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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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2011.02.04.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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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지 어연 3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 갔네요.
처음 유방암에서 골반뼈에 까지 전이 된 상태로 즉 4기라고 하더군요.
또 딸아이에게는 생명이 6개월 정도 사시겠다고 하여 딸아이가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더군요.
그런데 지금 집사람은 살아 있으면서 항암을 받고 있지요.
심지어 집사람 4촌은 유방암 2기로 유방 복원수술까지 하고 방사선 33회를 받고 집사람을 보면서 요사이는 약이 좋으니깐
너무 걱정이랑 말라고 위로의 말까지 하던 그 사촌이 발병한지 1년 후 피부로 전이가 되면서 각 가지 고생을 하다가
운명을 달리하는 것을 보았지요.
또 병원에서 알게 되었던 환우들 한 사람 한 사람씩 사라지는 것을 볼 때 마다 심란함은 말할 수 없지요.
정말 모를 일이더군요.
그 사람들은 병원에서 시키는 데로 음식도 가려 먹고 했는데 말이죠.
어이가 없더군요.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를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저희들 같은 경우는 종합병원 주치의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지금에 와서 지난 일들을 생각해 보면 무던히도 여러 키페나 사이트를 나그네가 되어 방황하면서 돌아 다녔던가 싶어요.
짚신나물이 좋다 또 개똥쑥이 좋다. 계피가 좋다는 등 하여 다려 먹여 보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아니올시다 라는 결론만 얻었지요.
심지어 짚신나물은 딸아이가 지하철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말하기를 100g만 다려 먹으면 낫는다 하여 100만원을 결제했다
하길래 저가 취소시기도 했답니다.
우선 환자가 기력이 없어 끙끙거리는 것을 볼 때 마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아 기력을 도우는데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야채스프(일명 다테이탕)를 마시게 하고 사과와 브로콜리를 녹즙을 내어 마시게하고 당근을 녹즙을 내어 마시게하는 등
하면서 비타민제 그리고 민물 장어를 구워먹이고 탕도 먹이면서 그리고 가을철에 인삼을 1년간 다려 마실 수 있도록 구매하여
건삼을 만들어 저장하면서 홍삼액을 만들어 먹이면서 체력을 도왔지요.
약 1년 전 딸이 남자친구로 부터 선물을 받아 왔는데 집사람이 1병을 마셔 보더니만 야 이것을 마시니깐 기분이 썩 좋은 것
같다고 하길래 내용물을 보았지요.
주 성분이 산삼배양근이더군요.
그래서 산삼배양근을 검새해 보고 구입하여 다려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홍삼보다는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더군요.
마침 이 내용을 들은 아들이 머지않아 결혼하게 되는 아가씨가 모 제약회사의 연구실에 다니는데, 이야기를 했더니
바로 30병 한 박스를 보내왔더군요.
집사람은 체력이 떨어진다고 즉 눈껍풀이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다고 하면서 얼른 한 병을 따서 마시는데 조금만 지나면
아~ 이제 살것 같다고 말하곤 하더군요.
그리고 핵 물리학자이신 조영기박사님의 팀이 7년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헤모힘도 지인으로 부터 알게되어 먹고 있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 이거야 ! 잘 먹어야 돼!
그러나
이젠 서서히 항암제에 지쳐가기 시작하는 것을 본인뿐만 아니라 간병하는 저도 지쳐가기 시작하는군요.
물론 오랜시간 동안 병원을 들락 날락하니까 수간호사는 우리를 보면 관리를 잘 하셨어 보기가 좋다고 하면서 암아 같이 살아
보자고 위로의 말을 전하지만 이 항암제를 맞아서 암세포가 없어지는가 싶으면 다른 곳에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의사의 말은 내성이 생겨서 하면서 약을 바꾸곤 하는 것이 몇차례 자기네 입에서 많은 약이 개발되어 있지만 맞춤치료에는 한계가 있다고....
이런 말을 들은 우리는 이제 맞는 약이 없으면 어쩔거냐 ?
그러면 약이 없습니다. 하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기 보다 더 하겠는가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또 나그네가 되어 기웃 기웃거리는데 비타민c가 눈에 띄어 자세히 보기 사작했지요.
하병근박사가 지은 비타민c항암의 비밀이란 책도 지금 유심히 보고 자연의학과 치유라는 카페에 와서 보고
또 이 카페의 매니저님이 포공영님이라 다른 카페에서 익힌 이름이라 반갑더군요.
이번 설 날에 가족이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결론은 보험도 되지않고 하니까 1개월에 드는 메가도스 요법의 비용과 그 외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병원의 선택 또한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지 등을 잘 모르니깐 자연의학과 치유의 카페에서 조언을 받아 보자는데 결론을
보았지요.
포공영님 아시는데 까지만이라도 조언을 주십시요.
그리고 람보님께서 친절하게 더 늦기 전에 시핼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댓글 15 | | | | | 조회수 121 | | | 좋아요 0 |
이곳에 계신 환우나 그 가족들 역시 아마도 몇개이상은 카페나 사이트에 가입하여 온갖 정보를 얻으려고 하였을 것입니다. 저마다 아는 것이 많지만 제대로 아는 분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누누이 경험해 왔습니다.
