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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중학교 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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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이야기 ▦ 어제 북한산 흙길에서...
다리긴수키/조숙희 추천 0 조회 79 11.08.28 08:3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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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8 09:05

    첫댓글 난 하산 갈증 해소할 장소 알아볼려고 좀 앞에 가서
    고무줄 놀이는 못 보고 말로만 들었는데
    어떤 머시매가 나타나 끈을 짤라갔다고
    .
    돌아와 곰곰히 생각해봤어
    첨이라 어찌 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담에는 참 차분히 잘 할 것 같애.
    그런 잼나는 일은 없음 좋고ㅎ
    .
    어제 일들 생각이 절로
    ㅎㅎㅎ

  • 작성자 11.08.28 23:54

    경미땜에 넘 재미있어
    신종여시 거 괜찮은 이름이다 백여시보다 더 세련미가 날거같다.
    경미가 돌탑에 뭐라뭐라 빌었는지 궁금하지?

    우리 경미 화나믄 엄청 무서워해야되
    머스매들 조심혀라. 우린 경미 든든한 빽이 있으니 하나도 무설거 없다
    이제우리가 모실 신종여시님 화이팅!!!!!!!!!!!
    울 경미가 올해 국수 멕여주겄다.ㅎㅎㅎㅎ

  • 작성자 11.08.29 08:38

    "버들피리 삐리삐리소리 종달새가 노래부르고~~~~~"ㅎㅎ
    "무찌르자 오랑캐 여쭈만이냐~~~~~"ㅎㅎ
    "단추단추 새단추 어머니가 사다주신 새단추
    영희야 영희야 단추달어라 시러요시러요 나는 시러요.........~~"
    하나하나 생각하면 많이 떠오르네?
    치마 입고 고무줄 놀이 폴짝거릴때 말총머리 촐랑거림서 하늘로 오르고.,..
    부잡스런 머스매들 고무줄 끊어 달아나고 잡으로 댕기고...
    그 가시내들 이제 실버길이나 찾아댕기고....ㅎㅎㅎ

    우리 경미는 그 시절 소띠끼로 댕기느라 고무줄 놀이 여유 있었을까?

  • 11.08.28 09:12

    봤지
    인정이도 거들었단다.
    어떻게냐면
    엄지가 뒤쪽으로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은 앞쪽으로 해서 두 손을 허리에 갖다 대고
    한발은 살짝 다른 쪽 다리 앞으로 내밀고
    머리는 그 남자를 향해 45도로 돌려 입을 삐쭉 눈을 치켜 뜨고 폼 잡은 것 봤지
    ...다 끝난 담에 우리들끼리 있는데서ㅍㅍㅎㅎ
    다들 한 몫씩 잘했어

    .
    진숙이는 쩌어 뒤에서
    뭐라고 했다고
    내가 흥분해서 잊어버렸어

  • 11.08.28 10:57

    신종여시.... 너무 멋진 닉네임이네^^

    우이동에서 9:1로 붙었던 이야긴가 봐?ㅎㅎ
    진숙이는 맨뒤에서 은숙이 허리를 쿡쿡 찌르면서
    나즈막히 "야, 가게이름이 뭔지 물어바바!" 그랬다나 어쨌다나....ㅎㅎㅎㅎ

    우이령 산짐승들도 모처럼 즐거웠을 하루였을 것 같네...^^

  • 11.08.28 21:47

    식당이름이 뭔지 알아봐~~하고 크게 소리도 질렀어야,,,
    이히히... 우리 친구들 똑똑하더라,,,ㅎ

  • 11.08.29 00:01

    와아~~~
    울 호야가 최고로 똑부러지더라
    안나 적시에 전화 때려 확인 작업들어가고
    협동이 무엇인지 실감나더구만
    나는 진숙이 소리는 못들었는디
    담에 만나면 다시 해봐ㅎ

  • 11.08.28 11:17

    얼마나 재미났을까? 수다쟁이들...
    다음 산행때는 고무줄, 실삔, 새금파리와 막걸리는 내가 제공할께
    근디, 실삔은 지금도 파는데 있을까?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감있는 단어들이다
    풍선초는 내가 예약할께 ㅎ

  • 작성자 11.08.29 01:04

    동휘꺼는 진작 예약해놨당게
    가을에 등산 가믄 사진 많이 찍어줄테지?

