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집중호우에 '쑥대밭'…9명 사망·8명 실종
장마기간 동안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예천군에선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예천군에서는 이번 호우에 매몰과 하천 범람 등으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인력 2천여 명과 장비 1백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예천군 일대를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피해상황 설명을 들은 뒤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댓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