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
제1절 탄강과 행적
제2절 천주님의 우리나라로 탄강하심
제3절 호를 증산이라 하신뜻
제4절 서신사명
제5절 모악산 금산사 미륵불
제6절 구천상재님 무극식
제7절 천주
제8절 미륵불
제9절 천지공사
제10절 선후천 오만년과 인존시대
제11절 해원과 상생
제12절 천주님을 믿는길
제13절 총론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을 신봉하는 교단은
우리나라 안에서도 4,50여의 교단이 있고 신도수도 수십만명이 넘는다.
지금에 와서는 학계에서 증산(甑山)사상을 많이 연구하고 외국 학자들까지 연구하고 있다.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의 법리는 광대무변하여
각 교단마다 그 연구와 공부하는 바가 다르고 연구한 내용도 상이한 점이 많다.
칭호도 교단마다 다르고 수련하는 방법도 다르다. 또한 그 기운도 다르고 내려주시는 현기의 기운도 다르다.
그럼으로 광대무변한 천주님(天主任)의 법도를 하나의 얻은 이치로써는 주장할 수 없는 것이 증산(甑山)교단이다.
제1절 탄강과 행적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지금부터 116년 전 단기 4204년 이조 고종 8년
신미(辛未 1971) 9월 19일(서기 1871년 11월 1일)
조선국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현 정읍군 덕천면 신월리 신기)에서 탄강하시었다.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에 대한 탄강과 행적은
증산(甑山) 교단의 대법사에서 출간한 대순전경(大巡典經)에 기록되여 있으니
대순전경(大巡典經)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본서에서는 생략한다.
제2절 천주님(天主任)이 우리나라로 탄강하심
천주님(天主任)께서 3천리 금수강산의 우리나라 대한민국으로 탄강하신 뜻은
말세에 모든 부패된 법도를 뜯어고쳐 새법을 제정하실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실 때,
천하 각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신명대접을 잘하여
천지(天地)신명이 장차 보호하고 집결하여
후천에 세계의 중앙국이되고 종주국이며 지도국이 되기 때문이다.
인종도 백두산(白頭山)의 조화를 받아 황색인종인 중앙민족의 단일민족이며
또한 천지(天地)분야가 우리나라는 선천적으로 간방(艮方) 분야로써
천지(天地)의 모든 일에 시작점이되고
지령이 곤륜산(崑崙山) 3지맥인 진술축미(辰戌丑未) 맥(脉)이 동해로 나오면서
백두산(白頭山)에 영기를 정하고 금강산(金剛山)에 조화를 놓고 각분야마다 혈맥이 정한 연고다.
금강산(金剛山)은 대삼신산인 봉래산이며 고부의 두승산(斗昇山)은 소삼신산의 봉래산이다.
그럼으로 고부 두승산하에서 탄강하시었다.
※ 진술축미(辰戌丑未)는 4(四) 고장의 토(土)로써 천지(天地)의 바탕이다.
제3절 호를 증산(甑山)이라 하신 뜻
천주님(天主任)이 탄강하신 객망리(손바래기)마을은 두승산 아래 상재봉(上帝峰)이 있고
상재봉 아래 증산봉(甑山峰)이 있고 시루봉 아래 마을이 객망리이다.
이곳에서 탄강하셨기 때문에 증산(甑山)이라 호를 하셨고
또 금산사(金山寺)의 미륵불(彌勒佛)이 시루위에 모셨으므로 장차 증산(甑山)으로 오신다는 뜻이며
증(甑)은 시루로써 신선의 단약(丹藥)을 찌는 그릇이며,
산(山)은 간(艮)으로써 높고 밝으며 그친다는 뜻이다.
장차 미륵불(彌勒佛)로 오심을 예시 하신 호(號)이시다.
제4절 서신사명(西神司命)
천주님(天主任)께서 9천(九天) 상재님으로 계실떄
서양의 네덜란드 나라의 천주교 신부 이마두(마테오릿치)가 중국 북경에 와서 큰뜻을 펴보고저 하였으나
동양은 유불선(儒彿仙) 교단의 의식이 굳어서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성공치 못하고 사망하였다.
사후에 제천 재불보살과 신명을 거느리고 9천(九天)에 올라가서
구천(九天)상재님께 구천(九天)상재님이 아니시면 혼란하기 짝이 없는 세상을 바로잡을 수가 없으니
상재님께서 바로잡아 주십시요 하고 말씀드린바,
상재님이 승낙하시고 세상에 내려오셔서 살피실 때 서양 대법국(불란서) 천개탑에 하강하셔서 살피시니,
앞으로 모든 운세가 동양으로부터 후천이 열리므로 우리나라로 오셔서
모악산 금산사(金山寺) 금불에 30년간을 은신하시면서 세상을 살피시고
운수를 기다려 증산(甑山)으로 탄강하시었다.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으로 탄강하셔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실 때,
장차 후천은 결실 시대로써 서쪽운수가 동쪽으로 넘어 오며,
또한 450년 전 진묵대사(震黙大師)께서
동양의 모든 대신명을 거느리시고 서양으로 넘어가셔서 서양문명을 개발시켰다.
