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년 요세미티 엘 캐피탄 조디악 등반기_(1)

[강한별]

2011년 요세미티 엘 캐피탄 조디악 등반기

2011년 05월 28일(토) ~ 2011년 06월 12일 (일)

조영철, 박진영, 이태영,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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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토) 1일차

맑음

인천공항(ICN) 출국, “설레임 보다는 걱정이,,,”

오전(06:00~12:00)

드디어 떠나는 날이다.

어제까지 2주 동안 회사를 비워야 하기에 몹시도 바쁘게 정신없이 지냈다.

왜 이리도 걱정되는 일이 많은지,,,

2주 동안 회사 일은 잊어버리자.

큰 짐은 미리 태영이 집에 갖다 놨지만, 이것 저것 챙기느라 아침이 바쁘다.

비행기에 들고 탈 잔 짐을 챙기는데 신영이가 챙겨준 약이 반이다.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약 준비를 많이 했으니, 쓸 일이 없을 거야,,, 준비를 안 하면 꼭 쓸 일이 생기더라고,,,

집사람은 애들 데려다 준다고 학원으로 가고.

태영이가 롯데마트에서 환전을 해야 한다고 태우러 온다고 한다.

토요일 인데도 롯데마트 기업은행지점은 영업을 한다.

공금으로 사용할 달러 환전(50만원 ,$455)하고 몇 가지 부족한 것 장을 보고

용근성과 함께 태영이 집으로 가면서 영철이 산본역에서 픽업하고

태영이 집에 도착해서 태영이 짐과 내짐을 싣고 용근성 집에 원정팀 모두 집합

용근성이 고맙게도 등반 할 때 입으라고 ER 체육대회에서 판매했던 주황색 긴팔 티셔츠를 챙겨준다.

조영철, 박진영, 이태영, 박현철

김미량, 정희숙, 김용근, 김승욱

가기 전에 날이 더워 평촌 학원가로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갔다.

냉면집이 만원이다.

용근성 덕에 잘 얻어먹고,,,

공항을 향하여 출발,,,

공항이 출국장이 붐빈다.

라이터는 기내에 한 개씩 휴대가 가능하고, 수하물에는 몇 개를 넣어도 된다고 하여 사람들이 두고 간 라이터를 몇 개씩 챙겨서 넣고,,,

자리 배정을 받았는데, 미리 자리 예약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 4명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자리가 배치되었다.

그것도 중간 자리에...

수하물을 부치는데 짐이 조금씩 무게가 더 나간다고 궁시렁 거린다. (23kg*2EA/인)

자리가 흩어져서 미안하다고 짐은 그냥 받아준다.

수하물에 산업용 장비가 들어 있는 것 같다고, 내용 확인을 요구한다.

보통 등반 장비는 따로 물어보지 않는다고 하던데...

태영이가 들어가서 설명을 하고 통과,,,

짐 속에 라이터가 왜 이리 많냐고 물어봐서 미국에 가면 $2이 넘는다고 했다 하니 통과,,,

안전을 기원하며 여행자 보험가입 (\37,800),,, 나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되게 비싸다.

잘 갔다 오라고 하면서 공항에서 단체 사진 찰칵,,,

 

 

 

마중 나온 이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드디어 출국장으로,,,

출국(16:30분) ICN 아시아나 OZ202 (11시간) (\1,374,000*4명=\5,496,000)
** 공항 검색이 예상보다 까다로웠음.

출국장에 들어선 뒤 기내 수하물 X-Ray 검사를 받는데, 고추장, 선크림 용량이 크다고 제재를 당하고, 태영이 배낭에 칼이 들어 있었다.

내용물 챙겨서 다시 수하물로 태영이가 수하물로 부치러 나갔다.

추가 비용 지불하라는 걸 그냥 상자에 담아서 부치고 왔다고 한다.

면세점에 들러서 쇼핑하고, 탑승대기...

드디어 미국으로 가는구나!!!

영철이는 비행기를 처음 타 본다고 한다.

신혼여행도 강원도로 가서 비행기를 탈 기회도 없었다고 한다.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야 하는데...

설레임 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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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토) 1일차

LA공항(LAX) 도착, “드디어 미국에 왔다,,,”

아침(00:00~06:00)

중간 자리에 껴서 화장실 가기도 번거롭다.

지루하다.

