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룩하다: 뜻매우 친하게 지내던 사람과 이별하여 텅 빈 것같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손갓: 뜻눈이 부시지 않게 하거나 멀리 보기 위해 손을 펴서 이마에 대는 것
은가비: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
윤슬: 달빛이나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1. 강과 관련한 단어
섟: 물가의 배를 매어두기 좋은 곳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새 - 는 가는 모래 서덜: 냇가나 강가에 돌이 많은 곳 너덜: 너덜겅 --- 돌이 많은 비탈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알섬: 사람이 살지 않는 섬 무인도 / 육지 가까이 있고 물새들이 많이 모여 알을 낳는 섬 덧물: 호수나 강 따위의 얼음위에 있는 물 둔치: 물가의 언덕 목새: 물에 밀려 한곳에 쌓인 부드런 모래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성엣장 : 유빙 석얼음: (1) [광업] 수정 속에 보이는 잔 줄. (2) (기본의미) 물위에 떠 있는 얼음 (3) 유리창 따위에 얼어붙은 얼음. 툰드라 (tundra)[명사]: 사철 거의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해 연안의 벌판. 여름철에 겨우 지표의 일부만이 녹아 지의류나 선태 류가 자랄 뿐임. 동야(凍野). 동원(凍原). 동토대. 묵삭다 : 물건이 아주 오래되어 썩은 것같이 되다 (홍어)
2. 꽃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3. 농사에 관한 단어 모음
각담 : 논밭에 돌을 추려 쌓아놓은 무더기/ 화전밭을 일궜는지 군데군데 각담이 보이고 간헐천: 비가 올 때에만 물이 흐르는 내 갈묻이 : 논밭을 갈아엎어 묵은 끄트러기 따위가 뒤집히어 묻히게 하는 일/ 갈묻이하고 있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거지주머니: 과일이 여물지 못하여 주머니처럼 된 헛껍데기 건흙 : 비토 : 걸고 기름진 흙 건흙 : 비토 : 걸고 기름진 흙 / 건흙이라 곡식이 잘되고 걸다 ; 기름지다 곁두리 샛밥 사이참 : 끼니 밖에 참참이 먹는 밥 곁두리: 샛밥 / 사이참 : 끼니 밖에 참참이 먹는 밥/ 몸으로 때우는 일은 사이사이 샛밥을 고논: 물 근원이 좋고 건 논 고랑: (밭이나 논의) 두둑의 사이. 두두룩한 두 땅 사이의 낮은 곳. (준말) 골 5 . Ⅱ [의존명사] 밭 따위를 세는 단위. 고랑 : 두둑한 두 땅 사이에 좁고 길게 들어간 곳/ 고랑에다가 똥오줌을 주고 고래―실[명사]: 바닥이 깊숙하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고논. 괴꽃: 마당질하다 생기는 벼 알이 섞인 짚북더기 구메농사 : 규모가 작은 농사/ 구메농사 지어서 자식 뒷바라지 한 구메밥 : 죄수에게 옥문의 구멍으로 들어 보내주는 밥 구메혼인 : 널리 알리지 않고 하는 혼인 그루터기 "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따위를 베고 남은 밑동/ 추수한 논에는 그루터기들이 성 꼬투리 : 까닭. 꼬투리는 양대. 팥, 콩 따위의 깍지/ 새초록 꼬투리엔 설익은 강낭코이 올록볼록 들어 있어 꽃다지 : 가지. 오이 따위 맨 처음의 열매 / 꽃다지 수확하여 님에게 먼저 드리고 나비질 : 곡식에 섞인 검부러기나 먼지를 날리려고 키로 바람을 내는 짓/나비질하던 손을멈 노굿 : 콩이나 팥 따위의 꽃 노적가리 : 한데 쌓아둔 곡식더미/ 차창 밖으로 노적가리를 쌓아놓는 논이 보이고 뉘 : 쓿은 쌀 속에 섞인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벼 알갱이. 뉘는 누구의 준말. 다북쑥 : 쑥 / 앞치마에 다북쑥 뜯어서 도리깨질 : 도리깨로 곡식 이삭을 뚜드려 알갱이를 떠는 일/도리깨질을 하는 노부부 도사리 : 1.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돌반지기 : 모래가 많이 섞인 쌀 / 구한말 구식군대에게 나눠준 쌀은 돌반지기였다 두둑 : 둑 / 두둑에는 감자가 싹이 나고 있었다 두렛일 : 여러 사람이 두레를 짜서 힘을 같이 하는 농삿일 / 두레마을에는 사람들이 모여 마당질 - 타작하거나 풋바짐 하는 일 묵정밭 : 오래 버려두어 거칠어진 밭 [ 화전금지로 묵정밭은 풀만 가득하고] 밋밋하다 : 생김새가 미끈하게 곧고 길다/ 밋밋하게 자란 낙엽송 나무를 잘라서 밭둑 / 밭가에 둘러 있는 둑 / 밭가에 앉아 있으니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보습 - 쟁기나 극젱이의 술바닥에 맞추는 삽 모양의 쇳조각. [땅을 갈아 일으키는 데 쓰임.] 쟁기날. 부대밭 : 화전 사래 : 밭이랑의 길이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알곡 : 쭉정이나 잡것이 섞이지 않은 곡식. 앵미 : 쌀 속에 섞여 잇는 나쁜 쌀 앵미 : 쌀 속에 섞여 잇는 나쁜 쌀 / 앵미도 없고 어거리 풍년 : 드물게 볼 수 있는 큰 풍년/ 배추 어거리풍년이 들어도 농민들에게 돌아 오가리들다 : 오갈 들다 식물의 잎이 병들고 마르고 쪼글쪼글 하다 [무오가리 호박오라리] 우케 : 찧기 위해 말리는 벼 / 농촌마을에 들어서니 길가에는 우케들이 널려있고 웁쌀 : 솥밑에 잡곡을 깔고 그 위에 안치는 쌀 [ 웁쌀 안칠 쌀도 없다] -어머니는 밥을 지을 때마다 웁쌀을 안쳐서 아버지 밥을 먼저 푸곤 했다 웃자라다 : 쓸데없이 지나치게 자라다. 