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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전갱이 낚시 방법 정리
가. 채비 및 조법
1. 주간 낚시 채비법
1) 준비물 - 민장대 3.5칸 또는 4칸대 등 3대 정도를 출조하기 전에 미리 채비를 해둔다.
원줄:1.5~2호, 목줄: 0.8~1호, 찌고무(4mm용), 장대찌(0.5호, 0.8호, 1호), 극소핀도래(22호), 도래봉돌(봉돌 아래 위에 링이 달린 것 0.5호, 0.8호, 1호), 묶음낚시(볼락바늘 5호+0.8호 목줄+길이 1m), 예비 바늘(볼락바늘 5호 1통), 좁쌀봉돌(G4 1봉지, G3 1봉지)
2) 주간 채비 과정
(1) 민장대를 모두 편다. 민장대 끝보기에 2호 원줄을 묶는다. 낚싯대 손잡이 끝으로부터 50cm 짧게 원줄을 자른다. 4mm용 찌고무를 단다. 케미꽂이를 두도막 내어, 찌고무 아래에 2도막을 단다(야간에 목줄보기용임). 극소핀도래를 원줄에 묶는다. 핀도래를 열어, 0.8호 도래 봉돌을 달고 핀을 닫는다. 볼락묶음바늘(5호 바늘+0.8호 목줄+길이 1mm)을 도래봉돌 아래 구멍에 묶는다. 바늘 위 30cm에 G3 조개봉돌 1개를 단다. 바늘 끝에서 위쪽으로 2.5m 지점으로 찌고무를 올려 0.8호 장대찌를 꽂는다. (즉, 찌수심 2.5미터를 준다.)
3) 주간 낚시 방법
준비물 - 밑밥 : 곤쟁이(또는 잘게 부순 크릴) 1+벵에파우더 1+빵가루 1, 미끼는 백크릴(작은 것) 1봉지 ☜ 한 사람이 1박 2일간 야영낚시(또는 주간 하루 종일) 양으로 적당하다.
(1) 발 앞에 밑밥 1~3주걱을 뿌려 망상어를 발앞에 모아 둔다. (망상어를 분리하기 위함)
(2) 낚시바늘에 백크릴 1마리를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등꿰기를 하여 바늘이 안보이게 단다.
(3) 낚싯대를 최대한 멀리 투척하여 찌가 물 속으로 완전히 잠기는 순간 챔질한다.
(4) 30초~1분 사이에 입질이 없으면 낚싯대를 천천히 올려 미끼를 바르게 꿰거나 반마리 정도 추가로 달아서 다시 투척한다.
(5) 입질을 하면 챔질 후, 고등어가 좌우로 달아나려 하므로, 낚싯대 끝을 서서히 90도 가량 세워, 옆의 낚싯줄과 엉키지 않게 하여 내 몸쪽으로 당긴다.
(6) 바늘을 깊이 삼켰을 때는 포셉집게나 바늘 릴리즈로 빼거나, 입에서 아가미쪽으로 가위로 자른 후 바늘을 뺀다. (챔질 타이밍이 조금 늦으면 깊이 삼킨다.)
2. 야간 낚시 채비법
1) 채비 및 조법
1) 준비물 : 4mm 케미라이트 8봉지(케미꽂이가 함께 들어있는 것), 헤드랜턴, 집어등(없어도 되나 있으면 더 좋음), 헤드랜턴, 집어등(없어도 됨), 나머지는 주간 준비물과 동일함.
2) 야간 채비 과정
주간 채비법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1) 민장대 끝보기에 4mm 케미를 단다. (2) 막대찌의 찌톱에 4mm 케미를 단다. (3) 목줄과 좁쌀봉돌(G3또는 G4) 사이에 케미를 하나 단다. (3번은 생략해도 됨)
3) 야간 낚시 방법
(1) 집어등 - 집어등의 녹색등을 켜고, 바다를 향해 5미터 정도에 촛점을 맞춘다.
