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을 대표하거나 대승불교를 대표하거나 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들은
일심법문을 할 때만이 인류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갈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일심법은 한국이 가장 창조적으로 발전을 시켰으며,한국의 선사들은
이런 법문을 해야됩니다.
종정의 간화선 법문이 시대의 흐름으로 이질감을 느끼게 되니까.
오랫만에 광화문 무차 대회에서 특별 법문을 했습니다.
첫번째.육바라밀 법문을 했습니다.
알아 듣기 쉽게 한다는 취지에서 보시,지계 ,인욕,정진 ,선정,지혜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이것이 최고의 행복으로 가는길이라고...
여기서는 오직 하나 이것 밖에 없다고 해야지...
저는 육바라밀도 염불 하나에 다 들어있다고 이야기 했을겁니다.-이것이 제 목소리입니다.
불교 국가의 여러나라에서 모였기 때문에 서로가 듣기에 어색하거나 정서가 상충되는듯한 법문은
고려해볼만 합니다.
그 다음에는 법맥에 대한 것이였는데...결국에는 일심법문으로 귀결 되어야합니다.
여기서 일심사상을 공부하면 이 자리에 모인 30명이 소화시키는 방법은 각자마다가 다릅니다.
일체경계는 본래일심이고 일심의 근원에 들어가면 사해(오대양:대서양.태평양,인도양,북극해,남극해 육대주: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아프리카,오세아니아(세계사에 약한 저를위한 보너스) )가 내것이고 이 땅의 萬衆生이 내 자식이다.하느님도 아닌데 하느님 처럼 법문하죠.
불교안에는 이렇게 어마 어마한 사상이 들어있다고 법상에 올라가서 세계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서 각자의 살림살이를 이렇게 드러내야됩니다.
계속 이 뭣고를 찾으면서 큰 거 하나 찾아서 한 방에 빵~~하기만 기다리는것은 ...
이 뭣고를 가지고 어느날 한 숨에 바뀌었을때 어떻게 바뀌어버렸느냐?
이렇게 바뀐 이것이 뭔지를 알지 못하다가 어느날 원효의 저술을 보고 기신론이라는 유명한 논서를 보니까 이것이 일체경계 본래일심이라는것이더라는것을 이야기 해줘야죠.
이것은 열명의 선사든 스무명의 선사든 자기 살림을 이야기하는것이기 때문에 법문 색깔은 다르지만 향하는 궁극은 결국 하나 입니다.즉 법문은 한 법문입니다.
어쨌든 아무리 높은 법을 깨달아도 일체경계 본래일심 거기에서 깨닫는것입니다.
(거슬리는 경계가 많을때 수없이 회광반조가 되니 자연스레 자신을 분석하고 되돌아 보지 않을수 밖에 없고 이런 작업이
계속 되어지면 내 안의 변화로 내 앞의 대상경계는 순기능을 발하게되도록 순환이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이것이 진정한 생산적인 道임을 다시 알게 됩니다,순기능의 순환은 좀 더 부드럽고 유연하고 밝아지라고 나에게 요구를 합니다.)
거기서 진여를 증득한 맛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고-이것은 법신法身
보신의 경계를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있고
화신의 경계를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있고 ...이러한것이 법화경에 다 나와있습니다.
법화경종요를 번역하는데는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결코 만만치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함부로 할수 없어요.저는 어떤 학위나 대외적인 직책에 얽매여있지 않기 때문에 밖으로 비쳐지는 이미지에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고 설령 저의 경계가 이 정도임이 알려진다해도 하등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독창적인 원효의 법화경종요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되니까 크게 염려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법화경 종요가 나가고 나면 번역은 이렇게 하는것이라고 지침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2016년 원효성사 열반한지 딱 1400년이 되는해입니다.(2015.1399년)
좋은일이 많아서 원효의 많은 저술들이 세상의 빛을 보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많아도 원효의 저술을 번역하고 해설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원효 열반일 3.31까지 다섯권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저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번역은 시쳇말로 기가 막힌 번역임을 자신합니다.
해설에서 금강정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해 놓고 그 아래 "논"에서 라고 하면 그것은 을 금강정경을 논한 논이예요.이것은 이해를 돕고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 금강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하고 그 "논"에서는 어떻게 했다 하면 그것은 금강경에서 논한 논이라는말씀입니다.
그 외에 여기에 있는 "논"은 법화론입니다.더 구체적을 말씀드리면 법화경론이예요.
명확하지는 않지만 법화론이라고는 한 군데 나오고 다른데서는"논"이라고 하고
여러가지 정황상 법화경론으로 봅니다.
원효는 당시 중국의 조사들의 논서를 인용하지 않습니다.중국에 유학도 안 갔지만
중국 조사들의 논서가 그다지 도움이 안 되니까 ...인용 안합니다.
인용을 했는데 중국의 선도가 지은것을 인용한것 같은데 그것을 구마라즙이 말하기를 이렇게 했습니다.
의도적이였는지.책이 전해져오면서 중간에 기록의 차이인지는 알 수없지만 하여간 이 정도 입니다.
세친은 천부논사인데,세친의 저술들은 100% 수렴합니다.
그래서 아미타경소도 세친의 저술을 받아들여서 썼습니다.
앞으로 아미타경소나 무량수경종요는 다시 해설을 할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왕생론은 반드시 따로 해설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너무 유명한 것이죠.
세친만이 느낀 깨달음에 대한 독특한 것들이 있어요.
저하고 비슷한것이 많습니다.
아미타경이나.관무량수경,무량수경을 보는것보다도 왕생론을 보는게 훨씬 실질적입니다,
왜냐 ,아미타경이나 관무량수경 무량수경은 한 사람에 의해서 대승경전으로 편집된것이 아니거든요.
