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과숙,도화살은 명리학 신살류에서 개인 사주중 좋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중 하나다. 그런데 이것이 맞는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명리학의 신살을 중시하는 분은 참고하는 경우가 있음.
고신 : 남자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홀아비살 이라고도함. 정이 적고 권위적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다함. 과숙 : 여자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과부살 이라고도함. 고신과 같이 정이 적고 대가 세며 배려하는 마음이 적다함. 도화 : 사교적이고 마음이 상냥하여 너무 지나치면 탈선할 가능성이 있다함.
그러나 천을귀인,천덕귀인,천덕합,월덕귀인,월덕합등은 나쁜 살의 영향을 없애주는 영향이 있다하니 같이 생각해야 할 것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보아온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나의 년주와 상대의 년주, 나의 월주와 상대의 월주, 나의 일주와 상대의 일주, 나의 시주와 상대의 시주를 비교하여 작용을 보는 방법이다. 원진은 가장 꺼리는 것으로 년끼리의 원진은 겉궁합을 볼때 기본적인 검토항목이다. 또한 월끼리의 원진은 불혼 개폐살이라 하여 하늘이 인정하지 않는 결혼이라고도 한다. 서로에게 멀어지는 작용을 하는 것은 원진,형,충,파,해,간극이다. 그런데 3합은 원진의 멀어지는 작용보다 더 강하게 합하려는 성질이 있다고 하여 원진과 3합만으로도 궁합을 봤다. 서로에게 합하려는 작용을 하는 것은 3합,6합,간합이다.
합하려는 작용(3합, 6합, 간합)과 서로 멀어지려는 작용(원진,충,형,파,해,간극)이 같이 존재하므로 한가지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같이 생각해야 할 것임.
오행의 조화로 보는 방법.
타고난 사주에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이 보완해 주고 있는가를 보는법 즉 남녀의 오행을 구해서 합하였을 경우 각각의 오행이 조화를 이루어야 살아가는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판단함.
용신의 의미를 그대로 번역하면 이용하는 신을 의미한다. 타고난 사주는 완벽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사주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 때 사용하는 신이 용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사주에서 기운이 태과(太過 : 너무많음)하거나 불급(不及:부족함)하면 그 부분이 병이 될 수 있어 이를 보완해 주어야 한다. 기운이 태과(太過)한 경우는 다른 오행으로 억제 또는 설기를 하여 주고 기운이 없거나 미치지 못하는 경우는 이 기운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와같이 사주에서 강한 기운은 억제하고 부족한 기운은 보충하여 중화(中和)하도록 하는데 용신의 목적이 있다. 중화하는 방법을 보면
. 억부 용신 :
사주를 일간을 강하게 하는 부분과 약하게 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서 강한 세력은 억제하고 약한 세력은 부조하는 방법이다.
. 병약 용신 :
사주 전체적으로 봐서 기운이 태과(太過)한 것을 병으로 여겨, 그 병을 억제하는 것을 용신으로 봄.
. 조후 용신 :
태어난 계절을 중요하게 여겨서, 목일간이 추운 겨울에 태어나면 따뜻함(화)이 필요하고, 여름에 태어나면 시원하게 물로 보완해 주어야 한다. 이와같이 일간과 태어난 계절(월)을 비교하여 보완할 기운을 용신으로 보는 방법이다.
. 통관 용신 :
두개의 강한 기운이 상극의 상태로 바라보고 있을 때, 가운데 오행이 있으면 기운을 통하게 하여 상생의 순환관계로 바뀌게 된다. 이때 기운을 소통시켜주는 오행을 통관용신이라 함.
. 통기 용신 :
사주에서 기운은 목->화->토->금->수->목->화 순으로 계속 상생의 순환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이중에 일부의 기운이 없으면 순환이 멈추게 된다. 이때 보충할 필요가 있는 오행이 통기 용신이다. 대운/세운/월운등에서 필요한 오행을 만나면 기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전체적인 균형을 중시하여 용신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중 하나이다. 사주에서 나(일간)를 기준으로 세의 강약을 판단하여 신강한 사주이면 일간의 힘을 약하게 하는 오행을 용신으로 삼고, 신약한 사주이면 일간의 힘을 강하게 하는 오행을 용신으로 삼는 방법이다. 즉 일간을 강하게 하는 쪽과 약하게 하는 쪽으로 나누어, 전체적으로 균형이 되도록 용신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즉 목(木)일간이 겨울(월지:子)에 태어나면 따뜻한 기운이 필요해서 화를 용신으로 삼으며, 목(木)일간이 여름(월지:午)에 태어나면 시원한 기운이 필요로해서 수(水)를 용신으로 삼는다. 이와같이 일간과 태어난 계절(월지)에 따라 한난조습(寒暖燥濕)을 고려하여 용신을 잡는다.
5. 통관(通關) 용신(用神)
통관이라함은 이쪽과 저쪽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사주에서 기의 순환이 원만하게 되지 못하고 막혔을 경우에 기의 흐름을 통하게 하는 신을 용신으로 잡는 방법이다.
사주에서 기운이 태과(太過 : 너무많음)하거나 불급(不及:부족함)하면 그 부분이 병이될 수 있다고 하는데 통기용신은 기운이 부족하여, 기운의 순환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기운은 목 -> 화 -> 토 -> 금 -> 수 ->목 -> 화 순으로 계속 상생의 순환을 하는데 이중 일부 기운이 부족하면 기가 막혀서 문제가 되니 이는 곧 병이며 용신이다. 이 용신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이는 대운/세운/월운등에서 필요오행을 만나면 기운이 소통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