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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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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지금 Re: Re: 1부 하지만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안 그런가? (2) l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9-1편 ㅣ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무화.보조.고문단 추천 0 조회 565 23.10.16 08:33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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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16 08:38

    첫댓글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9-1편]

    이거는 받아들이면
    얘네들이 나한테 왔다가 영원히 머뭅니까 갑니까?

    가잖아요. 그 어떤 것도 가잖아요~

    우리가 오늘 8장에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러잖아요~

    <고민 많은 왕이 어떤 이걸 벗어나기 위해서
    그 지혜를 구했더니

    현자가 지혜로운 사람이 반지에다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요것만 가지면 모든 것이 지나가서 어떤 고통도 지나간다 >

    문제는 뭐냐면
    지나가고 난 뒤에 깨달음이 온다 어떤 깨달음인가?
    나는 물들지 않는구나.

    견뎌낼 때
    우리들은 고통으로부터 물들지 않는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게 자기의 본질이라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이 현상계로부터는
    자유를 쟁취하게 되는 거예요.

  • 작성자 23.10.16 08:39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앎은 무집착과 연결되고
    무집착에 의해 삶의 새로운 차원, 즉 내적 공간이 열린다. >
    - 톨레 - ]


    [ "내맡김"은 곧 "일치"이며,
    일치가 곧 "소유"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다"는 말은 하느님과 하나 된다는 뜻이며,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맡김은 "굳은 결심(맹세 수준의)"입니다.
    부족하고 죄스러움이 남아 있더라도
    하느님께 굳은 결심만 봉헌해 드리면 끝입니다. ]


  • 작성자 23.10.16 08:43

    @무화.보조.고문단

    < 나는 물들지 않는구나. >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제가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으로
    피조물과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이탈하여

    제 안에 절대가 일어나고 성품이 일어나
    불염 공간이신 당신이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 세상 그 무엇도 저를 슬프게 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저를 혼란케 할 수 없는 대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당신만이 저의 모든 것입니다!

    거내영을 통하여
    모든 이들이 물들지 않는 공간이신 당신을 발견하고
    당신을 소유한 대장부, 막가파가 되게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 저는

    현재,
    지금 아무것도
    그 무엇도 원하거나 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다 "가지기(소유)"를
    너무너무 간절히 원하십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간절히 간절히 아버지와 일치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모든 것이 당신것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소유 하시어 마음대로 만들어 쓰시기를 원하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저를 이끌고 가시는 아버지가 계시기에 저는 너무 너무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못나고 무지랭이도 아버지를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만은 늘 불타게 하십니다.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이 못나고 부족한 저를 기억하시며 이토록 보살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미쳐버린 종이 옵니다.

    당신께서 저를 이토록 사랑해 주시는지 감사의 눈물만이 저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전하는 충직한 도구로써 살아가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찬미하는 내맡긴 영혼답게 살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13:53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곧 지나가리라...">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니 움켜 쥐지 않게 해 주십니다!
    희비가 제 안에 머무르지 않고 흘러가는 것임이 참 감사합니다.
    제 안에 담아 둘 것은 오직 아버지 사랑 뿐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처럼,
    내맡긴 영혼에게도 아버지께서 지혜를 떨어 뜨려 주시기에
    어디가서도 쫄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물론 매순간 그렇지는 않지만, 그 맛을 알기에
    저의 방향성은 넘어져도 엎어져도 아버지를 바라볼 수 밖에 없게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지만, 아버지 사랑만이 남습니다!
    지나온 여정안에서 아픔도 고통도 찰나의 기쁨도 있었지만,
    아버지 안에서 정화되어 모든 것이 보석입니다.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아버지만 뜨겁게 사랑하며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오로지 아버지의 사도로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14:06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나아가 진실한 사랑은
    "내어줄 뿐"만 아니라, 아예 "내어 맡깁니다."
    상대를 진실로 "사랑하고", "믿고", "간절히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하느님과 완전히 하나됩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의 충실한 사제를 저에게도 허락하시어
    아버지께 더욱 더 자신있게 굳은 맹세로써 저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봉헌을 할수 있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으로 저에 대한 아버지의 참사랑을 확신하게 하시니 이제 더 내맡겨 드리는 기쁨으로 살겠나이다.

