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재난대비] 모래바람이 불어요.
① '모래가 눈에 들어가 우는 친구' 그림 자료를 제공하고 영아가 관심을 보이는지 관찰한다.
(교사의 의도적인 상호작용 개입 없이 환경으로만 제공)
② 영아가 그림에 관심을 보이면 그림 속 상황을 이야기해 준다.
- 친구가 모래 놀이를 하고 있네.
- 친구의 표정이 많이 속상해 보여.
- 모래 놀이를 하다 바람이 불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갔구나.
- 친구가 많이 아플 것 같아.
③ 영아 안전 [모래바람이 불어요]를 보면서 황사를 본 경험과 황사에 대해 알아본다.
- (황사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이 노랗게 보이네.
- 모래바람이 불어서 그렇구나.
- 모래바람이 많이 부는 날 바깥놀이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 눈과 입에 모래가 쏙 들어가서 아플 수 있어.
- 조심해야겠구나.
④ 영아 안전 [모래바람이 불어요]를 보면서 황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황사가 있는 날 왜 모자를 써야 할까?
- 모자를 쓰면 모래바람을 막을 수 있대.
- 입을 막거나 마스크를 쓰고 모래바람을 막으면 눈도 안 아프고 목도 아프지 않는데.
- 모자와 마스크가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옷을 뒤집어 입으면 모래바람을 막을 수 있다고 해.
- 바깥에 나갔다 들어왔을 때 왜 손과 발을 씻어야 할까?
- 바람 때문에 몸에 묻은 모래를 털어낼 수가 있어.
- 황사가 심한 날은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아.
⑤ 교사가 불러주는 '황사를 피하는 방법' 챈트를 함께 듣는다.
■ 챈트가사
봄봄 봄이 오면~
모래바람이 불어요, 황사!
나쁜 모래바람, 황사!
바람들: 모래바람이 왜 나쁘다는 거야?
아기 바람: 모래들아~ 눈으로 들어가라!
요리: 아야! 아야! 아야!
아기바람: 모래들아~ 입과 콧구멍으로 들어가라!!!
조리: 에취! 에취! 에취!
아빠 바람: 이제 온몸을 더럽히자~ 아하하하하!!
요리와 조리: (더러워진 봄이 찬이 눈도 못 뜨고 찡그리다 울어버림) 으으…으아앙~
아빠 바람: (우는 아이 보고 후회) 우리가 너무했나?
아기 바람: 그러니까~ 황사 바람 불 땐~! 밖에 나오면 안 돼!
아빠 바람: 꼭 나와 한다면? 마스크도 하고! 보호 안경 하고! 긴 팔 옷 입는 것, 잊지 마!
아기 바람: 나갔다 돌아오면? 얼굴 씻기! 손발 씻기! 깨끗하게 씻기, 약~ 속!
■ 참고사항
① 황사특보가 발표되면 외출을 삼간다.
② 외출 시 마스크, 보호안경, 긴 소매 옷을 입는다.
③ 외출에서 돌아와 손발을 씻고 양치를 한다.
④ 창문 등 환기구 단속을 잘하여 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⑤ 과일, 채소류 등을 깨끗이 씻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