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 50 도전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 날 짜 : 2018.11.25.(일)
◆ 장 소 : 한산도 망산
◆ 교 통 : 관광버스
◆ 인 원 : 대경 산마루산악회 회원(38명)과 함께
◆ 날 씨 : 맑음
◆ 코 스 : 한산초중학교 옆 → 쉼터 → 휴월정 → 망산 → 망산교 →
갈림길 → 학익진 전망대 → 거북등대전망대 → 여객선선착장
→ 제승당 → 여객선선착장
◆ 블랙야크 섬&산 50 도전 3회차(현재까지 12개 섬 완주)
번호 | 섬 | 산(봉우리) | 높이(m) | 지역 | 비고 |
1 | 석모도 | 해명산 | 324 | 인천 강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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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무의도 | 호룡곡산 | 244 | 인천 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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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덕적도 | 비조봉 | 292 | 인천 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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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굴업도 | 덕물산 | 138 | 인천 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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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대이작도 | 부아산 | 162.8 | 인천 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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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대청도 | 삼각산 | 343 | 인천 옹진군 | 완주2018.04.28) |
7 | 자월도 | 국사봉 | 166 | 인천 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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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신시도 | 월영산 (월영봉) | 198 | 전북 군산시 | 완주(2018.05.26) |
9 | 선유도 | 선유봉 | 112 | 전북 군산시 | 완주(2018.05.27) |
10 | 위도 | 망월봉 | 255 | 전북 부안군 | 완주(2018.05.28) |
11 | 비금도 | 선왕산 | 255 | 전남 신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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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홍도 | 깃대봉 | 365 | 전남 신안군 | 산림청 100대 명산 |
13 | 흑산도 | 칠락산 | 272 | 전남 신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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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가거도 | 독실산 | 639 | 전남 신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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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우이도 | 상산봉 | 361 | 전남 신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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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자은도 | 두봉산 | 363.8 | 전남 신안군 | 완주(2018.06.02) |
17 | 암태도 | 승봉산 | 355.5 | 전남 신안군 | 완주(2018.06.03) |
18 | 임자도 | 대둔산 | 320 | 전남 신안군 | 완주(2018.05.29) |
19 | 진도 | 첨찰산 | 485.2 | 전남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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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하조도 | 돈대봉 | 330.8 | 전남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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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관매도 | 돈대산 | 489 | 전남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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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완도 | 상황봉 | 644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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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청산도 | 매봉산 | 384.5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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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소안도 | 가학산 | 359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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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보길도 | 격자봉 | 433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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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생일도 | 백운산 | 482.6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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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약산도 | 삼문산(망봉) | 397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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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금당도 | 삼랑산 | 219.8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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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신지도 | 상산 | 352 | 전남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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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거문도 | 불탄봉 | 195 | 전남 여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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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금오도 | 대부산(매봉) | 374 | 전남 여수시 | 완주(2018.08.17) |
32 | 개도 | 봉화산 | 337.8 | 전남 여수시 | 완주(2018.08.19) |
33 | 돌산도 | 봉황산 | 460 | 전남 여수시 | 완주(2018.08.16) |
34 | 거금도 | 적대봉 | 592 | 전남 고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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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울릉도 | 성인봉 | 986 | 경북 울릉군 | 산림청 100대 명산 |
36 | 남해 | 금산 | 681 | 경남 남해군 | 산림청 100대 명산 |
37 | 사량도 | 지리산 | 397.8 | 경남 통영시 | 산림청 100대 명산 |
38 | 사량도 | 칠현산 | 349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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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미륵도 | 미륵산 | 461 | 경남 통영시 | 산림청 100대 명산 |
40 | 욕지도 | 대기봉 | 355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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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연화도 | 연화봉 | 212.2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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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한산도 | 망산 | 293.5 | 경남 통영시 | 완주(2018.11.25.) |
43 | 비진도 | 선유봉 | 312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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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매물도 | 장군봉 | 210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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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소매물도 | 망태봉 | 152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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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두미도 | 천황봉 | 468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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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거제도 | 가라산 | 585 | 경남 거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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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영도 | 봉래산 | 395 | 부산 영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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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가덕도 | 연대봉 | 459.4 | 부산 강서구 | 완주(2018.3) |
50 | 추자도 | 돈대산 | 164 | 제주 추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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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백리길 소개합니다.
201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조성한
바다 백리길 경남 통영시에 있는 미륵도·한산도·비진도·연대도·매물도·소매물도 등 6개 섬의 둘레길 42.1㎞를 이어주는 길이다.
