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상주고 총 동문 등반대회를 다녀 왔습니다.

[성순애]

재경 상주고 총동문 등반대회를 다녀 왔습니다.

일주일 내내 기후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몸살을 앓았지만

잠의 유혹을 과감하게 뿌리치고 산행에 함께 동참 했습니다.

유정언니의 전화를 받고 과천으로 내 달렸습니다.

상주고가 복이 많은 탓인지 정말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김영효 회장님은 벌써 도착하셔서 인사를 나누고 계시고..

모두들 반가운 해후에 밝은 웃음을 잃치 않으셨습니다.

 낯 익은 모습 이어서 어색함은 금방 사라 졌습니다.

바람과 햇살의 포옹을 받으며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함께 오른 산행!

중간 중간 사진도 찰칵 찰칵 찍고..

모두들 시키는 대로 오른 손도 번쩍 들기도 하고...ㅎㅎ

살면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이 날 만큼은 내 마음대로 해도 누가 뭐라 카지 않더라구요ㅋㅋ

행여라도 무례히 행한 것 있다면 용서 하시고

혹시라도 실물보다 사진이 더 괜찮다고 생각 되시면 맛있는 밥 좀 사주세요ㅎㅎ

하산하면서 김명범 회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었는데

모습과는 다르게 정말 정스러우셨습니다.

대공원 호수옆 산행 뒷풀이는 먹거리 천국이었답니다.

임원진,집행부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닭발에 막걸리 한 잔 벌컥 마시고...국밥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상주고 산행을 무시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 옵니다.

재경상주고 동문회 등반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재경 상주고 동문회의 멋진 조직력을 보면서..그 힘을 바탕으로

재경상주시 향우회도 멋지게 부활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호돌이아빠]

수고했네! 나는 게인스케줄때문에 못 갔지만...

[강성석(운석)]

재경상주인들의소식을 열심히 참관하시고 물어나르는 순애운영자님 수고가 넘 많습니다~~^^

[성순애]

재경 남중 회장님께서도 호출 하시면 언제던지 달려 갑니다.ㅎㅎ다리도 불편 하신데 정말 존경하옵는 선배님의 열정을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서강 김대호]

잘보고 깁니다

[석민영-옛날솜씨]

우리의 순애씨 항상 고마우이!! 오늘 과음했거든. 아직 사무실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