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봉암 숲 체험으로 견학을 다녀왔어요.
우리 열매들과 가기 전
우리 4월에도 간 적 있었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아 도토리 선생님 또 볼 수 있어요?”
“그때는 병뚜껑으로 민들레 홀씨 만들었잖아요 “
라며 추억을 회상하는 열매들이었어요.^^
먼저 다시 만난 도토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준비운동 시~작!
몸을 풀고, 숲 체험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약속,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겠죠!!
그리고 봉암 숲에는 예쁜 꽃이 많아
벌들이 많으니 벌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어요.
자 ~~ 그러면 처음 만난 친구는 누구일까요?
바로! 바로!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
수레국화, 노란~ 금계국이었어요.
도토리 선생님께서는 꽃양귀비를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꽃에 있는 검은 무늬는 무엇일까요~?라고 물었어요.
그 검은 무늬는 바로바로!! 꽃의 내비게이션이래요!!
우와~~ 신기해하며 꽃양귀비를 관찰해 보았어요
다음은, 한 달 전에 보았던
올챙이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봤어요
“어 올챙이가 뒷다리가 났어요.”,
“앞다리까지 있는 올챙이도 있어요.”
라고 말하던 그때!!!
도토리 선생님께서
올챙이에서 성장해 개구리가 된
산개구리를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확대경으로 확대하여
관찰해보기도했지용 ~~^^
다음 활동은요~~
벌에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벌집을 만들어주었어요.
벌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으로 살펴보고,
나무 막대기로 점과 점을 이어
벌집을 만들었어요.ㅎㅎㅎㅎ
우리 열매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벌집을 만들었지만!!!
벌이 좋아하는 꿀이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벌이 되어 꿀을 옮겨주자며
게임을 시작했어요 ^^
솔방울이 꿀이 되었고,
벌집의 꿀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벌의 천적은 사마귀, 잠자리래요.
벌을 잡아먹는 사마귀를 피해서 솔방울을 가지고 와야 했어요.
도토리 선생님이 사마귀를 돌리고 있을 때
우리 열매들은 자세를 낮추어 솔방울(꿀)을 재빠르게 들고 와서,
벌집의 꿀을 만들어주었어요. ^^
이렇게 꿀이 가득한 벌집을 완성시킨 후!!
뭐가 제일 재미있었는지
도토리 선생님께서 한 명씩 인터뷰를 하셨어요. ㅋㅋㅋㅋ
우리 열매들은 사마귀 피하기, 벌집 만들기,
꿀 모으기가 제일 재밌었다고 해요 ^^
(너무 빨리 지나가서 사진이 다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당 ㅜ.ㅜ)
그리고 숲 놀이터로 올라와
도토리 선생님께서 잡아놓으신 도롱뇽을 관찰했어요.
원래 4마리가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잡아먹어서
한 마리가 없어졌다고 해요..ㅠㅠ
그래서 세 마리의 도롱뇽과 다슬기를 관찰했어요.
다슬기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며
신기해하는 열매들이었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도토리 선생님과 숲 체험 활동을 마치고
자유롭게 놀이하는 시간~~~~
우리 열매들은 저번달에 한번 와본 적 있다며
다 분리되어 자유분방하게 놀았답니다.? ㅎㅎㅎㅎ
사진을 찍으려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한참을 부르고 찾으러 다녔네요 ^^
이렇게 오늘 봉암 숲 체험 견학도
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왔답니다^^
다음 주 악양생태공원 견학도
아무도 결석하지 않고 완전체로 잘 다녀옵시다 ♥
첫댓글 원복을 못입혀보내서 입툭튀였을 유니😭
다행히 제 실수를 잘 커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오늘 저녁에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것네요 🤗✨️
날씨가 많이더운데 울 청운 선생님모두 아이들 지도하시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오늘도 한뼘성장하는 거름같은 견학이었네요✨️
입툭튀가되고 .. 제가 원복을 벗어줘야하나 싶어서 제 여벌옷이있나 살펴봤지만 .. 없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원장님께서 여벌 원복 주시더니 성윤이 입이 쏘옥~ 들어가더라구요^^ ㅎㅎㅎ
@열매반 교사 잠들기전에 무한반복으로 사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