1구간. 노을이 아름다운 ‘미륵도의 달아길’
2구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이 있었던 제승당이 있는
‘한산도의 역사길’
3구간. 두 섬이 산호 해변길로 연결되어 한국의 지중해라고 불리는
‘비진도의 산호길’
4구간. 탄소제로의 에코(ECO)섬이자 만지도와 함께 출렁다리가 연결된
‘연대도의 지겟길’
5구간. 어머니의 품처럼 드넓은 초지가 펼쳐있는 ‘매물도의 해품길’
6구간. 등대섬이 아름답게 보이는 ‘소매물도의 등대길’이다.
▶ 오늘 산행 할 한산도 역사길은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의 6개 구간 중
제2구간이다.
▶ 한산도 망산 산행코스는 3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1. 제1구간(제승당-망산 정상-진두마을까지 7.2km)은 2시간 30분 소요되고,
2. 제2구간(제승당-망산 정상-야소마을까지 7.5km)은 3시간 소요되며,
3. 제3구간(소고포-망산-진두마을까지 6.1km)은 2시간 소요된다.
▶ 경산에서 7시 출발하여 거가대교 지나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매 시각 정시에
운항하는 파라다이스 유성해운(주) 10시 배을 타고 들어간다.
▶ 한산도로 가는 뱃길은 아침 안개로 운치가 있다.
크고 작은 섬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고, 바다색은 조금 검은색이다.
▶ 한산도 도착에 앞서 배 위에서 단체 여행 오신 어른 신들이 한잔하면서 어디에서
오셨는지 하신다. 그리고 한잔 주신다.
종이컵 3장마시니 적당히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온다.
▶ 약 25분 후 한산도 제승당항 여객선 선착장 도착한다.
▲ 한산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바닥에는 바다 백리길)
▶ 망산은 해발 293.1m이고, 산행거리는 7.2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소요.
진두 쉼터 망산 대촌삼거리 바다백리길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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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1.0km 11:10 1.5km 11:45 2.4km 13:05 2.3km 13:55
▶ 망산 산행은 한산도 제승당항에서 산행을 할 수 있고, 반면 제승당항에서
버스를 타고 한산섬의 반대편 진두에서 산행을 시작해 제승당항으로 올 수
있는 등산코스가 있다.
▶ 산 정상마다 봉수터를 비롯, 한산대첩의 유적지가 일부 있으며 솔숲으로
형성되어 있어 푸른 소나무 향내음을 맡으며 삼림욕을 함께 할 수도 있다.
▶ 우리는 바로 버스 탑승하여 한산면사무소 앞 하차하여 도로 따라 약250m
걸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현금 1,000원, 후불교통카드 결재시 900원】
▶ 오늘 산행코스는 한산도 역사길 반대편에서 시작한다.
'한산도 역사길' 탐방로는 선착장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시작된다.
제승당항에서 시작하면 '거북등대 전망대'가 나오고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2구간'을 알리는 출입문을 지나 나무계단(1차 오르막)을 따라 올라가면 두 번째 전망대인 '학익진 전망대'부터 능선길 따라 걷다 보면 2차 오른막 구간이 나온다.
다시 능성길 따라 걷으면 3차 오르막길 지나면 대촌삼거리에서 내리막 능선 지나 망산교에서 망산(293m) 정상까지 이르는 구간(4차 오르막)은 이 탐방로의 최대
난 코스이다.【가파른 흙길과 나무계단을 30분 올라야 정상에 도착 할 수 있다.】
그리고 진두마을로 하산 후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려면 마을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 마을버스는 배 시간에 맞춰 한 시간에 한 대씩 섬 마을을 순환한다.
운행 시간에 도착 못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반대편에서 산행 시작한다.
▲ 종합안내도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 후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한다.
▲ 한산초중학교 지나 쉼터까지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다.(약 900m)
▲ 오르막 구간 초입
▲ 오르막 구간 중간
▲ 쉼터 지나 능선 따라 걷다 보면 '휴월정'이란 정자가 나온다. 출발점에서 쉼터까지 거리는 1.0km이다. 여기서 망산까지 거리는 1.5km (쉼터에 도착. 안개로 전망이 없다.)
▲ 망산 가는길 계단(계단 끝나는 지점 조망점이다.)
▲ 휴월정 바로 앞 능선길
▲ 휴월정에서 약 100m 가면 정상이다. 왜 망산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다.
왜적의 동정을 살피던 곳인데, 전망이 빼어나다.
