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삼청산 견문록(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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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재경 고흥군 두원면 향우가족 및 산악회 임원님+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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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그 길 위에 우리네 人生이 곱게 물들어 갑니다. |
중국 天下第一景 삼청산&황산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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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는 목요일 설레임 안고 D-Day날이 왔습니다. |
1년를 계획 세워 하루 하루 나날을 모아 왔는데 메리, 해피 데이 날이 내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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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거린 마음과 설레임, 기대감이 고조되여 잠못 이룬 밤이 될 것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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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라면이 아닌 삼겹살로 이른 저녁을 먹고 난후 |
다용실에서 케리어를 들고 나와 열어 보니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 책자며 항공 수화물 꼬리표도 그대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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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도 몰래 1년이란 歲月이 가고 있구나 생각하니 허무 하기도 아쉽기도 하고 짧은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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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도 그때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어 조금 이나마 안도감과 뿌뜻함도 살짝 느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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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약속은 당연히 우리 두원산악회 년 1회 해외 여행를 할수 있도록 내 자신과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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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어를 활짝 열어놓고 옷장 서랍에서 양발, 속옷, 등산복, 츄리닝등… 츄리닝은 집에서도 잘 입지 않은 옷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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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중국 바람이나 쐬여 줄려고 넣어보고 세면용품, 치약, 치솔, 미니 비누등도 담아보고 빨간색 파란색 소주도 담아보고 |
작은 베냥엔 패딩, 플랜카드, 등을 준비하고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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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와서 바로 출근 할수있도록 와이셔츠 5개 다림질 하고 이제야 TV 앞에 않자 잠시 쉬여 봅니다. |
냉장고를 열어 캔 맥주에 지포를 들고 나와 베란다 서재에 않자 시원함과 여유를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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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이렇게 잠이 들고 이른 새벽 4시 40분 휴대폰 알람 소리에 마쳐 기상을 하고 나도 모른 분주함에 빠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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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물소리와 드라이기 소리가 아침 공기를 깨우고 케리러와 베냥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베란다로 가 창밖를 내다보니 |
짙은 어두운 밤 네온 불빛이 길을 비추고 나를 반기고 희망찬 오늘을 선물로 열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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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짜증난 아들을 깨워 픽업를 받고 가까이에 살고있는 광명으로 이동 동순이 동생을 태우고 룰루랄라~ 인천 공항 2터미널 2층 C카운터에 도착하니 작년 배트남 추억이 떠오르며 |
반가운 얼굴로 서로 서로 안부를 묻고 웃음꽃 활짝 피어나는 정겨운 만남이 시작 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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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 전원 참석에 영자 누나께서 여권를 집에 두고 오셔서 걱정반 이였지만 빠른 대처로 인하여 |
우리 전원은 출국 준비를 마치고 첫 날에 멋진 피날레로 문일호 상임 고문님께서 면세점에 들려 발렌타인 17년산으로 구입해 술 좋아 하시는 주류팀은 김 부각에 스트레이트로 가볍게 한잔씩 돌리고~ |
대한항공 KE107 편으로 12시 정각 중국 항저우 저장성 샤오산 국제공항으로 씨~잉 출발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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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재경 두원면 향우산악회 해외 특별 원정 산행에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길♡ 중국 황산 & 삼청산에 동행 해주신 회원님 불러(출석,Check)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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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송정기 초대 회장님. 문일호 2대 회장님, 박경원 향우 회장님, 전석기 중앙초 명예 회장님, 송태일 고문님, 정홍식 감사님, 이종성 운영위원님, 정병영, 정명수 수석님, 임현자, 박귀녀, 박해자, 김희, 이혜숙, |
