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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6산과 남양주에 위치한 4계의 산을 연계해서 걸을수 있는 한양산줄기20산 일주산행
강남16산은 하시는 분들이 꽤 있기는 한데 20산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 않으면 하기가
쉽지는 않은듯 하다..
2년전
16산을 할까 하다가 급조된 20산을 하게 되었을 당시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태재에서 중탈을 하게 된다.
이후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지만 발바닥의 통증과 허리통증으로
불곡산 넘어서 중탈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엔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 보기로 한다..
위치:서울시/경기도 남양주시/하남시/광주시/성남시/용인시/수원시/안양시/의왕시
코스: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운길산-갑산-적갑산-철문봉-예봉산-팔당대교-검단산-고추봉
용마산-은고개-남한산-벌봉-연주봉-청량산-성남검단산-망덕산-이배제고개-요골산-갈마치
고불산-영장산-태재-형제봉-불곡산-오리역-성지바위산-수리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
우담산-영심봉-국사봉-이수봉-석기봉-청계산(망경대)-매봉-옛골-인릉산-헌인릉ic-대모산
구룡산-양재시민의숲-우면산-사당역-관음사국기봉-관악산(연주대)-학바위-삼성산-장군봉
호암산-석수역
일시:2019년11월08일~10 금토2무박산행
날씨:맑음,끄트머리 비
기온:-01~16도
산행시간:38시간29분
휴식시간:08시간22분
합계시간:46시간51분
산행거리:124.3km
일행:홀산행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후다닥 준비를 하고 마침 퇴근하신 엽지기에게
알랑방구를 껴서 맛난 순대국 사준다고 꼬셔서 순대국
한그릇 사드리고 ^^
운길산역 까지 쉽고 빠르게 접근
이왕해주는거 인증샷도 한장 찍어달라궁~
내가 미웠는지 맴에 안들었는지 운길산역에 운은
어딘가로 숨겨버리고 ㅋㅋ
20산을 출발해 본다.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밤
홀로 수종사를 향해 오르고...
서늘한 밤공기가 코끝을 건들지만
몸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
가뿐숨과 함께 이마와 등줄기에는 땀이 흘러내린다.
수종사 앞에서 바라다 보이는 두물머리의 야경도 잠시 감상해 보고...
첫구간이라서 인지 몸도 안풀리고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기만 하네...
이래 가지고 다 걸어 낼수 있을라나 싶고
이런 통행금지?
그럼 난?
돌아가라고?
그럴순없지...
운길산 정상데크와 계단은 공사중
여기저기 공사 자재가
널브러져 있고...
그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걸을때는 시원한 바람
잠깐 멈춰서면 추운바람....
여기서 잠깐 갈등...
이쪽 능선 타고 그냥 집으로 가버릴까?
그러나 남자가 칼을 한번 뽑았는데 그럴수 없지.. GO~
적갑산 오는길
벌써 졸리면 어쩌자고...
눈꺼풀이 자꾸 눈을 못뜨게 가로막네..
활공장에서 바라본 서울과 하남의 야경...
이곳에서 야경 촬영하며 주무시는 진사분도
계시고...
시원한 바람은 조금지나지 않아 차가움으로.. ㅋ
아무도 없는 예봉산의 야심한밤
싸늘한 한풍만이 나를 반기고...
아니다...ㅋ
나를 반기는 것인지 내가 오는게 싫은것인지
여기 저기 멧선생이 내 발자국 소리에 놀라
연신 줄행랑을 놓는다.
렌턴으로 비추니 지가 망부석인양 한쪽에 가만히
서 있는다..
너 거기서 뭐해 하고 잔돌을 휙 집어 던지니
걸음아 나 살리도 하며 후다닥 튄다.. ㅋㅋ
서울의 야경은 이뻐보이는데
불빛위로 보이는 맑음 그리고
서울상공은 미세먼지 인지 뿌옇기만 한데...
지나는 차도 없이 조용하기만한
팔당역 앞...
산위에 있을때 보다 추위는 더 엄습해 오는듯...
팔당대교를 건너서 창모루마을
졸립기도 하고 ...
검단산 입구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지라
살며시 따고 들어가 한시간만 쉰다는게
두시간넘게 자버렸네 ㅋㅋ
에이 귀찮은데 그냥 집에 가버릴까?
잠깐 생각은 했어도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봐야지 ㅎㅎ
근처에 있는 24시간 곰탕집으로 가서 속을
든든히 채우고...
검단산으로..
새벽인데도 검단산을 오르는 사람이
한두명씩 보인다..
부지런하신분들이 꽤 많으시네.. ㅎ
고추봉 가는사이 어둠이 서서히
물러나며 여명이 밝아온다..