여러사람의 손에 의해서 50년, 1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완성이 된거예요.
법화경,아함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논서는 개인의 체험이 아주 집중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법화론이고도하고, 법화경론이라고도 하는데 이 법화경론은 세친의 저술입니다.
실제로 보지는 못했고 신수대장경에 실려 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세친의<법화경론>은 전해져오기를 방편품과 비유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說해놓은것입니다.
인도의 조사는 인용을하지만 중국의 조사는 인용하지를 않았다는것은 분명합니다.
원효는 법화경론을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자신의견해도 곁들이면서 법화경종요를 해설을 하는데 중요합니다.
앞 시간(15.05.13)에는 일승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승이라 할때 사람도 일승이고 즉 사람의 마음이 일승이라는겁니다.
여기 여러분이 모여있지만 마음의 크기나 색깔은 분명히 다릅니다.
일승에 들어간 사람은 사람 자체 마음이 틀리고.배우는 법도 틀립니다.
법에 대해서도 인천교는 業을 근본으로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업業은 法이 아니예요.
우리가 생각하고 관찰하고 성취할것을 법法이라고 합니다.
규봉종밀이 말한 근본에는 法도 있고 法이 아닌것도 있습니다.
인천교같은 경우는 법이 아닙니다. 業을 그냥 근본이라고 부릅니다.
소승법에서는 색심色心을 法으로 삼고 파상교는 空을 법으로 삼고 법상교는 아뢰야식을 법으로 삼고 정토교는 아미타를 법法 으로 삼습니다.
법화경은 일승을 근본으로 삼는데 일승은 일심의 근원이라는 말입니다.
경전에 일심사상이 구체적으로 기술된것은 아니고 독자적으로 일심사상을 했습니다.
법화경에서는 일승을 근본으로 삼는데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공空이나 아뢰야식이나
일심을 근본으로 삼는것처럼 간단하질 않고 법화경종요를 쓰는 원효는 법화경 내용을 잘 봐서
일승의 법이 간단하지 않다는것을 말하는거예요.
일승은 우선 마음이 넓어야되죠.어떻게 넓어야하나?넓고 크고 매우 깊고-廣大甚深
일승을 배우는 법法은 4가지가 있다.일승의 이치.일승의 가르침,일승의원인,일승의과보
이렇게 복잡합니다.
오늘은 일승의 이치,일승의가르침,일승의 원인까지 할려고 합니다.
보살의 법法중에서 일승에 들어가는 법이 가장 높습니다.
지혜로 말하면 평등성지예요.
인간이 태어나서 금생에 가장 높은 지위를 얻을수 있다고 보는것은 평등성지입니다,
일체종지는 어려워요.
우리나라 총림 방장이 여섯분 정도 됩니다.그 중 한분 방장이 불교tv에서 하신 말씀인데...
이것은 제가 사실을 말씀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동영상이라는 족쇄를 만들어놨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셨냐하면,불교는 앎의 해방 삶의 해방이 근본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생각이 유사한 부분이 있죠.
이 분은 민중해방이라는 투사적인 측면에 가깝게 해방이라는 말을 사용하긴 했지만...
그 분의 말씀이 수행이라고 하는것은 하나는 참선등으로 하는 자각의 문으로 크게 깨치는 것인데
아무나 될 수 있는것이 아니고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다른 하나는 나무아미타불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현실이 자각의 문을 통해 큰 道를 깨친 사람이,원효같은 道를 깨친 사람이 본인(어떤 방장)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정상적인 과정으로 수행이 심화되는 발전과정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귀한 선지식은 일승이 된 사람입니다,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는거라고...
묘관찰지를 얻는 사람은 많이 나와..
정정취는 내용은 간단합니다.
공空 무상無相을 깨달아서 무원無願으로 실천하겠다는거 아니예요?
향후 5년이나 ,3년이라도 무원無願으로 실천을 해 봐아죠?
그래야 이것이 무슨 맛인지를 알죠.
내가 베풀었는데 아무 댓가 없이 베풀었다 이 말이야.
정말 좋겠죠.마음이 가볍잖아요.
내가 보시한 Money로 어떤 형태로 쓰여지건 신경을 안 쓰는거죠.
주는 순간 부터 끝나 버리는것...보시의 참眞
머리가 복잡해버리면 안 된다 말입니다.
내일 일에 대해서 걱정거리가 있으면 절대적으로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간화선 화두를 든다는것은 대단한 법法입니다.
이것은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것이고 여기에 들어갈수 있는 선근을 가진 사람이 한국에 그다지
많지 않다는것이 현실입니다.
선근이라고 하는것은 가지고 있는 종자도 있지만 ,후천적으로도 기회가 있어서 발전하는 계기가 있어야 되는데 그러한 기회조차도 없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법화경종요를 이 수행원에서 듣고 있거나 동영상이나 까페를 통해서 스님의 가르침을 받는 우리 모두는 선근-선의 뿌리가 될 씨를 심을수 있는 因이 있기에 대단히 福이 많다고 혼자 고개를 주억거린다.)
이 공부로 염불도 하시면서 완벽한 노후대책을 하십시요,
(어떤 법문에서 이렇게 실리적으로 현실을 꿰뚫고 또 실리적이면서 차원 높은 법문으로 가르침을 줄 수 있을까???분명 희유함이다.누가 뭐래도...)
하루 한 두끼만으로도 맘 편하게 지낼수 있는 사상적으로 무장된 삶이 노후에는 절대적입니다.
제가 많은 자료를 준비해 두겠습니다.
우리가 관찰은 육근으로 합니다.
천재는 후천적인것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까페가 바탕이 되긴 했겠지만 기본적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이렇게 인원이 확보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대단히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일입니다.