박형자, 송윤자, 배숙희, 송영옥 운영위원님, 신선덕 형수님, 류동순 동생님, 정칠옥 옥 회장님, 장영자 군고문님, 김연자 군 감사님, 정애란 누나, 김명자, 임정희 회원님, 이기수, 김영숙 회원님, 오형남 산외산 투어 사장님, 류귀숙 총무 부회장님, |
그리고 (나) 해서 존경하고 사항하는 31명 회원님 이름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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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하늘길은 아니지만 새우 볶음밥에 라거 맥주 한캔, 대한항공 기내식은 먹을수록 괜찮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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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중국에 名山 천하제일경" 삼청산&황산를 산행하기 위하여 3박 4일의 여정를 글로 나마 잠시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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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 후 산외산 투어 오사장님과 중국 현지 장덕철 가이드님+기사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3박4일 중국 일정에 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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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성도 황주에서 안후이성 휘주지구 툰시(둔계)황산으로 이동 4+500년의 역사가 멈쳐버린 옛 명나라, 청나라의 오래된 고 건축물과 건축 양식들… 지금은 상가로 변하여 어우려진 모습들과 많은 사람들… |
당대의 그 시대는 가고 사라 졌지만 어울리지 않는 화려함으로 치장된 옛날 골목들… 어쩐지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
신안강이 흐르는 밤 하늘에 떠 있는 반달과 강위에 내려 않는 달빛... 그리고 내 마음속에 스며드는 달빛 하여 3개의 반달과 함께 영롱하고 화려한 네온 불빛들과 어우려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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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거리를 뒤로 하고 차량에 올라 1일차 첫 중국 저녁 식당으로 이동하여 안후이성의 화려한 전통 요리에 눈과 입, 귀가 즐겁고 술은 따르고 취기는 내가 하고 음식과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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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링크 레전드 호텔에 여장를 풀고 조용한 밤 공기와 더블어 늦은 시간 김연자 정애란 누나 방에 초대 받아 술과 벗 되여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달리는데 문일호 상임 고문님께서 오셔서 내일을 기약하고 이몸이 잠시나마 실수 있는 방으로 찾아 가는데 |
복도를 돌고 돌고 돌아도 내 방 호수는 보이지 않고 얘를 태우다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ㅎㅎ… 숙면을 취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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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을 붙이고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뜨니 4시 40분 분주히 움직여 2일 일정에 맞쳐 베냥을 싸고 1층 홀에 내려가니 정병영. 정명수 수석님 2분께서 먼저 내려와 계셔 인사를 드리고 호텔 밖을 나가보니 |
아직도 어둠은 거치지 않았고 안개만 내 얼굴에 스치며 인사를 하고 귓가에 맴돌아 다시 나에게 살며시 속삭여 줍니다. 오늘 힘들꺼야.. 그치만 날씨는 끝내 줄꺼야.. 내가 보장해 줄께 이렇게 나지막이 속삭이며 |
등을 떠 밀어 호델 경관를 둘러보고 사진를 찍고 감사 하다고 안개에 속삭여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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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 일정이 빠듯하여 아침식사 대용으로 호텔에서 준비해준 간단한 도시락(빵과 과자 물)등으로 대신하고 어제 저녘 옛 거리에서 준비한 바나나, 귤을 추가로 2일차 강서성에 위치한 신선들이 살아다는 三靑山으로 |
부푼 기대감을 같고 차량에 올라 2일 일정에 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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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달리고 달려 세계 유네스코 유산 및 국가 4개 명승지로 명실 상부한 중국 최고의 산에 이름을 올려 놓고 전 세계 관광객 및 중국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삼청산 임을 가서야 알게 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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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 해외 특별 원정 정예부대 두원 산악회 회원님께서도 나와 함께 한 마음으로 삼청산 산행에 기대와 두 다리에 기운을 불어넣고 눈이 부시게 이 푸른 하늘을 내줌에 감사를 드리며 아자 아자 ! 만반에 산행 준비를 하고 힘을 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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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하니 무슨 행사장에 온줄 알았습니다. 입구에서 짝대기 나무와 대나무 지팡이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고나니 순간 백두산 레프팅 짝대기 노가 떠울라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날이 도교 노자를 기르는 생일 같은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