    언제나 부족하고 죄스러운 마음도 벗어나 이제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모두가 모든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아버지
    아버지만을 더욱 더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굳은 맹세 수준의 봉헌으로 이끌어 주신
    사랑하는 신부님께도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와 일치된 기쁨으로 이 땅에서 천국의 삶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아버지
    모든 찬미영광 홀로 영원히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성부의 뜻은 곧 성자의 뜻이요 성령의 뜻입니다.
    뜻을 온전히 "공유"함은 완전한 "일치"를 가져오며
    완전한 일치는 완전한 "사랑"을 가져옵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은 유독 <뜻을 온전히 공유함>이라는 단어가
    저의 머리와 가슴에 콱 박힙니다.

    과연 제가 사랑하는 아버지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뜻을 온전히 공유했는가!

    그렇다고 믿고 있기만 했지, 과연 그렇게 하였는가!
    한치의 어긋남 없이 그렇게 했는가!

    에고의 아픔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그 순간 산산이 흩어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매 순간 임했는가!
    아니면 고통을 받기 싫은 마음이 올라와 움찔했는가!

    사랑하는 아버지,
    화살기도 속에 더욱더 이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뜻의 완전한 일치가 완전한 사랑을 이룬다는 말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아버지와 일치하셨음을
    제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뜻의 완전한 일치와 그것을 통한 완전한 사랑을 지향으로
    저의 모든것을 아버지께 내맡겨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산산히 부서져 죽어도 좋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해서라면!


  • 부족한 저를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아버지께서 가셔야 할 곳이 그 곳이라면
    저는 밟히면서도 기뻐할 것이며, 그 고통을 아버지께 바쳐드리겠습니다.

    고통은 곧 지나갈 것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게 하셨듯이
    아버지께서 저를 곧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18:5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아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부족하고 죄스러운 저에게 오늘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날까롭게 '꼭' 집어내어 불꽃같은 성령으로 녹아내립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손 안에 있는 저는 남김없이 저 자신의 집착을 내려놓겠습니다.

    제 생각은 쓸모없을 뿐만아나라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버지 진실로 진실로 사랑합니다.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요한17,21)

    하느님의 그 원의(뜻)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피조물 인간을 "작은 하느님"이 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의 속성은, 아니 사랑의 법칙은 "일치"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하느님아버지의 뜻대로 창조된 저희들이
    아버지와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
    뜨겁게 사랑하고 온전히 내맡겨드리는 것이
    최선임을 알았습니다.

    저 멀리 계신 줄 알았던 아버지께서 시공을 초월하여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사랑을 원하시다니
    이제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고 벅찬지요.

    부족하지만 저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사랑해드리어
    아버지 뜻대로 살고만 싶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거룩한 내맡김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서도 이루시고
    당신만을 사랑하는 영혼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21:2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젊은 날에는 마냥 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노을 앞에 노을이 되어 서 있습니다.

    또한 이 시간이 지나가겠지요.

    해가 뚝 떨어져 깜깜함이 찾아오겠지요.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해 주십니다.

    영원불멸한 것은 당신 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고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쁨도 행복도 슬픔도 내 안에 물들이지 않고 지나 보낼 수 있는 평상심이 되어 바라봅니다.
    오래전에 사띠(알아차림) 명상을 조금 해 보았습니다.

    그때는 도무지 알아 차려지지 않았는데, 제가 하려 하지 않고 아버지께 내맡겨드리니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때에 알아차리게 해 주십니다.

    아버지만 죽도록 사랑하면 이루어지는 일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깁니다.
    제가 아버지를 죽도록 죽기까지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지나가는 모든 것들로부터 저를 자유로이 하시는 나의 아버지
    무한찬미영광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 23.10.16 21:28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아무것도
    그 무엇도 원하거나 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죄스러움이 남아 있어도 완전히 하나됩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함도 죄"도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모든 이는
    반드시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멘~!

