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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와 같은 스마트폰에는 내장형 GPS 수신기가 달려 있습니다.
이 수신기 만으로도 등산GPS를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내장형 GPS를 사용하는 경우
밧데리가 빨리 소모되고, 수신율이 정확하지 않아서 가끔 경로가 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외장형 GPS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외장형 GPS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센 GPS742 모델을 추천드립니다.(약 8-9만원에 인터넷에서 구입가능)
외장형 GPS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무선)로 통신하기 때문에 등산전에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배낭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등반시 GPS를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스마트폰의 "환경설정" => "장소 및 보안"을 선택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GPS 위성 사용"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내장형 GPS를 사용하시는 분은 위와 같이 설정만 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2) 그러나 외장형 GPS를 사용하시는 분은 OruxMaps 소프트웨어의 "Setting"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처음 한번만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 OruxMaps을 실행합니다
- "Setting" => "Application"을 선택합니다.
- 가장 아래쪽에 있는 "Externam GPS"를 선택합니다
- 팝업창에서 "Scan for devices"를 선택하여 외장형 GPS를 찾아서 연결하여 줍니다.
화면에 다음과 같이 선택된 디바이스가 Paired 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ruxMap은 자동으로 내장된 GPS와 연결을 시도합니다.
외장형 GPS와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성 연결 버튼을 길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이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외장형 GPS와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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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밧데리를 절약하는 법
1) 산행시 와이파이와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을 해제합니다.
- "환경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에서 "Wi-Fi 설정"을 해제하고
- "환경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에서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도 해제합니다
와이파이와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을 모두 인터넷을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오프라인 지도를 사용하여 산행할 때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두개의 기능을 해제해도 일반 휴대폰 전화는 잘 수신됩니다.
내장 GPS를 사용하였을경우 스마트폰 배터리가 5시간정도 사용 할 수 있더군요.
반면에 외장 GPS를 사용하였을경우 7시간 산행에 배터리 40% 조금 더 사용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