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진영 | 정부측 논리 |
높은 검색시장 점유율은 이용자 선택의 결과 | 독점적 시장 지배자의 남용이 우려되는 시점 |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쩌면 국내의 다른 산업과도 유사한 분석틀의 적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삼성/현대가 대외적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정권에서의 다소 인위적인 환율정책 등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하청업체까지 완벽하게 지배하는 수직계열화된 기업 구조의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국내 시장에 구글이 들어오지 못했던 것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단순히 검색을 넘어서서
메일/블로그/카페/부동산/증권 등까지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 체제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미국에서야 달랑 검새 창 하나만 띄워놓고 서비스하는 것이 유리할 지 모르지만(접속이 빠르게 됨)
인터넷 환경이 좋은 국내에서는 토탈 서비스 체제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시스템의 폐해가 현재는 부각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네이버의, 네이버에 의한, 네이버를 위한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몇년 전에는 삼성에 대해 이러한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이 향해졌는데,
최근 데이터를 들어보니, 삼성 전자의 순익이 매출 대비 8% 수준이고 삼성전자의 1차 벤더의 순익 비율 역시 8% 수준이라 합니다.
이 역시 끊임없는 견제 감시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 이슈에 요약이 아닌 개인 의견을 섞은 리뷰를 담았습니다.
당연히 이견도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 좋은 자료는 추천을 보내주세요. 추천수를 통해 필요하신 부분을 좀더 고려하여 찾아보겠습니다.
김용욱
역량평가 컨설턴트, 변호사
미래를 준비하는 곳
인바스켓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