수 많는 인파들속에 가이드님은 티켓팅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우리는 단체로 개인으로 여기서 저기서도 찰깍 사진를 담아도 보고 오랜 기다림 끝에서야 (11시) 즈음~금사 케이블에 탑승하니 느낌상 국내보다 2배는 더 빨라 보이는 속도에 살짝 긴장도 잠시 슈 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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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억년 전 지질 변화로 현존하고 있는 화강암 밀집군 중 가장 크고 아름다움으로 황산과 더블어 중국에 명산으로 노자(老子)를 신으로 받들고 있는 도교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중심산으로 |
정상 최고 높이 1819.9M 1봉 옥경봉 + 2봉 옥허봉+ 3봉 옥화봉으로 도교의 세 신선인 삼청(옥청.상청,태청)이 앉아 있는것 같다 하여 삼청산이라고 부른 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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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망출산(128M)과 오지봉. 동방여신 1억 2천 3백만년 동안 비바람을 맞으며 단아한 여인상등…. 소나무와 바위 벼랑에 놓여 있는 돌 계단과 산 허리를 감싸 돈 잔도길~ |
인터넷 사진으로 보고 또 보았지만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풍경들은 산에 오르는 내 힘든 과장들를 말끔히 씻어 주고도 남아으며 |
고대 명나라 문인이자 여행가인 서하객이 2번이나 올라 말을 하지 못 하였다는데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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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남청원풍경구+ 서해안.동해안풍경구를 관광하고 남부 게이블카로 신선들의 산, 삼청산를 뒤로 하고 힘든 2일날에 오후에 시간으로 달려 봅니다. |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특별 부대 대원이 되여 아픈 발이며 발목, 무릎, 허리등 안 아픈데가 없는데도 2일차 그 높은 삼청산를 걷고 또 걸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
눈이 호강도 하고 우리 31명 원정대는 온전히 한마음이 되여 삼청산를 품어 안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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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 강서성 지방에 화려한 전통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안후이성 황산으로 돌아와 오전 삼청산 산행에 보상 이라도 받은듯 발 맛사지에 힘들고 지친 다리 피로가 풀리고 20§+팁 한명단 우리돈 단체팁 2천원+ |
우리방 팁 별도 1만원으로 감사에 마음을 담아 팁을 주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결같이 가벼워져 봄을 느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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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술도 자재하고 그토록 기다려 온 황산 투어가 내일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우리 일행은 케리어에 베냥 호텔 체크인를 하고 전날과 동일하게 간단한 도시락(빵,사과,물)등으로 준비를 하고 1시간 반 가량을 달려 드디어 황산과 마주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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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서 그냥 평범해 보이는 산 같았으며 황산를 오르 내리는 전용 버스에 몸을 실고 1차 다시 줄을 서고 옥병 케이블카로 이동하여 황산 풍경구 옥병루. 영객송. 백보운제. 오어봉을 걷고 또걸으며 산으로써의 가질수 있는 모든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산으로 |
산으로 나도 몰래 인정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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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가이드님이 얘기한 2만여 돌 계단를 걸어야 한는 말에 회원님들의 걱정 어린 시선들과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갈수 밖에 없으니 오를 수 밖에 없으니 지금을 즐기자. 이 먼곳 날씨마져 우리편인데 이토록 눈부신 푸른 하늘과 우뚝선 |
기암과 소나무에 감탄리 절로 나고 화려하진 않치만 서서히 물 들어가는 단풍잎도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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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자 형수님과 장영자 누나 체력과 무릎이 걱정도 되고 모든 회원님들 건강과 컨디션도 체크하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 하고자 머리에선 계산기를 두두리고 산행중 모든 권한은 가이드님과 의논 후 천천히 천천히 슬로우 모션으로 |
안전과 소통이 이루어져 낙오자 없이 전원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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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그 많는 산을 다니며 걸었으나 감히 그 어떤 산과도 비교 위에 있음를 알고 선택을 참 잘 했구나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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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산장 해심정 뷔페에 들려 메뉴를 보니 모든 음식들이 빈약해 보였으며 특히 미역국 같은 국물은 참 그냥 물 같은 맛 이였으며 맛, 또한 별로였지만 송태일 고문님과 문일호 상임 고문님 연자누나 애란누나 정병영 수석님과 준비해 간 팩 소주에 |
