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등재 리미트에 걸려
한북정맥 11차[363번 도로-기간봉-바구니고개-각시고개-보현산-열무니고개-오두산]-1 편에 이어 계속되는 산행기록이다.
기독교공원묘원에서 131봉을 거쳐 동화공원묘원으로 넘어가는 산줄기인 안부에서 단양 우씨 가족 묘역으로 오르는 수레길 옆에 남아 있는 작은 봉우리에 있는 삼각점 사진에서 2편의 사진 등재가 시작된다.
동화경모공원 : 동화경모공원은 단순한 묘원이 아닌 통일을 갈망하는 이북도민들의 생전에 이루지 못한 망향의 한을 위로하고, 자유 대한의 품에 안긴 후 이북도민들의 인고와 반공투쟁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그 발자취 등 자랑스러운 정신적 유산을 후손들에게 길이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경모숭조의 참다운 "추모의 기념의 장"입니다.
-출처; (재)동화경모공원 홈페이지-
동화경모공원 상징탑 : 높이 : 15m, 폭 23.4m
탑 신 : 하늘(신)과 인간 간에 교감할 수 있는 상징매체로서 당간지주 형태의 두 기둥을 세우고 전체 형태는 두 손을 모으고 기원하는 모양으로 통일에의 염원을 상징하였음 중앙에 들어가는 부조에는 실향민의 그리움, 공산 체제하에서의 절망과 압박 등을 표현하였으며, 왼쪽으로 끌어 올려지는 구도로 통일에의 의지, 희망등과 망자, 승천 등의 의미를 복합적으로 나타냈고 상부의 원은 평화, 통일, 완성 등의 개념 이며 태극을 양각하여 음양의 조화, 즉 산 자와 죽은 자, 남과 북의 조화를 뜻하였음 또한 탑신은 7등분하여, 이북 5도, 미 수복 2도를 상징하였음.
탑신좌우면 : 탑신 좌우에는 자유를 갈구하는 7인의 군상을 부조로 새기되, 강한 힘과 소망 등을 표출하기 위하여 면과 선을 특히 강조한 고부조로 처리하며, 그 형태는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형태로 하여, 고통과 좌절, 억압과 침체에서 자유를 위한 항쟁 또는 화합의 과정을 거쳐, 희망으로 승화한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였고 7인의 인물상의 7이라는 숫자는 이북 7도를 의미함.
탑 날 개 : 양쪽으로 8폭 병풍의 날개를 달았으며, 전통적으로 8폭 병풍은 제사 시 사용하는 대표적인 제구인고로 묘원으로서의 공간적 특징을 의식적으로 상기시키면서 전면 좌우 8폭씩, 총 16면에는 한국적 정서에 부합하는 십장생을 부조로 조각하였음
기 단 : 기단 전면에는 이북산하를 의미하는 무궁화, 백두산, 금강산등을 부조로 양각하고, 특히 기단의 앞면에는 상석 형태의 조형물과 향로를 설치하여 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구상하였음.
좌·우 인체상 : 탑 좌·우에는 이북에서의 반공의거를 의미하는 환조 인체상 약 10 여기를 단독 좌대위에 양분 배치하여, 그 전체적 조형성을 살리고, 상징적 의미를 부각시켰음.
-출처; (재)동화경모공원 홈페이지-
보현산 : 보현산은 해발144m 남짓의 야트막한 산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 임진강 변에 위치해 관산반도 북한의 기정동 선전마을 등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은 곳이지만 1970년대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지뢰가 매설되고 철조망이 설치되어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지금은 지뢰 작업이 완료되어 일반인 통제가 30년 만에 해제되었다. -출처; 파주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헤이리 : '헤이리'라는 독특한 이름은 파주 지역에서 농사지을 때 부르던 전통 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으로 순수한 우리말이다.