원효의 두 줄 가량 번역이 해설은 이 정도(10줄)입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2.일승의 법
此一乘人 所乘之法, 略而說之 有四種. 一謂 一乘理 及一乘敎 一乘之因 一乘之果
차일승인 소승지법 약이설지 유사종 일위일승이 급일승교 일승지인 일승지과
이 일승인이 수행할 법은 대략 설하면 네 가지가 있다. 하나씩 말하자면 일승의 이치, 일승의 가르침, 일승의 원인, 일승의 과보이다.
강의(해설)
일승의 실상은 넓고 크고 매우 깊으니,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행법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일승의 이치이다. 이는 일승의 성품을 말하며, 또 일법계, 법신, 여래장이라 한다.
두 번째는 일승의 가르침이다. 부처님이 도를 이루신 이후에 말씀하신 방편과 진실의 모든 가르침이니, 이 모든 가르침은 일체지와 일체종지를 성취하도록 인도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일승의 원인이다. 이는 부처가 될 성품인 불성[性因]과 부처가 될 행위의 선근[作因]을 말한다.
네 번째는 일승의 과보이다. 이는 본래 갖추고 있는 원만한 덕[本有果]과 수행으로 성취하는 지혜[始起果]를 말한다.
대개 소승(성문과 연각)의 행법은 색법 또는 법상法相을 중심으로 설한다.
대승(보살, 일승)의 행법은 색법에 상대하여 심법 또는 법성法性을 중심으로 설한다.
대승의 행법 가운데 선종은 법성을 관한다.
염불의 관법은 법성[理]을 안고 지혜의 모습인 법상[事]을 관찰(화신관)한다.
묘법연화경은 일승의 실상(일심의 근원)을 근본으로 행법을 설하니, 심법을 관하는 수행이다.
-->일승이 닦아야할것이 네가지 인데,그것은 일승의 이치 ,일승의 가르침,일승의 원인 일승의 과보에 대해서 알아야된다고 원효가 그렇게만 써 놨습니다.
이 네가지를 전부 설명한것이 A4용지로 10장이 되버립니다
.
일승의 이치는 법신과 여래장과 같은 말입니다.또 일법계와 같은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알아야지!!
일승의 이치는 우리 성품을 말해.즉 성품,일법계 ,법신,여래장과 같은게 되는거예요.
내가 일승의 들어가면 일법계-세계가 하나의 법계라 이 말이라.
일법계란 말은 이 말입니다.
여기 30명이 모여 있으니 법계가 30EA라 이 말입니다.
이것은 관념적이라기 보다가는 이해-이해도 하나의 깨달음에 속합니다.
이해하는것도 깨달음이기 때문에 해오解悟라든지 돈오 沌悟라든지 같은 悟字를 쓰는겁니다.
서양에서는 깊은 이해도 깨달음이라고 하지만, 동양에서는 종교적 체험-몸으로 감득하는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것을 진오眞悟냐,해오解悟냐 따지는것인데,
증오贈悟을 느끼지 못하면-여기서 깊이 체험하는것을 느끼지 못하면 이 깊은 글을 자세히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약간 맛을 봤습니다.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에 절대적으로 신뢰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COFFEE에 대해서 설명할때 나무 심기부터 재배,수확,열매따서 볶고 ,
커피를 뽑는(볶고 내리는 과정들) 테크닉까지 완전하게 아는 사람이 커피 맛에 대한 설명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성품이 일법계입니다.하나의 법계
너와 나 하늘 ,별 ,땅이 있는 이것이 일법계가 아니고불교에서 말하는 일법계는
성품이 일법계란 말입니다, 성품은 일심의 근원입니다.
마음은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내 몸 전체 그리고 주위 전체가 내 마음입니다.
(일체경계 본래 일심과 이렇게 맞아 떨어지다니,이럴때를 두고 숨이 멎는다고 말하나봅니다.
강의 중간 중간 넋을 잃고 말 그대로 헤벌쭉한 입 모양으로 들었다가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주위 대상경계를 다르게 보고,다르게 본다는것은 마음이 밖에 있다 이 말입니다.
성품이 일법계라는것은,나의 성품이 하나의 우주를 이룬다 이 말입니다.
여기는 성품이 30개가 있으니까,법계도 30개,법신도 30개,여래장도 30개가 있다 이겁니다.
이 이치에 대해서 잘 알아야지 일심의 근원에 들어간다 이 말입니다.
이 이치를 모르면 밤에 꿈을 꿔가지고 꿈에 현혹되어서 이상한 사람이 되버립니다.
1) 일승의 이치
一乘理者, 謂一法界, 亦名法身, 名如來藏. 如薩遮尼揵子經云, 文殊師利 白佛言, 若無三乘差別性者, 何故如
일승이(리)자 위일법계 역명법신 명여래장 여살차니건자경운 문수사리 백불언 약무삼승차별성자 하고여
來說三乘法
래설삼승법
佛言, 諸佛如來 說三乘者, 示地差別 非乘差別. 說人差別 非乘差別. 諸佛如來 乘三乘者,示小功德
불언 제불여래 설삼승자 시지차별 비승차별 설인차별 비승차별 제불여래 설삼승자 시소공덕
知多功德, 而佛法中 無乘差別. 何以故 以法界法無差別故.
지다공덕 이제법중 무승차별 하이고 이법계법무차별고.