나그네님은 개똥쑥,짚신나물,게피를 언급하셨는데 기타 환우들이 알고 있는 상황,와송,겨우살이,유근피,어성초,헛개,인진쑥등이 핵심약초에 하나라도 있다 보시기 바랍니다. 왜 핵심약재에 없을까 하는 점도 생각해 보시고
특히 개똥쑥,감초,헛개에 대한 글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다들 잘못하고 있고 음양오행과 한방에 기초한 허망한 대체요법으로 인해 해로운 것을 복용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나그네님, 전혀 부끄러울 일이 아닙니다. 모르면 무엇이든 잡으려 하고 웬만하면 항암약초들이라고 하므로 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와송의 경우 전라도 어느 한방의사가 이것으로 암치료로 많이 이용했고 여러사람을 치료를 했다고 하는데
검증이 안될뿐이고 항암약초는 맞습니다. 다만 이것을 날로 먹는 분들이나 둔산한방병원에서 장기사용시 부작용을 우려한다고 하므로 굳이 그런 것을 쓸 필요가 없다 생각하며 여타 좋은 항암약초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항암약초로 올려 놓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온통 정보공해로 보면 됩니다. 짚신나물도 항암약초라 하지만 효험검증이 안되면서 들과 산에 흔한 것이 왜 최근에 항암약초로 등장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초는 특정약초 한두개로 되는 것이 아니며 약초를 쓸 때는 단순히 항암약초라는 이유가 아니라 확실하게 왜 쓰는지를 알아야 하고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비타C요법에 관하여는 글을 많이 읽으시되 우선은 가까운 정통병원부터 찾아서 보름 정도는 주사를 맞아보기 바랍니다. 첫주에는 대개 15-30g부터 체중에 따라서 60-120g까지 최대치까지 올리며 첫주에는 1회 주사에 평균 3-4만원정도로 보며 이후 매주 2-3회 맞는데 1회 6만원전후로 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따로 알려 드리니 010 3138 9539 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이 아니고는 어떤 현대의학적 치료법오 암을 낫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한다는 자기면역치료법이 있지만 1회 시술비가 300만원정도이고 7-8회가 기본이라는데 안되면 더 맞아야 합니다.
이에 비할 때 비타C는 효험도 더 높고 완전히 헐값입니다. 한달 비싼 건강보조제 먹는 가격정도도 안됩니다. 결코 비싼 것을 복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지글을 살피다 보면 다 알게 됩니다.
아채스프는 창시자가 사기로 구속된 것이고 재료로 보아 별 효험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환우들이 대부분 마시는데 힘들어 하더군요. 차라리 나중에 약초차 다려 드시면 됩니다. 산삼배양근이 효험이 있다니 쓰시고 하도 거짓이 많은 세상이라 어떤 산삼을 가지고 배양을 했는지 그것이 문제입니다
우선은 비타c요법을 실행하는데 주력하신후 나머지는 천천히 하시고 7대 자연요법을 보시기 바랍니다 딸 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리가 밝은 분은 카페에 가입하여 글을 읽고 모친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쪽지도 보시고 전화도 주시기 바랍니다.
미흡하지만 답변겸 경과보고입니다. 환자는 남편으로 위아전절제후 간전이 판정을 지난 11월에 받았습니다 물론 그전에 항암은 했구요. 두번의 추가항암후 다시 간암이 50%나 커져서 낙담하던중 비타민씨 정맥주사를 12월 말부터 맞고 있습니다 (상황이 급해서 빨리 100g으로 올렸고 항암중 빼고는 매일 맞고 있습니다) 항암에만 기댈수 없어 동시에 고주파 온열치료 10회 받았고 , 지난1월말 몇달만에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더 커지진 않았고 오히려 조금 줄어 보인다는말...그나마도 저희에겐 희망입니다^^ 저는 항암제가 듣는다는 의사샘 말보다는 비타민주사로 덕을 돌리고 싶습니다. 매일 맞다보면(100g 50.000)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현재로는 더 믿음이 가는 대체요법이 없네요..비타민씨 월드 가입하시고, 하박사님의 항암의 비밀책 읽어 보시고 판단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0그네 |
그런데 젤로다는 항암을 하고 다음 날 부터 또 약을 2주간 먹어요. 그리고 1주일 쉬고 또 항암을 하지요. 현재 비타민씨 월드에도 가입하였지요. 많이 읽어 보고 공부했는데 다른 분에게 사이트을 소개했는데 되질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즐겨찾기에 넣어두어 보고 있는데 말이죠.
좋은 결과를 얻어 캄캄한 바다에 등대불이 되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어쨋든 대단하십니다.저희는 6개월 여명받으셨는데 현재 4개월차 접어듭니다.저희모친은
생명연장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솔직히 완치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마음이 드는게 인지상정인가 봅니다.다시한번 나그네님 글보고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이런글 하나가 환우분들과 간병인분들에게 너무나 힘과 용기를 주는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좋은까페 들어오신거 축하드리며 좋은결과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그네님 정성으로 보아 꼭 완치판정 받으실거라 감히 확신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나그네님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사실 글제주가 모자라 상세히 적지를 못했습니다. 이 정도를 읽으시고 이해 해 주시니까 고맙습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것은 수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떻게 간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본인이 투병에서 이기겠다는 굳은 신념이 제일 중요하고요 그 다음이 간병인 그리고 주치의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기력입니다. 환자에게 후유증을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해 기력을 도와야 된다고 봅니다. 의사들은 한약재을 먹이지 말라 즉 간이 나쁘면 더 위험해 진다고 어느 병원에서는 홍삼엑기스도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병원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하루를 살다가 죽어도 기백있게 살다가 가야된다고 봅니다. 열혈다인님 효성이 대단하십니다.
복 받을 일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