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주] 요리_야채볶음밥,문화관람_석봉미술관,코인노래방

[하람]

제발 안 끝났으면 했던 크리스마스 연휴가 훅 지나갔어요. 

우리 방과후 가족들은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이번주에 만나면 꼭 물어봐야겠어요~ 

자, 지난주는 12월3주였죠. 

우리 방과후 가족들은 어떤 시간들을 보냈을까요~~~ 

우리 방과후 가족들은 요리하는 것을 참 좋아해요. 

재료를 직접 사고, 손질하고 조리하는 것까지 모두 손이 많이 가는데도 말이예요~ 

이번 시간에는 볶음밥을 하고 싶다고해서 건강한 야채볶음밥을 만들기로 했고,

거기에 들어갈 재료들을 직접 구매했어요. 

그리고, 우리는 배가 고프므로 빠르게 재료 손질을 하고 조리를 합니다. 

슉슉. 

하지만, 마음은 급한데 손은 따라주지 않죠. 

야채 손질하는데 꽤 시간이 걸려서 애먹었답니다, ㅎㅎ 

게다가 기름과 굴소스 양 조절을 어려워해서 결국 왕창 붓기도 했어요~ 

불 조절을 못해서 밥이 다 눌리고 타기도 하고, 그릇에 담아내는 것도 어려워서 버벅거리기까지... ㅎㅎ

배가 고픈 만큼 손은 마구마구 꼬이나봐요~ 

그렇다고 포기 할 순 없죠! 

끝끝내 완성해서 맛있게 냠냠 잘 먹었답니다~ 

방과후 가족들이 각자 만든 야채볶음밥의 맛은 달랐지만 배는 든든히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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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관람은 우리에게도, 방과후 가족들에게도 잘 축적이 되어 좋은 양분이 되죠. 

어른이 되고서 보니 어릴때부터 다양한 문화 관람을 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작은 후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방과후 가족들에게는 그런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부지런히 문화 관람을 다니려고 해요. 

다행히 방과후 가족들도 이 시간을 좋아한답니다!

화순에는 문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요. 

이번에는 화순 군립 석봉미술관을 다녀왔어요. 

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본인의 생각을 자주 말하는 가족도 있었고, 그림에 딱히 관심을 보이진 않고 다른 가족과 수다 떨기 바쁜 가족도 있었지만, 우리 모두 집중해서 작품을 모두 관람했어요. 

작품보다는 미술관 내 트리를 보고 더 좋아했다는 것은 안 비밀~ ㅎㅎ 

이후, 점심은 가볍게 편의점 컵라면으로 떼우고, 스트레스 풀러 코인노래방으로 향했어요. 

역시나 척척 익숙하게 자리에 앉아 선곡도 하고 노래도 부릅니다. 

낮은 점수가 나와도 즐기면 된다고 쿨하게 말하는 우리 방과후 가족들. 

맞아요.

점수가 잘 나오면 물론 좋겠지만, 좀 안나오면 어떤가요.

스트레스 풀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거죠!!! 

방과후 가족들하고 노래방까지 접수하고 한 주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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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많이 장애인에 대한인식이 좋아졌죠
그래서 더욱 지역사회에 접근이 필요한이유랍니다

[하람]

맞는 말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