(번역)일승의 이치란 일법계라 일컬으며, 또 법신이라 이름하고, 여래장이라 이름한다. 『살차니건자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문수사리가 부처님께 아뢰되, ‘만일 삼승에 차별되는 성품이 없다면, 어찌하여 부처님은 삼승의 법을 설하십니까?’라고 하자,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부처님이 삼승을 말씀하신 것은 지위의 차별을 보인 것이지, 승의 차별이 아니다. 사람의 차별을 말씀하신 것이지, 승의 차별이 아니다. 또 모든 부처님이 삼승을 말씀하신 것은 적은 공덕을 보이고 많은 공덕을 알게 하는 것이니, 불법 가운데는 승의 차별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법계의 법에는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金光明經言, 法界無分別. 是故無異乘. 爲度衆生故, 分別說三乘. 又此經言, 諸佛如來 能知彼法 究竟實相. 論釋
금광명경언 법신무분별 시고 무이승 위도중생고 분별설삼승 우차경언 제불여래 능지피법 구경실상 논석
此云, 實相者 謂如來藏 法身之體 不變相故. 又下文言, 同者 示諸佛如來 法身之性 同諸凡夫 聲聞 辟支佛等,
차운 실상자 위여래장 법신지체 불변상고 우차문언 동자 시제 불여래 법신지성 동제범부 성문 벽지불등
法身平等 無有差別故. 案云, 如來法身 如來藏性, 一切衆生 平等所有, 能運一切 同歸本原. 由是道理 無有異
법신평등 무유차별고 안운 여래법신 여래장성 일체중생 평등소유 능운 일체 동귀 본원 유시도리 무 유이
乘, 故說 此法 爲一乘性, 如是名爲 一乘理也.
승 고설 차법 위일승성 여시명위 일승이야.
『금광명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법계는 분별이 없다. 그러므로 다른 승이 없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때문에 분별하여 삼승을 설하신 것이다”라고 하셨다. 또, 이 「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부처님은 저 법의 구경의 실상을 잘 아신다”라고 하셨다.
「논」에서 이것을 해석하여 말하기를, “실상이란 여래장, 법신의 체를 일컫는 것이니 변하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또, 아래 글에서 말하기를, “같음이란 모든 부처님의 법신의 성품은 모든 범부, 성문, 벽지불 등과 같음을 보인 것이니, 법신은 평등하여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생각하여 말해보면, 여래의 법신이나 여래장의 성품은 일체 중생에게 평등하게 있는 것이니, 일체를 잘 운용하면 함께 근본의 근원에 돌아간다. 이러한 도리로 말미암아 다른 승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법을 설하여 ‘일승의 성품’이라고 하고, 이와 같은 것을 ‘일승의 이치라고 한다.
일승의 이치 ,성품의 이치 ,일법계의 이치 이것을 잘 알아야된다는것입니다.
이 보다 더 이상은 쉽게 쓸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는 일승의 가르침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2)일승의 가르침
一乘敎者, 十方三世 一切諸佛, 從初成道 乃至涅槃, 其間所說 一切言敎, 莫不令至一切智地.
일승교자 시방삼세 일체제불 종초성도 내지 열반 기간소설 일체언교 막불영지 일체지지
是故皆名爲一乘敎
시고 개명위 일승교
如方便品言 是諸佛亦 以無量無數方便 種種因緣 譬喩言辭 而爲衆生 演說諸法, 是法皆爲一佛乘故.
여방편품 언 시제불역 이무량무수방편 종종인연 비유언사 이위중생 연설제법 시법개위 일불승고
是諸衆生 從佛聞法, 究竟皆得一切種智故. 是敎遍通十方三世, 無量無邊. 所以廣大故
시제불중생 종불문법 구경개득 일체 종지고 시교편통시방삼세 무량무변 소이광대고
一言一句 皆爲佛乘 一相一味. 是故甚深. 如是名爲一乘敎也.
일언 일구 개위불승 일상일미 시고 심심 여시명위 일승교야.
일승의 가르침이란, 시방과 삼세 모든 부처님이 처음 도를 성취하신 때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에 말씀하신 모든 언어의 가르침이니, 일체지의 지위에 이르게 하지 않음이 없다. 그러므로 모두가 일승의 가르침이라고 이름한다.
「방편품」에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부처님 역시 무량하고 무수한 방편과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말로써 중생들을 위하여 모든 법을 연설하시는데, 이 법은 모두 일불승을 위한 것이니라. 이 모든 중생들이 모든 부처님으로부터 법을 듣고, 끝내는 모두 일체종지(一切種智: 일체 법을 다 비추고 다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라고 하신 것과 같다.
일승의 가르침은 시방과 삼세에 두루 통하고, 한량없고 끝이 없다. 왜냐하면 넓고 크기 때문이다. 한 마디 한 구절이 모두 불승의 한 모습 한 맛이 된다. 그러므로 매우 깊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을 ‘일승의 가르침’이라 이름한다.
--일승의 가르침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고, 저 아래 성문 연각부터 차근 차근 배워 오는것이 일승이라 이 말입니다.
이렇게 배우는것이 야무지게 배우는것이고,또 소승에서부터 대승까지 단절이 되어 있지 않은거예요.
법들이 전부 일승으로 인도하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승의 원인은 일승이 되는것-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고 부처가 될 수 있는 원인이 있어야되는데
그 첫번째가 불성이라는것이고,똑같은 불성이 있기 때문에 가는것이고 불성佛性은 空性입니다.
인격화 시켜서 불성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개개인마다 실체가 있다고 한다면 불성-공성-이 될수 없어요.
공성空性은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공성이 무한한 가능성임을 이치로 안 다해도 여전히 너와 내가 있음에 아득하다.)
불성이 있어야 되고 다른 하나는 행위가 있어야됩니다.
행위는 선근이라고 합니다.
불성이 있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번뇌가 없어져서 내일 아침에 빵~터져서 공성空性을 깨달았다고 해서 부처가 되냐?물을 필요도 없이 안 됩니다.단호히
행위가 따라야됩니다.우리도 행위가 따라야 지혜가 늘어납니다.
저처럼 실제적으로 풀베고 낫질하고, 땅파고 해야만 현실에 적응해서 사람들을 이끌수 있는
지혜가 나옵니다.