동양에서 서양으로 넘어간 대신명을 다시 동양으로 와서 동양을 개발시키자니
동양의 종교로써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함으로
우선 기독교에 힘을 부쳐,
동서양의 넘나들도록 공사를 보신바이심으로 서신사명(西神司命)이라 한다.
제5절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미륵불(彌勒佛)
금산사(金山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진표율사께서 석가부처님이 설법하신
미륵(彌勒)상하생경(미륵불(彌勒佛)찬탄계설이라고함)을 보시고
미륵(彌勒)부처님께서 인연을 맺고서 전라도 부안 변산(邊山, 小三神山 瀛州)에 입산하여 지성으로 기도한바
미륵(彌勒)부처님이 화현(化現)으로 나타나셔서 계시를 하심으로 그 계시를 받고 창건한 사찰이 금산사(金山寺)이다.
금산사(金山寺) 법당은 동좌서향(東坐西向)으로서 좌(坐)를 하였으니
서쪽기운을 동으로 받는 것이며 간태(艮兌)이니 일월의 운행인 법도를 상징하였고
동쪽에서 대성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심을 표시하심이다.
외부로는 삼층이니 천지(天地)인(天地人)의 삼재(三才)와 유불선(儒彿仙) 삼도(三道)를 뜻하심이며,
내부는 단층으로 하였으니 삼재와 유불선(儒彿仙) 삼도(三道)를 하나로 미륵(彌勒)부처님이 통일시킨다는 뜻이다.
미륵불(彌勒佛)을 솥위에 시루를 얹고 시루위에 미륵불(彌勒佛)을 모시는뜻은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는 세상은 신선세상이 된다는 뜻이니
신선되는 약을 만들자면 솥에 삶고 시루에 쪄서 만드는 것이다.
즉 미륵불(彌勒佛)이 세상을 신세계로 만든다는 표현이다.
선천은 지존시대(地尊時代)인 여름시대 임으로
말물을 키우자면 상극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도나 모든 일이 파벌이 있었으나
후천은 상생시대인 인존시대(人尊時代)며 가을 운수임으로 모든 것이 결실되어 하나로 뭉쳐지는 것이 됨으로
도와 세계가 서로 뭉쳐져서 상생이되고 일가(一家)가 되며 통일이 된다.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실때는 금산사(金山寺)에서 출세하신다.
출세시에는 1만2천명(一萬二千名)의 도통군자가 나오게 되나니
금강산(金剛山)의 일만이천봉(一萬二千峰)의 기운으로서 그러하다.
금산사(金山寺)를 모악산 아래에 건립하고 미륵불(彌勒佛)이 이곳에서 출세하심은
선천은 북에서 낙서(洛書)판 정사를 하니 우리나라가 간방(艮方)이되고
후천은 남에서 정역용화도(正易龍華圖) 정사를 하게되니
우리나라가 손방(巽方)은 부드럽고 순한것이며 1음(陰)이 움직이면서 숨어있고 조화의 바람을 내는 괘(卦)이다.
모악산은 대삼신산인 지리산(方丈山)에서 역용 삼백리(三百里)를 올라가서 생긴 산으로써
지형이 미륵(彌勒)도장에 지리상으로 부합되여 있으며 천문과 지리의 분야가 정하여 있기 때문이다.
금산사(金山寺)의 모든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륵불(彌勒佛)에 대한 깊은 뜻을 알수 있을 것이다.
제6절 9천(九天)상재님 무극신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9천상재님(九天上帝任)이시다.
9천(九天)은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욕계(欲界)의 대범천(大梵天)이 아니고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도솔천(兜率天)을 말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33천(三十三天)은
수행을 하여 수행한 공력대로 거주하는 하늘의 개차이고
천상천하를 주제하여 통치하는 하늘은 도솔천(兜率天)으로써 모든 하늘 가운데 제일 중앙천이다.
9천(九天)은 수(數)의 9(九)가 만사만유(萬事萬有)를 생하여 용하는(生用) 마침수이므로 9(九)가 제일 큰수가 된다.
천지(天地)를 용화용권(用化用權)하는데는 수(數)로써 응용하게 되는것이니
천간(天干)과 수(數)는 하늘의 바탕수이고 지지(地支)와 12수(十二數)는 땅의 바탕수가 된다.
그럼으로 수(數)로써 용(用)하기 때문에 9(九)와 10(十)이 큰수이고, 음양(陰陽)의 종수(終數)가 됨으로
하늘도 9천(九天)이상은 높은 하늘이 없고(었고),
모든 하늘을 하나로 통치하는데는 10수(十數)로 용(用)함으로 무극(無極)이 된다.
그리하여 9천(九天) 상재님이시고 무극신(無極神)이다.