    거내영을 접하기 전에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이라고 고백
    하면서도 저의 주인되시고 사랑이신 아버지를 모르고 청하기만

    하였지, 죄에 얶매어 제뜻대로 일어나는 일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여 두려움과 불안,근심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맡겨드리며 저의 삶을 영위해 가므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아버지의 손바닥안에 있음을 깨달아 터득하여 사랑이신 아버지의
    섭리로 받아안아 어렵지않게 순명하며 이끌려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제뜻을 죽이고 제안의 성령님께서
    사시고 일하심을 알기에 제가 고민하지 않고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고민
    하시게끔 온전히 내어드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흔들리지 않게 깨어 의식이 이어지게 아버지기도에 몰입,
    정진하게 저의


  • 온몸으로 이끌려지어 하향외로 기즐행하게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것을 내어드리오니 거룩하신 뜻을 이루시고
    무한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22:0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맡김"은 곧 "일치"이며,
    일치가 곧 "소유"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다"는 말은 하느님과 하나 된다는 뜻이며,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 내맡김 영성 ■
    < 斷想 > 4. 내맡김은 빼앗김이다?

    moowee 10.05.29 17:09

    내맡김은 "빼앗김"이나 "잃음"이 아니라 "얻음"입니다.
    한 번의 맡김으로 영원을 얻게 되는 것, "영원한 얻음"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기게 되면,
    하느님의 뜻에 따라 달리 나타나지만

    오히려 열배, 백배의 재물의 축복을 받을 수도 있으며,
    좋은 사람들을 선물로 주시며, 좋은 일들, 좋은 자리, 좋은 건강등

    많은 좋은 것들을 통하여 복을 가득히 받고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인간적인 재미를 빼앗아가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느님에 대한 개념"과 "인간에 대한 개념"은
    서로 대치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치되는 개념입니다.

    인간에 대해 충실할 수록 하느님과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인간적일 수록 하느님的이 됩니다. ]

  • 23.10.16 22:10


    아멘 아멘~!!!

    좋은 강의들이, 모든 가르침이 한 곳으로 모아집니다.
    결론은 < 거룩한 내맡김 >입니다.

    하느님 외의 모든 것에서 이탈해
    집착이 사라지니 자연스레 < 거내영 >의 < 무소유(삶) >를 살게 됩니다.

    삶이 먼저인지 고백이 먼저인지 알 수 없으나
    아버지의 이끄심으로 물처럼 바람처럼의 삶이 됩니다.

    어디에도 얽매임이 없는 그 무엇에도 흔들림이 없는 삶,
    사랑하는 무화님의 고백대로 대자유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다 내어드렸는데 모든 것을 소유한 삶을
    < 거내영(삶) >을 살지 못하는 그 누가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하기로 1등인 저를 당신의 가슴팍에 품어 주시고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당신만을 더욱 더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고픈 것 뿐입니다.
    죽기까지 당신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22:2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곧 지나가리라...">

    아멘 아멘!!!

    사랑하는아버지,
    지나고 돌아보면 그땐 왜그랬을까? 를 생각해보면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이 이치인데,

    순간에는 그것이 마치 영원처럼, 날뛰었다가 바닥을 쳤다가 동동거리며 살았습니다.

    모든 것을 내맡겨 드렸고, 제 것은 없으며, 제가 사는 것도 아니니,
    희비에 엇갈리지 않고 조용히 흘러 보냅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때 를 차분히 기다리겠습니다.

    여유로움속에 아버지를 만납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만들어가고 계심을 느낍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하여 무한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23:0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다 "가지기(소유)"를
    너무너무 간절히 원하십니다.

    왜냐구요?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힘들던 질곡의 그 시간도 다 지나가게 해 주시고
    그렇게도 원했던 사랑하는 아버지께서만 저를 완전
    하게 차지하시고 통치하실 뿐입니다.

    아버지의 더 깊은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깊은
    샘을 팝니다. 비유했던,

    아버지를 알면 알수록 찌는 듯 더운 한여름 깊은 샘에서
    퍼올린 시원한 생수~

    아버지를 헤아리면 헤아릴수록 단물과 같은 시원한
    폭포수가 넘치게 떨어지듯이 저는 지금 다시 또 시작합니다.