(2) 수심 - 찌의 수심을 2.5미터로 주고, 크릴 한마리를 등꿰기하여, 집어 등 불빛 경계쪽으로 투척한다.
(3) 챔질 타이밍 - 찌톱의 케미 불빛이 물 속으로 완전히 잠기거나, 봉돌 위의 케미가 물 속에서 옆으로 갑자기 달아나면 챔질하여 낚싯대 탄력으로 서서히 당긴다.
(4) 바늘 달기 - 입질을 받았으나 바늘이 없어지는 경우는 갈치의 이빨이 날카로와 바늘 위 목줄을 끊고 도망간 경우이다. 예비바늘(볼락바늘 5호 망상어바늘 7호)을 묶고, 좁쌀봉돌을 25cm 정도 위로 올려 낚시를 계속한다.
나. 잡히는 어종
위 채비 및 조법으로 수심 1.5~3미터 권에서 잘 잡히는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망상어, 벵에돔, 볼락, 능성어, 노래미 등이며, 늦가을~초봄까지는 수심 1m 전후에서 청어와 학꽁치(학꽁치 바늘 사용)도 잡힌다.
다. 잡은 생선 현장 손질법
1. 준비물 - 도마, 횟칼, 수건, 굵은 소금, 지퍼백, 생수
2. 손질 과정
(1) 머리를 자른다. (2) 내장을 제거한다. (3) 비늘을 제거한다. (4) 식수로 씻어낸다. (5) 수건으로 닦는다. (6) 몸통 앞뒤로 칼집을 서너 번 낸다. (7) 굵은 소금을 조금만 뿌려 간을 한다.(가루 소금을 쓸 경우는 조금 더 뿌린다.) (8) 2시간 후 식수로 헹구고 닦는다. (9) 지퍼백에 몇 마리씩 넣어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여 집으로 가져간다. (10) 제거한 머리는 바다에 먹이로 주고, 내장과 비늘은 밀봉하여 보관하였다가 밑밥과 섞으면 집어 효과가 탁월하다.
라. 가덕도 고등어 및 전갱이 포인트
고등어와 전갱이는 집단성, 회유성, 고온성, 주광성, 잡식성, 중층~표층권을 특징으로 하며, 조류 소통이 잘되고 깊은 수심 위 1~3미터 권에서 주로 먹이활동을 한다. 따라서, 가덕권 갯바위는 위의 요소를 두루 갖춘 포인트가 여러 곳에 산재하므로, 다음을 참고하면 되겠다.
1. 갈미권 - 대갈미, 중갈미, 소갈미, 범여(등대) 등의 잡어 포인트와 동일하다.
2. 천성권 - 천수대 갯바위, 세영도, 침매테트라 갯바위, 무라이 지역이 포인트로 손꼽힌다.
3. 대항권 - 외양포 지난 갯바위~대항등대 부근 갯바위가 모두 포인트이므로, 바람과 조류의 방향에 따라 그날의 적당한 포인트를 선정하되, 선장님께 문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4. 고등어 입질 층은 여름철에는 1~3미터권, 겨울철에는 3~6미터 권에서 활발한 편입니다. (가덕 갯바위의 경우)
고등어와 전갱이
빛을 좇는 추광성 어종으로, 중층~표층권에서 수심 2~5미터권에서, 수온이 13~25도 정도에서 먹이활동을 주로 하며, 20도 이상 되는 곳에서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왕성한 입질을 보입니다. 밤에 불빛에 비치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하며, 물돌이 타임에는 집중적으로 먹이활동을 하고, 만조나 간조 1시간 전후까지는 소강상태입니다.