맥주 먹고 자려고 하는데, 잠도 오지 않는다.

영화 몇 편보고, 계속해서 왔다 갔다...

공항 입국할 때 주소를 적지 않으면 까다롭게 군다고 하여 아래 주소로 적었다.

Yosemite Lodge
9006 Yosemite Lodge Dr
Yosemite National Park, CA 95389

CAMP4 Campground
Northside Dr
Yosemite National park, CA 95389

오전(06:00~12:00)

드디어 비행기가 LA 공항에 사뿐히 착륙한다.

공항이 새로 공사를 해서 그런지 그런대로 괜찮다.

도착(11:30) LAX
** Tom Bleadley Intl Terminal
** 입국 심사가 예상외로 까다로웠음.

입국심사를 받는데, 무지하게 까다롭게 군다.

왜 왔냐?

직업이 뭐냐?

얼굴에 웃음기가 전혀 없다.

전에 보지 못했던 미국의 현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전자 여권 소지자로 여행허가서를 받은 사람은 3개월, 예전 비자는 6개월 체류 기간 도장을 찍어준다.

짐 찿고, 길게 늘어선 줄을 지나서, 세관 통관 후 출국장으로.

진영이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찍지 말라고 제재를 한다.

긴 줄을 지나서, 서류를 제출하니 세관 수속은 끝. 세관 통과는 별로 까다롭지 않다.

공항 출국장을 벗어나니 드디어 미국에 도착한 느낌이 든다.

공항의 오전이 화창하다.

우리의 애연가들은 이 대목에서 한 모금...

표시를 따라서 렌터카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오후(12:00~18:00)

셔틀버스 밖으로 보이는 창 밖의 풍경이 이국적이다. 아열대 가로수들도 눈에 띄고

셔틀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서 알라모 사무실에 도착

짐을 내리니 무지하게 많다.

홀백4개, 카고백 4개, 배낭4개, 가방1개

차량 예약하러 갔더니,

요세미티에 가고, 큰 짐이 8개라고 했더니

갑자기 큰 차를 빌리는 게 좋겠다고 큰 차를 배정해 준다.

가격이 비싸다.

원래 예약 차량을 배정해 달라고 했더니

비용을 깎아준다고 (일당 추가비용 $50->$25) 빌리라고 한다.

** 실랑이 하다가 지쳐서 그냥 빌리기로 했다.

** 아마도 예약했던 차량이 없었던 것 같다. 더 우겼으면 동일한 가격으로 빌릴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차량을 보니 널찍하고 좋다.

미국 대통령 경호원들이 타는 차량

그래 언제 우리가 이런 차를 타보냐...

추가 운전자 싸인을 받아야 한다고 일부러 따라 나와서 계속 썰나바리를 푼다.

여행 잘하라고 하고,,, 동료 직원에게 이 사람들이 요세미티에 등반 하러 간다고 하고,,, 예약한 차량이 없었던 게 거의 확실하다,,,

REI 위치를 물어보니 잘 모른다.

한국에서 출력해간 지도를 보여주니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준다.

차량렌트(알라모) (CHEVROLET SUBURBAN $1,700(2주))
** 당초 예약 차량(7인승 미니밴 GRAND CARAVAN $1,170)보다 큰 차를 빌림.
** LOS ANGELES INTL ARPT (888)826-6893
9020 AVIATION BLVD
INGLEWOOD, CA 90301
28-MAY-2011 12:53PM
10-JUN-2011 09:00 PM

우선 코리아 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장을 보도록 하자.

길도 잘 모르면서 렌터카 사무실에서 제공하는 LA지도와 한국에서 뽑아온 지도를 보고 대충 북쪽으로 가본다,,,

대충 30분 정도 가다 보니 한글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코리아타운이 가까이 있나 보다.

눈에 띄는 한국음식점을 찾아갔다.
코리아타운 점심식사 (명동교자/칼국수) (14:30)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음식점으로,,,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하다,,,

종덕이한테 전화해서 아이스박스 가지고 나오라고 전화했다.

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집이 있다고 한다.

아씨마트 들러서 캠프에서 먹을거리 구입 (16:00)

생각보다 마트가 크고 품목도 다양하다.

