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산행"
○ 일 시 : 2010. 10.18(월)
○ 산행지 : 노고단 정상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 (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 11:15~14:35 (3시간20분)
○ 참여인원 : 복지관어르신 33명,복지관직원 3명 당사직원:2명 (38명)
↑동여수노인복지관 ,후원 : 여천 NCC(주)한 2010년도 3/4분기 복지관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단운산행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산행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
↑노고단 정상을 향해 출발 하시는 어르신들의 힘찬 발걸음
↑복지관 테두리라는 공간을 벗어나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즐겨워 하시는 어르신들
↑좀 쉬었다가 가시죠!
↑우리 멋진 포즈 하나 찍어주소~~~
↑노고단 정상
↑가끔 하나씩 물들어 가는 단풍
↑노고단 대피소
↑줄거운 점심 시간
↑노고단 고개 오름길
↑노고단고개에서 본 반야봉은 이제 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시작한다
↑노고단 정상으로 가는 길
↑노고단 정상을 오르다가 뒤돌아 보는 노고단고개 그리고 멀리 만복대와 큰고리봉
↑벌써 노고단 정상에 오르시고 하산 하시는 두 어르신
↑정상을 오르시고 하산하시는 두번째 만난 어르신 두손 꼭 잡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습니다.
↑노고단 정상을 오르다가 본 코재와 종석대
↑멀리 만복대와 바래봉쪽으로 뻗은 바래봉 능선
↑노고단 정상에서
↑왕년에는 산악회에서 항상 선두를 지키셨다는 어르신 너무나 행복한 표정입니다.
↑학창시절에 임업을 전공하셨다고 살아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라는 구상나무 앞에서 사진을 부탁하신 어르신
↑하산중인 어르신을 만나 기념촬영을 해 드리고......
↑하산하다가 정상으로 가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드리기 위해 이분들과 함께 다시 정상으로 오른다
↑노고단 정상에 오르자 우리일행이신 어르신들께 몇분 정상에 계셨다
↑이제 우리 나이가 모두 70이 넘었는데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오겠냐 하시며 올라 오셨다는 어리신들...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르신 어르신들
↑노고단 정상에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시고 하산하시는 후미그룹
↑왠만해서 독사진을 안 찍으신데 오늘 만큼은 한장 부탁하시다는 어르신 ...행복한 포즈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외국인별장터를 줌으로 당겨 본다
2010년 3/4분기 동여수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일 여느 때와 마찬기로
한정된 인원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 중에 추첨을 통해 선발되신 어르신들만 참여하시기에 함께
하지 못하신 어르신들께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항상 산행 때만 되면 걱정이 앞선다. 어르신들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으시기에 산행은 무엇보다도
안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마칠 때까지는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부담을 안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참여하게 되시는 분들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산행지인
지리산 성삼재에 도착하여 간단한 몸 풀기 후 산행을 시작한다.
복지관이란 테두리 안에서 계시다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해가는 지리산 넓은 품안에 안겨
맑은 공기과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등산로를 걸어 가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시면서 웃음으로 활짝 핀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은 너무도 행복하게 보였고 활력이 넘친
어르신들의 뒷 모습이 옛 젊음을 되 찾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 보여지기까지 한다.
성삼재를 출발할 때만해도 과연 몇 분이나 정상에 오르실까 생각하였는데 거의 절반 이상 어르신들이
1500고지가 넘은 노고단 정상에 오르시기게 된 것이며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변 풍광이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감탄케 하였고 “내 나이 70이 넘었는데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오겠는가”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의미가 담겨 있는 말씀으로 받아 드려지고 또한 “오늘 한 십 년은 더 젊어 진 것 같다”고 하신
말씀과 항상 여천NCC에 고맙게 느끼신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숙연해 지기까지 하며 무엇보다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하는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갖게 하는 순간이다 .
끝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산행, 이번 행사는 고도가 높은 산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과 복지관직원,박학문대리님 여러분들의 덕분에 아무사고없이
마치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회사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3/4분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