그렇게 무겁기만 하던 눈꺼풀이
이젠 원위치를 찾아 오고...
생기가발랄^^
용마산 가는길
일출이 올라 오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
저 나무를 싸그리 밀어 버릴수도 없고
그냥 내가 참고 ...
이런것도 나름 맛이려니 하고
용마산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의 풍경
그리고 멀리 보이는 용문산의 라인이
섹쒸 하게 보이는데...
은고개
쓩쓩 소리를 내며 바삐 달리는 차들
그사이에 배낭메고 걸어 가고 있는나
동물원 원숭이 보듯 힐끗 거리며 보고
지나는 운전자들의 시선이 살짝씩 느껴진다.
저늠 혼자 뭐하는 청승이지 하는 그런느낌? ㅎㅎ
어 산패가 왜 있지?
맞아 여기가 검단지맥길이었지 ㅎㅎ
잠깐 내 머리가 가출을 했는지
엉뚱한 생각을 했었나 보네..
남한산에 올라서고
건너편으로 보이는 지나온 검단산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 보고
심심치 않게 다녔던길인데
산패가 걸려 있었 었나?
음... 머릿속에 지우개 인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내갈길을 ...
휘적휘적..
관리공단에서 노점상을 못하게 단속 하는디
단속하고 돌아가니 바로 다시 그자리에 노점을 차린다.. ㅋㅋ
단속 하나 마나..
하거나 말거나..
서울하늘 맑음 또는 뿌염
롯데123타워 꼭데기는 뿌염속에서
살짝이 벗어 나있느것인가?
수어장대
저쪽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관악산이 뿌연게 보이지도 않네
태재에 가서야 식당이 있으니
남한산성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잠시 쉬어간다..
시간의 속박을 받으면 마음이 급해지니
그냥 흐르는 시간에 순응하며
조금 늦어지면 어떠리 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걸어보자..
검단산 망덕산 휘리릭 넘어서고
이배재고개 육교위에 자리잡고 앉아
다과를 하고있는 한무리의 사람들
즐거움을 찾는것은 꼭 어떠한 룰이
있는것이 아니라 육교다리위에 자리깔고
앉아 희희낙락 해도 하나의 즐거움 인것
이런것도 어쩔때는 하나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것
연리지
전에 걸어 두었던 시그널은
얌전히 잘 걸려 있고...
어느 산악회 인가 ?
단체에서 시그널만 걸어 놓으면 싹둑 잘라버리고
다닌다고 하던데...
크린산행인가 캠페인 인가 한다면서
잘랐으면 다 회수해 가던가 잘라서 버리지 말고
영장산 까지의 지루한길
이상하리 만치 이구간 지루하다..
올때마다 항상 ㅋ
왜그런지 이유 없음...
영장산 오를때 까지만 해도 무겁던 다리가
50km 지나면서 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몸이 가벼워 지고 가벼워 진다..
오호라~좋을시구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서는 태재
기다리는 사람도 없지만 반가운 태재
추어탕집에서 맛나게 추어탕 개눈감추듯이
흡입하고..
스마트폰 충전도 하고 쉬었다가
불곡산에 오르려니 벌써 어둠이 내려앉는다.
불곡산 후 다닥 올랐다 내려서고
점점 어둠은 짙어지고
저번에 할때도 이곳에서 발바닥통증으로
접었었는데..
오늘은 절대 그런일 없을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스팔트에 비친 내 그림자
오늘밤도 묵묵히 함께 걸어내자꾸나..
오리역을 지나고 시내를 가로질러
만나게 되는 만남의교회...
세븐일레븐 편의점 의자에 앉아
다시한번 가야할길을 가늠해보고
다시 어둠속으로 스며든다..
졸지말고 잘버텨내야 할텐데
광교산에 올라서고
두번째 맞는 밤은 언제나 그님이 찾아들어
힘이든다..
하지만 멈출수 없는길
바람을 막아주는 노루목대피소에 들려
간식도 먹고 졸린눈 잠시 붙여본다..
밖은 스산한 바람이 불어 오며 나뭇잎의
소리가 요란하다..
7월 그뜨거웠던 여름에 한남정맥
진행 하면서 달아둔 산패
백운산에 올라서고
의왕수원 방향을 많이는 아니고
쓰윽~
한번 휘둘러보고...
바라산 우담산 영심봉
이렇게 까칠까칠 했던가?
비몽사몽간에 오르락 내리락..
길에 깔아둔 야자매트는 좋기는 한데
어떻게 된게 눈보다 더 미끄럽다니...
졸며 안자빠질려구 어지간히 힘 쓰게 된다.