각종 먹을 거리 준비... 김치, 쌀, 젓갈,,,

** 아씨마트(ASSI SUPERMARKET)

   3525 W. 8^th St. Los Angeles, CA90005

   213-388-0900

   RADIO KOREA 근처

 

이제 장비를 쇼핑하러 가자. 선물도 사고,,,

이것 저것 사서 대충 차에 집어 넣는다,,, 그래 큰 차 빌리길 잘했다,,,

 

말로만 들어본 REI

생각보다 가게가 크다.

메모리얼 데이 세일 기간이라서 할인을 해준다.

멤버쉽을 가입하면 제일 비싼 품목을 25% 세일해준다.

다양한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파워바, 파워젤 생각보다 비싸다...

부탁 받은 장비와 선물할 장비들을 열심히 쇼핑하고,,,

REI 쇼핑(장비 및 선물 쇼핑)
Manhattan Beach REI
1800 Rosecrans Ave Ste E
Mahattan Beach, CA 90266
(310)727-0728

왕선씨가 요세미티에 있다고 하는데, 통화가 잘되지 않는다.

** 종덕이한테 아이스박스 빌림

저녁(18:00~24:00)

왕선씨가 요세미티밸리 Upper Pine 캠프장에 있다고 하여, 캠프장에서 신세를 지기로 하고 요세미티로 출발.

요세미티로 이동

(22:30분) 중간에 식사도하고 주유도 할 겸하여 Kettleman City에 들러서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햄버거 주문

미국에는 치킨 메뉴가 안 보인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춥다.
원래 이렇치 않다고 들었는데,,, 바람도 불고, 춥다.

11갤런($50)(1갤런=3.8리터, $4.4/gal) 주유를 했는데, 반정도 눈금이 올라간다.

미국도 기름값이 많이 올랐다.

미국이 돈을 많이 찍어내더니 물가가 많이 올랐나 보다.

(LA)-#405-#5-kettleman City-#41-Fresno-Oakhust-Wawona Rd-(Yosemite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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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일) 2일차

캠프4 예약, Upper Pine (업퍼 파인) 야영장 방문,

“엘 캐피탄 등반의 베이스 캠프, 캠프4에 입성하다,,,”

아침(00:00~06:00)

요세미티 도착

샌프란시스코에서 314km 4~5시간 소요
로스엔젤레스에서 504km 6시간 소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료
차량 1대당 $20(7일간 유효)
새벽에 도착하니 입장료 받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들어감.

드디어 요세미티 공원에 접어 들었다.

** 요세미티에 접어드니 눈이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음. 운전을 하기가 어렵다.

차 유리창에 습기가 올라와 에어컨을 틀었는데,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서 영철이가 운전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오가는 차량도 드물다.

** UpperPine 야영장으로 갔으나 비가 와서 바닥이 질척거려서 텐트를 칠 엄두가 나지 않아 차에서 기다리면서 캠프4 예약하기로 함.

캠프4에 벌써 3팀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영철이가 매트를 깔고 침낭을 덮고 기다린다.

나머지 사람들은 차 안에서 대기,,,

 

레인저가 8시 30분에 출근한다고 표시 되어있다.

오전(06:00~12:00)

 

사이트 배정 당일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나중에 찍어서 사진을 첨부 한다.

우리는 31번 사이트를 배정 받았다.

사이트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별 문제가 아니지만, 31번이 주차장과 화장실의 중간에 있어서 위치는 나쁘지 않다. 다만 바닥이 약간 기울어서 비가 오면 텐트자리로 물이 흐른다.

08:30에 레인저 출근해서 줄 선 사람들에게 설명을 시작한다.

이 동네는 어딜 가나 곰 얘기다. 곰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오니 음식물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라고,,,

** 레인져가 출근 했을 때는 20팀 정도가 줄을 섰다.

중간에 잘릴 줄 알았는데, 모두 캠프를 배정 받았다.

** 인당 $5*4명*7일= $140
기한 전에 철수하면 돈을 환불해 준다고 설명해 주고, 음식물 Food Storage에 보관하라고 재차 강조한다.

** 31번 Site를 배정 받았다. 텐트는 3개 치고 Food Storage는 1개만 배정을 받았는데, 나중에 보니 2개를 배정 받았어야 한다.

(2개를 사용 했는데, 새로 사이트를 배정 받은 사람이 자기가 배정받은 Food Storage를 누가 사용한다고 하여 경고장을 받았다.)

