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커피 (Drip coffee / Pour-over coffee / Filtered coffee)
분쇄한 커피 빈(Coffee Bean, 커피 콩)을 거름망을 장치한 깔때기(Dripper)에 담고, 온수를 통과시켜 추출하는 커피다. 만약 온수가 아닌 냉수를 이용하면 콜드 브루 커피가 된다.
다른 커피와 달리 사람의 손으로 직접 물을 조절해 가면서 추출하며, 그에 따라 기본 요소 - 원두, 물맛, 드리퍼의 특성, 물의 온도, 그라인더의 특성, 필터의 종류, 물을 어떤 속도로 어느 정도 어떻게 부어 커피를 우리는가에 커피 맛이 좌우된다.
<출처 : 나무위키 내용中>
커피를 무지무지~ 애정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있어서 생소하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즐기기 어려웠던 드립 커피를 함께 만들어 봤습니다.
드립 커피는 똑같은 재료와 기구를 가지고도 어떻게 작업하느냐에 따라 맛이 정말 극과 극에 달할 만큼 섬세함이 요구되므로 활자화된 이론보다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해요.
다행히 선생님 중에 공식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분이 있으셔서 그분이 노하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커피콩은 핸드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분쇄했는데 딱딱하게 로스팅된 홀빈이라 다소 힘을 주고 레버를 돌려야 해서 일부 가족들은 조금 힘든 모양입니다.
맛있는 커피는 그냥 얻어지지 않으니 힘내서 돌려 보아요~~ ^^;;;
이제 잘 분쇄된 원두를 거름망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줄 차례인데 바로 이 부분을 어떻게 작업하느냐에 따라 맛이 극명하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선생님이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맛과 향이 가장 잘 추출될 수 있는 물온도와 드립 방법 등을 전수해 주고 직접 드립 해서 맛보도록 지원했어요.
드립 커피 만들기는 이번이 첫 시간이라 조금 서툴고 잘 되고 있나 하는 의문감도 들었겠지만 자신이 내린 커피를 음미하는 가족들 얼굴을 보니 상당히 만족한 표정인 것으로 보아 나름 성공적이었던 듯싶습니다. (*^▽^*)
원두마다 특성이 다르고 드립 방법도 다양하니 계속해서 자신의 취향에 더 잘 맞는 커피를 찾아가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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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핸드드립커피의 달인이 탄생하겠습니다
소문날 때까지 도전~~ 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