방에서 책만 보고 있으면 건혜-마를건-가 되서 사람을 지혜롭게 못합니다.
행동하면서 공부하는것이 훨씬 이익이다 이 말입니다.
공부를 하는데 과보果報에 대해서 배워야됩니다.
일승의 果報는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법신불의 지혜를 성취하는것이고 ,
두번째는 보신불의 지혜를 성취하는것이고
세번째는 화신불의 지혜를 성취하는것입니다.
내가 이럴것이다라고 썼는데 결론도 명확하게 같습니다.
법신불의 지혜를 성취하는 사람은 많을수가 있어요.
공空을 체험하면 법신불의 지혜를 성취하는것이 됩니다.
전부 평등하게 봐버린다 이 말입니다.
보신불의 지혜는 평등하게 봐 버린 이 사람들을 내 몸(體)으로 삼는다 이 말이라~~.
이거 어렵죠.
강의를 하면서든지 끝나고든지 ,여러분이 항상 내 주위(마음)에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모습들이.각개인마다 마다의 상황들을 떠올리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갑니다,그게 보신을 증득하고자 하는 징조입니다.
개인마다의 장애나 위로나 눈높이의 상담과 법문으로 이끌어갑니다,
평등성지부터 일체종지는 심법계心法界안에 -색법色法이 아니고 색법은 묘관찰지에서
끝이 나버려야됩니다.-
색色법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지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색법이 대해서 완전히 끊어버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법화경이 그냥 있는것이 아니고...
셰계에서 법화경해설서 中에서 가장 적은 양이고 가장 진엑만 모은것이 법화경종요입니다.
저하고 인연된 사람은 어찌됐던 道人의 흉내라도 내도록 연습을 시켜서그렇게 노력하고
또 서로 노력합시다.자신감만 가지면 가능합니다.
어떤 선지식니, 어떤 법왕이 와서 법문을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심안에 있을테니까.
조금만 깊이 알고 있으면 일심법문에서 어긋나는지,바로 가고 있는지 자연히 알게 됩니다
내가 평등성지에 들어가지 않고 일체종지에 들어가지않아도 이 이치를 꿰뚫고 있으면
다 알아버리는겁니다.
여기서 모스크바가는 길을 정확히 가르쳐줬을때,
-역사적으로 증명해서 위치마다 산이나 위치의 특징을 말해주고-
모스크바 중간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더라도 정확히 알아서 제 말에 신뢰를 가질수 있도록 가르쳐드리면 여러분들도 모스크바를 가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을 믿어야됩니다.
그런데 모스크바 다녀왔다고 강의를 하는 사람의 강의를 들어봤을때 -그 사람이 모스크바를 실제로 갔다왔는지 알수는 없지만,-스님께서 가르쳐주신거와 틀리면,그럼 그 사람은 안 간것입니다.
여러분이 다녀오지 않아도,거기에 상응하는 밑그림을 그려주고 그 경계를 이야기해주신분이 누구냐하면 원효예요.
원효 부처님보다 더 명확이 해 주셨음을 우리는 믿어야합니다.
여러분이 모스크바(평등성지,일체종지에 들어갔던지 안 들어갔던지)에 다녀온거와 상관없이
콱~믿어야됩니다.
크게 깨달았다는 사람-법신法身을 깨달은 사람-법신의 체험에 대해서
여러분 앞에서는 속일수가 없습니다. 저한테는 당연히 속일수 없고...
다녀오지 않고 80-90% 짐작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 짐작 마저도 맞는지 안 맞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신의 경계를 완전히 아는 사람은 십지보살에 가야 되는거예요.
어느 정도는 이야기 할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관한 지도가 불교의 성문부터 연각 보살 초지보살 십지보살까지 가는 길이 명확한 길을
원효가 그려놨습니다.
이 지도 만으로도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이 가능합니다.
다 모르더라도, 맨날 지도만 들고 법회 참석해서 그 지도데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체크 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법신만 증득하면 묘각,대각이라고 하잖아요.
왜 그런 비유를 두는지 아시겠어요?
여기에서는 공을 체험했다고 해도 거기에도 아주 많은 길이 있습니다.
중생을 구제하는 길-자기 깨달음이 경지가 높아지는게 아니고 중생을 구제하는것하고 지혜하고 -
지헤는 완성이 됐는데 중생을 구제하지 못하고
중생은 구제했는데 지혜는 부족하고 이런 경우는 없다 말이야.
(해설)대개 소승(성문과 연각)의 행법은 색법 또는 법상法相을 중심으로 설한다.
대승(보살, 일승)의 행법은 색법에 상대하여 심법 또는 법성法性을 중심으로 설한다.
대승의 행법 가운데 선종은 법성을 관한다.
염불은 관법의 염불이라~
염불은 선禪이다하는것을 현대 정서에 맞추기 위해서수용하고자하는데
원효는 염불은 관이다,이렇게 합니다 .止觀
지관을 하든지 ,주력을 하든지 부처님의 깨달은 세계에 들어가면 될거 아닙니까?할 수있죠.
개시오입開示悟入하는데 하나의 관법觀法만 있다면 이렇게 많은 수행법이 만들어져 있지 않겠죠?
길은 하나예요.그런 들어가는 방법은여러가지예요.길은 개시오입開示悟入의 길이예요.
개시開示 안하고 입入으로 바로 들어가버려도 됩니다.
그 길로 가는데 사다리타고 들어가는 사람,배 타고 들어가는 사람 이런 방법이 있다고
그 중에서 염불이 수승하다는거죠.
(이 대목에서 절실하게 동감한다,개인적으로 앉아서 좌정하기가 쉽지 않은 생활여건이지만
강의록을 올릴때만은 만사를 제치고 앉게 되니 ,저같은 경우는 개시開示하고 入하는 시간이다,
이런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는것은 다름아닌 부처님 가피가 아닐까?)