이를 참고하여 고등어/전갱이 마릿수를 하시려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1. 갯바위 중 조류 소통이 원활하고 수심이 깊은 곶부리 포인트에서 수심 3~4미터
2. 4칸 민장대-2호 원줄-0.8호 막대찌+전자 왕케미-도래 위에 수중집어등-핀도래-0.8호 고리봉돌-1호 목줄 70cm-목줄 위 20cm에 g3 봉돌-볼락바늘 5호
밑밥은 곤쟁이 2+생활낚시 집어제(또는 벵에돔 집어제) 2+빵가루 2 이면 1박 2일 분량
미끼는 백크릴 1, 청갯지렁이 1천원(조류가 빠를 때 미끼 손실이 적어요. 입질은 비슷)
크릴은 바늘을 감쌀 정도로 안빠지게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등꿰기하여 꼬리나 머리 등 바늘보다 긴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버려야 끝만 물고 챔질이 안되는 일이 없지요.
녹색 집어등 직벽 바짝 붙여 밤새 켜두시고 밑밥 가끔씩뿌리면 계속 머물러 있지요.
입질 시간대는 만조시간 1시간 전후와 간조시간 1시간 전후는 입질이 뜸합니다.
만조 및 간조 한시간 전후를 제외한 나머지 밀물과 썰물이 한창 진해되는 물돌이시간에는 폭발적인 입질로 위 여건만 맞으면 투척후 30초 이내에 한마리씩 가능합니다.
1분이 지나도 입질이 없으면 미끼를 과감하게 새것으로 바꾸어 주셔야 좋아요.
고등어/전갱이 야간 채비의 이해
2호 목줄 - 막대찌 0.8호(찌톱에 빨간 전자 왕케미) 수심 3미터-도래 바로 위에 찌고무+수중집어등(빨간색
호래기불)+찌고무-소형 핀도래-0.5호 도래봉돌-도래봉돌과 좁쌀봉돌 사이에 4mm 케미-바늘 위 25cm 정도
에 형광 천연고무 G2 봉돌-볼락바늘 5호(붕어바늘 5~6호도 적당)
참고로 수중집어등은 낚시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4천원~1만원 가격대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고등어와 전갱이 마릿수 조과 채비 및 조법
0. 준비물
집어등(녹색), 밑밥 : 곤쟁이 2+생활집어제 2+빵가루 2 정도면 하루 저녁 분량 충분함.
1. 채비법
민장대 3칸 반(5.4 미터)~4칸 반(8.1미터)-초릿대 끝에 4밀리 케미-원줄 1.5~2호-찌고무-막대찌 1호(0.5~1호)-찌톱에 빨간 전자케미, 수심 2.5~4미터-찌고무+도래 바로 위에 수중집어등(호래비불 또는 볼락불, 수중집어등 무게가 0.2호 정도 됩니다.)+찌고무-핀도래-도래봉돌 0.8호-1호 목줄 70cm-바늘 위 25cm 에 G3봉돌(야광 천연고무봉돌 강추) 1개-볼락바늘 5호(붕어바늘 7호, 감성돔 바늘 1호 정도...)-백크릴(꼬리와 머리 떼고 바늘 끝만 감쌀 정도로 , 또는 청갯지렁이-바늘 끝 이하 잘라 버림)
2. 조법
1)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녹색집어등 불빛 발앞에 붙혀 주광성 어종 시각을 자극한다.
2) 집어등 불빛 주위에 밑밥 서너주걱 품질하여 고기의 후각을 자극한다.
3) 파도가 잔잔한 곳에서는 크릴 미끼를 등꿰기(꼬리쪽에서 머리 쪽으로, 잘 빠지지 않게)
4) 낚싯대 투척하기
5) 전자찌 불빛이 물속으로 완전히 잠긴 직후 손목으로만 깔짝 챔질하기
6) 낚싯대를 서서히 세우며 몸 쪽으로 당기기
7) 바늘을 깊이 삼켰을 때는 포셉집게로 빼거나 쪽가위로 아가미를 찢어 바늘 빼기
8) 집어등 불빛과 투척 지점 사이에 밑밥 꾸준히 품질하기
9) 30초~1분 이내에 입질이 업스면, 채비를 거두어 싱싱한 미끼로 교체하기(필수)
1..채비법
우선 야간낚시는 채비의 간결함이 우선되어야 채비의 엉킴을 막을수 있으며 찌의 선택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예로보면 아주 예민한 입질탓에 예민한 채비만이 많은 조과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또 예민한 채비로 인한
전자찌의 빨려들어가는 환상적인 모습도 경험할수 있을것입니다.