한잔 하고 나니 기분도 살짝 풀어지고 오후 산행 일정도 기대가 커져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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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님 모두 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식당 테라스 마당 자리에서 가이드님이 선두를 서고 후미를 봐 달라고 요청을 해와 정병영. 정명수 수석님과 나 포함하여 3명이 번갈아 가면서 후미를 봐 주며 서로 사진도 찍고 도란 도란 대화도 |
나누며 우리 세사람은 황산에 절경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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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발걸음… 갈수록 험악한 기암들이 줄줄이 줄을서서 자신들의 늠름함과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이며 유혹을 하고 힘들고 지친 발걸음도 아름다운 서해 대협곡으로 우리 두원산악회 회원님 모두 환희에 빨려 들어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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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는길... 그 나마 내리막길을 택한 산외산 오사장님과 가이드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황산에 제 일봉 연화봉를 가기위하여 다시 모노레일를 이용하여 또 다른 별 천지를 떠 올리며 계속해서 전진, 전진를 해봅니다. |
서해 대협곡의 장엄한 송곳 처럼 날까로운 모습과 연화봉의 웅장하고 늠늠한 바위들이 조화롭게 모여 있어 또 다른 기분를 우리들에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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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연화봉 정상 1860여m 를 마지막으로 두고 정상 도전팀과 대기(휴식)팀으로 나누고 휴식팀의 응원을 받으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그 길 위에서서 한 계단 두 계단 발에 발히는 돌 계단을 머리에서 하나 둘 삭제를 하고 앞으로 앞으로 발을 내딛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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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두로 서서 칠옥이 누나를 뒤로 두고 오르다 잠깐 쉬고 하다 보니 고도 1833m 조금만 오르면 정상 고지가 보이는데… 앞 선 사람 줄로 인하여 정체 현상이 길어지고 마음은 급해오고 시간은 가는데 앞 사람들은 오르지 못해 답답한 마음만 들어가는데 |
아니나 다를까? 가이드님의 전화 벨소리에 더 이상 시간를 지체하면 케이블카 탑승 시간이 어려울것 같다는 연락과 문일호 상임 고문님의 전화 연락으로 칠옥이 누나와 난 아쉬움룰 뒤로 하고 20여 미터를 남기고 연화봉 정상과 작별 인사를 하고 |
부지런히 정상길에서 하산를 하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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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른 곳(휴식팀)에 도착하니 명수. 병영 수석님들께서 기다리고 있고 또한 저에 눈엔 후미를 끝까지 지켜주고 있어 후배지만 두원산악회 회장으로써 너무나 감사하고 뿌뜻 했습니다.... 연화봉 정상를 못 밣은 아쉬움 속에서도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
이렇게 황산 연화봉를 아쉬움에 살며시 남겨놓고 운곡 케이블을 통하여 중국에 제일 명산 황산 탐방를 안전하고 무사히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마무리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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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다양한 형태의 바위에 우뚝선 소나무와 운해 온천 겨울의 설경은 황산 5절이라 부르며 1년 365일 중 250여일은 신비스러운 모습을 운해속에 감추고 있으며 명나라 지리학자 서하객이 五嶽(태산,화산,형산,항산,숭산)을 돌아보면 |
다른 산들이 눈에 안 들어오고 황산를 돌아보면 五岳이 눈에 안 들어온다고 칭송 하였다고 한 말이 사실일것 같아 보일 뿐입니다. |
五岳歸來不看山(오악귀래불간산) |
黃山歸來不看岳(황산귀래불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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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으로 황산 산행를 마무리 하며 중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될 황산 시내로 나가 만찬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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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이동 한국식당에 도착 달랑 엘리베이터 1개 계단이 없는 관계로 6명씩 탑승하여 2층 홀에 가보니 생각보다 넓고 손님도 많고 빛깔 좋은 삼겹살과 푸릇 푸릇 싱싱한 상치가 놓여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
출국전부터 31명 각자 준비해온 술과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첫날부터 매번 상에 오르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 감사 한지요♡ 준비 하느라 얘써주신 모든 분께 다시한번 감사에 인사를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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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식사가 무르 익어가고 우리들은 기분 또한 업이 되고 연신 재경 두원면 향우산악회 무궁한 발전를 위하여를 여러 차례에 걸쳐 외쳐보고 부딛치는 술잔 소리와 우리들에 황산 무용담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분위기를 고조 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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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녘 만찬을 마무리 하고 안후이성의 마지막 밤과 작별하고 우리 회원님 일행는 다시 관광버스에 올라 1일차 입국한 저장성 항저우로 고속도로를 통하여 달리고 달려 시내 량안국제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1시쯔음... 내일 마지막 4일차 일정과 |
