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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코칭하는 기도훈련생의 레포트를 올려드립니다. 기도훈련하시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겁니다.ㅎㅎ(게재 순서는 보내준 순서가 아닙니다. 아마 뒤죽박죽 된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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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1)
* 기도할 때의 느낌과 현상:
(1) 주세요, 주세요 기도보다 성령내주기도가 더 쉬운 것같습니다. 주세요 주세요 기도할때는 이거 언제 주시나 / 안주시면 어떻게 하나 / 내 욕심으로 구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 안절부절 마음이 괴로웠는데 성령내주를 구할때는 어찌나 마음이 편하던지요.
(2) 60분 기도를 마치고나서 자녀들방으로 가보니 게임을 하는 자녀가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화를 냈겠지만 오늘은 제 입에서 이런말이 나왔습니다. "네가 게임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 멀어져서 네 영혼이 목마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마음속에 성령님이 안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은 귀신이 가져다주는 것이므로 갈증이 풀리는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소금물마시는 것과 같이 계속 갈증이 나게 되고 결국에는 귀신이 원하는 대로 지옥에 가게 될 것이다. 대학은 굳이 의대가 아니라도 네가 원하는대로 갈 수 있는 대로 가도록 하고 그런 일로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마시자. 그래서 목마름에서 영원히 벗어나자. 아빠와 같이 성령내주기도를 10분만하자." 그랬더니 자녀가 동의하였고 두 자녀와 각각 10분씩 성령내주기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다고 내일도 또 하자고 합니다. 아이들과 성령내주기도를 시작하기는 해야겠는데 워낙 공부에 치이는 아이들이라 엄두가 안났었는데 하나님께서 기회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어째 화가 나거나 낙담이 되지 않고 기쁘게 생각되네요. :)
(3) 오늘 목사님 말씀들을 다음에서 갈무리해서 PDF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첫아이는 한글을 읽을 줄 알아서 그냥 봐도 되는데 둘째 아이는 한글을 잘 못 읽어요. 영어로 된 말씀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시간 나는대로 번역해서 보여주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둘째에게는 제가 읽고 설명해줘야죠.
* 성경을 읽은 소감이나 현상:
영접하는 자들이 자녀가 되는 건데 (12절) 지금까지 영접도 안하고 살았네요.
레포트 2)
기도할 때의 느낌과 현상:
(1) 화가 잘 안남... 참아서 안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안남... 전혀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보고 이해해버림... (주로 상대방 입장에서)
(2) 두렵지가 않음... 사실은 두려워서 화가 난 경우가 많았는데... 담대해짐
(3) 상황에 맞는 성경구절이 잘 생각남
(4) 기도하기 싫은 것이 없음...주세요 주세요 기도는 귀신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었으므로 기도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음. 그래서 기도를 쭉 안하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기도를 시작해서 여러달을 울고 불고 해서 문제를 힘들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음... 문제만 해결되면 기도하기가 싫어지고...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몇년이 지난후에야 발견되고... 그것때문에 또 울고...
(5) 평소에 표정이 무뚝뚝했었는데... 그래서 오해를 많이 샀는데... 사근사근한 표정이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나옴
(6) 아랫배가 단단해짐... 그냥 평소에도 무의식적으로 힘주게됨... 아랫배에 힘주는 것은 진짜 집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
(7) 오늘저녁 60분기도는 식구중 기도 잘 안하는 사람 옆에서 했는데... (다른 곳에서 할 곳이 없었음) 진짜 잡념이 많이 들어왔음... 그분하고도 성령내주기도를 시작해야겠음.
* 성경을 읽은 소감이나 현상:
(3장6절)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 the Spirit gives birth to spirit...성령 (the Spirit) 께서 영 (spirit) 을 태어나게 하시는군요 (gives birth to). 어제가 제 영의 생일이네요... 7월12일 날짜가 좋네요... :)
(6장35절)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사도행전 19장2절)...믿는 것이 성령을 모시는 것이군요 성령을 모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겠군요...