    긴 시간 동안 광야에서 그 생수를 찾아 그 빈들을 지나서~

    완전하신 아버지 안에서 삶은 세상이 지어 놓은 호화로운
    어떤 높은 것들과도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저의 생명과 안식을 보장해 주시고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가 넘쳐흐르는 평화의 아버지 집은 제가 살고 지는
    저의 생명줄 안식처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모든 것을 내어 드리고 아버지 만을
    사랑하고 아버지와 온전히 서로의 소유로 하나 되어 아버지
    뜻대로 살아 가렵니다.

  • 23.10.16 23:01


    제 뜻의 역겨운 고통은 지나가고 아버지께서 내려주시는
    사랑과 은총만이 유일한 저의 희망입니다.

    아버지 만을 뜨겁게 사랑하고 아버지 영광 만을 위해 사는
    삶이 되도록 모든 것을 내어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사랑의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

    <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다 "가지기(소유)"를
    너무너무 간절히 원하십니다.

    왜냐구요?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 -moowee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거내영을 통해 '하느님을 소유한 자'로 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직 아버지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이 세상 그 무엇도 저를 슬프게 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저를 혼란케 할 수 없는 대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당신만이 저의 모든 것입니다!'(무화님 댓글)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당신을 더욱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6 23:55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우리도 당신과의 완전한 일치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내맡김"은 곧 "일치"이며,
    일치가 곧 "소유"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다"는 말은 하느님과 하나 된다는 뜻이며,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거룩한 내맡김으로 무소유 고백으로 아버지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완전한 일치를 향한 삶으로
    창조주이신 아버지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 안에서 살아주시는 아버지를 소유한 삶은
    그 어떤 것에도 애착 집착하지 않는 삶이 되었습니다.

    바람 따라 물 따라 하느님 뜻 따라 현상에 매몰 됨 없는
    머무르지 않는 삶이 열려 있는 마음이 되어지게 합니다.

    아버지와의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내맡김의 삶이
    바로 대자유인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의 이끄심으로 부족한 모지리가 거내영으로
    참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으니 그저 감읍 할 따름입니다.

    끊임없는 아버지기도로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01:33



    모든 것에서 초탈할 만큼의 아버지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신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

    아멘 아멘!!

    아무리 좋은 것도, 아무리 극심한 고통도, 참으로 혼란스런 산란함도
    아버지 한 분 나의 소유가 되면 검불만도 못한 것이 되리니,

    사랑하는 아버지,

    참으로 부족하고 죄스런 저에게 세상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초탈할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을
    맛보게 해주심에 그저 엎드려 감사찬미드릴 뿐입니다.

    아버지 아시다시피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이었던가요.
    얼마나 아버지를 아프게 해 드렸던가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이 일그러진 모습,
    진창에 빠진 괴물 같은 더러운 모습이었음에도,

    눈길 돌리지 않으시고 안아 주시고 싸매 주시고 뽀뽀로 깨끗하게,
    진홍보다 더 한 죄를 눈 같이 희게 해 주신 아버지셨지요.

  • 23.10.17 01:39


    그 아버지를 부족한 제가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으니
    어떤 경우에라도 슬프지 않습니다.
    혼란스런 마음이지 않습니다.

    오직 불변하신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으니
    아버지만으로 만족, 대만족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 감사찬미로 받자옵니다.

    아버지 안에서는 고통도 슬픔도 이미 사랑이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이 심오한 진리와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감사드리며 저의 모든 것을 온전히 내맡겨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07:4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다 지나가 버리고 없어질 부질없는 것들에 갖혀
    '내가 옳다.', '네가 옳다.' 핏대 세우며
    마음의 삿대질로 끝없이 맞서던 자존심을 지금 이 시간 버립니다.

    그렇게 버리려고 해도 되살아 나길 반복하던 제 모가지를
    지금 이시간 싹뚝 잘라버립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 게시글을 읽고 또 읽게 만드시더니
    결국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울고 싶어 우는 건 아닌데
    이 게시글에만 오면 눈물이 나요.

