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1차 후기.hwp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1 (1장~3장) 후기
날짜 : 2019년 9월 5일 (목)
발제 : 이희정
참석 : 김형애. 최현이. 탁정숙. 이희정
- 아프로디테의 사랑에 관한 영역이 있다. 자손을 번성하게 하는 의미도 있다.
- 초등학교5학년이 1~5권까지 이 책을 읽었고 삽화까지 본 친구의 생각이 궁금하다.
초등학생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내면에 깊숙이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 신화에서 다룬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지금과 다르지 않다.
- 등장인물의 가계도가 잘 정리되지 않는다. : 여러번 읽으면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 인간이 갖고 있는 여러 감정에도 각각의 신이 있다.
- 동양과 서양에서 소와 말을 대하는 것이 다르다.
- 헤라여신이 등에 업혀 강을 건널 때 무거워진 것은 우리가 만나는 무거운 짐을 상징하는데 그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다면 행복해질까? 그 짐을 해결했을 때 다른 시간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신발 두짝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이다.
- 신발 한짝은 미완성의 삶을 의미하고, 나머지를 찾기위한 아름다운 노력과 과정이 된다.
- 신발의 종류 (가죽신. 짚신. 장화등)로 신분이나 하는 일을 짐작할 수 있다.
신발이 없으면 매우 불편해진다. 인간만이 신발을 신는다.
신발을 신음으로서 인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이 신발을 신는 것을 우주적 시각에서 보면 소외된 생활을 한다는 것을 의미
하늘과 땅 사이 중간에 있는 신발이다. 아프리카 원주민은 자연과 하나된다.
달마도사의 신발 한 짝의 의미는 무엇일까?
신데렐라. 콩쥐의 신발 한짝은 자신의 배우자를 찾는 것이다.
신발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의미한다.
죽기전 신발을 벗음으로 훨훨간다 할 수 있다.
- 얼마전 만나고온 최종규 작가가 생각난다. 최정규 작가는 왜 어렵게 사는걸까?
모두가 한모습 일 수는 없다.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다.
최종규 작가는 삶과 글쓰기가 하나이다.
- 피의정기는 본능을 말하고, 사랑의 정기는 다른 것을 가르킨다.
- 푸쉬케의 언니들의 감정은 가까운 사이기에 질투와 욕망이 더 커진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욕망일 것이다.
푸쉬케만 없어진다면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절벽에서 떨어진 것은 인간의 헛된 욕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 멋지게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까?
자식은 부모가 안계실 때 이해하는 것 같다.
자식은 부모의 나이가 되어야 그만큼 보인다.
자신이 본 그 마음을 자식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어렵다.
- 신화는 삶이다.
- 불편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신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 편하다.
- 신의 능력이 모두 삶에 이롭거나 편하게만 하는 것은 아니다.
- 능력이 있다는 것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 거저 되는 것은 없다.
- 삶의 고통은 원인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 ‘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 같이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때는 무엇이든 직접 해봐야 한다. 해보고 아니면 다시 버리면 된다. 한번 두 번. 세 번 할때마다 다르다.
- 원하는 것으로 나만 이롭게 하는 삶은 아름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