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주 '선바위 도서관에 가는 날이예요.
작년, 독서왕과 반디앤루니스 서점 방문 이후 책에 관심이 많아진 히야신스반 친구들에겐
이번 '선바위도서관' 견학이 매우 기대되고 설레이는 곳이였답니다 .
선바위도서관은 매주 화,목요일 도서관탐방교육을 따로 해준답니다.
그래서 사서선생님과 함께 선바위 도서관의 이용시설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가장 처음 간 곳은 멀티미디어 실이었답니다 .
멀티미디어 실에는 컴퓨터와 영화, 음악 씨디를 대여하여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여 자료를 찾고 검색하는 작업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었답니다 .
여러대의 컴퓨터를 보며 '컴퓨터실' 같다며 흥미로워 했답니다 .
다음은 종합자료실로 이동하였니다 .
종합자료실에는 어른들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책과 자료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친구들이 '신문' 프로젝트 이후 관심이 많아진 신문도 아주 오랜 날짜부터 잘 보관되어 있었답니다 .
이곳은 세계여러나라의 다양한 책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이 마련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
세계 각 국의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도 보고,
대륙별 문화의 특징이 나와 있는 책들도 보며 신기했답니다 .
마지막에 본 점자책은, 눈을 감고 손의 감각을 이용하여 읽어보는 활동도 해보았답니다 .
드디어 기다리던 유아도서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선바위도서관' 은 유아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이 있답니다 .
어린이 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는 책들이 다양하게 있으며,
히야신스 반이 간 유아 도서관은 그림책위주로 나뉘어진 공간이랍니다 .
유아 도서관에 들어 서자 마자, 사서선생님의 규칙을 들으며 ,
자유롭게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
이곳에서 책을 본 후의 약속은 제자리의 정리하기가 아닌 '책수레'에 정리하기 랍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책을 본 후 정확한 자리에 정리가 되지 않아 ,
본 책을 정리하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히야신스반 친구들고 약속을 지키며 자유롭게 책 읽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도서관을 함께 간 자스민반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책 정리도 도와주며, 동생들과도 즐겁게 도서관 이용을 하였답니다 .
밑 영상은, 친구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보는 영상이니 즐겁게 봐주셔요^^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찍으려다 보니 화면이 흔들리거나, 주변의 소음이 많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서연이 인지라 도서관 간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라 더 좋았겠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