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기행문 재작성과 관련하여
오호 통제라~~~
2시간 30분 동안 산행후기 열심히 작성하였건만
등록 순간 에러로 인하여 아무것도 없네....
담배 한모금 하고 마음 가다넘어서 다시 정리합니다.
산행후기는 마라-홍 개인적인 생각이며, 상업적인 목적은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 성 자 : 마라-홍(필명) (남)
직 업 : 회원 몇분은 알고 있는데, 비밀은 없구먼~~~
회원가입 : 2007. 2. 6. 화. 저녁
작 성 일 : 2007. 2. 12. 월
작성시간 : 2시간 27분 (밤 22시 20분 - 24시 47분)
산행장소 : 치악산(강원도 원주시 소재)
산행일시 : 2007. 2. 11. 일.
산행인원 : ‘달빛아래’와 ‘마라-홍’외 3명 및산행회원 40여명(정확한 인원 산행운영진 문의)
경 비 : 00원(공식적 입장 불가). 단,참가비 25,000원/1인
버스이동 : 울산(방어진) - 태화로타리- 공업탑 - 신복 - 경부,중앙고속도로 - 원주- 황골
이동시간 : 울산(06:10) - 신복- 동명휴계소-단양휴계소-황골(11:30)
구룡사매표소(18:00) - 단양휴계소-군위휴계소-평사휴계소-언양(22:25)
산행코스 : 황골-입석사 -무명봉(헬기장) -비로봉(정상) -사다리병창 -구룡사 -주차장
산행주관 : 울산새천년산악사 (http://cafe.daum.net/saechunnun)
이동버스 : 울산태화관광(차량번호 모름. 기장(기사)이름 모름)
치!! 치가 떨리고 악!!!! 악이 받히다는 그런 곳으로 알렵진 산 ~~~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산(설악산.월악산. 치악산)으로 불리는 산이다 ~~~~
오늘에 다시 오르니 세번이구나
첫 산행은
89년 결혼초 집사람과 대구00산악회를 따라 가을날 아무런 준비없이 동행했다가
사다리병창에서 엄청난 고통을 추억한 곳,,, 곳곳에 설치된 로프를 보호장갑이 내려오는 것은 홀몸도 아닌 집사람에겐 아름다운 추억이 아닌 원망속의 추억으로 기억되는 산
정상(비로봉)에는 30여년간 어느 처사가 전국 명산의 돌을 가져다 쌓았다는 2기의 돌탑에우리는 행복한 결혼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되게 기도했던 곳이기다 했다. 그이후부터 지금까지 언양에서 딸딸아(딸둘.아들)로 웃음 가득한 가정으로 살고 있죠. 아마 정성어린 처사의 돌탑쌓은 정성을 당시에 내가 다 가져 왔습니다. ^*^
두 번째 산행은
십여년전 95년 가을날 울산에서 야간열차를 이용하여 직원 8명과 2박 3일로 다녀왔었다
휴대전화는 정말 엄청비싸 서민들은 그림속에 떡이였고 백만원을 넘어서 엄두고 못내고 우리 서민들은 검정색 삐삐(무선호출기)를 허리에 차고 다니던 시절인데 치악산에 들어서는 순간 서비스 불통이 되던구먼, 직업상 비상소집 발령되면 연락불통이라 마음 조마조마 쪼리면서 다녀왔지라,,,, 아무일 없이,, 상전벽해라고 할까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휴대전화는 기본이요 이제는 위성전화까지 연락불통 걱정은 안해도 되기에,,,, 오히려 그런 전파 홍수속에서 벗어나고파 안티(anti)족까지 생겼났으니 ㅋㅋ 격세지감이라~~
세 번째 산행은
지난 1월 말경에 우연하게 길거리 가판대의 정보지에서 산행관련을 봤는데 ‘치악산’ 산행관련 ‘새천년산악회’를 접하는 순간 산행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십여년전 산행을 함께 했던 동료들에게 연락을 하여 ‘달빛아래’외 3명과 그 추억을 쫒아 다시 하기로 했다.
몇 번의 산행관련 문의전화후 회원가입(2월6일 저녁)을 한후 본격적으로 치악산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했다.
새벽4시50분에 별을 보고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식사후 달그림자 벗을 삼아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서 06시 1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첫 번쩨로 산행버스에 몸을 싣는다. 몇곳의 지점을 지날때마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동승을 하였고 남목고개. 동천체육관, 태화로타리. 장숙국밥. 공업탑. 신복을 거쳐 07시 30분경 회원 40여명을 태우고 미지의세계 항하여 고속도로안으로 힘차게, 빠르게 빨려 들어간다.
