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생방송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
방송 일시 :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전 10:00 ~ 12:00 (120분)
채 널 : KBS 1TV
M C : 김재원 아나운서, 최윤경 아나운서
담당 P D : 교양국 안진 PD (02)78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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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36.5℃의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세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 바로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12월 13일(금) 오전 10시, KBS1TV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에서
아주 특별한 사랑 나눔의 현장을 만나보세요.
공영방송 KBS가 12월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적십자사와 공동주최하는 특별생방송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를 방송한다.
스튜디오 메인MC 김재원, 최윤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트로트 가수 하춘화 씨와 개그맨 황기순 씨, 그리고 가족 중 수혈로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는 개그우먼 심진화 씨가 출연하여 혈액 부족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헌혈 독려메시지를 전한다. 또,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승철 성균관의대 교수가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여 우리의 혈액수급 현황과 헌혈이 더욱 더 절실한 현실에 대해서 알린다.
*부족한 헌혈과 필요한 수혈
120분 동안 진행되는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에서는 혈액 부족으로 수혈을 받을 수 없는 환우들의 희망일기를 영상으로 만나본다.
얼마 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11살 예길이와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수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인 16살 연우는 항암치료와 함께 꾸준한 수혈을 받아야 한다. 누구보다도 평범하게 살고 싶은 예길이와 연우. 이 아이들이 하루하루 살 수 있는 중요한 생명의 끈은 바로 수혈이다.
또, 아동보호시설에서 살고 있는 네 살 민수는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을 앓고 있다. 골수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수혈을 받아야만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엄마의 얼굴도 모른 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민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따뜻한 관심과 헌혈이다.
더불어 많은 이웃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으로 헌혈 홍보대사를 자처한 이도 있다.
헌혈 전도사라 불리는 안병호 씨는 11년 전 백혈병으로 외아들을 잃고 헌혈 독려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는데… 그 이유는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도와달라는 외아들의 유언 때문이라고… 안병호 씨의 슬프고 따뜻한 사연을 만나본다.
또, 특별한 방법으로 헌혈 운동을 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는데.. 바로 이국희, 윤태순 부부다. 식당을 운영하는 이 부부는 오래 전 같이 일하던 직원의 조카가 백혈병에 걸려 헌혈증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헌혈증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헌혈 증서를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이국희, 윤태순 부부의 특별한 헌혈 운동을 만나본다.
작은 실천, 큰 사랑, 헌혈! 헌혈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 혈액암을 이겨낸 찬민이도 헌혈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당시 4살이었던 찬민이는 여러 곳에서 모아 준 헌혈증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발병한지 1년 만에 치료를 마치고 제2의 박태환이 되겠다는 새로운 꿈까지 생겼다.
*추운 겨울, 생명 나눔으로 따뜻하게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혈장을 사오는 피 부족국가이다. 2012년, 미국과 스페인으로부터 혈액 8406만10L수입(620억 원)하여 의존율이 2009년 28%에서 2012년 51%로 늘어나, 수입혈장 의존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50%이상을 넘어섰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헌혈 참여율이 낮아져 혈액재고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더구나 저출산·고령화 사회현상으로 헌혈자원은 감소하는 반면 노령인구의 증가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향후 혈액에 대한 수요가 필요한 이때!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또 다른 기부를 선택한 여러 기업과
헌혈 서포터즈를 자처한 다섯 소녀 틴트가 나섰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장은 물론 대전, 춘천, 제주, 창원,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생명 나눔의 열기! 특히 광주에서는 야구 타이거즈 양현종, 임준섭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제주에서는 해경부두에서 핸드벨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하여 더욱 커진 생명 나눔의 뜨거운 현장을 생방송으로 전하며 더 큰 나눔의 기쁨을 선사한다.
씨스타 효린, 가수 허각, 방송인 김생민, 크레용팝등 유명 연예인들의 헌혈 독려 영상도 이어져 헌혈 나눔에 응원을 더한다.
특별 생방송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는 12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0분간 KBS1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첫댓글 오후에 하는거면 참석할텐데 ㅜㅜ
1월 이후면가는데 ㅜㅜ
못참석할거같네요 ㅎㅎ 죄송햡니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