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면-마을과사람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2018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송희경]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2018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2018년 12월 14일 오전 10시~12시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개최되었다.

마을의 각 자치단체들과 프로그램 수강생들,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향’의 진도북놀이 공연이 발표회 시작을 알렸다.

1부에서는 이호승 동장의 내빈소개와 송재등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고 2018년 한해를 정리하는 주민 만남의 자리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주민자치 강좌 프로그램 수강자들, 통기타, 오카리나, 라인댄스, 밸리댄스, 방송댄스 팀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각 공연마다 열띤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꽃꽂이, 서예, 사군자, 기초데생 수채화, 종이접기&클레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솜씨 있는 작품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매탄3동 송재등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정리하며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저희 매탄3동 주민자치발표회는 매년 12월 진행을 해오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실력들이 점점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수강생들과 강사님들이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너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작품발표회를 통해 더 집중해서 실력을 배양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날 내빈소개를 맡았던 이호승 매탄3동 동장은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송재등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주민자치위원회분들, 단체장분들, 모든 수강생분들, 그리고 강사님들 덕분에 2018년 매탄3동이 잘 마무리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019년도에도 매탄3동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조훈희 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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