운영진의 간략한 소개 및 산행에 대한 준의사항, 산행안내지도등도 지급된 후 새천년의 142회에 산행에 빛나는 전통은 빛을 발휘했다. 바로 이동노래방이였다. 총무분이 열심히 음약책을 주고 예약번호를 입력하는등 무척 바봤다. 몇분들의 노래 솜씨는 가수를 능가하였고 많은 경험이 말해주는 듯 했다. 애로틱하게, 허스키하게, 애절하게, 구수하게등 많은 노래가 이어졌고 나에겐 맞는 7080세대에서 조금 벗어난 6070세대 였다.
‘가는세월’ 한곡 멋지게 불렀는데 반응은 그러했다. 그냥 괜히 했다 싶다. 아직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는 자신을 다시 한번 보게 되는 것을 느끼께 했다, 돌아서서 들어오는 순간 내가 할수 있는 것은 그래 듣는 즐거움 보다는 읽는 즐거움을 주자!!! 기행문을 적어보자!!!
08시 45분경 동명휴계소(중앙고속도로 대구부근)에서 운영진에서 준비한 따근따근한 아침밥이 제공되었다. 잔디밭에 삼삼오오 쪼그리고 앉아서 먹는 모습이 새천년만 아니고 저멀리버스에도 몇곳이 보였다. 행색이 모두 산행모습이다. 웰빙시대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이면 많은 산악회에서 전국 명산을 찾아 움직임을 곳곳에서 만나는 풍광이다. 모두들 정말 너무 맛있게 먹는다. 나는 곁에서 구경만 했다. 아침먹고 왔기에....
10시20분경 단양휴계소
11시 30분경 치악산 황골매표소 주차장에 도착을 하는데 산행부대장이 엄첨 겁을 많이 준다. 정말 힘들고 위험한 산행이라고 철저한 안전산행을 당부한다. 혹시를 대비해서 스패츠. 방한모, 방한장갑. 방한외투를 걸치고 산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몸을 단장하고 출발을 하니 선두는 저멀리 사라지고 있다, 꼬불꼬불 산행길은 살짝 땅이 얼어있고 바람은 울산과는 다르게 차다....
11시 40분경 굽이굽이 콘크리트로 포장된 경사 심한 언덕길에서 후미를 만날수가 있었는데 여성회원 한분이 “아이고~~~” 하면서 깊은 숨을 몰아 내쉰다. 나도 숨이 입안까지 몰려온다. 악!! 산을 넘어야 하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힘들면 어쩌나,,,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
11시 55분경 입석사를 지난다. 언덕끝에 선바위가 하나 있다. 범서의 선바위보다는 작을 것 같지만 벼랑끝에 선 모습이 범상치 않다.꼭 이런 곳에는 절이나 암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더라. 선인들은 멋진 곳은 찾아서 흔적을 만들어 주었기에. 지명으로 알 수 있다.
콘크리트길은 끝이나고 돌산길이다. 울퉁불퉁 큰돌, 작은돌들이 구비져 있고 얼어붙인 눈들이 어렵게 만든다.
대부분 아이젠을 착용한다. “뽀드득.째그럭,,,” 걸음 소리가 바귄다. 돌에 부디치는 소리다.
주변에는 쌓인 눈들이 있다. 울산에서 보는 눈과는 다르다. 뭔가 다르다. 고산에서 내린 눈은 결정체가 다르다. 바위. 나무등에 내려닷가 녹으면서 칼바람에 휘날리면서 결정체가 바뀌어 길게 직사각형, 다각형으로 변해 버렸다.
12시 30분경 주변은 온통 상고대 천지다. 눈꽃과는 다르다. 상고대!!!!
눈꽃은 나뭇가지등 위에 쌍이는데, 상고대는 쌓인 눈이 녹으면서 칼바람에 흔날리면서 모양을 바꾸아 나뭇가지 아래에 맨힌 것이다. 고르름은 아래로 똑바로 흘러내려 졌다면
상고대는 칼바람으로 나뭇가지에서 70-80도로 옆으로 돌아 누운 것이다... 정말 좀처럼 울산의 울주7봉(신불산. 취서산. 간월산. 가지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에서는 보기 힘든다
상고대의 아름다운 눈꽃을 마음속과 눈속에 가득히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올랐다.
