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목4동 성당에서 미사드림도 어느새 7주가 지나고 있네요!!
신부님이 오시면서 우왕좌왕 하던것들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지고,
새로 단장 되어졌던 성전도 신부님의 용단으로 새롭게, 새롭게 꾸며지고 있답니다.
정말 얼마나 어리석었는가를 생각케 하는 변화들을 보며,
그동안 교우들 끼리 많은 말로 몇 번씩 성전을 부수고 세우고 했음에
웃음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때때로 성당의 모습을 만들어 보곤 해보지만요..
지난 주 부터 구역미사를 드리고 있음을 모두 아시지요?
오늘, 아니 어제네요.
저희 2 ( 구 13 ) 구역도 구역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1 구역, 다음 저희 2 구역..
미사를 집전하시고 분위기도 파악하심에 저희 2 구역의 단합된
모습이 아마도 힘든 곳에서의 조금은 희망을 느끼셨는지..
서둘지 말고 이렇듯 단합되어진 속에서 냉담 교우와 새롭게 오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으로 목4동 주님의 집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염원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신부님의 얼굴이 환해짐을 모두 느끼셨을 거예요.
솔선수범하는 구역장님 두 분과 반장님들, 또 넓은 장소를 때마다
선뜻 " 그러세요 " 해주시는 최 모니카자매님.
늘 저희 구역의 발전에 기여하시는 분들....
저는 2 구역의 작은 교우의 한사람으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은총을 모두 한껏 받은 구역미삿날...
이 밤 모두 깊은 잠속에 있겠지요..
좋은 꿈 꾸시고, 밝은 날이 오면 더욱 충만한 기운의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를 맞이해요.
주님! 저희 2 구역 모든 형제 자매님께 주님의 은총 듬뿍 주세요...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세요..
첫댓글 모두 열심히 노력하시는 단합된 모습 보기 좋읍니다 특히 구 13구역 신자 분들은 목3동성당에서도 우수 구역 포상기를 몇번이나 획득 한 전례가 있기도 하지요 부럽습니다 축복 받은 성당으로 발전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일에 가끔 초청도 해주시구요,..ㅎㅎㅎ
정말 그렇네요.구역장님을 도와 드린다는 명목으로 도움도 드리지못하면서.... 죄송해요. " 아차!! "싶네요. 방지거형제님을 초대했어야 하는데..이해바랍니다. 이래서 또 저의 부족함이 나타나지요.ㅋㅋ 다음엔 꼭 초대하겠습니다.제 권한(?)으로...
감사 합니다 안젤라 자매님 !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