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크장이 잔디보호로 휴장했지만
개인이 사설로 운영하는 몇 곳있더라고요.
그 중 가장 가까운 곳 서산 파크장을 가보기로 했어요.
하루에 80명만 입장가능하기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했지요..
예약은 미애가 ^^
우리가 간 날도 대구, 인천, 제주 등등
각 지에서 오셨더라고요...
개인이 사유지로 조성한 곳이라 언덕이 많아서..
18홀 4바퀴 돌았는데..
등산을 한 듯 온몸이 뻑쩍지근하네요~
하천에 조성되어 비교적 평평한 곳과 색다른 경험이였답니다. ^^
서산이 고향이라는 희수가 자기 고향간다고
호박죽을 저녁에 만들어 주었어요..
아침을 거른 우리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홀인원을 4개나 달성했답니다.
상미언니 ..B코스 8번과 9번홀인데 ..
9번홀은 완전 "ㄱ"자로 휘감아 도는 구릉이라 홀컵도 보이지 않고,
살짝 치면 공이 저절로 코너를 꺽어
언덕을 내려가는 ..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코스라고 하더라고요..
상미언니는 실력일까? 운빨일까요?
홀인원한 상미언니 선희언니 미애가 삼길포에서 푸짐하게 회로 한턱냈답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어요^^
이 날 운전하느라 종애언니 선희언니 고생하셨어요..감솨 ♥
첫댓글 즐거운 하루였어요^^*
자타공인의
정보쟁이 영미님
추진력 불도저 미애님
무한협조자 자타공인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파크골프 전국 라운딩
그 첫발을 서산 나이스에서 나이스하게 시작했네요.
승부를 떠나 자연을 즐기며
콧바람도 쐬고 갈매기와 바닷바람도 좋았어요.
조금만 가벼웠으면 바람에 날아갈뻔~~~~~
(좀 근수가 있길 다행이지......)
운전하느라 선희회원님,종애회원님 노고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요.
홀인원턱 하셨던 상미회원님,선희회원님,미애회원님 축하와 함께 감사의 박수를 짝 ~짝~ 짝~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자타공인 없었으면 어찌할뻔 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