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꿈꾸는'도시 농부'모여라 | |||
논현1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
| |||
남동구 논현1동 주민센터가 귀농과 전원생활을 꿈꾸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 농부학교는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로 매주 2시간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는 최근 논현동 603-7 일대 495㎡ 크기의 밭을 마련했다. 주민센터는 귀농 희망자가 소득작물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귀농반과 전원생활 준비반, 아파트 베란다와 건물 옥상에 채소를 키우는 도심 속 가정 농업반, 친환경 유기농반 및 어린이 농부반, 직장인 주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센터는 도시 농부학교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안연숙 논현1동 주민센터장은 "최근 귀농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은퇴 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어 도시 농부학교를 준비했다"며 "이밖에도 도시농부 학교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도심 속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도시농부 학교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문의 032-453-5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