▲ 한산도와 다리로 연결된 추봉도과 비진도와 멀리 매물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 정상에서 점심 먹고 쉬어 하산한다.【나는 주먹밥과 훈제계란, 회원님들은 도시락 또는 김밥으로 점심 먹는다. 누구는 배추부침, 또 누구는 어제 담은 김장김치(네가 반은 먹은것 같다.), 그리고 각 각 과일(누구는 사과, 누구는 포도, 나도 사과 1개, 또 한분은 단감, 그리고 감귤) 준비한 회원님들과 점심 먹는 맛이 꿀맛 같다.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정상 주가 없다.(국립공원에서 음주행위가 금지되었습니다.)】
▲ 점심 함께한 대경산마루산악회 여성 회원님들 인증 샷
▲ 대경산마루 산악회 부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 나도 섬&산 50 도전 12번째 인증
▲ 하산 하기전 망산 전경
▲ 정상아래 이정표에서 부터 하산길이다. 하산길은 제승당과 야소마을, 두 갈래로 나뉘는데, 대부분 탐방객은 제승당으로 내려간다.
야소(冶所)마을은. 야소는 옛날 야시(여우)가 많이 서식했었던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인 ‘야싯골’ ‘야싯개’를 음차한 한자 지명으로 생각된다.
옛날 풀멧간(대장간)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임란 때 여기에 병기를 제작하고 수리하던 대장간과 군기창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등의 설이 있다.
건양원년(1896)에 마을 이름을 매동리라 고쳤는데, 후에 동네가 번성하지 못하여 그 연유를 알아본 결과 바다 바로 건너편에 벌바우(봉암)마을이 마주 보고 있어 벌바우의 벌떼들이 매동리의 꿀을 거두어 가기에 옛 이름인 야소로 고쳐 오늘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당시 풀무간(대장간)을 설치해 쇠를 녹여 병장기를 제조하고 수리하였던 곳으로, 풀무란 뜻의 한자인 ‘冶’를 따서 ‘야소’라 일컫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료] 한산도
▶ 제승당 하산길은 20분 정도 걸리는데, 가파르니 주의해야 한다.
▲ 망산교 지나 가고 있는 회원님들
▲ 망산교에서 대촌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능선이다.
그냥 조금은 가파르다.(소나무 능선길을 걷고 있는 대경산마루 산악회 회원들)
▲ 대촌삼거리에서 직진 오른쪽 길은 소고포마을이 있다. (거제에서 출발하는 배는 소고포마을에 도착한다.)
▲ 대촌삼거리에서 이'학익진 전망대'에 이르는 구간은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능선길이다.
▲ 약 80m 가파른 하산길도 있다.(기존 시작점에서 출발시 2차 오르막이다.)
▲ 왼쪽 능선 아래쪽으로는 편백나무 숲이고 능선 오른쪽은 소나무 군락이다.
▲ 첫번째 전망대인 '학익진 전망대'에 도착한다.【왜선을 둘러싸고 대승을 거둔 '학익진'이 펼쳐졌던 한산도 앞바다가 보인다.】
▲ 전망대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두 번째 전망대인 '거북등대 전망대'가 나오고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2구간'을 알리는 출입문을 만난다.(사진 계단 구간이 기존 시작점에서 출발시 1차 오르막이다.)
▲ 거북등대 전망대와 한산도 역사길 시작점 출입구이다.
▲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2구간 시작점이다.
▲ 거북등대 전망대 본 한산도 제승당항 앞 바다 전경(거북선등대가 보인다.)
▲ 대경산마루산악회 미르 사진사님
▲ 도로 위에 파란색으로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이란 안내선 표지가 있다.
▲ 여기가 '한산도 역사길' 탐방로 입구이다.
▶ 도로 따라 5분 걸으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 한산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제승당이다.(관광 필수 코스다.)
▶ 지금부터는 제승당 둘러보고 돌아온다.
▲ 제승당 가는길에 거북선 모양 음수대가 나온다.
▲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 지불하고 제승당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한산문’이라는 편액(널빤지나 종이·비단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문 위에
거는 액자)이 걸려 있다. 충무공의 친필이라고 한다.
▲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두 동의 건물이 있다. 매점과 사무소 건물이다.
(돌아 올때 사진)
▲ 이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영락없는 호수다.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한산도의
대첩비가 있는 산 정상부다.
▲ 해안가를 따라 잘 정돈된 길이 수려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졌다.(돌아올때)
▶ 왼쪽으로는 숲,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시원하게 이어지는 길이 1km가량 구불
구불 펼쳐진다. 끝지점에 이르자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보호각을 한
우물이 있다.(충무공이 병사들과 함께 마셨다는 그 우물이다.)
▲ ‘대첩문’이 있는데 앞에는 두 명의 장졸들이 지키고 있다. 실제 살아있는 듯한
두 명의 수군 조각상이 지키고 서 있다.
▲ 대첩문 지나는 길은 소나무 숲이 늦가을 제승당 풍경이 너무 좋다.
▲ 이 길 끝자락 왼쪽으로 계단이 있다. 마지막 계단이다.(계단에서 본 초겨울 제승당 입구 풍경)
▲ 계단을 올라 충무문 지나면 넓은 뜰이 펼쳐지면서 정면으로 제승당이 보인다.