우선 찌의 선택에 있어 밤낚시에서 찌의 선택을 "전자찌 하나주세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0.5~1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음부터는 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즐겨쓰는 채비법입니다.
우선 제가 쓰는 전자찌는 전자구멍찌 B호 자립찌입니다. 가벼운 채비의 장점을 말씀드리면 주, 야를 포함한 모든찌는 낮은 호수로
갈수록 찌의 예민함과 함께 찌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고등어는 무리를 지어 방파제 가까운곳까지 붙었다 또 빠져나갔다를 반복합니다.
멀리서 입질을 받을때는 낮은 호수의 찌가 (무거우니까) 장타를 치기에 유리하겠죠? 그러기에 낮은 호수의 찌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래 채비도에 큐션고무,도래, 지나서 수중찌 없이 좁쌀봉돌만을 채웠습니다.
고등어는 수중찌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중찌의 역활이란 채비의 내림과 조류를 따라 미끼를 이동시키는등 많은 역활을 하는데
고등어낚시는 빠르게 유영하는 어종의 중층낚시인지라 채비의 내림만 있으면 가능하기에 봉돌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 전자찌는 건전지의 장착때문에 속이 비어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주 많은 잔존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 찌의경우 봉돌을 2B~3B정도의 봉돌을 장착해야 부력설정이 맞습니다.
모든것이 끝나면 루미코 장착하여 낚시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2..입질이 뜸할때 낚시하는 요령
채비가 끝났으면 캐스팅을 하여 잔존부력 유무를 확인합니다. 부력확인이 끝나고 낚시를 시작하기전 알아야할 팁...
우선 평소에 본인이 낚시를 하던 수심층으로 수심을 맞추어 놓고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 없을 경우...
가끔 고등어 낚시 전유동으로 하면 조과를 올린다고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을때
전유동 낚시가 유리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유동낚시 도중 다시 고등어 무리가 들어왔을때는 전유동이 훨씬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밤에 전유동낚시..자기 채비의 수심층을 알면서 채비를 내릴수 있을까요? ㅋㅋㅋ 장님 낚시죠....
전유동 낚시하면서도 본인은 무척 답답할 것입니다. 수심층 파악이 되지를 않으니..ㅎㅎ
그러면 수심층을 파악하며 낚시를 할수있는 방법은 잠길찌낚시 입니다. 일반 전자찌로 잠길낚시를 하는것이죠.
입질이 없고 수심층을 탐색하며 낚시를 하고 싶을때는 봉돌을 더 장착을 하지말고 전자찌 뚜껑을 열면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 좁쌀봉돌을 넣어 아주 아주 천천히 잠길수 있게 부력설정을 하면 전자찌의 불빛을 보며 내 채비가 지금 몇m쯤 내려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수있으며 1~3m 정도 내려갔다 싶으면 다시 대를 들어올리면 설정해놓은 수심층으로 다시 부상하겠죠.....
밤에 내 찌가 스물 스물 들어가면 옆사람은 긴장할것이고....ㅋㅋㅋㅋ
입질이 없을때 이렇듯 전층낚시를 하면 훨씬 좋은 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채비정렬이 되어서, 설정한 수심층에 한참동안 있은후 미끼 무게에 못이겨 찌가 아주 천천히 내려가야 맞는
부력설정 입니다. 찌또한 저부력찌(B~3B정도) 라야 유리하구요....
위와같이 잠길찌 낚시를하다가 다시 고등어무리가 들어오면 뚜껑열어 좁쌀봉돌을 빼면 빠르게 상황에 대처할수 있을것 입니다.
자 ~ ~이제 출조가셔서 도전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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