오늘밤 만찬으로 인하여 모두가 피곤하여 2차 없이 각자 방으로 돌아가고 난 후 저 또한 방으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방 저방를 배회 하는데 병영. 명수 수석님 방에서 컵라면에 한잔씩 마시고 있어 함께 합류하여 새벽 3시까지 |
마시고 헤여져 숙면을 취하고 아침 5시 기상, 6섯시에 호텔 카운터 단체 체크인를 하고 우리는 西湖遊覽에 나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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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유람) 춘추시대 말기 경 절세가인 서시와 연관하여 이름이 붙여 졌으며 중국인이 좋아하는 중국 10대 풍경명승지 입니다. |
월나라 왕 구천(勾踐)은 오나라 왕 부차(夫差)에게 서시를 바치고 구천이 바랐던 대로 부차는 이 미인에게 빠져 나랏일을 돌보지 않게 되면서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얘기도 전해져 내려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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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탄강의 일부였다가 진흙 모래가 쌓여 남과 북쪽에 있는 오산과 보석산를 막아서 형선된 호수였는데 당나라 중반 항저우 지사로 임명 받아 무너진 제방를 만들어 인공호수의 성격을 띠며 백제라고 불렸으며 |
그 이후 송나라 초기 항저우 지사로 부임받은 서동파가 호수 바닥에 진흙을 파 내여 제방를 쌓고 주변 경관를 가꾸고 화항관어 공원과 함께 산책를 할수 있도록 잘 관리가 되여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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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얘기로는 첸탄강 하류로 연결이 되여 물이 빼 내고 상류에서 깨끗한 새 물을 받을수 있도록 지하 통로가 만들어 졌다고 하니 그 당시에도 대단한 기술이 축적되여 있어다고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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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西湖를 마지막으로 관광하고 광저우의 유명한 국가 소속인 용정차 판매장에 들려 부드러운 맛과 짙은 향기, 비취같은 녹색, 아름다운 잎새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4절이라 호평를 받은 용정차를 시음하면서 |
역사와 차 얘기를 들으며 청나라 강희제에 의하여 공차로 인정 받았으며 강희제의 손자인 건륭제가 서호를 방문했을때 차를 마시며 깊은 맛에 감명를 받아 후궁사 절 앞 차밭에 벼슬을 내리고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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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를 들으며 2잔에 용정차를 마시고 이번 아름다운 동행 산행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 31명과 가이드님+기사님 포함 33개를 구입하여 선물로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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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모든 일정을 끝으로 우린 다시 차량에 올라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여 4일간 함께한 기사님과 인사하고 각자 짐 보따리와 출국 수속를 밟고 가이드님 하고 항공 티켓를 받은 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
하고 대한항공 KE107편에 탑승하여 3박4일에 짧은 중국 삼청산 +황산 여정를 마음속에 담아 다시 들추어 내여 돌이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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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 출발 비행기는 우릴 태우고 공항를 이륙하고 출국전과 마찬가지로 2시간15분 기내식 음식 소고기 불고기 맥주 1캔과 더블어 중국 여행를 마무리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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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보다 더 빠른 느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를 받고 수화물를 인수받고 모두 모여 안전하고 행복한 중국여행를 잘 했다며 우리 서로 서로 격려하고 인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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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이 기운 그대로 유지하여 내년에도 우림 함께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길 함께 가자고 서로 약속를 하였으며 빠른 시일내 날짜. 시간.장소등을 정하여 |
서울 사당동 주변으로 예약하여 다시한번 중국 3박4일에 감흥을 느껴보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찬를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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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좋은 나라 좋은곳, 해외 특별 원정 산행 및 여행이 기다려 집니다. 우리 함께 이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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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 재경 두원면 향우산악회는 늘 회원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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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가 곧 찬조이며 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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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첫댓글 글 재주가 차고 넘치게 잘 쓰셨습니다 .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