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단지 B-코트 테니스장 사태 - 그간의 경과 및 향후 사수 일정

[황극인]

안녕하십니까!  목동14단지 B-코트 테니스회(이하 목우회) 회장 황극인(kihwang21@daum.net) 입니다.

( http://cafe.daum.net/14b  목우회(목동14b테니스) 카페, 방문하여 격려 부탁드립니다.)

현재 목우회의 입장은 백척간두, 건곤일척으로 밖에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작자와 이기심으로 가득 찬 새로 이사 온  몇 몇 인사의 농간으로 23년간 잘 유지되어온

14단지 B-코트 테니스장이 하루아침에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테니스장을 없앤 자리에 조용한 공원/터밭/발지압장, 그리고 배드민턴장 일부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10/17~10/19 주민투표로서 테니스장 존폐를 정하겠다고 동대표 회장(변병무)이 앞장서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도 마친 상태입니다.

  - 9/30(목) 까지 주민투표(안)을 제출

  - 10/8(금)까지 선거관리인을 뽑고

  - 세부적인 주민투표 방법을 정하기 위해 10월 초에 임시 입주자대표회의를 개최

언 듯 보면 매우 민주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 같지만, 좀 더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면 동대표들의 무능과

동대표 회장의 독선적이고 무지로 가득 찬 일방적인 횡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민체육시설을 마음대로 아무거나(공원/터밭/발지압장) 바꿀 수 있다고 동대표 회장이 호언장담 하는 게 첫 번째 입니다.

주민 간 분란은 대화와 타협으로 주민 자치적으로 해결토록 하고, 이해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동대표가 나서서 중재하야

하는데, 이런 것은 안하고 개인적인 사감을 앞세워 주민서명 운동을 하도록 한 것이 두 번째 입니다.

그 마저 귀찮고 책임지기 싫으면 이해 당사자끼리 소송으로 해결토록 빠져 주지도 않는 것이 세 번째 입니다.

목동14단지 B-코트 테니스장과 목우회 불행은 동대표 회장의 구원(舊怨)까지 떠안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그간의 경과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1) 1431동에 1명의 골통과 새로 이사 온 주민 2명이 합쳐지면서 민원 발생(~2010.4 末)

      -> 1431동 주민민원 내용은 주로 운용방법 개선이 주류

  2) 동대표 회장 경선에 14단지 테니스 감독(신동화)이 출마해서 11대18 낙선(2010.6 末)

      -> 이 때 부터 테니스 감독을 손볼 요량으로 1431동 주민들을 선동했다는 소문이 파다

  3) 1431동 주민들이 목우회와 어떠한 대화와 타협도 거부한 체, 테니스장 전면폐쇄 주민운동을 전개(~2010.7 中旬)

       -> 시기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짐

  4) 목우회가 동대표 회장을 찾아가 1431동 주민과 중재를 요청(2010.6월 末)

      -> 동대표 회장 曰 : 목우회도 테니스장 폐쇄 반대 주민서명을 받아와라!

  5) 목우회는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며 1차 협상안 제시(2010.7.22, 첨부 참조)

      -> 1431동 주민들은 어떠한 협상안도 제시 않고 목우회의 협상안이 일방적으로 거부

  6) 결국 양측이 각각 주민서명 과반 이상을 획득하여 무승부로 됐고, 입주자대표회의는 양측에 한 달 간 협상기간 제시

      -> 협상을 중재할 동대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민원 접수 시켰지만, 동대표회장이 거절 (첨부 참조)

  7) 동대표 회장 요구안을 100% 받아들여 2차  협상안 제출(2010.8.23, 첨부 참조)

      -> 1431동 주민들의 주장(2010.8, 첨부 참조) - 자체 협상안을 내지 않고 자신들의 원칙만 되풀이함 

  8) 협상기간(1개월)도 못 참고 테니스 라커룸이 불법이라고 용역강패 23명을 불러 불법철거 강행

      -> 목우회 회원들이 온몸으로 막아냈지만 역부족으로 일부 건물이 뜯겨 장마철에 비가 셈

      -> 게다가 용역강패 비용 484만원을 주민이 낸 관리비로 지출(2010.9)

  9) 목우회 협상안이 1431동 주민들의 이기심에 막히자 동대표 회장은 협상안을 폐기하고 주민투표 강행(2010.9.16)

      -> 소신 없고 책임회피를 위한 행동임

  10) 목우회는 주민투표 반대 서명 운동 착수 및  민원 처리(2010.9.28-29, 첨부 참조)

       ->1431동 주민투표안 자체가 불법

       -> 전체(33동 3016세대)를 볼모로 한 소수(1개동 84세대) 횡포와 동대표 회장 독단에 에 목우회가 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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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 체육시설의 법적 근거>

1. 입주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을시 기존 면적 1/2 내에서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 가능

2. 체육시설은 체육시설로 밖에 변경 불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별표1호 준거

   사례) 운동기구(허리돌리기)와 발지압 등은 운동시설에 해당하지 않음(양천구청 공문 : 주택과-15856, 유권해석 받음)

3. 다른 시설로 대체하더라도 기존의 법정 운동시설에 해당하는 면적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함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기준｣

   제 53조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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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4단지 B-코트 테니스장과 목우회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굴하지 않고 정도로 가겠습니다.

양천구민으로서, 같은 동호회 회원으로서 부탁드립니다.

순망치한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행여 목우회의 오늘 불행이 다른 쪽으로

발전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이곳에서 사수하겠습니다.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고 목우회가 감당하기 힘든 무게를 느낄 때

작은 짐이나마 들어 주시는 마음으로 격려해 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우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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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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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8-테니스장 획기적인_개선안[전달].hwp

20100810-민 원(비상대책위원회.구성요청).hwp

20100822-목우회_최종협상안(전달).hwp

20100808-1431동 주민_공식요구사항(협상안).tif

20100928-주민투표반대_서명운동[최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