오밤중 아무도 없 는 청계산
혼자서 전세내고 편안히 걸어야 하는데
졸며 졸며 눈감은체로 걷고 있으니
눈뜨고 간다고 보이는것도 없기는 매한가지 이기는 하지만 ㅎ
그래도 청계산 쪽은 멧선생이 별로 없는지
조용하기만 하네
에헤라 디혀~
날은 언제나 세려나...
매봉을 지나 옛골입구
편의점에 들려 컵라면 으로
요기를 하고 인릉산으로...
인릉산에 오르는 사이 점점 날이 밝아 오니
졸음도 함께 사라진다..
어둠이 걷히며 세상이 밝아 오는 이때가 난
가장 좋더라...
공기도 좋고 마음도 가볍고....
긴긴밤 그님에 쫓겨 헤롱거렸는데...
이제 남은 거리는 약 30여 km
날이 어두워 지기 전에 끝내야 할텐데
저녁 무렵부터 비가 온다는 구라청의 예보도 있었고...
저 나무 사이로 일출이 올라 오려 한다..
잠시 기다렸다가 햇님과 인사하고 가야지...
빠알간 해가 뚜둥실 올라온다...
붉다 붉어...
한참을 햇님과 함께 눈맞추며 바라보고...
내려선 헌릉ic
양재 갈때 항시 지나던 길인데
오늘은 산에서 내려오니 조금 달라보이네...
비실거리며 올라서면 몸이 쳐질까 걱정되어
장딴지에 힘을 내어 쳐 올려 본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는데도
올라서니 땀이 흥건 하다..
힘이 좀 빠졌는가"?
이번엔 구룡산이다..
이코스 지나다 보니 준기 선배님 생각이 난다.
이곳이 선배님 야등코스라 하시던데
그말씀 하시던것이 눈앞에서 머릿속에서
휘릭 휘리릭 지나쳐 간다....
회색 도시
서울 을 내려다 보니 그냥 회색 인듯
나무가 저렇게 빼곡하다면 지금쯤 울긋 불긋
완전 장관을 이루고 있을텐데
난 저 모습을 보면서 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까?
나만 그런것일까?
양재에 내려선다.
뱃속에 거렁뱅이가 들었는가 나가지도 않고
자꾸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하니
쫓아 낼수 없으니 또 먹여 줘야지
예전에 맛나게 먹었던 순대국집
내 입이 까실한지
니맛도 내맛도 못느끼겠고...
어쨌던 우걱우걱 밀어넣어 둬야 석수까지
갈수 있으니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어두고
뱃속에 거렁뱅이 한테 알아서 소화 시키라고 명령하달 ㅋㅋ
우면산
그리고 서울 서초동 방향 조망
오래 머무를것 없으니 사당으로..
둘레길을 따라 가다 보니 앞서 걸으시는
여성분 발걸음이 상당하시다...
덕분에 뒷꽁무니에 붙어서 열심걷다보니
편하게 사당에 내려서고...
관악산오름길
내가 오랫만에 왔는가?
곳곳에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바위 타고 오르내리던 곳이 없어지고
계단 오르내림만 하다보니 예전 재미는 안나고
마당바위에 걸터 앉아 뱃속에 걸뱅이
에게 새벽 옛골 편의점에서 사온 김밥
한줄 먹여 주고 석수역에서 밥묵자 달래준다..
내발은 주인을 잘못만나 이게 뭔 생고생이라니...
운동화에 양말도 안신겨 주고 ㅋㅋ
그래도 주인말 잘듣고 많은길 걷게 해주니
충성심 하나만은 좋은 내발
그런 고마운 내발에게 셀카 한장 담아주고
쓰담쓰담....
내가 저너머 희미하게 보이는 곳
어디쯤에서 시작을 했는데 그곳이
보이지를 않는다..
청명한 날이면은 보이기는 하겠지..
저뒤에 아스라한 어느곳 정도 될듯한데..
올라야할 연주대
어머님이 말씀하셨지
눈은 게으름뱅이라고
손과발은 부지런하고
농사일을 할때 눈은 저많은 것을
언제 다하나 하고 걱정을 하고 있지만
손과발은 그와중에도 부지런히 움직여
그 많던것을 소리없이 묵묵히 해낸다고..
오랜만에 왔다고 연주대가 나를 홀대하나?
가도 가도 정상을 내어 주지 않으니 말이다.
그래봤자 지가 어쩔겨
잠시뒤면 만나 지것지..
드뎌 오랜만에 올라선 연주대
이곳도 재미난 추억이 있는곳인데 ㅎㅎ
예전 거래처 사장님이 산에 가자고 하실때
올라갔다 내려올거 뭐하려고 올라 가냐고
안간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허구한날 산을 싸돌아 다니고 있으니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여 ㅎㅎ
연주암도 오랜만에 반갑게 눈인사 하고
굶어죽지 않을거라고
뱃속에 걸뱅이 안굶길라고
배낭에 이것저것 넣어 두었더니
어깨가 짓무르는지 쓰라리고 아프당..
