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⑤두무개길 -한강변 자전거 출퇴근길 20km
절벽의 잔도(棧道)길은 자동차 전용(專用)인데
굴 속 같은 다리 아래 낚시하는 강태공
옛 정취, 흔적이나마 살아있어 반갑다.
배달9208/개천5909/단기4344/서기2011/06/1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 두무개길
두무개길은 이 길 일대의 옛 지명인 무두개, 두뭇개에서 유래 되었다.
두무개는 한강과 중랑천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조때 한성부 남부 두모방으로서 뒤에 높은 산이 솟아서 좌우로 둘러싸고,
앞으로는 동호(한강)가 흐르며, 또는 동해서오는 동호와
북쪽에서 흘러나오는 중량천의 두물이 합하므로
두멧개, 두물개, 두뭇개, 또는 한자명으로 두모포라 하였다
두무개길은 용산구 서빙고동 153-3번지(반포대교북단)에서
용산구 동빙고동, 보광동, 한남동을 거쳐
성동구 금호동 4가 산7-1번지(용비교북단)에 이르는
폭 15~30m, 길이 4,360m의 4~6차선 도로이다.
이 길은 2001년 6월 19일 처음 두무개길로 이름 붙여졌다.
이 길은 한강 북안의 강변대로와 나란히 지나며
서울 강북의 동서를 한강을 따라 횡단하는 간선도로이다.
* 강변북로(江邊北路, 서울특별시도 제70호선)
경기도 구리시의 강북삼거리에서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 북단 시계를 연결하는
서울특별시의 도시고속화도로이다. 제한최고속도는 시속 80km/h 이다.
가양대교 북단 시계에서 자유로 (77번 국도)와 상호직통된다.
서울특별시도이지만, 시점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일부 지도에서 마포대교 북단과 천호대교 북단 구간은 46번 국도와 중첩되어 있는 구간으로 표시되어 있다.
2010년에 강변북로의 원효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까지
강변북로 하저 터널 공사가 시작하여 2016년에 완료된다고 한다.
1969년 12월 25일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8km 구간 개통
1970년 12월 23일 : 한강대교 북단 ~ 용비교 ~ 성동교 (현 용비교 ~ 성동교 구간은
광나룻길 구간의 일부) 9.4km 구간 개통
1972년 7월 : 용비교 ~ 잠실대교 북단 5km 구간 개통
1980년 1월 : 행주대교 북단 ~ 성산대교 북단 7.2km 구간 착공
1981년 6월 26일 : 잠실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개통
1982년 7월 : 성산대교 북단 ~ 행주산성 (행주대교 북단) 구간(현 자유로 구간의 일부) 개통
1984년 3월 21일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4km 구간을 "대건로"로 개칭
1988년 9월 8일 : 강변1로, 강변2로, 강변3로, 강변5로, 대건로를 "강변대로"로 개칭
1988년 12월 : 반포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구간 확장공사 착공
1996년 3월 1일 : 용비교 (현 두무개길 구간의 교량) 재시공에 따른 폐쇄
1996년 5월 : 잠실대교 ~ 천호대교 북단 3.6km 구간 왕복 8차로 확장공사 착공
1997년 6월 24일 : 성산대교 ~ 용비교 (두모교) 구간 확장 개통
1997년 10월 14일 : 강변대로를 "강변북로"로 개칭
2003년 : 천호대교 북단 ~ 구리시 구간 개통
2009년 : 도로명주소 시행에 의해 남양주시 종합운동장로 구간을 강변북로에 편입
* 동호대교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한 다리.
길이 1,160m, 너비 31.4m, 도로 20.4m, 전철교 11.0m이다.
1980년에 착공하여 1984년에 준공했으며, 4차선도로와 전철교가 함께 있는 병용교량이다.
본래는 금호대교로 불렸으나 한강상에 있는 교량 명칭을 전체적으로 정비하면서
동호대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리구조는 상부쪽은 하로판형교(下路板桁橋)가 단순보로 되어 있으며,
하부쪽은 독립된 T자형으로 미적인 면과 경제성을 함께 고려했다.
전체적으로는 직선형의 워런(warren)식 트러스(truss)에 완만하게 휘어진 주구(主構) 트러스가
복합된 3경간 연속 트러스교이다. 특히 전철이 주행하는 부분은 트러스교이며 그 양쪽은 도로교이다.
이 대교가 완성되면서 강남지역 개발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과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 등지에서 생기는
교통량이 도심으로 직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성수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 등과 강변로,
올림픽 대로 등이 서로 연결되어 도심지로 통하는 교통량을 더욱 원활히 해준다. 또한 교외선의
벽제역과 강남구 양재동을 연결하는 금호대로의 일부분을 차지하며, 서초·강북의 전철과도 연결되어 있다.
* 한남대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919m, 교폭 25.5m, 왕복 12차선 도로이다.
서울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로 역할을 위해
1966년 1월 착공하여 1969년 12월 준공한 당시에는 총연장 917m로,
고속도로 접속도로와 동시에 6차선으로 개통했다.
상부는 3경간(徑間) 연속 강판형교(鋼鈑桁橋)로 최대경간이 50m,
교폭은 27m(차도폭 23m, 보도폭 4m)였다.
하부는 구주식(軀柱式) 철근 콘크리트 교각(橋脚)으로
기둥 27개, 우물통기초 26기(基), 확대기초 1기,
교대(橋臺)는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로 파일기초 1기와 직접확대기초 1기로 시공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고 불렀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사업과 더불어 교량명을 한남대교로 개칭했다.
한남대교가 가설된 곳은 조선시대 송파·노량진과 더불어
한강 제1의 도선장인 한강진(漢江津)이 있었던 곳으로,
판교역을 지나 용인·충주로 통하는 간선대로의 요충지였다.
이후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와 차량의 대형화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교통 처리가 어려워지자
1996년 12월 기존교량 하류에 너비 25.5m, 연장 919m의
확장교량 공사를 착공하여 2001년 3월 8일 완공 개통했다.
이와 함께 이루어진 기존 교량에 대한 보수확장 공사가 끝나면서
한남대교는 2004년 8월 9일 너비 51.2m에
왕복 12개 차로(기존 6개 차로)로 개통했다.
개통과 함께 올림픽대로에서 한남대교 남단으로 들어오는 램프와
한남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로 나가는 램프 등 연결로 2곳도 동시에 설치되었다.
확장으로 다리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 총 중량은 32t에서 40t으로 늘어났다.
총 공사비는 1,590억이었다.
현재 이 교량은 경부고속도로 제1관문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심과 강남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교량으로 많은 교통량을 수용하고 있다.
(4)동호대교(옥수역)-두무개길아래-한남대교
4-1) 두무개길 아래
4-2) 노변의 야생화 ?/쇠별꽃/애기똥풀
4-3) 한남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