  • 11.08.28 21:19

    숙희야~~
    바구니에 담긴 씨앗 풍선초가 왜 이리도 이쁘다니?
    도시락 싸오느라 고생많았다,,,
    덕분에 즐거웠었고,,,단풍이 질무렵 우리 또 만나자~~^^

  • 작성자 11.08.29 08:25

    익는 족족 다 따 모을게.안 터뜨리고 고대로 말리면 되겠드만.

    근데 너 혹시 그날 아침에 뽀글 뽀글 함지막 빠마머리 쫙 피느라 늦은거냐?
    경미 말로는 34번 버스 타면 가까운 거리라는디 신랑차로 나오시고...
    어뜨케 변했는지 보고싶었는디....

    근데 아들넘이 낼 컴을 갖고가버린다네?ㅠㅠㅠㅠㅠㅠ
    니들 중 컴 안쓰고 쳐박아 놓은거 있음 내 한테 빌리쥬라. 또 한대 사기도 뭐하구.걱정이시

  • 11.08.28 21:36

    풍선초 씨앗 나도 좀 주라.
    엄마가 꽃을 잘 키운다.
    수키집과 우리집을 비교하면
    나는 너의 아들과 같고
    엄마는 수키와 같고 그래ㅎ
    .
    예전에 내가 교습소 강의실에서 키웠던
    나무들과 꽃나무들
    동생, 오빠, 언니집으로 분양 보내고
    나머지들은 엄마가 키우는데
    나보다 더 잘 키우신다.
    작년 겨울은 너무 추웠잖아
    그래서 두 화분에 꽃나무가 죽었어
    엄마가 어찌나 미안해하고 애석해 하시는지
    엄마 잘못으로 죽었다고

  • 작성자 11.08.29 01:05

    여시가 원하믄 당근 줘야제

  • 11.08.29 16:11

    수키야,
    내 정신 좀 봐라
    금방 책상 위에 책들 사이에 끼워져 있는 책을 보고 생각났다.
    "개구리 왕자...드라마 제작 확정"책을 이번 산행 때 준다고했는데
    깜박했다.
    언제 만나서 준다니?
    이번주 토욜부터 이수나 상도동 쪽 간다.
    연락줘(얼릉보고 돌려..)
    책 줄 게ㅎ
    (왜 책 안주냐고 물어봐야쥐ㅋ)
    .
    글고
    노트북이 주먹으로 쎄래불고싶을정도로 느려빠진 게 있는데
    (내가 9년 썼음)이쯤에서 인정이가 생가나분다. 카메라가 말을 잘 안들어
    침대 위로 패대기를 몇번 쳐도 말을 안듣는다고
    기계도 한대씩 맞아야 정신을...
    어찌할래
    성질 안배리고 도서관이나 피시방에서 사용하든지
    성질을 배래불던지 둘 중 선택ㅎ

  • 11.08.30 00:08

    수키야 성질 배래불더라도 우선책으로 경미 노트북 챙겨라잉..
    너가 쉴틈없이 글을 올려야한께로...
    꽃 한번 보고 글씨 항개 쓰고 또 꽃 한번 보고 이렇게 하믄 된다.

    지나가다 인심쓴다고 눈에 보인 디카 한번 더 침대로 툭 던졌더니 또 된다.
    별것이여~~ㅎㅎㅎ

  • 11.08.30 08:40

    수키가 컴이 읎어갖고 울홈피가 조용해불면 안된께로~
    속이 터지는 물건이더라도 경미야 얼른 패스해라~
    인자사 답글 단다
    이쁜하루 여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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