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다는 지인의 제보를 듣고 장미축제의 끝부분에 일산으로 고고씽~
10시 전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공원을 산책하였어요
장미축제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리는데, 5일에 방문했을 때 일부 장미가 시든것으로 보아서 5월 말에 가는 것이 좀 더 아름다운 장미를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호수 내 분수는 10시가 지나자 물이 솟았구요. 이미 태양은 이글이글~ 등에 쏟아지는 햇살이 피부를 따갑게 하는 정도였으니, 썬글라스&넓은 챙 모자, 그리고 양산은 필수일 듯 해요. 마실 물이나 간단한 과일 간식 챙겨가시면 산책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쉬면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
장미 외에도 잘 가꿔진 꽃들이 피어있어요.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1시간여 정도 둘러보시거나 작정하고 호수가를 힌 바퀴 도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장미원만 구경하심 1시간 정도가 적당하고요. 제2주차장이 장미원과 제일 가까워요.
길건너 라페스타거리엔 식당도 많아 브런치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더 이른 아침에 휘리릭~ 장미원산책하시고 파주로 빠져서 헤이리 구경을 가셔도 될듯 합니다.
#일산#호수공원#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