멀쑥하게 키가 자라다 / 웃자란 가지는 쳐 버리고 워낭 - 1. 마소의 턱밑에 달아 늘어뜨린 쇠고리. 2.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이어 단 방울. 이랑 : 갈아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한 이랑에 땀 한 바가지 이랑에 땀 한 방울이 담이랑은 두둑+고랑 이랑이 고랑되고 고랑이 이랑된다/ 잘 살던 사람이 못살게도 되고 못살던 사람이 잘 살게도 된다는 말 잎맥 잎을 버티고 수분과 양분의 통로가 되는 길 주접들다. : 이런저런 이유로 생물체가 잘 자라지 못하고 쇠하다. 조잡들다/ 주접든 벼들이 쭉정이 : 껍질만 생기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않은 곡식 천둥지기 : 천수답 봉천답/ 천둥지기 하늘바라기/ 천둥지기 논이야 비가 와야 칠칠하다 : 밋밋하게 잘 자라서 길 차다 / 칠칠하게 자란 옥수수 대궁에는 물이 올라 풋거름 - 생풀이나 생나무 잎으로 하는 거름 녹비. 초비 풀거름 풋―바심[푿빠―][명사][하다형 타동사] 익기 전의 곡식을 지레 베어 떨거나 훑는 일. 바심2.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혼자서 손수 하는 일
4. 시어에 좋은 의성어/의태어
사락사락: 눈 따위가 가볍게 잇따라 내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폴딱폴딱: 힘을 모아 가볍게 자꾸 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날면들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모양 날머리: 산행 등산 들어가는 첫어귀 들머리: 산행 하산 끝머리 톺아보다: 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 왈강달강: 작고 단단한 물건들이 소란스럽게 자꾸 부딪치는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말 댁대구르르: 작고 단단한 물건이 빠르게 굴러가는 소리, 모양 닥다그르르: 작고 단단한 물건이 다른 단단한 물건에 부딪히며 굴러가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가닥가닥: 여러 가닥으로 갈라진 모양을 나타내는 말 폴락폴락: 바람에 날려 가볍고 빠르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가동가동: 어린아이의 겨드랑이를 끼어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며 어를 때, 아이가 다리를 오그렸다 폈다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강동강동: 짧은 다리로 가볍고 귀엽게 자꾸 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죄암죄암: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겅중겅중: 긴 다리를 모아서 가볍고 힘있게 자꾸 솟구쳐 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듬쑥듬쑥: 자꾸 손으로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담쏙담쏙: 자꾸 손으로 조금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포근하게 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아롱다롱: 여러 빛깔의 작은 점이나 무늬가 고르지 않고 촘촘하게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다롱다롱: 눈을 동그랗게 뜨로 올려다 봄 그물그물하다 -끄므레하다: 개지 않고 자꾸 흐려지다 가뭇가뭇: 빛깔이 군데군데 약간 검은 듯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나닥나닥: 군데군데 작고 고르지 않게 깁거나 덧붙인 모양을 나타내는 말 나달나달, 너덜너덜, 남실남실, 너붓너붓, 너풀너풀, 노닥노닥 - 낡아서 해어진 자리를 붙이고 또 덧붙인 모양), 다보록다보록: 작은 풀이나 나무 또는 수염이나 털 따위가 여기저기 다 탐스럽고 소복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감실감실: 작게 보이는 사람이나 물체, 빛 등이 먼 곳에서 아렴풋이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물끄럼말끄럼: 서로 말없이 눈을 똑바로 뜨고 얼굴만 우두커니 쳐다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다르랑: 나직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버스럭버스럭: 가랑잎이나 종이 따위를 자꾸 밟거나 건드릴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잘그랑거리다: 가볍게 떨어지거나 맞부딪쳐 울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잘바닥: 얕은 물이나 진창을 가볍게 밟거나 칠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잘박잘박: 얕은 물이나 진창을 자꾸 가볍게 밟거나 칠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올막졸막: 작은 덩어리들이 고르지 않게 많이 벌여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