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57 농구단 동호회 총무 조상현입니다.
저희는 경복고등학교 57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입니다.
63년생 기준이고 고등학교때 농구부가 전국제패를 많이 하였기에 자연스럽게 농구와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국가대표감독이자 모비스감독인 만수 유재학이 저희 동기동창이구요.
매년 5월에 경복총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데 농구종목은 주로 저희기수가 우승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3~4년전에 동아리 형태로 결성되어 매달 1회 모교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은 40여명되고 한 15명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농구를 잘하기 보다 좋아하는 동기들끼리 모임이라 서로의 실력차가 조금 나지만
같이 뛰면서 땀흘리고 유대강화하는 것을 더 큰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인연이 되어 대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2회 대회 동영상을 봤는데 워낙 수준이 높아 일단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창피 당하지 않으려고 선수출신 동창을 1~2명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회를 부여해주신 SBC아버지 농구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환영합니다 경복은 농구명문학교인데 엄살이 심하시네요
처음출전하시니 만큼 좋은이미지 남겨주세요
그리고,유재학 감독도 데려오세요.모교에서 하니까 펄펄 날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