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케르만샤 베히스톤 비문 - 2023. 3. 7.

[신정 양주석]

10. 케르만샤 베히스톤 비문 - 2023. 3. 7.

다리우스 대왕이 기원전 522년 여름에 페르시아 제국의 왕으로 대관식을 하고 기원전 486년 가을에 사망하기 사이에 작성한 이 비문은 그의 조상과 혈통을 포함하는 다리우스의 간략한 자서전으로 시작된다.

  비문의 뒷부분에서 다리우스는 캄비세스 2세가 사망한 후 1년 동안(기원전 521년 12월에 끝남) 19번의 전투를 치러 페르시아 제국 전역에서 여러 반란을 진압한 일련의 긴 사건을 제공한다. 비문에는 캄비세스 2세의 죽음에 뒤따른 반란이 제국 전역의 여러 도시에서 여러 사기꾼과 그들의 공모자들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그들 각각은 캄비세스 2세의 죽음 이후의 격변 동안 자신을 왕이라고 거짓으로 선언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리우스 대왕은 "아후라 마즈다 의 은총" 덕분에 격변의 시기에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비문은 약 높이 15m, 너비 25m, 바빌로니아와 메디아 (각각 바빌론과 엑바타나)의 수도를 연결하는 고대 도로에서 석회암 절벽 위로 100m 올라갑니다. 고대 페르시아어 텍스트는 5열에 414줄로 구성되어 있다. 엘람어 본문은 8열에 260줄로 구성되어 있고 바빌로니아어 본문은 112줄로 되어 있다.

  다리우스 2세 통치 기간에 쓰여진 아람어로 된 사본이 이집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비문은 대왕 다리우스 1세 의 실물 크기 부조 로 설명되어 있다. 왕권의 표시로 허리를 굽혀 누워있는 인물의 가슴에 왼발을 얹고 절한다. 누운 모습은 가짜 Gaumata 로 알려져 있다. 왼쪽에는 두 명의 하인이 다리우스를 시중들고, 오른쪽에는 손이 묶인 채 목에 밧줄을 감은 9명의 1미터 형상이 정복당한 민족을 나타낸다. Faravahar가 위에 떠서 왕에게 축복을 보낸다. 쇠 핀과 납으로 부착된 별도의 돌 블록인 다리우스의 턱수염과 마찬가지로 다른 인물이 완성된 후 한 인물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페르시아 제국의 아케메네스 왕조와 그 후계자들이 몰락하고 고대 페르시아 설형 문자가 사용되지 않게 되면서 비문의 본질은 잊혀지고 기발한 설명이 표준이 되었다. 수세기 동안 그것은 다리우스 대왕의 것으로 여겨지는 대신에, 다리우스 대왕 이후 1000년 이상 살았던 사산 왕조의 마지막 왕 중 한 명인 페르시아의 코스로 2세의 통치에서 나온 것으로 믿어졌다.

  비문은 Cnidus의 Ctesias 에 의해 언급되었는데, 그는 기원전 400년경에 그 존재를 언급하고 비문 아래에 우물과 정원을 언급했다. 그는 그 비문이 "바빌론의 여왕 세미라미스 에 의해 제우스에게 " 바쳐졌다고 잘못 결론지었다. Tacitus는 또한 그것을 언급하고 "헤라클레스" 에 대한 제단을 포함하여 절벽 바닥에 있는 오래전에 사라진 보조 기념물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 기원전 148년에 바쳐진 조각상을 포함하여 그것들에서 회수한 설명이다.

o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1세(Darius I)는 캄비세스 왕 사후 불안한 정국에서 6명과 함께 정적들을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으나,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19회의 전투를 통해 이들을 제압하였다.​

o 다리우스 왕은 9명의 수장들을 압송한 장면과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페르시아와 메소포타미아로 연결하는 메인 루트인 이란 서부 케르만샤(Kermanshah) 베히스툰 지역의 돌산에 새겼다.

o 다리우스 왕은 전투에서 승리를 최고의 신 아후라 마즈다의 영광으로 돌리고 있다.

o 비문은 고대 페르시아어(old Persian), 엘라미트어(Elamite), 바빌로니아어(Babylonian) 3개 언어로 적혀있다.

- 가우마타는 키루스 대왕으로부터 왕위를 물러받은 캄비세스 2세가 전투에서 사망하자 캄비세스의 동생 바르디야라고 지칭하며 왕이 되었으나 다리우스와 6명에 의해 제거되었다.

  * 일부 역사학자들은 누워있는 인물이 바르디야이며, 다리우스가 바르디야를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고 이에 반발하여 반란이 일어났다고 보기도 한다.  마지막 인물은 기마민족인 스키타이(Scythian)식 모자와 옷을 입고 있는데, 3명의 스키타이왕 중 한명인 스쿤카(Skunkha)왕이다.

o 베히스툰 비문의 중요성과 해석 과정​

 - 중세 페르시아어와 이란어 방언 등을 연구하면서 고대 페르시아어를 해석하게 되었고, 비문에 새겨진 다른 2개 언어인 엘라미트어와 바빌로니아어의 일부도 해독할 수 있었으며 이는 현대 아시리아학(assyriology) 연구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 비문에 사용된 고대 언어는 해석 과정에서 역사적 오류나 기독교적 해석 등으로 곡해되기도 하였으나, 고대 페르시아어를 해석하게 되면서 잘못을 수정할 수 있었다.

 - 비문은 이란 고대학자들의 보존 작업을 거쳤으며, 2006년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Lineage(혈통)

   다리우스 왕은 말한다 : 이것이 우리가 아케메네스 왕조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옛부터 우리는 고결한 자이고, 옛부터 우리 조상은 왕족이다.

   다리우스 왕은 말한다 : 나의 왕조에 8명의 왕이 있었다. 나는 9대 왕으로 계승하였다.  

   다리우스 왕은 말한다 :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왕이 되었고, 아후라 마즈다가 나에게 왕국을 허락하였다.

Territory(영토)

   다리우스 왕이 말한다 : 이들 나라들이 나의 통치를 받고 있다.  나는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이들의 왕이 되었다 : 페르시아, 엘람,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아라비아, 이집트, 연안국가들, 리디아, 그리스, 메디아, 아르메니아, 카파도시아, 파르티아, 드란기아나,  아리아, 초라스미아, 박트리아, 소그디아, 간드하라, 스키타이, 사타기디아, 아라초시아, 마카 ; 모두 23개 지역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6KpuL9kmUq0 

[qhfldudrka]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이 다시 한 번...................

[신정 양주석]

다리우스1세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문

[qhfldudrka]

왕들은 다 똑같네
지 자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