이제 일승의 이치는 마음 본성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3)일승의원인
-->일승이 될려면 일심의 근원에 들어가서,부처가 되는길에서 완벽하게 될려면 원인이 있어야됩니다.
원인이 두 가지 인데
(1)번 부처가 될 성품인 불성과(2)부처가 될 행위 선근 인데
불성은 종교가 달라도 다 있는것이죠.그렇다고 보는거예요.불교에 대한 믿음 여부와는 상관없이..
여기서 불성은 부처가 될 가능성입니다.
두번째 원인은 불성을 원인으로 행할 선근이 있어야 됩니다.
일승의 원인이란?
원효가 쓴 글을 한문으로 썼는데 그 시대나 지금이나 원효 성사가 말씀하시고자한 취지를 살려서 하는그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원효의 조카 나 자식이라도 하기가 어려웠을겁니다.
번역은 원효성사가 하신 그대로 라고 자신합니다.
이것은 원효가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읽으셔야됩니다.
원효의 소리처럼 들려야 믿음이 가지 ,제가 하는 소리라고 하면 믿음이 덜 가죠.
(십분 공감이 가는 말씀이시다.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향하고 있는것을 주변에서 보게 될때면...)
제가 무량수경종요나 아미타경소할때 안 되면 원효가 와서 가르쳐줬어.
저녁에 와가지고 ,할아버지가 점잖게 앉아가지고 항상 호리병을 들고 나타나십니다,
꿈에 들은 그 소리가 스님이 하신 말씀이라니까,제가 놀래지...
그 때 목소리는 어떠했으며 그 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어떤것이였을까?하고 너무 그리워하니까 나타나는거지 ,실제로 나타나는것처럼...
꿈속에 메모를 해 놓고 했는데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보면 메모장에 메모가 된 것도 있습니다.
꿈에 일어났을거야.꿈에 듣고 써 놓은데로 해설서에 써 놓은것도 있어요,
한석봉이 컴컴한데 밤에 불 꺼놓고 어머니와 떡을 썰었다는것을 믿어요?안 믿어요.
한석봉이도 잊어버렸는가?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저희들을 향해서 유쾌한 멘트를 날리시니 수행원은 호탕한 웃음바다가 된다.)
(1)부처가 될 성품인 불성
一乘因者 總說有二. 一者性因 二者作因. 言性因者, 一切衆生 所有佛性 爲三身果而作因故.
일승인자 총설유이 일자성인 이자작인 언성인자 일체중생 소유불성 위삼신과이작인고
如常不輕菩薩品云, 我不輕汝 汝等皆當作佛.
여상불경보살품운 아불경여 여등개당작불
論釋此言, 示諸衆生 皆有佛性故. 又言 決定增上慢, 二種聲聞 根未熟故, 佛不與授記.
菩薩與授記.
논석차언 시제중생 개유불성고 우언 결정증상만 이종성문 근미숙고 불불여수기 보살여수기
菩薩與授記者 方便令發心故. 當知依此經意 而說趣寂二乘 無性有情 皆有佛性 悉當作佛
보살여수기자 방편영발심고 당지 의차경의 이설취적이승 무성유정 개유불성 실당작불
일승의 원인이란, 통틀어 말하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성인性因이요, 둘째는 작인作因이다. 성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일체 중생이 소유한 불성이 삼신三身의 과보가 되는 원인을 짓기 때문이다.
「상불경보살품」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희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너희들은 모두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법화경론』에서 이것을 해석하여 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다 불성이 있음을 보인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또, 말하기를 “결정된 증상만과 두 부류의 성문은 그 근기가 성숙하지 않은 때문에 부처님이 수기를 주지 않지만 보살에게는 수기를 준다.
보살에게 수기를 주는 것은 방편으로 발심하게 하는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이 경의 뜻에 의하면, 열반에만 나아가는 이승과 불성이 없는 중생도 모두가 불성이 있어서 다 같이 당연히 부처가 된다고 말씀하신 것임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법화경론에는 세친이 여러가지의 논서,세친은 원효보다 300년 앞선 사람이며,소승과 대승의 논서를 500부나 썼다고 하니까 굉장히 깊이 아는 분이예요.
소승의 수행자들에 관해서 논한것을 보고 증상만을 가진 사람들 -괜히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하는 사람들-이예요.
이런 사람들은 부처님이 수기를 주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고,또 보살들에게 다음생에는 너도 부처가 될것이다라고 수기를 주는것은 발심을 일으키게하는 방편으로 했다.세친이 그렇게 써놨어요.세친을 대단히 존경하지만은 법화경을 보니까
사실은 아만을 일으키는 사람도 수기를 줄 필요도 없다는것입니다.
다음에 다 부처가 되니까.이 말입니다,
보살은 방편으로 준다는데 방편으로 줄 필요도 없습니다.
세친이 말한 <법화경론>보다가도 훨씬 관대하다 이 말입니다,경전에는...
그래서 제가 설명을 해놨습니다.
『법화경론』에서 “나는 너희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너희들은 모두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모든 중생들이 불성이 있다는 이유로 말씀하신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혹 ‘중생이 곧 부처’라고 말하는 것은 마음의 본성에 의해 중생도 미래에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 중생의 행위가 곧 부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또, 증상만과 두 부류의 성문은 수기를 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증상만增上慢이란 교리 혹은 수행의 경지에 있어서 얻은 것이 있지 않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고 착각하여 거만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성문은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한결같이 열반에만 나아가는 성문이며,
둘은 자신의 지혜를 회향하는 성문이다.