오두산성[烏頭山城] : 사적 제351호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산 86번지에 있다. 백제의 북방전초기지, 관미성(關彌城)으로 추정 오두산성(烏頭山城)은 탄현면 서울에서 문산 방향으로 자유로(自由路)를 달리다 왼쪽으로 보이는 오두산의 정상부분과 산사면에 띠를 두르듯이(테뫼식) 축성된 석성(石城)이다. 오두산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드는 길목에 위치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데 주변으로 높은 산이 없어 서쪽으로는 북한 지역이, 남쪽으로는 김포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성은 현재 정상에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가 들어서 있는 그 규모와 원형이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었고 한강과 인접해 있는 가파른 북쪽절벽위에 약 10여m의 성벽이 잔존하고 있다. 산 정상부근에는 여기저기에 성벽을 이루었던 것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흩어져 있으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수축된 것으로 보인다. 오두산성은 한국전쟁 이후 거의 유실되고 파손되었으나 1990년 9월부터 1991년 11월 사이의 발굴조사 결과 일부 보존이 잘되 남아있는 구간에서 어느 정도의 규모가 확인되었다. 확인되어지는 유물은 삼국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토기(土器), 백자(白磁), 기와(器瓦), 철촉(鐵鏃) 등으로 발굴되어진 성과를 토대로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일부구간을 보존 · 정비하여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오두산성은 문헌 및 고고학적으로 백제의 관미성(關彌城)일 가능성이 제기되어 주목받았는데 백제의 북방전초기지였던 관미성은 병신전쟁(丙申戰爭 ? 396)에서 고구려 광개토왕의 수군이 백제의 아신왕(阿辛王)을 치고 수도 위례성(慰醴城)을 함락시키기까지 고구려의 남하경로를 밝혀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 군사지역으로 일부지역은 출입이 통제됩니다.
-출처; 파주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경기 파주시 탄현면(炭縣面) 성동리(城東里)에 있는 백제 때의 산성이다. 1991년 사적 제351호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45만 6388㎡이다. 한강과 임진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인 파주 오두산의 정상(해발 119m)을 중심으로 축조된 길이약 620m의 백제시대 퇴뫼식 산성이다. 사면이 가파른데 서쪽은 임진강, 남쪽은 한강에 면하고, 북쪽은 산록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산성에 대한 자세한 탐사 결과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서안쪽에 높이 1~1.5m, 길이 약 30m, 폭 6~7m에 이르는 당시의 성벽이 정연하게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축조방법은 기초석 위에 5~15cm의 지대석(支臺石)을 들여쌓기를 하고 안쪽은 모두 돌로만 채운 뒤채움석 형식으로, 큰 암반을 채석으로 이용하고 그 단면을 성벽으로 이용한 고식(古式)의 성곽 형태를 갖추고 있어 백제시대 성곽연구에 중요한 유적이 되고 있다. 이 산성의 위치 및 산형 등 주변 지형여건으로 보아, 광개토왕비(廣開土王碑)에 나오는 각미성(閣彌城)과, 《삼국사기》의 고구려본기 광개토왕 원년조(391년), 백제본기 아신왕(阿莘王) 2년조(393년) 등에 나오는 백제 북변의 관미성(關彌城)이라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고,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오두산성을 백제의 관미성이라 기록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오두산 통일전망대[烏頭山統一展望臺]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에 있는 공원이다.
1992년 9월 8일 개관하였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은 예로부터 서울과 개성을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로 고려 말에 쌓은 산성이 아직도 남아 있다. 산 정상에 세워진 통일전망대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석조건물로서, 해발 140m의 높이에 자리잡은 원형전망실에서는 북쪽으로 개성시의 송악산(松嶽山:489m)이 보이고 북한 주민들이 농사짓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밖에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을 맞아 이산가족들이 북한에 두고 온 조상들을 추모하는 망배단, 지름 2m, 무게 6백㎏의 거대한 통일기원북, 조만식(曺晩植) 동상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14:09] : 가전제품 폐기물이 버려진 안부 삼거리에서 우측 길은 무시하고 직진성 오르막 수레길 따라 오르는데 좌측으로 작은 봉우리가 남아 있다. 궁금하여 올라가니
[14:11] : 삼각점이 있다. 다시 봉우리에서 수레길로 내려온 후 진행하니
[14:12] : 짧은 내리막길에 이어지는 짧은 오르막을 오른다.
