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TMB
눈 덮인 알프스를 넘으며 ..
몽블랑 TMB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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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형와 나 .. 허벅지까지 빠져드는 눈길을 헤쳐가며 본옴므 고갯마루를 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기억에 오랜시간 남을만한 루트입니다.
눈이 없을때는 모르겠지만 눈이 쌓여있는 Bonhomme Pass ..
정말로 알프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멋진 장관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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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 발밑에 있는 산장 ..
5월 중순을 지나 5월말경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아직도 알프스 산 정상부위는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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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비슷한 무인산장이 몇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조난자들을 위한 장소이지만, 눈이 쌓여있어 무용지물입니다.
밤새 있을지모르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산장옆 모퉁이의 눈을 치워 공간을 확보한 다음 텐트를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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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급 버즈두바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오늘 밤 저희에게는 아방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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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른 아침 .. 다시 출발합니다. 날씨는 아주 쾌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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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 저들은 또 뭬야?! ^^
나중에 얘들과 만나고보니 전문 마운틴 스키어 가이드 통솔아래 총 8명이 이 곳 본옴므패쓰 위에 있는
어느 한 정상 봉우리에서 활강할려고 올라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모험심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듯 ..
몽블랑을 포함한 알프스는 아시안들에게는 트레킹루트로 인기가 있지만,
이 곳 유럽피안들에게는 거칠고 험한 하드코어 마운틴 스키코스로 인기가 더 많습니다.
겨울에는 저희처럼 배낭을 들러맨 사람은 없고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나름 하이스킬을 갖춘 매니아 스키어들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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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경사의 눈쌓인 곳을 미끄러 떨어질까봐 크렘폰으로 한발한발 찍어가며 이동하지만,
야네들 .. 밑에서 40도 경사를 아랑곳없이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며 올라옵니다. 이런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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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서 왔어?
나? 꼬레 ~ 뭐? 정말? 멀리서 왔네 .. 넌 어데서 왔어 .. 나? 리옹 ~
근데.. 니네들 스키는 어딨어?!
우리? .. 걸어왔는데 ..
진짜? .. 응!! ..
이런 크레이지들..미쳤구나.. ㅋㅋ
애네들 사고 방식은 겨울에는 당연히 스키를 메고 올라와서 빠르게 내려간다고 생각하지 ..
산에서 야영을 한다고 생각하지를 않는 모양입니다.
뭐 ~ 각자의 아웃도어를 즐기는 방식은 틀리니깐 .. 서로 인정 !!
마지막 .. 이 친구의 인사도 GOOD LUCK ~
이제와 생각해보면, 굿럭은 그 말 그대로 겨울철 알프스에서의 산행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
티벳어 짜시딜레. 네팔 나마스떼..와 같은 의미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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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스키어도 트레커도 각자 즐기는 방식은 틀리지만,
이 곳 알프스에서 받는 느낌들은 아마도 같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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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라진후 다시 이 곳 알프스의 정적감 ..
선배와 나, 둘 .. 눈길을 걸을때 들리는 뽀드럭 소리와 바람소리, 둘의 가쁜 숨소리.
그리고 가끔 창공을 가로지르며 날라가는 매의 울음소리뿐 ..
조나새도 매따라 함 날라보고 싶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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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근에서 바라본 끝도 없이 펼쳐져있는 알프스 산맥의 군락 ..
정말로 자연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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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가고 있는 J형 .. 뒤에서보니 어울어지는 풍광이 달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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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몽블랑 TMB루트에는 많은 산장들이 있습니다.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에따라 트레킹 루트도 정말로 어마어마할 정도로 무수하게 많습니다.
TMB루트의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구간의 여러 산장중에서도 꽤 인지도가 높은 본옴므 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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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 반쯤 잠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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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옆 계단을 타고 올라가 발코니에서 장비 정비도 할겸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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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많은 형. 산장을 둘러보면서 문을 건들어보니 열려져 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조나을 당하거나, 기타 응급상황을 위해 시즌 오픈전이기에 산장 전체를 개방해 놓지는 않지만,
일부 공간을 열어두어 사람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형식으로 일부를 개방해 놓은 듯 합니다.
