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명 | 어린이도서연구회 서기: 정혜지(3기) |
활동일시 | 2024.6.11. 화요일 10시반~12시 | 활동장소 | 일가도서관2층 소모임실 |
참석자명단 | 3기: 정혜지, 배은혜, 이연희, 이예은 도우미: 전은주,이명현 (1기) | 참석인원 | 6명 |
활동주제 | 못나도 울엄마 <이주홍 동화집 / 창비> |
활동 내용 | 1. 감상내용 발표 -어릴적 우리가 겪었을 법한 친숙한 아이중심의 동화, 재밌었음 다리밑에서 주워 왔다는 이야기, 누나가 시집가서 이별하는 마음, 할아버지 이야기에 빠져드는 두근거림, 사진을 망치는 아이들의 감정들에 공감할수 있었음. 어릴적에 봐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꿈이야기와 동물들이 나오는 부분을 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느낌 -옛이야기라 잘 빠져들진 못했음. 못나도 울엄마는 엄마도 생각나며 공감이 가기도 했음 -집중이 잘되서 읽음. 섬에서 온 아이 공감 남조를 보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났음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기억이 떠오름. 책 속 섬에서 온 아이의 할아버지와 겹침. 외로운 짬보 중 표현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음 -집중이 잘 안되서 힘들긴 함. 시대상을 잘 나타내는 책인 것 같음. 생활사가 느껴지는 느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주홍 작가는 이야기꾼 -2년전 읽었을땐 재미가 없었지만 다시 읽어봄 ‘우체통과 이주홍 동화나라’ 따로 빌려서 보니 재밌었음 (전래동화 느낌) 못나도 울엄마 외에는 밝고 경쾌한 동화도 많다는걸 알게 됨. 예전 세대분들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는 가슴속 머릿속에 거대한 우주가 있겠다라는 느낌 최근 어머니와의 만남에서 엄마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책이 떠오르기도 했음 지금 이런책을 읽는 이유가 있다는걸 지나고 보니 다시금 생각이 들었음 외로운 짬보중, 기린에 대한 묘사가 맘에 들었음 가장 맘에 들었던 챕터
2. 발제 질문에 대한 의견 나누기 1)P41. 명희가 꿈에서 깨어나 시원섭섭한 감정에 대해? -현실속의 엄마에 대한 서운함. 꿈속의 엄마를 찾아서 시원함. 하지만 꿈에서 깨서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기도 함. -진짜 엄마를 읽어버린 섭섭함 -꿈속의 엄마를 진짜라고 믿고 싶은 마음 시원하지만 섭섭하기도 한 마음 -꿈속의 엄마를 받아들여서 맘을 먹고 시원하기도 한켠에는 엄마가 나를 버렸다는 섭섭함. 2)여러 단편집 중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소설은 무엇인가요? 메아리,청어 뼈다귀,섬에서 온 아이 |
활동 소감 | 1기분들의 2년전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의 소감을 들을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우리 3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음 책 내용 자체가 가족을 생각하게끔 해서인지 각자의 가족의 관계에 대한 깊이있는 토론도 참 좋았음. |
요청사항 | 2024.6.18. 10시 도서: 돌다리/ 글 이태준/다림 발제: 정혜지 서기: 이연희 예정 |
위와 같은 내용으로 동아리 활동 내용을 보고합니다.
2024년 6 월 11 일
작성자 : 정혜지 (서명 또는 인) |
첫댓글 척하면 척이네요♡ 우리 3기 앞으로 더 잼나는 책 많이 읽고 나눠봐요^^ 청어뼈다귀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