천상천하를 각 분야(分野) 별로 그 방위(方位)와 직위(職位)의 하늘은 3백6십천(三百六十天)이 된다.
삼백육십(三百六十)은 천지(天地) 주천수(周天數)임으로 삼백육십천(三百六十天)이 정하여진 것이며
삼백유십(三百六十)이 천지정기(天地正紀이기 때문에
삼백육십(三百六十)에 응하여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운행함으로 분야가 생기게된 것이다.
지상(地上)에도 삼백육십(三百六十)의 정기에 응하여 각 분야가 정해진것이며
사람도 9•10•12(九十十二)와 3•6•10(三六十)의 정기 기가 정하여져 있는 것이다.
360천(三百六十天)은 지상의 각 나라마다 또한 분야마다 각기마다 있기 때문에
모든 생활이나 정치의식 등이 다르다.
모든 하늘이나 모든 분야와 모든 사물을 총 통활하는 하늘님이 구천(九天) 상재님이시다.
선친은 만사만유를 기르기 때문에 각기 분야가 다르게 구성되여 다스려 나왔으나
후천은 천상천하가 일가(一家)가 되기 때문에 법도가 하나로 되어짐으로
구천(九天)상재님이 직접 공사를 행하셔서 통활하게된 것이다.
천지(天地)의 운세에 따라 하느님도 정사를 함으로 새로운 그 시대의 법도를 마련하여야 되기때문에
구천(九天) 상재님이 그 법을 재정하신 것이다.
후천은 종교도 이러한 법도가 됨으로 하나로서 무극의(10) 대도가 하나뿐이다.
9절 천주(天主)
구천(九天)에는 5천존(五天尊)이 계시는데, 중앙천존이 구천(九天)상재님이신 천주님(天主任)이시다.
즉 구천(九天)의 주인이시며 모든 하늘의 주인이시라는 뜻이다.
천주(天主)라고 호칭함은 고서경문(古書經文)을 인용하면 이와같이 기록되여 있다.
9(九)는 양수이며 천도이다. 주인은 진궁인고로 동남에 있으니 아홉의 기운을 말하는 것이다.
우뢰의 뢰사를 땅에 출입케 한다. 그러므로 재출진(帝出震)이라 한다.
[참고자료]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說 玉樞寶經> |
(九者 陽數也 乃天道也 主於震宮 故 東南有九炁之說也 則雷師出入之地也.) |
9자(者) 양수(陽數)이니 이내 천도(天道)이라. 진궁(震宮)에서 주재하시는 고(故)로 동남(東南)에 9기(九炁)가 있다는 말인 즉(則) 뇌사(雷師)가 출입(出入)하는 땅(地)이라. |
천(天)자는 지대지성하니 무극무위지기야라.(至大至聖 无極無爲之氣也)
하늘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성스러우니 무극이요 무위의 기운이다.
[참고자료]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說 玉樞寶經> |
天者 至大至聖 無極無爲之氣也, 應者 無物不承天命而生也 元者 至天也 又曰 萬善之長也 乃四時之首也,五行之先也。 |
註曰: 九者,陽數也,乃天道也。主於震宮,故東南有九無之說也,即雷師出入之地也。 天者,至大至聖無極無爲之炁也。 應者,無物不承天命而生也。 元者,至大也。又曰 萬善之長也,乃四時之首也,五行之先也。 雷者,乃天令也。掌生生殺殺之權,動靜人莫可測萬神之奉行也。 聲者,生也,萬物得雷震聲而萌也。又曰天不言以雷代言也。 普者,上天下地四維八荒無形有形也。 化者,天道陰陽運行則爲化。又自無而有自有而無則為化萬物生息則為化。 老子云:我無爲而民自化。又云以德化是也。 天尊者,至大至貴之稱也。說者,讚揚也,闡教也,解隱釋奧也。 玉者,天地日月之精華,陰陽水火之結秀也。潤而溫,寶而貴,萬載之不可朽滅也。 樞者,機也,軸也,乃生殺之始由也。寶者,珍重也。 經者,徑也,乃修真入道之要路也。 |
구기지진왕은 소이 삼계만령 시방제천에 막불개찬아 천존지원화야라
구기(九炁)의 진왕(眞王)은 3계(三界)의 만령(萬靈)과 시방제천(十方諸天)을
다 거느리시고 지배하시는 바로 천존의 힘으로 모든일이 되는바이다.
(九炁之眞王 , 所以,三界萬靈,十方諸天,莫不皆贊我天尊之元化也。)
[참고자료]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說 玉樞寶經> |
義曰:斯經以玉樞而名者,乃天地之消息,陰陽之動靜也。 元數乃乾元用九之說,而普化天尊居其上,爲三界之尊十方之靈明矣。 釋曰:天尊發願廣大,化及羣生,其德不可量而機不可測也。 故以雷聲代化,玉樞爲衡,則善善惡惡殺殺生生皆聽於九炁之眞王。 所以,三界萬靈,十方諸天,莫不皆贊我天尊之元化也。 |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께서는 「내가 천주(天主)라」고 말씀하셨으니,
법문에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셨으니
천주님(天主任)이 심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순천도(順天道)에서는 도생이 증산(甑山)을 천주님(天主任)이라고 부른다.