    제 안에서 작업하고 계신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대로 살지 못했던 모든 날들 아버지 것이니 다 가져가시고
    오직 '지금 여기만을 살라.' 하시니

    모든 것을 내맡겨드리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08:11



    진리를 따르는 길로 이끌어주시는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지나가는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말라는 이끄심을
    새기고 또 새기어

    오직 변함없는 아버지만을
    아버지의 사랑만을 믿고, 그 사랑을 따르리이다.
    아버지 뜻으로 이끄시고 아버지 뜻을 이루소서!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물처럼 바람처럼 자유로운 삶으로 이끌어주신
    제 모든 것을 통하여
    당신 마음껏 무한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거내영과 모든 하내영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크게 드러나게 하소서!

  • 23.10.17 08:51



    모든 것이 그저 지나가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죄스러움이 남아 있어도 완전히 하나됩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

    아멘아멘아멘!!!

    부족하고 죄스러움이 남아 도저히 일치할 수 없다는
    마귀의 꼬임에 온통 도배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신부님의 모든 말씀이
    죽도록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게 될 때,
    비로소 제 안에 고스란히 도배될 수 있다는 것을 뼛속까지 각인하며,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
    바로 아빠아버지 이심을 온 맘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내 아빠!
    저를 가장 사랑하시는 내 아빠!

    그 사랑으로 아버지의 전능하심과 자비하심과 거룩하심을
    똥싸개에게 온통 쏟아부어 주심을 압니다.

    아버지 안에는 좋고 나쁨이 없음을,
    오직 아버지만이 고요한 평화를 이끄시어
    지금 여기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시니 꿈 속인듯합니다.

    현상은 그저 지나가지만,
    아버지만이 영원 속에서 저와 함께 계심을 굳세게 믿으며
    뜨겁게 사랑합니다.

    < 거내영 >에 내려 주신 모든 은총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이상의 허상을 보게 하신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

    사랑하는 아버지,

    어느 해인가 고3 어느 반의 급훈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어요.
    이 문장이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일까를
    곱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아직도 지금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진 않을까요?

    이상을 위해 지금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교육 받아왔고 교육시켜 왔기에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지금 현재를 놓치고 보이지 않는 이상을 향해 허우적대는
    영혼들의 몸짓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저 역시 높은 이상으로 인해
    현존하는 제가 늘 불만이었습니다.
    주신 달란트보다는
    없는 달란트에 집중하여
    낮은 자존감으로 몸살을 앓아왔지요.

    모든 것은 잠시 생겼났다가 사라진다는 생멸이 법칙인 것을,
    제 주변을 감싸고 있는 모든 것이
    곧 사라질 것임을 진즉에 깨달았다면 그리 살지 않았을텐데....

    모든 것의 모든 것인 아버지의 무한성 안에서
    먼지만도 못한 유한한 저를 들여다보니
    지나온 삶의 무게가 참으로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먼지의 무게에 짓눌려 끙끙대며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 이젠 에고의 이상주의 놀이에
    절대로 휩쓸리지 않겠습니다.

    아버지 한 분만이 영원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느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생멸하는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습니다.
    오직 영원히 하나되시는 아버지만을 소유합니다.

    <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다 "가지기(소유)"를
    너무너무 간절히 원하십니다.

    왜냐구요?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

    아멘!!!
    아멘!!!

    제게 모든 것을 주신 아빠 아버지께
    저의 모든 것의 모든 것을 온전히 내어드립니다.

    아버지와 하나되어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아버지께서 이끌어가시는 현존을,
    지금 현재를 이끌어가시는
    사랑의 법칙에 온전히 이끌리며 살아가겠습니다.

    굳이 청하지 않아도
    내어주고 싶어 안달복달하시는 아빠 아버지를
    엎디어 찬미 찬양합니다.

    아직도 이상을 향해 허우적대며
    지금 현재를 부정하는 많은 영혼들을
    당신께 온전히 내어 맡깁니다.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12:54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힘들고 괴로울 때 아버지께 따져 물으며 반항도
    했습니다.
    영과 육이 가시밭이니 젤로 만만한 자식들에게 상처
    주고 들들 볶아 됐습니다.

    거내영을 일찍 알았더라면 모든 것 아버지께 내맡기며
    아버지의 섭리 하심에 곰담묵 하며 평화롭게 이끌려
    드렸을 것인데...