이와 같은 증상만을 가진 사람과 두 부류의 성문은 부처님이 다음 생에는 부처가 될 것이라고 증명하는 수기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승에 입문한 보살에게 수기를 주는 것은 방편으로 진실하게 발심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묘법연화경의 뜻은 열반에만 나아가는 이승과 현재 믿음을 일으키지 않아서 불성이 없는 중생들까지도 수기를 줄 것 없이 모두 부처가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유정과 무정이 모두 부처가 된다고 하였다.
일승은 불성을 원인으로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도리에 의해 일심의 근원에 돌아가 일체를 자신의 몸으로 삼기 때문이다.
이러한 뜻으로 ‘묘법연화경은 시방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신 큰 뜻이요,
구도의 네 부류 생명들이 모두 하나의 도에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라고 한 것이다.
-->법화경을 신봉하는 중국의 어마 어마한 종파들,일본의 거대한 종파들
한국에는 많은 스님과 재가자들이 법화경을 신봉하고 있지만 뛰어나게 세상에 알릴만한 선지식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국에는 굉장히 많습니다.일본에도.
이 사람들은 팔만대장경중에서도 법화경을 최고의 경전으로 봅니다.
왜 그런가하면 화엄경은 부처님이 해인삼매,대원경지 안에서 삼매에 들어가 있는것을 기록한것이기 때문에 -누가 썼냐?용수를 필두로 대단한 경지에 오른 사람들-초지보살이상의 경지에 있었던 사람들이 유추를 해 가지고 쓴것입니다.
여러 경전을 참고했을때 부처님이 이러한 경지에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화엄경을 최고로 보는겁니다.
그럼 화엄경과 법화경만 그러하냐?
정토의 조사들은 아미타경을 대단히 신비한 경전으로 봅니다.
내용은 비~~슷합니다.
체험을 내가 알고 있는 일심의 근원에 돌아갔을때,보신을 성취했을때의 체험을 쓴것은 화엄의종사나 법화의조사보다도,정토의경전을 쓴 조사들이 그 중에서 가장 으뜸입니다.뛰어나다고...
그 분들이 종교 체험을 해 봤을때 공 무상,무원으로 실천하는것은 아주 어렵다고 본겁니다.
이것이 정정취이고 불퇴전지인데,아주 어렵다고 본거죠.
최초의 대승경전을 쓴 마명이 물러나지 않는 자리에 올라가는것은 무량수경에도 있다시피 염불을 해야된다는것이고
연배로 말하면 두번째가 용수예요. 용수가 불법을, 불퇴전에 들어가는거라고합니다
불퇴전에 들어가는것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스스로 들어가는길이 있고
다른 하나는 신방편이행-믿음의 방편으로 쉽게 들어가는것이 있는데
이것은 염불이라고 본것입니다.
인도에서 세번째가 세친입니다.
마명-용수-세친 이 세분은 종교적 체험이 아주 깊은 사람이고
중국에 와서도 도작이나( )나 선도나 이런분들이 전부 종교적 체험이 깊은 사람들이예요.
염불을 해야지 ,
부처님~~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면서 자기가 어려운일이 있을때는 각자의 어려움(아들,손자등)이나 장애를 간절히 맡기는겁니다.
해결되면 신심도 보시도 ...이렇게 진짜 빌게 되면 ...
정목스님께서 福만 비는 기복불교는 지양을 했지만 이 상황에서는 도무지 다른것은 생각도 해볼수가 없을때 이렇게 밖에(기복신앙)못하겠습니다.할때 이것은 종교심이거든요.
인간의 유한성-한계를 느껴가지고 무한한 자비광명,부처님께 의지하는것 이것이 종교심이예요.
종교심은 아주 중요한거예요.나도그렇게 했으니까.
종교심이야말로 우리의 심성을 깨우는 일을 하는거야.
불심이 깊지 않아도 스님이 시킨데로 해서 손자 병도 낫고 ,장애도 해결되면
그런 계기로 불교에 귀의하게 되잖아요.
염불의조사들은 종교심이 깊기 때문에 체험을 아주 깊이 하는거예요.
아무 종교심도 없이.내가 부처다,불성을 믿어야된다고 앉아서만 그러는것은...
여러분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깨달아 보고자한다면 교학을 깊이 알아야되고 유교,도교,신의종교와 비교를했을때 불교가 너무
너무 위대하니까 나도 여기서 체험을 해보겠다고 해야신심이 나는것이지.
그냥 앉아서만 하는것은 종교심이 일체 없고 불교 그런식으로하면...
지금 선방에 들어가고 하는데...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명,용수,세친은 정토조사라.
첫번째 시간은
일승의 법 가운데 일승의 이치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일승의 이치란 우리 마음-성품을 말하는거예요.
성품이 한 없이 커져버리는 일법계를 이룬다는것이예요.
이것을 법신을 증득하고 ,여래장이라고합니다.
전부 일법계가 나의 세계라고 생각해야 부처라는것도 나오게 됩니다.
여래장이라~~
두번째는 일승의가르침은 간단히 했습니다.
하나 ,이것이 일승의 가르침이다 이런것이 아니고
성문,연각,보살의 모든 법이 일승의가르침이라고 생각해서 철저히 배워야된다 이 말입니다.
여기서 저 건너 강을 건너기 위해서 첫 돌계단부터 차근차근 밟고 가야지
이것을 밟지 않고 어느날 붕~떠버리기 위해서 계속 앉아서 공중부양 연습하는듯하고 있습니다.
禪으로 하는것은 바로 그런 역활입니다.
한 방에 뛰어볼려고~~ 뛰어봐,다리 부러지고,허리부러지고
(숨을 죽이면 진지하게 듣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 부러지고~~에 나오는 웃음에 묘한 쾌감이 일기도 한다.옮겨적는 지금도 웃음이 터져 나온다.)
차근 차근 밟아가면 금방 일승 보살의 진여문에 들어가버린다 이 말입니다.