12시 55분경 무명봉(헬기장)에서 도착하니 저멀리 눈속에서 돌탑봉우리 2개가 보인다. 저기가 정상이다. 비로봉이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요, 목구멍이 포조청이라. 먹는 즐거움이 최상의 즐거움이라... 많은 산행인들이 삼삼오오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도다.....
조금 떨어진 양지바른 곳에 준비해온 비장의 무기, 버너와 코펠에 불을 당겼다. 그런데 완벽하게 준비를 했는데. 이런 실수를,,,, 바람막이없기에 배낭을 이용했다. 준비해온 코펠에 땡초, 버섯, 오뎅, 라면을 산행경험의 지혜를 살려 함께 찬물속에 넣었다. 시간절약 과 빨리 먹을수가 있기에,,,
라면을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맥주한잔에 곶감안주라... 너무 귀족적이다....
구수한 라면향기에 김장김치를 곁들어 일행은 라면 6개와 준비해온 식은밥을 깨끗이,,,,
속이 따스한 기운이 돌고 떨어지듯 체감온도가 올라간다. 우리는 후두룩 먹으면서 콧물을 훔쳤다. 많은 양을 준비하여 주변에서 우리에게 시선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고 싶어지많은, 차마 인사치레라도 ‘같이 먹으시다’ 애기를 할 수가 없었다. 냄새만 풍겨서 군침을 느껴던 먾은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이때에 정말 용기있는 여자 한명이 종이겁을 가지고 와서 ‘국물 한번만 먹읍시다’하기에 나누어 먹었다. 김밥을 먹는데 얼어 버리다고 했다. 체감온도는 내려가고 손고 시렵고 얼굴고 시렵고 했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했다.
13시 50분경 정상(비로봉)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바람은 낯선 경상도의 이방인을 허락하지 않는다. 날아버리듯이 몰아친다. 30여년간 전국 명산에서 가져와 쌓은 2기의 돌탑에는 칼바람에 내린 눈으로 한쪽 벽면에 얼어 붙어 묵묵히 이방인을 맞이하고 있다. 어느해 폭풍우에 탑의 일부가 무녀졌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 높은 곳에 2기의 돌탑을 위해 얼마나 많이 오르락 내리락 했을 무명 처사를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름도 남기지 않고 거져 풍화에 견디어 내는 작은 돌들로 쌓아올린 작은 정성이 사랑으로 다가온다....
하산길은 사다리병창(병창-영서지방 방언으로 절벽, 병풍을 말한다고 함)으로 향한다. 더구나 북변으로 이어져 안전하게 계단(사다리)을 설치했지만 내린 눈들이 정말 얼음덩어리가 되어 길게 늘어져 있다. 실족이라도 한다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나고 말 것이다. 천길 낭떠러지로 이어진다.
주목군락지를 지날무렴 여전히 계단과 로프등으로 험한 사다리병창 길은 우리를 기다리면서 위엄함을 보여주고 있을무렴 실족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냥 보고만 있었다, 아무런 일이 없기를,,, 정말 불행중 다행이다. 외형상 다른 특별한 소견은 없지만 발목을 아파한다. 같은 일행중에서 파스 도포를 하고 잠시후 정상적으로 하산을 할수 있었다. 곁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긴급재난통신기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통화 불가능 지역인데 통신사에서 특별제작된 지지국(안테나)를 설치하여 자연태양관을 이용하여 자가 충전으로 비상시에 함을 열고 조작단추를 직각으로 돌리면 3분간 통화가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었고 또한 위치지점을 번호로 부여해 두고 있었다.
15시 55분경 길고 험하고 힘들었던 사다리병창길은 끝나고 계곡엔 힌눈과 두떠운 얼음 사이에서 맑은 개울물이 꽐꽐 흐르고 있어 한모금 했다. 정말 꿀맛이다. 자연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16시 15분경 곱게 뻗은 평길을 내려오니 저멀리 구룡사가 보인다.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9마리 용이 사는 연못을 메우고 절을 창건했고 그후 흥망성쇄를 후 조선초 어느 도인이 절앞의 거북바위를 갈라 놓으면 흥할것이라 하여 갈라 놓으나 오히려 더 쇄패하여 또 다른 도인이 거북바위를 이어 놓으면 흥할것이라 하여 그때부터 절 이름을 아홉구(九)에서 거북구(龜)로 바꾸어 불러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16시 55분경 매표소에 도착하였건만 우리 일행들은 보이지 않기에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일행들은 버스에서 편안히 휴식중에 있도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황골입구에서 출발후 얼마되지 않아 “아이고~~”하면서 힘들어 했고, 어느 하산길에서 나무를 잡고 고통을 사정했던 여성회원(이름. 딕네임을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이 우리를 더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ㅋㅋ
17시 35분경에 오늘 산행의 안전사고없이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뜻에서 산악회에서 하산주가 제공되었다. 직접 여기에서 큰 솥에 동태와 대파. 두부. 콩나물. 무우등을 넣어서 끊인 동태찌개 한그릇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여기에 소주. 인절미. 감귤등은 금상첨화였다.