이 산장뿐 아니라 앞으로 저희가 지나쳐갔던 산장중에 규모가 제법 있던 곳은 이 곳처럼 산객들을 위해
<배려의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역시 선진국 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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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하룻밤 신세지며, 전세내어 편히 쉬다 갑니다.
(보시하는 의미로 통조림 하나 놓고 왔다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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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 다시 흔적선(?)을 그으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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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이동하는 J형이 뒤에서 따라오는 저를 촬영해주느라 더 수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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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길을 한참동안 오르락 내리락 ..Up, Down ..
이정표도 눈속에 파뭍혀있고, 길은 커녕 그 흔적조차도 없는데 어떻게 이동루트를 찾냐 ..
신통방통한 J형~
지도와 등고선 및 지형지물을 읽고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독도법이 우선이지만,
눈이 쌓여 움푹 패인 계곡이 발생하고 등고선과 능선길이 수시로 변화되기에 지도 자체만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현장 경험 .. 무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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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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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고, 계곡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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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눈이 녹아있는 지점까지 내려왔습니다.
젖소를 방목하여 키우는 목장도 아직 시즌전이라 모두 철수한 상태이기에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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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과 함께 이 곳 알프스의 유명한 봉우리인 AIGUILLE DES GLACIERS(3,8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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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뒤에 보이는 봉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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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식료품을 구하기위해 약 20km 떨어져있는 아랫마을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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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왔더니 5월말경으로 접어드는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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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까페에 앉아 릴렉스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간만에 사람 구경좀하고
맛난 하우스 밀맥주에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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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산간마을 사람들 ..
여느 관광지같지 않고,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친절하고 외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의를 베풀어 줍니다.
저희도 그 호의로 편안하게 장을 봤네요 ~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고 느낌이 좋았던 마을입니다. 맘 같아선 1년정도 머물고 싶던 곳입니다.
대중교통이든 자차이던 접근성이 어려워 자유여행객들뿐만아니라 단체여행객들도 이 곳은 접하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프랑스 리옹에서 들어오는 열차와 고속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이고 아니면 자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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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김에 이 곳에서 1박하기로하고 호텔을 찾아갑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14ED83A57AC4E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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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카 아닙니다.~ ㅋ. 우유 배달차 .. 귀여버라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101F03557AC518E34)
몇일을 눈쌓인 길을 러셀하면서 느낀점 .. 눈 속에 깊이 빠지는 구간이 계속이어지는 이상,
체력소모를 줄이고 이동시간을 절약하기위해 J형과 저는 스노우슈즈(설피)를 구입하기로 합니다.
유로좀 쓸까나 ~ ㅎ
알프스 언저리에 위치한 산간마을이기에 장비점도 각종 산악전문장비들을 전부 갖추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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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는 히치하이킹으로 내려왔으나, 다시 올라갈때는 내려올때처럼 운이 좋지를 못하네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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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걸어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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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시 올라가는 동안 눈보라가 칩니다. 5월말경에 눈보라라 ..
눈이 더 내리기전에, 눈보라가 더 강해지기전에 예정했던 숙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시간당 3,5km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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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산장 .. 이 곳 역시도 시즌전이기에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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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을 구하기위해 알프스의 산양들이 내려온 모양입니다.
천연기념물 보호 야생동물인데.. 이렇게 마주하다니 운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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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점점 더 거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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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형 왈, 조나단 ~ 끝내주는 숙영지 발견했어 !!
어딘데요? ^^
응 ~ 마굿간 ~~
아 ~~ah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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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지 오랜된 마굿간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오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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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는 되었지만, 마굿간에서 발생하는 오래 묵은(?) 가축 분뇨들의 향기!!
그 안에서 J형과 저는 맛있게 삼결을 구어 먹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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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위를 피하기위해 불도 지피고, 밑에서 사온 와인도 한잔하고 ..