상재님이나 하느님은 많으나, 천주(天主)는 오직 한 분 뿐이시다.
제8절 미륵불(彌勒佛)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미륵(彌勒)부처님이시다.
대순전경(大巡典經)에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다.
「내가 곧 미륵(彌勒)이며 삼이화(三離火)다.
금산사(金山寺) 미륵(彌勒)은 손에 여의주(如意珠)를 들었으나 나는 입에 물었노라」 하시고
표적을 보여 주시었다.
그리고 용모가 금산사(金山寺) 미륵(彌勒)과 같았으며
「나를 보고싶거든 금산미륵(彌勒)을 가보라」 하시고 많은 표적은 보이신바 있으시니라.
법문에 도솔(兜率)이라고 하였으니 미륵불(彌勒佛)이심을 알수 있다.
그리고 고결(古訣)서 화담(徐花潭)선생이 이르기를,
“장육금신화위전여 증와산하철도화 만이천지차재개”라고 하셨다.
(丈六金神化爲全女 曾瓦山下鐵桃花 萬二千枝次第開)
여섯발의 금몸이 화해서 전녀(全女)가 되였다.
증와산(曾瓦山) 아래에 철도화(鐵桃花)가 일만이천가지(萬二千枝) 차례로 핀다(次第開).
장육금신(丈六金神)은 삼십육척(三十六尺) 금몸 즉 불상이니
금산사(金山寺) 미륵불상(彌勒佛像)이 삼천육척(三十六尺)으로 근본을 조성하셨던 것이다.
(진표율사 당시)
전녀(全女)는 강(姜)씨이니, 즉 금산사(金山寺) 미륵불(彌勒佛)이 변화해서 강씨가 됐다.
증와산(曾瓦山)은 증산(甑山)이며,
만이천지(萬二千枝)는 미륵(彌勒)부처님 앞에 일만이천의 도통군자가 나온다는 뜻이다.
여섯발금불(어섯길, 丈六)이 강씨가 되었다.
증산(甑山)아래에 무거운(鐵) 복사꽃(桃花)이 만이천 가지(萬二千枝)가 차례대로 핀다.
그리고 석가 부처님이 말씀하신 미륵(彌勒)상생하생경에
미륵(彌勒)보살이 석가불 다음 세상에 출세하시며
미륵(彌勒)보살은 도솔천(兜率天)에 올라가서 천상재천을 재도하고
인간에게 내려와서 인간을 재도하시고
다시 도솔천(兜率天)에 올라가셨다가
인간세상에 미륵불(彌勒佛)로 출세하신다고 하셨다.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실 곳은
계두성하(鷄頭城下) 화림원(花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라 하시고
미륵불(彌勒佛) 세상은 지상천국이요 선경이 된다고 하셨다.
계두성(鷄頭城)은 동남방(東南方)인 손방(巽方)의 계룡산(鷄龍山) 아래이며,
화림원(花林園)은 많은 도생이 미륵(彌勒)을 믿는 곳이고,
용화수(龍華樹)는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실 곳이다.
즉 우리나라 전라도 금산사(金山寺) 아래 「용화동을 내 기지(基地)라」고 하셨다.
삼이화(三離火)라 하심은 이 괘(卦)를 말함이니, 남방을 말씀하신 바이다.
선천은 모든 천지(天地)법도가 북방 감(坎)자리에서 정사를 하게되고
후천은 남방 이(離)자리에서 정사하게 되는 것이다.
문왕(文王)의 낙서도(洛書圖)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석가불상은 손에 감중연(坎中連 ☵)을 하셨고
미륵불(彌勒佛)상은 이허중(離虛中 ☲)을 하셨다.
그리고 미륵불(彌勒佛)상은 손에 여의주(如意珠)를 들었으므로
“모든 일이 조화로써 뜻대로 이루워 진다”는 표현이다.
제9절 천지공사(天地公事)
천지공사(天地公事)라하면 너무나 엄청나고 광대하기 때문에
성현도 감히 생각할 수 없고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못할 것이다.
천지공사(天地公事)는 새로운 천지(天地)를 개조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서
천지(天地)간의 역사를 하는 하늘(天) 땅(地) 사람(人) 신명(神)을 시켜서
새세상을 건설하는 일을 천지공사(天地公事)인데,
이러한 역사를 하자면 하늘(天) 땅(地) 사람(人) 신명(神)이 한자리에 모여서
우선 계획과 설계며 진행할 방법을 세워놓아야 그 일이 추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주님(天主任)이 이 일을 하는데 결제의 의장이 되셔서 결제를 하시고
하늘(天) 땅(地) 사람(人) 신명(神)이 의결을 하여
그 일을 진행하는 것이 바로 천지공사(天地公事)이다.
