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피드백> - 띄어쓰기는 누구나 어려워하는 쓰기 과정입니다. ① 글쓰기에서 최대 난제는 띄어쓰기입니다. 한글 맞춤법 1장 총칙을 보면 세 가지 항목이 나옵니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외래어는 ‘이래어 표기법’에 딸 적는다.”와 5장 띄어쓰기 부분은 ‘조사’와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보조 용언’,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관련하여 다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띄어쓰기는 총칙의 세 가지가 기본인데 그 중에서 우리말 조사, 의존 명사, 단위 명사, 고유 명사, 보조 용언 등이 헷갈리니까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② ‘마삭’ 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강연자의 인상 깊은 문장을 소감으로 작성하셨습니다. ‘단어’는 기본적으로 띄어서 쓰면 되는데, 띄어쓰기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의존명사인 ‘수’, ‘듯’, ‘것’을 예시로 들어주셨네요.
언론의 주체는 시민이지만 글쓰는 이들의 잣대에따라 주체가 뒤 바뀔수도있고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색 될수 있는것이 언론 보도 이다. 현시대의 언론 주체는 글쓰는이의 정직한 펜인듯 싶다.
→ 언론의 주체는 시민이지만 글 쓰는 이들의 잣대에 따라 주체가 바뀔 수 있다. 또한, 글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색될 수 있는 것이 언론보도이다. 현시대의 언론 주체는 글 쓰는 이의 정직한 펜이다. 의존 명사 다음으로 띄어쓰기에서 붙여쓴 단어가 사전에서 찾을 수 있는가 여부를 따져보면 띄어쓰기를 판단하는 데 한결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글쓰는이의’ 같은 경우는 ‘글’, ‘쓰다’, ‘이’, ‘~의’로 사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사 ‘~의’는 앞의 단어와 붙여 써야 하니 나머지 ‘글 쓰는 이의’로 띄어 써야 합니다. 띄어쓰기는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닌 훈련이 필요한 기능적인 활동입니다. 책을 읽을 때 의식적으로 띄어 읽는 습관을 하다 보면 띄어쓰기는 저절로 익혀지기도 합니다. 천천히 차근차근 교정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쓰기 활동이기 때문에 차츰차츰 좋아질 거라 짐작됩니다.
③ ‘권력을 스스로 짓밟지 않고 우리 모두가 권력 지키기를 기대해본다.’ 마지막 문장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서 시민의 말과 글로 만들어진 언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중심 문장을 세 개 정도 간추리고 거기에 필자의 생각을 담으면 좋은 소감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