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경남 창원시 소답동 39사단에 대해서..
m1271 답변채택률 82.5%
2008.02.24 22:04
훈련을 받는 곳이 어디가 되었든 처음 받는 사람들은 전부 힘이 듭니다.
이미 겪어본 사람들이야 이정도면 쉽고, 또 훈련강도가 낮다는 등의 말을하지만 처음으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지 무조건 힘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방이나 후방이나 훈련을 받는 신병교육대는 거의 비슷합니다.
시설도 그렇고 교육 강도도 거의 비슷 합니다.
화생방 훈련을 할때 방독면을착용을 하는데 숨쉬기는 조금 나을지 몰라도 다른 부분 즉 노출된 부분은 많이 따갑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입영을 할때 단어집을 가지고 가는것은 좋지만 그것을 볼 시간적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훈련을 받는 동안 준비를 해야할 것 들이 무척이나 많아서 여유롭게 단어집을 볼 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만 편지를 쓰는 대신 단어집을 볼 수는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훈련을 받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편지를 받는데 혼자 편지한통 받지 못하면 진짜 서운 할 것 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주소록(친구나 친척들 주소)과 보고싶은 얼굴사진 한장 정도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상근예비역이면 5주 훈련 끝나고 바로 퇴소를 하니까 현금은 가지고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훈련을 받고 나올 때 월급이 현금으로 나오니까 그것으로 교통비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일회용밴드 몇개는 가지고 가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시간 보내시고 잘 다녀오십시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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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경남 창원시 소답동 39사단에 대해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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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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