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세월낚고 세월은 나이업고
구름에 달가듯이 청춘은 떠나가고
피끓든 육체미는 한순간에 사라지네
야속한 세월속에 갸버린 이내청춘
이마에 주름살은 겹겹이 쌓여가네
육체가 가난하니 저녁노을 서성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