[14:13] : 사암(思菴) 우광제 선생 추모비와 단양우씨 가족묘역이 조성된 묘역 곡담 상부에 도착하고 가족 묘역 끄트머리까지 묘역 곡담상부로 진행한 후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14:15] : 석물이 있는 지점에서 우측을 보면 숲 사이에 표지기 한 개가 길 안내를 하고 있다. 우측 표지기 달린 쪽으로 가면 이내 오르막이 이어진다. 쓰러진 잡목이 교통호 둔덕에 걸쳐 있는 교통호 둔덕으로 진행하여 오르면
[14:19] : 벙커 옆에 화생방 경계 종과 깃봉이 있는 100봉 정상에 도착한다. 깃봉 옆의 11시 방향 좌측 길이 선명해 보이지만 우측 1시 방향 표지기가 달려 있는 곳으로 한 동안 내려가면
[14:23] : 교통호가 좌에서 우로 가로지르는 지점에 도착한다. 교통호 둔덕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좌측으로 동화경모공원 묘역과 도로가 보이며 직진 방향은 울타리가 설치된 지점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14:24] : 우측은 개인 소유 경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포장도로가 있으며 포장도로 좌측은 동화경모공원 묘원이 조성되어 있다. 포장도로 따라 내려가면
[14:27] : 우측 푸른농원 방향에서 이어지는 도로가 동화경모공원 내부도로로 이어지는 도로에 합류하게 된다. 도로 건너 축담을 쌓은 좌측이나 우측으로 전방의 봉우리를 올라야 하는데 칡덩굴이 완전히 사면을 뒤 덮고 있어서 우회하기로 한다. 도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전방의 봉우리 8부 능선까지 조성된 묘역으로 오르는 내부도로가 있다. 그 도로 따라 오른 후 좌측의 묘역 끝까지 진행하니 묘역은 그 곳에서 끝나고 묘역 뒤편으로는 죽은 나뭇가지들이 산재해 있다. 죽은 나뭇가지들을 밟고 올라서니
[14:34] : 작은 정자가 있으며 내부도로가 이어지고 있다.
[14:35] : 정자에서 상부로 이어지는 내부도로를 오르니 좌측에 상징탑이 높게 솟아 있다. 그 주변을 둘러본 후
[14:36] : 상징탑을 뒤로 하고 전망대를 향해 내부도로 따라 오르막을 오른다.
[14:39] : 내부도로에서 전망휴게소로 진입하는 도로에 도착하니 칡덩굴로 오르지 못한 90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궁금하여
[14:41] : 90봉 정상에 올라보니 군 벙커와 교통호가 구축되어 있다. 다시 갈림길로 내려가서
[14:43] : 전망휴게실에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내부도로로 이어지는 도로 따라 나간 후
[14:44] : 도로 우측으로 오른다. 도로가 고개를 넘어 내리막으로 바뀌면서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 우측에 넓은 계단길이 있는데 폐쇄되어 있다.
[14:47] : 폐쇄된 계단 울타리를 넘어 계단을 내려간 후 좌측 울타리가 넘기 쉬워 좌측으로 넘는다.
[14:50] : 계단 울타리를 넘으니 바로 횡단보도가 있다. 도로(헤이리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우측 각시고개 방향으로 오르니
[14:51] : 헤이리로185번길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헤이리로 185번길 따라 오르다가
[14:52] : 대광물류센터 담장과 반사경이 있는 지점에서 축담을 올라 보현산을 향해 오른다.
[14:57] : 교통호와 만나는 지점에서 교통호를 가로질러 계속 오르니
[14:59] : 깃봉 받침대와 표지기 몇 개가 달린 보현산 정상(110m)에 도착한다. 휴식을 취한 후
[15:08] :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가는데
[15:10] : 군부대 철조망과 함께하며 내려간다. 사격구역 경고문이 계속 부착되어 있는 철조망 따라 한 동안 내려가니
[15:15] : 좌측 절개지 아래로 공장건물이 보이는 능선에 도착한다. 좌측 절개지 따라 내려가는데 억새풀과 칡덩굴이 무성하여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다. 되돌아와서
[15:26] : 우측 군부대 철조망 따라 내려가는데 이곳도 경사면이 완전히 칡덩굴 밭이다.
[15:30] : 군사도로에 내려선 후 도로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폐가도 지난다.