일승의 원인 가운데 일승이 될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첫번째 불성입니다.
부처님이 불성이 있다고 선언을 했으니까,불성이고
두번째는 불성을 근본으로 하는 선근인데,선근은 아주 적은것을 행하는거예요.
지금 보시를 많이하고 그런것이 아니고..
선근은 뿌리입니다.선근-善根-잎을 피워 꽃을 피우고 그런것이 아니고
중요한겁니다.
아침에 와서 공~손하게 절 한번 하는게 이것이 선근善根 입니다.
이것부터 시작하는겁니다.
불성은 우리에게 있는것이니까 아무 말을 안 하죠.
이것이 시작하는것이 행동인데...
큰 법을 깨닫고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일러 말씀하신 이 분은 성인입니다.
다음 시간에 하겠습니다.
**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이번 강의는 유독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리는 강의였습니다.
두근거리고 소풍가는날 기다리듯 설레는 마음이 가라 앉기전에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이
간절했던 만큼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
行으로 옮겨지지않고 실천하지 못하기에 감사하다 드리는 말씀 조차도 염치없다 생각이 들지만
하는수 없이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기에 몸과 말을 꺽기전에 마음을 꺾으면서
부처님전에 그리고 스님께 삼배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일승이라 일법계라
성품이 있고 일법계가있고 여래장있다.
일법계가 나의 세계라. 세계가 내 안에있다.감탄입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마음은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온몸전체 주의전체가 내 마음이다.
법화경종요에 찬탄합니다. 아름다운 해설하신 정목스님께 찬탄합니다.
필경보살님의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광명화신아미타아미타아미타()()()
일승의 원인이 란
첫째는 성인性因, 둘째는 작인作因
성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일체 중생이 소유한 불성이 삼신三身의 과보가 되는 원인.
일승의 이치란
우리 마음, 성품.
감사합니다.
필경님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세계가 하나의 법계이며 성품이 일법계이다.(세계일화)
법계는 분별이 없다.
소승에서 대승까지의 법들이 전부 일승으로 인도하는 가르침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파
거룩한 가르침으로 이끌어 주시고 함께하는 인연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은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내 몸 전체
그리고 주위 전체가 내 마음입니다.
성품이 일법계라는 것은 나의 성품이 하나의 우주를 이룬다는 이치를 배워감에 감사드립니다.
바르게 배우고 행하여 은혜에 보은하길 원합니다.
빠르게 올려주시는 필경님! 감사드립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심.광명.화신.아미타!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필경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심!
"아미타가 법"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유정과 무정 모두 부처가 된다 내가 부처면 유정도 부처로 보이고, 무정도 부처로 보이면서, 하나인 부처, 상상하는데도 두뇌피질이 팽팽돕니다, 주관이 객관이 사라진 하나, 그냥 하나, 일심 , 감사합니다 필경님 나무아미타불
스님 법문~!!! 감명이고 감격입니다. 불교의 "핵" 폭탄을 폭팔 하셨습니다.
"최상승" 법문~!!!. 스님의 법문은 스님의 "자신" 의 깨달으신 경계를....
어떻게 하면 알릴수있을까???
용맹발원하시고 발심하시고 이시대 스님께서 법문하시는 장소~그대로 설법장소는 "영취산" 입니다.
"일체경계는 본래일심입니다"
필경님! 중간중간 필경님 멘토 덩달아 신심이납니다.
성장 하는모습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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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감사합니다 ()
기복불교는 지양하지만, 기복신앙은 종교심이다.
종교심은 우리의 심성을 깨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교심이 부족하면 안심을 얻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상불경보살-"나는 너희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너희들은 마땅히 부처가 될것이다."
상불경보살의 마음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심법계장신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법문내용은 모든 도반들에게 유익할것으로 확신하고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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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님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의 무량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일심.광명.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일승의 4 가지 행법수행
1.일승의 이치- 이는 일승의 성품. 일법계, 법신, 여래장 .
2. 일승의 가르침-방편과 진실의 모든 가르침(일체종지를 성취하도록 )
3. 일승의 원인- 불성(선근)
4. 일승의 과보-덕,행으로 성취하는 지혜
*일승의 과보-법신불의 지혜 성취,.보신불의 지혜 성취.화신불의 지혜성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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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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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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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의 법法중에서 일승에 들어가는 법이 가장 높습니다. 지혜로 말하면 평등성지예요. 인간이 태어나서 금생에 가장 높은 지위를 얻을수 있다고 보는것은 평등성지입니다, 일체종지는 어려워요.> 범부와 보살과 부처의 경지는 분명히 다르지만 무엇이 어떻게 왜 다를 수 밖에 없는 지에 대한 구분없이 헝끄러짐 속에서 사는 의식에 한 줄기 신선한 빛과 같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기록의 노고에도 늘 고마움뿐입니다.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필경님 !
* 空性
* 佛性+ 行爲
* 法身佛의 지혜 .報身佛의 지혜 . 化身佛의 지혜 .
* 宗敎心 과 念佛
* 善根 .... > 잎을 피워 꽃을 피워 ... 아니고
**** 아침에 와서 공~~손 하게 절 한번 하는 것 ****
어찌 우리 스님법문은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
마음이 청정해지며
맑은 눈물이 베어나옵니다 . ~~
아 고맙습니다 !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마음은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온몸전체 주위전체가 내 마음이다.
필경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승의 4가지 행법 수행
1일승의 이치
2일승의 가르침
3일승의 원인
4일승의 과보
"불교는 앎의 해방 삶의 해방이 근본 목적이다"
종교심이야말로 우리의 심성을 깨우는 일을 한다
"마음은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몸 전체 그리고 주위 전체가 내 마음이다
주위 대상경계를 다르게 본다는 것은 마음이 밖에 있다는 것이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