구천(九天)상재님이신 천주가 아니시면
천지인신(天地人神)과 모든 천지(天地)간의 기운을 걷어 잡지못하므로
직접 천주님(天主任)이 공사를 보신 바이시다.
또한 오는 세대가 인존(人尊)의 사람시대가 되므로,
천주님(天主任)이 사람에게 승낙을 받아서
천지인신(天地人神)이 그대로 일이 진행되도록 결정과 결재를 하신 것이다.
천주님(天主任)께서는 지난 단이 4233년 경자(庚子 1900)에 천지공사(天地公事)를 기두하셔서
신축년(辛丑 1901)부터 지난 단기 4243년 기유(己酉 1909)년 6월(육月)까지
만 9년간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셨다.
이 공사를 보신 뜻은 천지(天地)의 순환불식(循環不息)에 따라
모든 일에 천도(天度)나 인사(人事)가 변함으로 그 시대에 알맞는 법리가 있어야 됨으로
지나간 시대의 법으로써는 오는 시대에 필요치 못함으로 새 법을 재정하신 바이시다.
이러한 공사를 보시고 지나간 일과 닥쳐오는 앞날의 일을 시대에 맞도록 재정하셔서
용사용권과 재세안민하는 새 법도가 바로 법문에 기록하여 두신 것이니
법문으로서 원리를 공부하지 않을수 없는바이다.
제10절 선후천(先後天) 오만년(五萬年)과 인존시대(人尊時代)
지구는 다른 천체에 비하여 사람이 사는 큰 집인 큰 별의 하나이다.
사람이 사는 집에 이상이 생기면 마음이 불안하게 되므로
새로 고쳐야 되듯이 지구도 회전함에 있어서 변동이 생기는 것이다.
이와같아서 천주님(天主任)께서 그 시대에 알맞는 법을 제정하신 바이시다.
지금 세상에서는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지구상설에서
지구는 여러 수십억년의 나이를 먹었다고 한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럼 동양의 천문학상으로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런데 지구는 태양계에 속하는 한 천체이지만 우주의 모든 천체와 연결이 되어있다.
지구의 1주기(周紀)는 129,600년(상수)이다.
이 1周기가 지나면 다음의 주기가 되고 또 다음 주기로 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여러 수차례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1주기(周紀) 중에서 129,600년간 지구가 태양을 회전하는데,
절반인 64,800년이 陽시대인 선천 오만년(五萬年)이 되고
또 절반인 64,800년이 陰시대인 후천 오만년(五萬年)이 된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사람과 생물이 살수 있는 기간은 약 10만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과 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년수와
대수를 1주기 내의 10만년을 절반씩 하여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 하는 것이다.
1주기를 12회로 나누어서 (천지바탕수 12地支) 볼때,
1회가 1만8백년씩 계산되며, 12회로 子회로 하늘이 열리고,
丑회에 땅이 열리니 이를 개벽이라 한다.
그리고 寅회에 사람이 나고, 卯회에 생물이 나고,
辰회에 대기의 기운을 받고, 巳회에 기운을 돌리고,
午회에 음과 양으로 분리되며, 未회에 결실이 생기고,
申회에 결실이 되며, 酉회에 결속하고,
戌회에 잠입하며, 亥회에 잠들게 된다.
이는 천지(天地)의 자연법으로써 대주의 윤회 또한
1년이나 하루가 크고 작음이지 이치는 동일하다.
그러므로 우주의 윤회법칙이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가 바탕의 부호수이고
포태양생욕대관왕쇠병사장이 운행의 법이다.
그리하여 지금시대는 1주기중의 未회에 들어왔으므로 후천 5만이 된다.
선•후천 간에 천지(天地)를 다스리고 지배하기는 하늘•땅•사람•신명이므로
선천 5만년은 하늘과 땅이 그 주권과 기운을 맡아서 하늘과 땅과 신명을 용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천은 천존시대와 지존시대가 되고, 후천은 인존시대가 된다.
무인이면 무천지(天地)고로 사람이 모든 일을 나타내게 하는데
<천존시대>는 하늘이 주권을 가저서 모든 일이 하늘에 맺어 있어서
법을 하늘이 시행하여 기운을 내렸고 용사하였다.
그러므로 천존시대의 법인 하도가 용마가 지고 나와서 복희씨가 『하도(河圖)』를 내놓은 것이다.
천존시대의 운로는 주(周)나라 문왕(文王)후 까지가 된다.
<지존시대>는 땅이 주권을 가지고 있어서 땅에 모든 일이 매어저 있으므로
행사와 기운을 땅이 용사하였다.
그러므로 지존시대인 법낙서가 거북이가 지고 나온 것을 문왕이 『낙서도(洛書圖)』를 짜놓은 것이다.
그 지존시대 운로는 지난 갑신년(甲申年 1964 ?)에 대수가 떨어지고,
그 잔운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그 시대는 문왕(文王)후부터 오는 갑신년(甲申年 2024 ?)까지이다.