    지금에라도 아버지의 이끄심으로 축복된 길,
    거내영으로 이끌림 받아 무소유 고백으로
    아버지를 소유한 자 되어 거룩한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며 살게 하시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참 주인이시며 생명이신 아버지만 뜨겁게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13:05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아멘!

    식후 약간의 휴식을 가지며 바깥 바람을 쐽니다.

    더 높이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 불들어 가는 가을을 가슴가득 받아안고 기쁨의 전율을 느낍니다.

    아버지의 정원은 끝없이 펼쳐지고
    그 안의 온갖 생명체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 갈 것임에 더 감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영원한 현재>이신 아버지께서 이 순간 <지금여기>에 늘 저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마음을 이끌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주만물의 모든것을 통하여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7 22:35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

    아멘~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음으로 가슴 깊이 새겼더라면 삶의 고달픔이 아니라 무집착으로 살아 냈을텐데요.

    이제 어떠한 슬픔도 기쁨에도 물들지 않고 사랑이신 당신 만을 품습니다.

    모든 것을 오직 아버지께 내맡기렵니다.
    내맡김은 빼앗김이 아니요 영원한 얻음 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완전한 하나로 일치되어 당신을 소유하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당신만을 사랑 하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며 불변하신 오직
    당신만으로 만족하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

    사랑하는 아버지,
    데레사 성녀의 이 기도문이 참으로 가슴 깊이 다가온 시간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이 구절을 통해서
    나름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질없이 손에 움켜쥐고 있었던 것을 놓아버릴 수 있었지요.
    그러나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지나가는 것임을 정말로 깊이 느꼈다면

    힘들지 않았겠지만 많이 부족해서 깨닫지 못한 저를
    <거내영> 으로 부르시어 아버지를 느끼게 하시어
    아버지만으로 족하다는 깊은 뜻을 깨닫게 해 주셨고

    이 세상의 것이 다 부질없음을 그리하여 지금 여기서 아버지 안에 있음이
    제게 주어진 것임을 진정 알게 하셨습니다.

    그저 아버지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고 이끌려 가는 삶,
    이 길만이 진정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버지만을 사랑하는 길임을,


  • 이 길이 아버지께 가는 지름길임을 깊이 느끼며
    그리 살라고 <거내영> 으로 이끌어 주셨다고 믿습니다.

    아버지의 이끄심에 이끌려 가는 <거내영>의 삶 안에서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고 따르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아멘 아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린 영혼은
    이 마음으로 살아가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구별 짓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하는 여정이기에,
    근심 걱정 없이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평화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지금 여기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게 됨을,
    은총의 삶을 살아가게 됨을 알아채며 나날이 기쁘게 살아갑니다.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내맡김의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제와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18 22:07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봉헌식날 제 뜻의 모가지를 아버지께 내맡겨 드렸기에
    제 에고는 되찾아 올 수도 없고 아주 죽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 안에 성성히 살아있는 에고를
    맞닥뜨릴 때마다 까무라치듯이 놀랐습니다.

    육을 벗지 않는 한 에고는
    죽지않고 돌아오는 각설이처럼
    언제든지 돌아옴을 이제 압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지혜처럼 이것 또한 지나감도 알고
    기쁨과 괴로움을 통해 저를 단련시키시는 아버지의 뜻도 알기에

    너무도 감사히 잘 맞이하고 보낼 수도 있습니다.

    과거 삶과 지금 삶과 앞으로 오게 될 9세의 아상도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종합선물이요,
    빛나는 보석이 될 것임을 압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지난 날 제가 솔로몬의 지혜를 몰라
    에고의 하수인으로 살며 아상에 물들었겠나이까?

    천상의 삶 < 거내영 >을 몰랐기에 미혹된 것이지요.

    끊임없이 드리는 아버지기도는 무소유, 무구를 넘어
    절대 물들지 않는 내적 공간인 아버지를 떠나지 않게 합니다.

