어요.
    조금 위로 들어가서 풀숲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더니 눈에 뜨이더군요.
    산패 설치하시느라 두분 운영자님이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질운산하고 두위산, 응봉산은 그다지 힘들지 않았구요.
    예미산, 망경산은 조금, 영광산 보통, 계족산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제 풍물시장 나가서 5천원에 레인카바 하나 장만해 두었습니다.
    그게 꼭 잡목지대를 통과하다 휘까닥 벗겨져서 어디서 없어지더군요.
    스틱도 촉이 다 닳아서 서비스를 보내고 하나 더 구입해야 할것 같구요.
    이제 몇개 남지 않으셨지요. 여름엔 조금 쉬엄쉬엄 가십시요, 감사합니다.^^

  • 23.08.21 20:55

    저는 뭐가 먼지 잘몰라서 그냥 응원만합니다. 고산에 눌랑누님 친구분이라서 응원 몽땅보내구요.
    늘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08.21 21:41

    눌랑누님이 제 고향친구인가요?^^
    고산에도 정맥, 지맥, 기맥 산행을 하는 친구가 있는 모양이군요.

    뭐가먼진 잘 모르겠지만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보자 하고 맥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 지맥을 할 것인가 고민 끝에,,, 자료를 폭넓게 찾아보지 못하는 바쁘신 맥꾼들을 위해 앞서가신 선배님들 후기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여 시간을 아껴 감을 넓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미력이나마 제 후기가 참고가 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맥길에 들어서는데 매력을 얻도록 완성도가 높은 지맥산행 후기가 연신 나와준다면 더 바람이 없겠습니다.^^

  • 23.08.23 13:28

    와...그냥 혼자서 이 더운날 무거운 짐을 들고~
    대단합니다
    진짜 수고많으셨습니다.

    하나하나 방대한 자료을 집대성하셔서 여기에 관한 자료는 다 구할수 있겠네요

    더운날 두위지맥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

  • 작성자 23.08.23 19:37

    지나고나니 조금 더웠나 싶습니다. 특히 오름길에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

    비상약과 함께 정제염 세알 가지고 가서 둘쨋날에 두알 먹구 마지막날 한알 먹었습니다.
    실리카겔이 없으니 정제염이 만지면 흐물흐물하게 녹더군요.

    선답하신 선배님들 후기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한군데로 모은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8.26 11:08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정이고 산행기입니다.
    더운 날씨에 소중한 시간을 산에다 몰빵하는 여정,
    산에 대한 간절함이 퐁라라님의 산행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네요.

    소나기와의 심리싸움이라는 말씀이 피부로 와 닿습니다.
    응봉산과 계족산을 포기하는 분들에 대한 따끔한 언급도 백퍼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화절령에서 보았다던 '아버지'는 마음을 무지 아프게 찔러 옵니다.

    무더운 날씨를 딛고 넘어선 산줄기라 더욱 값진 여정으로 보입니다.
    늘 산으로 인해 이 세상 살아가는 맛이 더욱 쫀득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8.23 19:46

    범산선배님!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꾸준한게 아니고 간헐적으로 나서는 산행이라 자신이 없어 좀더 여유있게 잡긴 했는데 다행히 계획대로 졸업할 수 있어서 기뻣습니다.

    처서에 비가 장맛비처럼 내리는군요.
    오늘은 문걸어 닫고 하루종일 방구석에 쳐박혀 죽렴지맥을 공부하였는데 아직 미완성입니다만 분기점에서 죽렴산-마차재-고성고개-미구치-고고산-능암덕산-진탄나루까지 죽 둘러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4 08:35

    무더위에 오랜만에 진행된 두위지맥 길이었군요.
    강원 오지 산간을 지나는 원시림도 만나는 큰 흐름의 산줄기이기도 합니다.
    물도 많이 필요하고 체력관리상 무리않게 진행해야 하는 때입니다.
    삼일간 만만치 않은 구간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 작성자 23.08.24 12:21

    냅! 방장님^^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맘은 그렇습니다.
    마법의언덕 민박집에서 1.8리터 두개 준비해서 자령치에서 발 씻고 자고도 마지막에 약 700cc 남았습니다. 아낀다면 1.8리터 한병으로도 가능했겠구요.

    계족산을 거은 다 내려와서 계곡과 멀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486.1m봉으로 올라가는 지점 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계곡으로 넘나든 흔적이 있었습니다만 직접 확인하진 않았으나 귀가 약간 어두운 편인 저에게도 물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9:10

    무더위에 두위지맥 연삼일 산행으로 마무리 하셨네요
    원시 자연이 살아 있는 산줄기로 생각 됩니다
    운탄고도도 언젠가 걸어보고 싶은 곳이지요
    망경대산 우리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하신 이현진님도 만났네요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이야기도 조금 나누고 사진도 남겼네요
    창원에서 여기까지 와서 멋진 통나무집 사시는 모습이 부렵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우리도 얼마전 마무리 하여 더 기억이 남은 지맥 입니다
    나홀로 무사히 완주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3.08.25 22:41

    와룡산선배님!
    대구지맥 따끈따끈한 띠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마법의언덕 민박집에서 식사를 할려고 했었구요. 체력이 고갈되면 민박도 고려대상이었습니다.

    두위지맥 수라리재 옆 영광산이 베일에 가려 있군요. 정상부 석축도 용도가 궁금합니다.

    한국동란 영월전투사를 보니 망경대산, 예미산, 계족산, 완택산 일원이 나와 영광산 아래 보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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