텐트밖에 Tag을 반드시 달아 놓아야 한다.

Upper Pine 야영장 방문
캠프4 예약을 마치고 왕선씨를 보기 위하여 업퍼파인 야영장으로 이동. (아침식사 얻어 먹음)

** 왕선씨와 왕선씨의 직장 동료 식구가 와있어서 2팀이 야영을 했다고 한다.

커리빌리지 장비점
** 장비 구입

오후(12:00~18:00)

캠프4 입성
** 텐트치고 짐 정리

** 왕선씨를 만나기 위해 Upper Pine 야영장 방문

** 야영장이 좋다. 주변에 다른 팀들도 많이 있고, 캠핑카를 끌고 온 팀도 많다.

옆에는 여러 가족이 모여서 왔나보다. 어른 아이들 모두 즐겁다.

캠핑장도 널직하고, 편안히 즐기면서 사는게 느껴진다.

** UpperPine 야영장에 가서 저녁식사 얻어 먹음.
양파 볶은 걸 고기와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맛이 담백하고 괜찮다.

태영이가 가지고간 빨간딱지 소주도 몇 병 풀고 거하게 먹고 마셨다.

 

 

저녁(18:00~24:00)

캠프4 숙박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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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월) 3일차

조디악 정찰, 요세미티 기념관, “드디어 벽 앞에 서다,,,”

아침(00:00~06:00)

오전(06:00~12:00)

캠프4에서 아침식사

 

장비 및 식량 분류

** 장비를 팀별로 널어 놓으니 정말 많다.

 

왕선씨가 오전에 철수한다하여 인사차 Upper Pine 야영장 방문
** 왕선씨에게 압력밥솥 & Navi 빌림

코스정찰
** 72번 곰 처음 만남 (10:30)
** (10:34 출발 ~ 너덜지대 ~ 11:19 도착)

 

드디어 엘캡 빅월 앞에 서있다.

여기에 오기 위해 얼마를 벼러 왔던가...

감개가 무량하다,,, 두렵다,,, 걱정스럽다,,, 잘 할 수 있겠지,,,

 

 

하도 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며칠 오르면 올라 갈 것 같다.

이 넓은 벽에 등반하는 팀이 별로 없다.

 

오후(12:00~18:00)

코스정찰 (너덜지대 출발/노즈로 하산)

** 닐이 쇼티스트 스트로우 등반 중

** 한 팀이 제나타 몬나타 등반 중.
** (12:20 출발 ~ 노즈 코스 ~ 12:50 도착)

 

요세미티 롯지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기념관으로 이동
기념관 방문

** 셔틀버스를 타고 CAMP4로 가려고 했는데, 버스가 다른 곳으로 돌았다.
덕분에 버스에서 1시간 졸았다. 걸어서 다시 CAMP4로 이동

 

저녁(18:00~24:00)

캠프4 숙박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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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화) 4일차

주간 날씨 (대부분 맑음 최고기온 18℃)

야간 날씨 (비올 확률 20% 최저기온 4℃)

장비수송_변형루트등반(2피치 픽스)_1피치등반

“자 이제 시작이다,,, 별로 높지 않은데,,,”

 

오전(06:00~12:00)

장비수송(07:10~08:20)

오늘은 일단 짐을 많이 무겁게 옮기기로 한다.
** 장비 무게가 만만치 않다.

** 변비 증상이 있는데, 계속해서 혈변이 나온다. 혹시 장출혈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속이 아프지 않은 거로 봐서는 그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등반을 망치지 않을지 걱정이 된다.

너덜지대를 오르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변형루트 등반(09:15~12:45 조영철) 확보(박진영) 회수(박진영)-> 2피치 픽스

** 노르웨이팀 오리지날루트 1피치 등반

 

 오후(12:00~18:00)

조디악 루트가 몹시도 붐빈다,,,

제나타 몬나타에 1팀

쇼티스트 스트로우에 솔로등반(닐/잉글랜드) -> 우리 캠프(#31에 같이 머물고 있었다.)

노르웨이팀(오리지날 1피치)

변형루트 대기팀 2팀 -> 1팀은 루킹피어를 한다고 이동

2피치에 줄 걸어 놓고 있는 1팀

솔로등반을 위해서 1명 또 올라옴.(1피치에 Fix 해놓았음)

자유등반팀(2명)이 10시간 예정으로 조디악을 끝낸다고 한다.