(누가복음 11장11-13절)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지금까지 교회에서 이 부분을 배울때는 앞부분만 떼어내서 가르치므로 주세요 주세요 기도를 하는 근거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뒤에까지 보면 성령주신다는 이야기인데...오늘 그냥 생각이 난 부분입니다.
레포트 3)
* 기도할 때의 느낌과 현상:
(1) 식구중에 아주 괴롭히는 사람이 있었는 데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고 "예수피로 물러가라"를 두세번 외침... 상대방이 피식 웃더니 잠잠해짐.
(2) 지금까지 정리해보면
(a)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믿어야...
(b) 성령께서 내주하셔야... 기도는 성령내주기도와 예수피축출기도, 오로지 기도와 성경으로 친밀한 교제
(c) 귀신과 싸워야... 미혹의 영이 최고로 위험... 생각을 조심해야... 죄가올때는0.5초내로 예수피를 외쳐서 아예 발을 못붙이게 해야
* 성경을 읽은 소감이나 현상:
(생각) 복음이 베드로까지는 쉽고 간단했던 것 같은데... 바울에서부터 어렵고 복잡해졌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성령받아 거듭나고 귀신 쫓아내면 되는 건데... 바울의 서신으로 들어가면 내용이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정작 믿음, 성령내주, 귀신과 싸움이라는 중심이 흐트러짐... 베드로는 바울의 복잡한 서신없이도 성령과 함께 수천, 수만명에게 전도했는데... 우리가 믿으면서 성령내주보다 바울 서신 등에 대한 이해를 더 앞세웠던 것은 아닌지... 왜 우리가 신학에 빠져 성경을 잃어버렸는지 어렴풋이 알 것같음...
바울 서신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말씀이 있는 데 이런 것들이 성령내주 없이 가능한가... 거꾸로 생각해보면 성령께서 내주만 하시면 다 저절로 되는 것 아닌가... 그러므로 이런 저런 지시보다 먼저 성령 내주를 강조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선생님이 와 계시면 왜 교과서가 필요한가...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참 선생을 구분하려면 교과서가 있어야... 그래도 교과서에 선생님을 먼저 모시라는 말씀이 좀 더 많았으면... 그래서 일단 선생님만 모시면 이런 것, 저런 것들이 다 저절로 된다는 식으로 쓰여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면 이렇게 멀리 멀리 돌아서 44년만에 천국을 발견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여기에 또 하나님의 뜻이 계시는 데 내가 아직 못깨닫는 것일 것...
레포트 4)
* 기도할 때의 느낌과 현상:
(1) 아랫배에 힘을 주고 했더니 이제 10분 기도 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음. 예전에는 10분도 힘들었는데...
(2) 귀신이 쳐놓은 덫이 보임... 저기에 걸려들면 싸워서 각 사람 권면하여 성령내주기도도 못하고 결국에는 다 지옥행이 될 것...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임하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고 그 때까지는 성령께서 모든 것을 다 지켜주실 것이므로 불안해 하지말고 덫을 건드리지 말자...
(3) 미혹의 영이 나를 포함한 식구들에게 많은 잘못된 생각을 심어놓고 있었음을 인지함. (예전에는 그게 그냥 사람의 미련한 생각이라고 생각했음.) 예수피로 물리치는 기도를 시작... 그러나 일단은 성령내주기도에 집중하고 물리치는 기도는 끝에 잠깐 5분정도만...
(3) 첫날 (12일 화요일) 기도할 때 갑자기 (주님을) 욕하는 생각이 일어났었는데 (60분 기도중 40-50분경사이에 잠깐, 전에도 종종 불현듯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었음, 챙피해서 말씀 못드렸음) 어제, 오늘은 그런 일 없었음. (그러므로 이제 안심하고 말씀드림)
(4) 집문, 차문등을 잠그고 자꾸 확인하러 되돌아가던 버릇이 없어짐.