<인존시대>는 사람이 주권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에게 모든 일이 매여져 있으므로
사람이 주체가 되어 용사용권을 사람이 하게된다.
인존시대 임으로 인존시대에 쓰는 법도를 천주님(天主任)이 직접 사람으로 오셔서
사람에게 승낙을 받아 사람시대에 쓰는 법을 제정하신바가
법문(현무경)이고 법문중의 경주용담도(정역)가 인존시대를 다스리는 법이다.
선천 천존과 지존시대는 신명이 주체가 되고
사람이 용역군이 되며, 하도와 낙서가 천지(天地)의 법이다.
그러므로 그 시대는 신명을 거역하면 벌을 받게 되었다.
후천 인존시대는 사람이 주체가 되고
신명이 용역군이 되며, 정역인 경주용담이 천지(天地)의 법이다.
이 모두가 천지(天地)의 순환법칙에 따라 음양의 조화로써 이루어지고 용사용권하는 것이다.
제11절 해원(解寃)과 상생(相生)
해원은 원한을 풀어주고 상생은 서로 살게 한다는 뜻이다.
선천은 양(陽)시대 임으로 강(剛)하여 모든 일을 억제하였고
봄•여름 도수로써 만사만유를 성장시키자니 상극이 되었다.
자기가 크게 결실을 얻으려면
옆의 장애물을 제거하여야 됨으로 상극이 되어 원한이 쌓이게 된 것이다.
그 원한이 맺어저서 악이되고 업보와 원수가 생하게 된 것이다.
후천은 음(陰)시대가 됨으로 유(柔)하여 모든 일이 순하게 되고
가을 도수가 됨으로 만사만유가 다 결실하여 상생이 된다.
모든일이 흡족하게 이루어지면 악도 선으로 돌아가고 원한이 풀리고
옆을 해칠 필요가 없는고로 상생이 된다.
이와같이 천지(天地) 운수가 바뀜으로
천주님(天主任)께서는 후천 인존시대의 선경천지(天地)를 건설하기 위하여
선천의 모든 원한을 풀어서 상생으로 돌리지 않으면 모두가 진멸 상태에 들게됨으로
천지공사(天地公事)로서 도수와 법을 고쳐서 새 법도를 마련하셨다.
사람이나 신명이 선천의 모든 억압속에서 원한을 품었으므로
자유를 주어서 자기의 노력과 닦은 공덕대로 일의 결실을 보게 하였으니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실이 나오고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결실이 되게끔
자기의 원대로 이루어지도록 하여 원한이 없게 하신 것이다.
천하가 어지럽고 흉한일이 발생하는 것은 모든 선천적 쌓인 원한의 관계이니
상생으로서 원을 풀어야 생존번영 할 수 있으나
상극과 원한을 품고 악을 악으로 갚고저 하면 척이되어
자기부터 자연히 멸망의 운수를 자초하게되니 척을 지어서는 자손까지 멸망한다.
천주님(天主任)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는 모든 일을 나에게 맡기라
나에게 모든 잘못된 일은 일일이 생각하여 고한후로는 일체 생각지마라
다시생각하면 척이되나니,
내가 알아서 해결하여 주리라」 하셨다(대순전경(大巡典經))
정식으로 입도한 도생은
이제까지 쌓여온 모든 잘못된 일을 천주님(天主任)전에 청수를 모시고
일일이 생각하여 고하고 사죄하여 해결하여 주심을 기원하고
다시 마음에 두지말기 바라며
다시는 그러한 일을 행하지 마라.
이렇게 한후 남에게 이익이 될 일을 많이하여서
후천상생의 선경세계에 자손만대의 안락을 누리도록 하라.
제12절 천주님(天主任)을 믿는 길
천주님(天主任)이나 대성인은 어느분이든지 직접 살피시기도 하시지만
모든 책임 부처의 신도로써 일을 맡아 살피게 하신다.
그 분야를 맡은 신명은 경문이나 주문으로 또는 부(符)로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경문(經文)과 주문(呪文)은 천지(天地) 대신명과의 길을 통하는 것이고
부(符)는 신명과 사람간에 용사하는 암호의 기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법문에 경문과 주문 부(符)가 기록되어 있다.
후천 세상에는 이 법문을 모르면, 조화와 도술의 용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태을주>와 <기도주> 두 주문을 쓰시고
그 외에도 많은 주문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두 주문만 해설하겠다.
<태을주(太乙呪)>는 도를 찾고 도의 인연을 맺는 주문이다.
이 주문은 충청도 비인의 김경소라는 분이 하느님께 받은 주문으로서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직접 이 주문을 쓰셨다.
이 주문은 소가 먹은 물건을 다시 되올려서 씹어먹는 뜻인데,
즉 새끼 소가 어미를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 울음을 빙자한 것이니, 후천도에 인연을 맺고 도를 찾으라는 것이다.