밖에서는 눈보라가 치고, 알프스의 산간마을 폐쇄된 마굿간에서 삼겹살에 와인이라 ~ ㅎ.
나름 재미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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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도 눈은 그칠줄을 모르고 아직도 조금씩 흣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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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쌓여진 눈 .. 이 곳은 목장촌이자 치즈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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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날이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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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흔적 ..
이곳은 우리나라 철원의 백마고지전투처럼 나치 독일군과 뭇솔리니의 이탈리아와 연합군간의 치열한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아직도 군데군데 그 세월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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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고개를 올라가면서 설피(스노우슈즈)와 12구 아이젠(크렘폰)을 신었다 벘었다를 반복합니다.
경사가 심한곳은 아이젠을 .. 눈이 많이 쌓여있는 구간은 설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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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능선을 넘어서자 다시 갑자기 눈구름이 몰려들어 주변 시야를 모두 가립니다.
가파른 업다운 구간, 경사도가 큰 설벽구간 ..
급기야 몇일째 하얀 설원에서 이동하면서 누적된 탓에 화이트 아웃 현상까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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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구름이 사라집니다.
고산일수록 큰 고갯마루에서는 찬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마주치고, 강한 하강기류와 윈드시어와 같은 현상으로
기상변화가 수분차이로 변화무쌍하게 발생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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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한 사람처럼 피부색이 흑인처럼 황토색으로 변한 J형.
거울이 없어서 본인 모습은 못보지만 상대방만 알수가 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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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저도 만만치 않네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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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도 크레바스 .. 잠시라도 한눈을 팔고 지나가다보면 큰일입니다.
더불어 절대 혼자서 홀로 떨어져서 이동하면 안됩니다. 빠지면 혼자서 헤어 나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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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고개(2,516m) . 정면으로 보이는 구간이 이태리 지역입니다.
세느고개는 알프스의 프랑스와 이태리를 구분짖는 국경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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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 이태리로 !!
피자하고 스파게티 먹으러 ~ ㅎ
[3편]에서 .. 이어집니다.
첫댓글 인적없는 광활한 설원..
007에서 봤었던 기억이
ㅋ
정말로 아무도 없는 설원을 질리도록 걸어왔습니다. ~ ㅋ ^
눈 덮힌 알프스 완전 오지 설원이네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저 설산위에서 함께 하심을 기대합니다. ^^
동티벳과는 또 다른 느낌 .. 일단 고소가 없어서요 ~ ㅋ
설경 좋습니다. 5월만 해도 완전 설산 산행이군요.
저희는 7월에 다녀왔는데 2천이상 고지,고개에서나 눈을 밢았고 눈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트레킹을 다 마치고 5월31일에 샤모니로 복귀해보니 저희가 출발할때와는 다르게
현지에도 눈이 많이 녹았더라구요 ~
아마도 5월 말경부터 6월말경사이에 알프스의 계곡마다 수량이 많아지는 점 고려하면
대부분의 설산위 눈들이 이 시점에 다 녹는듯 합니다.~
꿈의 알프스~빨리 보고싶네영^^
사진도 넘넘멋지고 두분 함께하는모습이 더없이 훌륭하네요!! 기대만땅요~~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기대하셔도 좋으실듯요 ^^
설산 너무 멋있구요~
두분의 모습도 넘 낭만적으로 보이네요...ㅎ
나도 가고 시프다....ㅋ
요즘처럼 무더운 날 .. 설산이 더 생각나는 .. ㅎ
아무도 없는 설산 .. 매력있습니다 ^^
더위에 지난 추억을 도반과 전화통화..외선코라 자랑하고 알프스 이야기하고.. 갑자기 이 더위에 가슴은 뛰고..아~하 산에 가고 싶어지네요...
수진"S님께 오랜 시간 추억에 간직될 수 있어 .. 제게 더 감사드리죠 ^^
남아 있는 여름날들도 .. 건강하게 보내시길요~
즐감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