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계8:1~5)
아무리 강조해도 해가 되지 않은 것은 기도이다. 기도는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인격적으로 주님과 만나는 것이다. 나의 문제를 부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도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만병통치약이기도 하다. 일곱인을 데시기 전에 고요함을 준다. 이것은 금향로에 향을 많이 담기 위해서이다. 이 향은 곧 성도들의 기도라고 한다. 심판이 기록되기 전에 기도가 기록된 것을 보면 환란과 고난과 핍박과 심판을 이기는 무기가 기도요 심판의 응답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5). 심판을 이루기 전에 고요함에 유일하게 활동하는 것은 기도소리이다. 고요할 때 주님을 찾는 기도가 필요함을 느낀다. 고요할 때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을 참으로 옳은 행위이다. 매일 기도의 고요함을 가지자. 고요함 속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인도하심과 응답과 축복하심의 확신을 갖는 훈련을 하기를 힘쓰도록 하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은 재단위에 쏟은 기도의 응답이다.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행동을 보게 된다(겔10:2~7/출19:16~19). 반 시간쯤 고요한 시간은 성도들이 기도를 하지 않은 시간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임을 보게 되니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위해서 기도하자.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기도하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심을 알자. 기도해야 하다. 기도하자. 말씀을 읽으며 기도하자. 말씀으로 기도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일곱째 인(印)과 첫 번째 나팔 심판이 일어난다. 심판이 점점 가중됨을 알게 된다. 첫째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이 쏟아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린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 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져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생물과 배를 포함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파괴된다. 세 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나가 떨어져 강과 샘물들의 삼분의 일을 쓰게 하여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 네 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와 달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독수리가 화(禍), 화(禍), 화(禍)가 있다고 경고한다. 영적인 암흑의 시대가 올 것임을 암시한다. 지금까지의 재앙(심판)보다 앞으로의 재앙(심판)이 더욱 가중 될 것임을 경고하는 것이다. 이 심판은 세상을 향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권능과 능력의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승리하자. 반드시 그날 곧 심판의 그날이 올 것이다. 그날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작정하심에 있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그날을 맞이하자.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로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이 심각하게 드리워져 있음을 바라보는 영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심정으로 아파하며 기도의 향을
올리는 거룩하고 성숙함 삶으로 인도하여 주세요.
영적인 통찰력과 분별력이 없이는 세상을 바라볼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영적인 분별력과 통찰력을 허락하여 주세요.
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기도로 고요한 시간을 가지며 주의 뜻을 분별하는 성숙한 종으로 축복해주세요.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더욱 의지합니다. 신뢰하며 확신합니다.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