선천은 양시대 임으로 건(乾)에서 주장을 하고 후천은 음시대 임으로 곤(坤)에서 주장을하니
건은 말이며 북방이고, 곤은 소이며 남방이다.
후천은 음(陰)시대 임으로 용사는 손방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손방이 태을궁(太乙宮)이며 태을원군(太乙元君)•태상노군(太上老君)이
인간의 화액과 수명을 맡아 있는 하늘이라.
이 하늘님 앞에서 각 집안의 선영신이 한분씩 공정에 참석하여
60년간을 자기들의 자손 하나씩이라도 후천도에 넣어주시기를 발원하고 있었는데
승낙이 떨어지면 좋아서 춤을 춘다고 하셨다(대순전경(大巡典經))
후천도의 인연되는 사람을 성도케 하자니,
천주님(天主任)은 50년간을 난법운수를 두어서
태을주로 기운을 부쳐 인연을 맺게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난법 50년 동안에는 태을주를 읽으면 도통이 된듯한 기운을 얻게된 것이다.
태을주문은
吽哆吽哆 太乙天上 元君吽哩 哆哪都來 吽哩喊哩 娑婆呵
훔치훔치 태을천상 원군훔리 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
‘훔치’는 ‘음치’로써 소가 입을 벌리고 운다는 뜻이다.
‘태을천상원군’은 소울듯이 영리(거리기한)를 두고 모두 오기를 (이루어지기를)
기한내에 울면서 짓거리니, ‘기한내에 되도록 하여주소서’ 하는 뜻이다
(즉 도를 찾으니 기한내에 이루도록 하여 달라는 뜻이다)
‘천주님(天主任) 정하신 도에 우리들도 기한내에 차차 들게 하여 주십시요’ 하고
인연을 맺는 발원이다.
그러므로 도를 전파하는 난법 오십년 시대의 주문으로써
“그 운수가 지나매
지금은 아무리 읽어도 효력을 보지 못한다.”
* [참고: 김경소(金京訴)]
<기도주(祈禱呪)>는 도를 성사하는 주문으로써
난법(포교)운이 지나고 정법운이 들어올 때
자기의 닦은 공력대로 도를 성취하게 하여 주심을 발원하는 주문이다.
난법 오십년간에 씨를 뿌려 놓았으니, 결실로 거두어야 되기를 기도주로써
천지(天地)신명으로부터 결실의 가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도는 복을 비는 수련인 것이니, 오십년간 인연을 맺어 놓는 일을 잘 닦으라는 것이다.
<기도문>은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장
우리가 모시는 천주님(天主任)께서 정하신 조화(모든법)를 영세(오래)토록 잊지 않았으니
수 많은 일들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지극한 기운(그 시기)이 이제라도 이르거든,
우리의 원하는데로 크게 내려 주옵소서 하는 기원이다.
그러므로 도를 성사하는 주문이니 항상 천주님(天主任)의 도를 생각할 때는
이 주문을 읽으면 천주님(天主任)을 믿는 바가 되고 보살핌을 받는다.
그리고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이 주문을 읽으면 천지(天地)에서 신명이 가호하게 된다.
이와 같아서 주문은 그 시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아무 주문이라도 읽어서는 되지 않는 법이다.
성인이 내놓으신 경문과 주문이 그 시대에 맞추어 하신 것임으로
시대가 지난 일을하면 뒤떨어지는 사회의 실정을 생각하면 된다.
이 기도주는 법문을 한 권 이르는 것과 같고
우주를 우리의 정신이 한 바퀴 도는 공덕과 같으니
항상 념념독송하면 모든 불길한 운수에서 길한 운수로 변복되기도 하고
마음이 안정되어서 자연히 화평하게 되니 어찌 도가 성사되지 않으리요.
제13절 총론(總論)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은 모든 하늘의 최고 어른이심으로 천주님(天主任)이시고
최고 높은 하늘 구천(九天)의 어른이시므로 구천(九天)상재님이시며
천지(天地)의 조화와 우뢰와 천지(天地)의 기운을 마음대로 시행하시므로 하늘님이시고
인간에게 오셔서 사람과 세상을 제도하셨고 앞으로 다시 미륵불(彌勒佛)로 출세하셔서
일만이천명의 도통군자를 내시기 때문에
또한 세상을 지상천국으로 선경을 되게 하시며
혼란무륜한 세상을 바로잡고 인류를 구원하시므로 미륵불(彌勒佛)이시다.
법문에 「유원대면 당요(有願戴 唐堯)」라고 하셨는데,
이세상 사람들이 모두 혼란한 세상을 바로 잡아 주실분이 오셨으면 할 때
당나라 요임금님 같은 분이 오신다는 뜻이니,
당요 시대에는 우순풍조하고 세상에 악이 없는 덕의 세상으로
인류가 살아나온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세상이라고 하였다.
요임금님은 우뢰를 마음대로 쓰셨고, 천지(天地)의 조화를 마음대로 용사하셨다.