(2피치부터 시작해서 12시간 정도 소요 된 걸로 생각됨)

** 나중에 톰 아저씨가 7피치 테라스에서 어떤 놈이 똥쌌는데 못 봤냐고 물어봄.

조디악이 몹시도 붐빈다,,, 걱정스럽다,,,

  

1피치 등반(12:00~14:00 이태영) 확보(박현철) 회수(박현철)
** 노르웨이팀이 1피치 등반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다가 완료 후 등반 시작

하산(15:45~너덜지대~16:20)
** 단체 관광객이 구경을 한다.

저녁(18:00~24:00)

캠프4 숙박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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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1일 (수) 5일차

주간 날씨 (비올 확률 40% 최고기온 12℃)

야간 날씨 (비올 확률 40% 최저기온 2℃)

물식량수송_2피치_3피치 픽스,“우째 날씨가 이러냐,,,”

아침(00:00~06:00)

오전(06:00~12:00)

물 및 식량 수송 (07:30~08:30)

** 노르웨이팀이 픽스된 로프를 이용하여 저깅을 시작한다.(4피치)

** 닐이 저깅을 시작한다.(1피치에 포타렛지를 펼쳤다)

 

2피치 등반(11:00~14:00 박현철) 확보(이태영) 회수(이태영)

3피치 등반(박진영) 확보(조영철) 회수(조영철) -> 3피치 픽스
** 곰때문에 음식물 홀백에 담아서 벽에 매달아 놓음

 오후(12:00~18:00)

** 하산하는데 우박이 내림(15:40~16:10)

 

하우스키핑 캠핑장으로 샤워하러감.

$5을 받는데 개인별 분리는 되기는 했으나 샤워장 춥고 물 온도 조절이 어려움.

수건 2장 주고, 샴푸 비치되어 있음.

저녁(18:00~24:00)

캠프4 숙박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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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2일 (목) 6일차

주간 날씨 (대부분 맑음 최고기온 13℃)

야간 날씨 (부분적 흐림 최저기온 3℃)

4피치_5피치 픽스,

아침(00:00~06:00)

오전(06:00~12:00)

짐이 없어서 설렁설렁 올라갔다.

태영이가 몸이 춥다고 한다.

어제 저녁에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몸이 좋지 않은가 보다.

4피치 등반(조영철) 확보(박현철) 회수(박현철) 홀링(박진영)
** 태영이가 밑에서 홀링백 정리해서 달아주고 진영이가 2개씩 홀링

어제 태영이가 빌레이를 보다가 너무 떨어서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한다.

 

오후(12:00~18:00)

5피치 등반(박현철) 확보(박진영) 회수(박진영) -> 5피치 픽스

 

저녁(18:00~24:00)

태영이가 오늘 쉬어서 미안하다고 저녁에 마실 술을 쏜다.

캠프4 숙박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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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3일 (금) 7일차

주간 날씨 (대부분 맑음 최고기온 12℃)

야간 날씨 (대부분 흐림 최저기온 2℃)

6피치_7피치_8피치 픽스, “로프 5동으로 8피치 픽스하다,,,”

아침(00:00~06:00)

오전(06:00~12:00)

아침을 올라가서 먹기로 했다.

진영이가 산 깡통을 뜯었는데 국물만 들어 있다.

요리 할 때 섞는 국물인 것 같다.

데워서 먹었는데 먹을 만 하다.

내가 골라서 사가지고 간 크램 챠우더 스프는 짜다.

샌드위치가 생각 만큼 먹히지 않는다.

진영이와 태영이는 잘도 먹는데, 나와 영철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역시 힘쓰는 사람들은 잘 먹어서 힘을 쓰는 거구나,,,

 

** 5피치까지 저깅(쥬마링)으로 올라감
6피치 등반(이태영) 회수(박현철) 홀링(박진영)

 

** 4피치에서 6피치로 직접홀링
7피치 등반(이태영) 회수(박현철) 홀링(박진영)

** 노르웨이팀이 8치를 등반 중이다.

오후(12:00~18:00)

8피치 등반(박진영) 회수(조영철) -> 8피치 픽스
** 하산하는데 렌턴을 두고가서 노즈쪽으로 하산

저녁(18:00~24:00)

캠프4 숙박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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