[15:33] : 도로 진입 차단기를 넘어 일반도로에 합류한 후 좌측으로 내려가니
[15:34] : 일송정식당이 보이고 그 앞으로 도로가 지난다. 일송정 식당은 출입을 막은 상태이며 영업을 안 하는 것 같다. 일송정 출입구에 설치된 금줄을 넘어 마당을 가로질러 내려가니
[15:37] : 컨테이너박스가 있는 비포장도로 삼거리에 도착한다. 우측을 바라보니 산을 깎아내리며 한창 공사 중이다. 비포장 도로 좌측으로 오르니
[15:40] : 포장도로 사거리에 도착한다. 이곳도 도로 건너편은 터 고르기 정지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포크레인 기사에게 건너간다고 싸인을 보낸 후 포장도로 건너
[15:41] : 좌측 묘지 방향으로 오른다. 언덕을 올라간 후 우측 내리막길 좌측으로 내려가니
[15:46] : 탄현지방산업단지 버스정류장이 있는 인도에 도착한다. 벌에 쏘인 손등이 점점 부어오르는 관계로 나머지 구간은 다음에 진행하기로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6년9월3일(토요일)
[09:19] : 홍대입구 2200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승차한 후
[10:04] : 헤이리 게이트#4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산행준비를 한 후 탄현지방산업단지 입구로 이동한다.
[10:14] : 탄현지방산업단지 입구 삼거리에서 헤이리로에서 분기되는 한록산길(도로명) 따라 고개를 향해 오른다.
[10:15] : 한록산길 고개에 도착하니 삼거리로 고개에서 좌측으로 한록산길 도로가 또 분기된다. 삼거리 좌측 공터에 차량이 주차해 있고 그 곳에서 절개지 축대가 시작되고 있다. 공터와 축대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절개지를 오를 수 있을 것 같아 접근하였더니 칡덩굴과 잡목이 우거져 포기하고 고개에서 분기된 한록산길 도로 따라 계속 진행하는데 좌측 절개지 축대가 끝나는 지점을 만난다. 한록산길 도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내리막길이 되고 축대가 끝나는 지점에는 한진강업회사, 그리고 그 뒤로 건물 벽에 달린 (주)한국유체 간판이 보인다.
[10:21] : 한록산길(도로명) 좌측의 축대가 끝나면서 한진강업회사 사이에 돌로 쌓은 계단식 축대가 조성되어 있다. 돌계단을 오르니 공원 같은 초지가 조성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텃밭이 있다. 공터에서 상부를 올려다보니 공터 위의 경사면은 싸리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싸리나무를 헤치고 경사면을 오르니
[10:25] : 조금 전의 오르지 못한 절개지에서 다음 절개지로 이어지는 절개지 사이의 둔덕에 도착한다. 도착한 절개지 사이의 둔덕 좌측은 공장 부지를 조성했던 것처럼 보이는데 지금은 잡초만 무성한 상태이다. 절개지 사이의 둔덕을 진행하여
[10:29] : 다음 절개지를 오른다.
[10:30] : 도착한 절개지 상부에는 참호가 있다. 내리막을 내려가서
[10:36] : 도착한 안부 좌측으로 묘 1기가 있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0:38] : 갈림길을 만나 좌측 오르막길로 계속 오른다.
[10:42] : 능선 좌측 경사면에 깊게 파인 교통호 둔덕 따라 오르니
[10:45] : 99봉에 도착한다. 봉우리 정상은 호가 파여 있으며 그 옆에 군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을 지나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작은 바위지대를 만난다. 바위지대에서 P.P선(군 통신용 전선) 따라 내려가니
[10:52] : 바위 한 개와 소나무가 있는 절개지 상부에 도착한다. 절개지 아래에는 한옥으로 지은 식당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절개지 우측으로 수로 따라 진행하니
[10:57] : 식당이었던 건물이 텅 비어 있으며 임대 안내 플래카드만 걸려있다. 텅 빈 건물 좌측 담장을 올라서니 건물 현관까지 마루가 깔려있다. 마당에 내려선 후 건물 진입로 따라 내려가니 열무니고개로 도로(새오리로)가 지나고 있으며 도로(새오리로) 아래로는 장어집과 장단콩 두부집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새오리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니
[11:03] : 헤이리로에 접속된다. 접속지점 우측에 성동리 표지석이 있으며 그 옆 인도에는 관광안내소가 한 자리하고 있다. 인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니
[11:05] : 성동사거리에 도착한다. 횡단보도를 건너 열무니 고개를 향해 우측으로 인도 따라 오르다가
[11:09] : 절개지 축대 못 미쳐 차량통제용 바리게이트를 적재한 곳과 축대 사이의 짧은 시멘트포장도로로 좌회전하여 진입하니 절개지 사면에 표지기 몇 개가 보인다. 사면 좌측은 성동사거리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1:12] : 올라선 절개지 상부에서 좌측 능선줄기 따라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른다.