(5) 중독이 두개 있었는데 둘 다 거의 생각이 안남. (이 부분은 더 두고봐야 할 듯... 지금까지 하도 실패를 많이 해서...)
(6) 아마존 킨들에 있던 해리포터책들 지움
(7) 컴퓨터에 있던 영화들 다 지움
(8) 조선일보, 네이버 거의 보지 않게됨
(9) 아침기도를 망쳤더니 하루종일 기도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음. 아침기도가 중요함을 깨달음.
* 성경을 읽은 소감이나 현상:
(3장 34절)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 For the one whom God has sent speaks the words of God, for God gives the Spirit without limit... 무한정 (without limit, unlimitedly, limitlessly) 이라는 단어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생각) 성경을 신학으로 만들려는 모든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사람들...
레포트 5)
* 기도할 때의 느낌과 현상:
(1) 아침에 아들과 함께 기도하고 이야기하다가... 하나님께 구하는 순서는 먼저 성령을 구하고 성령께서 오시면 성령이 원하시는대로 구해야...
(2) 기도하면서 느낀건데 아직 성령께서 오시지 않았음이 오늘에서야 확실히 느껴짐... (지금까지는 성령께서 계신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내가 점점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도 점점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음...
(3)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a)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믿어야... 믿음은 하나님이 인정하셔야... 믿음도 증거 주의
(b) 성령께서 내주하셔야... 기도는 성령내주기도와 예수피로 귀신축출기도, 성령내 주기도시에는 아랫배에 힘주고 간절히, 오로지 기도와 성경으로 친밀한 교제... 성령의 내주는 절대적으로 증거주의...
(c) 귀신과 싸워야... 미혹의 영이 최고로 위험... 생각을 조심해야... 죄가올때는0.5 초내로 예수피를 외쳐서 아예 발을 못붙이게 해야... 귀신이 나간것도 증거주의
* 성경을 읽은 소감이나 현상:
(어제 사도행전 읽은 생각)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으로 성경을 평신도에게도 공개했지만 성경 해석권을 쥐고 전횡을 저질렀던 (아예 성경을 뺏어버림으로 그 점을 더욱 편리하게 해왔던...) 교황을 위시한 신부들 자리를 이제는 신학자들이 물려받아서 말씀에 제대로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음. 번영신학에 빠지면 부자가 천국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씀이 절대로 안들어오고, 칼빈신학에 빠지면 생명책에서 제하여 버린다는 말씀이 절대로 안들어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결국은 신학자가 아니었나... (유대교시절에는 바리새인들이... 천주교시절에는 신부들이... 개신교시절에는 신학자들이...) 그런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시저외에 왕은 없다고 한 것이나, 로마인들 앞에서 바울을 죽이려다가 서로 의견이 안맞으니까 바리새인들이 오로지 사두개인들을 이기기위해서 바울이 옳다고 하는 촌극을 벌이는 것이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있음... 한마디로 성경으로 장사하려는 것... 성경도 공개되어야겠지만 중간에 신학자들이 만든 이상한 버전의 성경이 없어져야 진짜 개혁임... 그런 의미에서 지금 영성까페에서 보고 있는 현상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개혁...
저는 현재 호주 시드니 힐송교회에 다니는 데, 예배형식이 귀신이 너무 좋아하는 격앙된 음악에 최첨단 무대 조명이라서,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TBN과 합작해서 TV에 진출한다고 해서 (TBN: Trinity Broadcasting Network, 조엘오스틴, 조셉프린스, 베니힌의 본거지) 이 교회에서 나와야겠지만, 어차피 요즘에는 다른 곳에 가도 다 마찬가지라서... 일단은 출석하지 않고 쉰목사님 러브레터에 기초해서 각 사람 심령에 성령이 내주하는 가정교회를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그런 의미에서 쉰목사님의 러브레터는 단지 전도용이 아니라 가정교회 인도시 설교 또는 공과공부에 해당하는 굉장히 중요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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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고맙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귀한 내용.자료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저장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