    더이상 아버지를 제 고통의 방공호로 찾지 않고
    이제 저의 완전한 사랑,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 23.10.18 22:09


    저는 < 있는 나 >께서 지어내신 본질이고 의식이며
    < 나 >임을 각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가 알아낸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한 없는 자비로 쓸모없는 제 모가지를 받아주셨고,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부족한 제가 물들지 않도록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베푸시고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를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23.10.19 13:58



    현상이 아닌 본질을 살게 하시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맡김"은 곧 "일치"이며,
    일치가 곧 "소유"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다"는 말은 하느님과 하나 된다는 뜻이며,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어떤 성인 성녀의 영성을 듣고 보아도
    거룩하신 아버지 뜻, 거룩한 내맡김 영성으로 통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든 이들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아빠아버지께서 허락하시기에 소유하고 누리고 사는 것을요.

    내 뜻의 집착과 소유욕으로 제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린다해도 하느님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모든 것은 결국 썩어 없어질 현상적인 것들입니다.

    지나가는 현상적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만으로 만족하는 내맡긴 영혼!

    부족하고 가난한 영혼이
    거룩한 영혼이 되어 아버지의 모든 것을 소유한 찐 부자,
    찐 복자로 살아가는 은총을 누리고 살아가다니요!

    그 어디에도 매임이 없이 참자유를 누릴 수 있는 건
    내맡김을 통하여 매순간 아버지와 제가 하나되고

    아버지를 소유한 영혼이라는 겸손과 완전한 순명으로
    당당한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23.10.19 14:12


    아찔하게도 아버지 대전에 모가지를 내맡긴
    아버지의 모든 것을 소유한 아버지의 참자녀임에도

    순간순간 올라오는 에고를 만날 때면
    당황함 없이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 >로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하느님아버지 참자녀의 상속 권한을 부여해주신
    내맡긴 영혼, 어떤 상황에서 나를 내친다해도 두려움없이

    아버지 사랑의 본질에 충실하며 굳세게 헤쳐갈 수 있음은
    거룩한 내맡김의 힘으로 본질을 다져가는 거내영수련 덕분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제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요.
    오직 부족한 제게 힘을 주시는 아버지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부족하고 나약한 제게 아버지 사랑을 부어주시니
    죽도록 죽기까지 아버지만을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나이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0.25 19:37



    하느님아버지, 이 모든 것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하느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을 때 >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나의 하느님이 되어갈 때,
    “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
    라는 말씀으로 제게 오셨습니다.

    함께 있으심은 느꼈지만,
    시련과 고통은 거두지 않으시는 하느님을
    원망어린 마음으로 불평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어김없이, 임마누엘 하느님이시니
    용기를 내어라라고 말씀하시며,
    이 또한 지나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알고 싶지도, 알려 하지도 않으며
    하느님께 ‘ 보이시죠?! 저 이래요. ’ 하며
    사랑과는 최대한 반대적인 삶을 살려 하였습니다.

    시련은 그저 고통만, 시련은 그저 의구심만,
    시련은 그저 죽음만 주었던 저에게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시련은 아버지의 선물로,
    시련은 생명으로, 시련은 아버지의 크신 사랑임을 배워갔습니다.

    아버지께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에포케로 인도하시어,
    제가 성장하기를 기다리고 계셨음을 알아 갔습니다.

  • 23.10.25 19:39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하느님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끄집어 내어,
    이 죄인 엎드려 아버지께 고백하고 나서야
    시간의 주인이신 아버지의 숨겨둔 뜻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알아갑니다.

    아버지,
    쪼그려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세상을 보려 하지 않던 저에게,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살라 생명을 주시고
    아버지기도로 힘을 주시니,

    이제 주어진 제 삶의 시간 속에서
    아버지 뜻만 헤아리며 모든 것을 내맡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여전히 남아있는 두려움을 아버지께 끊임없이 내어드리오니,
    아버지께 주시는 모든 것을 기꺼이 살아내며,
    그 안에 초연함과 자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더욱 내맡겨 드리겠습니다.

    사랑이신 나의 아버지시여,
    저의 죄와 부족함을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시련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많은 이들과
    임마누엘 하느님이심을 믿지 못하는 이들을 내맡겨 드립니다.

    거내영과 모든 사제들
    무형의 성전의 모든 식구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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