▲ 수루 오른쪽에는 세 기의 비석이 보호각 안에 있다.
그 옆에 위치한 적의 동정을 살피던 망루인 수루는 “한산도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그 유명한 시를 지었다는 공간이다.
(신발 벗고 수루에 오르면 한산도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 제승당(制勝堂, 원래 이름은 운주당)은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한산대첩을 이룬 후 지은 것으로, 1597년까지 이곳을 삼도
수군의 본영으로 삼아 제해권(적 해군으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는 해양
우세의 정도를 말하며 완벽한 제해권은 불가하므로 해양통제의 개념으로 사용됨.)
을 장악하고 국난을 극복한 유서 깊은 곳이다.(영웅의 고독이 깃든 제승당 현판)
▶ 제승당 왼쪽 편에 문이 하나 있다. 활을 쏘던 한산정(閑山亭)으로 가는 문이다.
하지만 갈 수 없다 출입금지 되어 있다.(화장실만 갈 수 있다.)
▲ 제승당에서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홍살문이 나온다.
현판이 걸려 있지 않은 문을 통해 안에 들어가면 제승당 터임을 알리는
유허비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한글로 된 비가 있다.
이 한글비는 1948년 광복을 기념해 경남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세운 것으로, 위당 정인보 선생이 글을 지었다.
바로 옆 또 다른 삼문이 있다. 이곳 역시 현판은 없다.
이 문을 들어서면 앞에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忠武祀)’가 있다.
▶ 한산도를 찾는 대부분은 제승당만 둘러보고 돌아간다.
하지만 한산도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한산도와 다리로 연결된 추봉도는
몽돌해수욕장(바닷가의 1㎞에 걸쳐 까맣고 탐스러운 몽돌이 깔려 있다.)이
유명하다.
▶ 함께온 관광팀 B조 찾아 간다 한다.
▶ 몽돌해변 하면 생각나는 소리 '쫘르르~ 사르르~' 소리를 들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충무공 관련 마을들을 둘러보아도 좋다.
1. 옛날 야시(여우)가 많이 서식했었던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인 ‘야싯골’ ‘야싯개’를 음차한 한자 지명으로 생각된다. 옛날 풀멧간(대장간)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임란 때 여기에 병기를 제작하고 수리하던 대장간과 군기창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등의 설이 있는 야소마을
2. 숯을 만들던 숯덩이굴, 병선을 건조하고 수리하던 비추리
3. 왜적이 도망갈 길을 물었다는 문어포
4.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이곳에다 보급창을 두고 각 진영에 보급할 군수물자를 관리했던 하포(荷浦)마을(그래서 왜적과 싸우는 우리 수군의 병참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각지에서 조달해온 군수물자를 싣고 들어온 배들과 각 진영에 보급할 물자를 실어 나르는 배에서 짐을 어깨에 메고 일했다 하여 ‘멜개’라 일컫게 된 것이다.)
5. 임란 당시 삼도수군이 사용할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곳에다 넓고 큰 못 여러 개를 만들어 놓고 군사용 식수 및 생활용수를 저장했던 곳 못개마을
6.제승당에서 동남쪽으로 약 9km 지점의 해변에 있는 이 마을은 글자 그대로 창고(倉庫)마을이다. 임란 당시 약 3,000석 가량의 군량미를 비축했던 창고가 있었던 곳 창동(倉洞)마을
7. 여차마을의 옛 지명은 ‘내추리’로, 배를 젓는 노(櫓)를 뇌추리라 하였는데 삼도수군통제영의 각종 전선에 필요한 노를 이곳에서 제작 공급하였다. 즉 뇌추리의 ‘뇌’는 ‘노’의 방언이다. 여차 앞바다는 하얀 부표들로 가득하다. 굴 양식장이다.
8. 여차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호안을 따라 ‘역졸길’ 로 명명된 해안도로를 달리면 역졸마을( 졸병들이 머물렀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을이름이 참 특이하다.)
▲ 한산도를 떠나면서 '거북등대'는 한산도가 충무공의 숨결이 서린 역사
현장임을 알려준다.
▲ 잠시 후 통영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 통영회식당에서 회로 뒤풀이하고 경산에 도착한다.
▲ 회
이번 섬&산 50 도전은 대경산마루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 간직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여 좋은 산행이었다.
섬&산 50 도전 12번째 한산도 망산 산행이야기 끝.
다음 섬&산 50 도전은 2019년 1월 13일(2째주 일요일) 바다 백리길 도전
연대도 계획 중이다.
첫댓글 조합차이!! 함께해주시가 더욱 멋진 트레킹이되어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