추위와 피로에 쌓인 몸을 완전히 녹여주는 특별이벤트였다. 너무 맛이었다. 정상에서 먹은 라면과 비교하면 용호상박이라 할까. 우열을 낼수가 없을 정도라,,,,
18시에 치악산을 뒤로 울산으로 출발을 하는데 소주 몇잔에 기분은 아떨덜핟. 그런데 출발과 동시에 일명‘태화나이트’로 바뀌었다. 산행운영진의 말에 의하면 산행에서 맺힌 근육을 2시간정도 풀어줘야 다음날 근육뭉침이 없다고 한다. 믿어야 하나 믿지 말아야 하나???? . 무질서속에서 질서를 찾는다는 의미깊은 말.,,,,,
2시간동안 내 귀는 완전히 귀청울림을 상실했다. 좌석을 정말 멋지게 배정받아서 의자밑에 스피커와 선반(머리위)에 설치된 자리가 내 배정 좌석이였거든.....어째든 그 순간에는 잘 이애가 되진 안았는데 지금은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습니다
19시 10분에 단양휴계소, 20시 10분에 군위휴계소 이후 일명 나이트영업은 종료되었으며,
21시 20분에 평사휴계소에서 ‘달빛아래’외 4명은 육개장에 공기밥으로 완전히 치악산 피로와 작별을 했으며 별을 보고 달그림자와 함께 출발했던 새천년산악회와 함께한 치악산이 기억속에 남습니다.
22시 25분에 오늘 첫 번째 탑승를 했고, 헤어짐(하차)도 첫 번째로 언양에서 했습니다,
저멀리 불빛속으로 멀어지는 버스 꽁무니만 보입니다.
오늘 함께했던 많은 ‘새천년산악회’ 회원님들과 운영진. 그리고 천리길을 안전하게 이끈 ‘태화관광’의 승무원(이름을 알았으면 더 좋으련만,,)님, 또한 마라-홍을 기억하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연이 닿으면 추후 동행산행후 멋진 기행문 올릴것을 약속하면서
마라-홍 이만 탈고합니다. ^*^
2007년 2월 13일 화요일 00시 47분
산행후기를 재작성하니 시간 밤이 많이 깊었다.... 졸린다 자야겠다. *^* ^*^ 마라-홍
첫댓글 마라~홍님? 마라톤을 좋아해서 마라~홍이라고한것 같은데..노래도 그만하면 수준급입니다..산행후기글 또한 수준급이군요..어쩌면 이렇게 ...감사합니다..모처럼 우리산악회와 연을 맺었으니 앞으로 자주뵐수있었음 좋겠습니다...항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후기글 아주 잼나게 잘봤습니다 그날의 추억을 고스란히 다 담으셨네요 오름의 고통을 호소했던 여성회원 바로 접니다 시간이 되시면 또다시 뵐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카페에도 많은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수고많았구요 좋은글 즐겁게 읽어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라-홍님과 치악산은 남다른 추억이 있는 산이군요.새천년과 만남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다음 산행때 "가는세월"또 부탁합니다.ㅎㅎㅎ
인호야.....산행수기 작성하느라 고생많았다....덕분에 좋은산 운행하고 즐겨웠다.
홍님 후기 정말 생생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왜 언양에서 하차 하셨는지..저는 언양이 거처다보니 항상 제일 늦게 타고 제일 빨리 내립니다..기회가 되면 인사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많은 후기글 정말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보답으로 다음기회에 꼭 소주한잔 올리겠습니다 빠른시일 찾아주세요 그리고 다음 산행때는 꼭 태화나이트 애용해주세요 그래야 몸으로 체험하지요 몰린다리가 풀리는가를.....좋은 추억이였다니 우리또한 즐겁군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