내가 내눈으로 볼수 없으니 사진으로 찍어 살핀다..
배낭끈에 눌려 힝....요래 돼었네..
저멀리 보이는 삼성산
이제 저기만 넘어가면 목표지점이다..
미끄럽고 까칠한 학바위 국기봉을 따라
무너미 고개로 내려서고
올라서 바라보는 건너편의 관악산
능선이 장쾌하게 늘어서 있고
넘어 올때는 몰랐는데 상당히 멀어 보이네..
잠시 바람에 의지한체 흐르는 땀방울 날려보내고
삼성산
최종 목적지 아니죠..
여기서 석수역 까지도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어둡기 전에 내려설수 있을까?
열심 걸어 봐야지...
하지만 내려서기 전에 세번째 밤이 시작되고
5시 30분경 되니 해가 떨어 진다. ㅜㅜ
비도 온다고 했는데
아뿔싸..
빗방울이 한방울
남은거리 1km
비맞기 싫거든
양반 체면에 뛰면 안되는데
어쩔수 없지 ...
냅다 내달린다...
점점 빗줄기가 거세지려고 할때
이 공원에 내려 선다..
그리고 이어서 쏟아져 내리는비
다행이 정자에서 비를 피하면서
비도 안맞고 20산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된다..
숙제하나 해결한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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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만들었는지
세번이나 가게 만들고
관악지맥 분기점 산패가 잘 있는걸 보니
다행이다 싶구요
한번쯤 걸어 볼 만한 산길
혼자서 유유자적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세번만의 도전 그리고 완주
수고 하셨습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ㅎㅎ
관악지맥 분기점 산패 혹시
누가 건들지는 않았을지 해서
확인해 보니 잘 달려 있었네요 ㅎㅎ
원래는 지맥을 하나 할까 생각을
했다가 아무래도 전부터 미완성된
숙제로 남아 있는듯 해서 찜찜하던 차에
이번 기회에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홀산도 좋지만 함께 하는산행이
더 좋다는 생각이 ㅎㅎ
숙제 무사히 끝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랜 기다림 후에 맛보는 성취감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나누어 이어가던 산길을 한방에,
중간에 사무실에서 휴식도,
이길은 혼자서 하면 빨리 가도
재미가 좀 덜하다는 진실!
삼수생이셨는데 무사히 졸업하셨으니 축하드려요.
비가 억수같이 오던데 딱 잘
맞히셨네요. 가을하늘 좋고
단풍좋고 바람좋고 완주하시니
더 좋은 날이였네요
수고많으셨어요. 완주추카추카!
어쩌다 보니 사무실 인근을 지나가게되고
졸립기도 하니 잠시 쉬어도 가고
그렇게 되네요 ㅎㅎ
발밑에서 걸리적 거리고 머리 잡아당기는
곳이 아니다 보니 어딘가 모르게 조금은
심심한 그런길이 되어 버렸어요 ㅎㅎ
어쩌다 보니 재수에 삼수까지 ㅋㅋ
어렵지 않게 마무리했으니 다행이다
싶네요..
저도 비온다는 예보를 알고 있기는 했는데
하산중 빗방울이 비쳐서 열라 뛰어 내려왔어요
산에서는 뛰지 말라했는데 어기고 말았지 뭐에요.
ㅎㅎ
일욜저녁 트랭글 랭킹 1위시길래
큰건 하나 하셨나보다~
했습니다ㅎㅎ
주말을 고스란히 20산.
100키로 넘게
홀산행 수고 많으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가끔은 1위 해보기도 하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주말을 고스란히 써먹기 위해서 제 지갑은
홀쭉해져 간답니다. ^^
다음에 하게 되면 지윤님도 함께 하시는걸로
감사합니다.
다류대장님~~
올 가을에 산행 별로 못하셨다고 하시더니
한번에 만회하셨네요. ㅎ
멀고 외로운 20산 홀산행, 많이
축하드립니다.
16산과는 또 다른, 체력을 많이
요하는 산길 고생 많았습니다.^^
준기선배님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정맥 이후로 실실 놀로만 다녔더니
몸이 굳었는지 처음 50km는 몸이
안풀려서 고생했어요..
대모산,구룡산 지날때는 선배님
생각 많이 했습니다.
매주 야등하시는 코스가 이렇구나
하구요 ^^
다음에는 함께 걸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
다류대장님, 홀산행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홀산행 못하겠더라구요.
밀린 숙제 같이 눈에 아른거리는 통에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녀 왔습니다.
홀산도 나름 할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