그러므로 그 당시 요임금님은 하늘님이시고 천주 상제 부처님이시었다.
「당요때 쓰던 법이 이제서야 나온다」 하셨으니
당요때는 일년의 역법을 366일(三六六日)로 썻다.
앞으로 후천은 366일(三六六日) 정역법을 씀으로 선경이 되는 것이니
지구의 회전도수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현무경(玄武經) | |
曰有道(왈유도) 道가 있어 道有德(도유덕) 道에는 悳이 있고 德有化(덕유화) 悳에는 造化있어 化有育(화유육) 조화로써 만물을 기르는 것이다. 育有蒼生(육유창생) 길러야할 창생이 있고 蒼生有億兆(창생유억조) 창생은 억조가 있나니 億兆有願戴(억조유원대) 억조창생의 바라는 바 있어 願戴有唐堯(원대유당요) 창생의 바램은 唐堯이다 基礎棟梁終(기초동량종) 기초동량을 마친다. |
그리고 천문 성숙의 순환에 있어서 그러한 것이다.
우주의 순환에 따라 천지(天地)의 법도가 바뀌어 원시반본이 되므로
천주님(天主任)께서 미륵불(彌勒佛)로 출세하셔서
그대의 법으로 좋은 세상을 여시게 된다.
우주는 순환하는데 원회운세(元會運世) 세월일진(歲月日辰)의 법도가 있고
사람의 도에는 황제왕백(皇帝王伯) 이적금수(夷狄禽獸)의 운수가 있다.
천지(天地)는 원운에서 진운에 마치고 다시 진운으로 돌아가며
사람의 운수는 황운에서 금수운에 마치고 다시 황운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원시반본되는 세상이며 무극이 되고,
악이 없는 선경 세계가 되며 세계가 일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운수가 접어 들므로 현 세상의 기틀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금수 운임으로 금수는 식색(食色)을 위주로 하므로써
절륜의 시대이나 원시반본이 됨으로 좋은 뜻을 가진 사람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세상이 열리고 대성인이 성덕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이 노력하지 않으면 될수 없는 일이니,
매사에 지성으로 선심노력하면서 닦은 그릇대로 이루어지나니
도덕 세상에는 도를 알아야 되므로
도를 깊이 생각하여 미륵불(彌勒佛) 시대를 만나
영광스러운 세상에 동참 동락을 하여야 될 것이다.
천주님(天主任)이 「평천하는 내가 할것이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 하셨다.
‘무인이면 무천지(天地)고로 이 천지(天地)가 사람이 없으면 공각이다.’
대성인의 법리를 배워서 자기의 역량과 그릇대로
가정•국가•사회문화에 이바지하여야 된다.
사람은 성인의 도법을 받지 않고 자기의 욕심만 채워서
앞뒤를 모르고 살아가면 마치 탈은 사람이지만 짐승과 다름이 없다.
짐승이 자기 죽을 것을 모르고 우선의 실속먹이를 탐내어 덫에 걸려 죽고
자기가 더 먹으려고 어미가 새끼를 물어 재친다.
그런 반면에 자유로이 메임이 없이 왕래하면서
가는 곳마다 먹고 노는 자리에 있는 동물도 있다.
또 강한놈은 약한놈을 잡아 먹고 자기의 수명을 생존하려는가 하면
강한놈을 피하여 거처가 불안한 놈도 있다.
하늘이 내려다 볼때 사람사는 세상이 마치 개미떼가 움직이는 것과 같으니
‘개미가 자기 보다 무거운 짐을 물고 자기들 집이나 좋은 곳을 찾아 이사를 할 때
사람이 그것을 애착스럽게 생각하는가’
사람세상도 마찬가지다.
수화풍 삼재의 변이 들어올 때 천지(天地)가 애착을 두지 않는다.
지혜로운 자가 먼저 대비하는 것이 상책뿐인 것이다.
앞으로 미륵불(彌勒佛)로 오실 증산(甑山) 천주님(天主任)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시고
남겨두신 유일한 법경은
후천 오만년 동안 전세계 인류가 다써도 남는 법이며
모두 안락하게 살수있는 법이니, 누구나 가저서 행복을 받도록 하라.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받지 못하고 그늘진 곳에는 비출수 없으니
내가 행하지 않고 받지 못하면 영화를 볼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대성인의 출세이고 선천과 후천이 바뀌는 동시에
천체의 순환에 따라 무서운 괴질병이 나오게 되므로
대성인의 법도에 귀의하여
천지(天地)신명의 가호를 받지 않으면 화액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대성인의 출세 시에는 그 자리에 참석만 하는 사람이면
자기 닦은 그릇대로 소원성취 하는것이니
그 기회를 놓치면 다시 구하지 못하게 되나니
눈앞에 우선 좋은바만 생각지말고
영구불멸하는 영구불멸하는 영복을 누리는 대성인의 정하신 대도에 입문하여서
성경신을 지성하여 소망을 성취하여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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