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지혜
< 몸 안의 몸을 생각하다 >
P.64
🌱이 몸은 아주 오래, 수백만 년 동안 존재해왔습니다.
몸은 수많은 세대의 연속입니다.
몸은 결코 죽은 적이 없습니다.
나는 이 몸을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나의 몸은 나만의 몸이 아닙니다.
이 몸을 과소평가할 수도 없습니다.
나의 몸은 내 모든 조상들의 몸입니다.
🌱나의 마음은 이 몸안에 있습니다.
마음은 이 몸을 일으키고 이 몸은 마음을 일으킵니다.
🌱이 몸에서 우주 생명의 온갖 경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지도 죽지도 않는 정토와 신의 왕국도 이 몸 안에 있습니다.
나는 이 몸을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몸은 우주의 모든 신비를 담고 있습니다.
🌱이 몸은 또한 우주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나는 이 몸을 잘 돌보고 싶습니다.
나의 몸이 나에게 우주의 모든 신비와 경이를 환히 드러내주길 바랍니다.
🌱나에게 후손이 있든 없든,
이 몸은 다른 수많은 형상으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 몸이 앞으로도 세세생생을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언제나 따듯한 부처님 마음으로
눈 밝으신 수행자가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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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해설/틱낫한
11. 몸 안의 몸을 생각하다
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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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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