[11:16] : 도착한 봉우리 아래로 무인텔(숲속의 궁전)이 있으며 작은 텃밭도 개간되어 있다. 텃밭 좌측으로 내리막을 내려간
[11:19] :도로(성동사거리에서 통일전망대 셔틀버스 주차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인 필승로에서 분기되는 필승로)에서 우측 언덕으로 조금 오르니 내려온 방향 쪽은 숲속의 궁전 무인텔(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487-22)이고 진행 방향인 좌측은 고품격 무인텔이 자리하고 있다. 고품격 무인텔 진입로 좌측 축대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칡덩굴과 잡초를 헤치며 절개지를 오른다. 절개지 수로 따라 고품격 무인텔 뒤 사방사업지대에 오른 후 봉우리를 향해 오르니
[11:28] : 교통호와 참호가 있는 70봉이다. 70봉을 내려가다가 가볍게 오른
[11:34]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11:40] : 도로(성동사거리에서 통일전망대 셔틀버스 주차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인 필승로에서 분기되는 요풍길)가 보이는 절개지에 도착하니 절개지 우측으로 건물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축공사장 축대 경계선 옆으로 내려가서 도로(요풍길)에 도착하니 삼거리이다. 진행해야 할 능선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 옆에는 뜰이란 찻집 안내 고사목이 세워져 있다. 진입도로 좌측 능선인 산길로 진입하여 오르막을 한 동안 오른다.
[11:47] : 산길 좌측 아래로 임도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니
[11:49] : 타이어 참호가 있는 80봉에 도착하는데 작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다. 이어지는 짧은 내리막은
[11:50] : 넓은 공터 삼거리로 이어진다. 한쪽에는 그네도 달려있다. 공터 삼거리에서 좌측 비포장도로 오르막길을 오른다.
[11:52] : 비포장도로 우측에 격납고 같은 시설물을 지나자마자 삼거리를 만나지만 우측 갈림길은 무시하고 계속 오르막을 오른다.
[11:57] : 좌측으로 칡덩굴이 무성한 언덕 공터에 도착하니 이곳도 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우측 갈림길은 무시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11:58] : 소로 갈림길을 만난다. 갈림길 우측 산길로 올라서면 교통호를 만나고 교통호 우측 타이어계단을 오르니
[12:00] : 초소와 타이어 진지가 있는 117봉이다. 임진강과 임진강 건너 이북의 산줄기들이 조망된다. 힘들게 진행된 마지막 구간을 회상하며 점심식사를 한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은 후
[12:28] : 117봉을 내려가고 이어지는 110봉을 향해 오른다.
[12:31] : 도착한 110봉에서 내리막길은 직진 방향으로 접어들면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몹시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12:36] : 절개지 수로가 조성된 둑길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수로 옆 둑길 따라 내려가니 [12:38] : 철망 울타리가 끊어진 지점에서 도로에 접속한다.
※ 이 도로는 통일전망대 셔틀버스 승하차장 건너편에 있는 117봉과 110봉의 허리를 감싸며 오두2교까지 이어지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탐방객들을 위한 보행자 도로이다.
도로 우측을 보니 오두2교가 지척에 있다. 배낭과 옷에 묻은 잡풀과 벌레들이 있을까 염려하여 신변정리를 한 후
[12:41] : 오두2교를 향해 진행한다.
[12:43] : 오두2교 중간에서 다리 아래를 지나는 77번 도로(자유로)를 내려다본다. 오두산 탐방객을 위한 보행자 도로인 오두2교를 지나고 인도 따라 오두산을 향해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2:57] : 오두산 통일전망대 앞 광장 도착하여 주변을 탐방하면서 한북정맥의 여정을 마친다.
[13:48] : 셔틀버스 편으로 오두산을 출발하여 주차장에 도착한 후 성동사거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14:15] : 성동사거리에서 2200번 버스를 탑승하여 합정역까지 이동한 후 전철로 귀가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